11월 28일 토요일 낮 두 시,

인천 배다리 헌책방거리에 있는 <시다락방>에서

'시읽기잔치'를 한다.


이날 새벽 일찍 짐을 꾸려서

네 식구가 함께 움직인다.

옷이나 여러 가지는 미리 챙겨 놓았다.

새벽에 잘 일어나서

가방에 차곡차곡 담으면 된다.


그동안 아이들하고 주고받은 '삶노래'를

'시'라는 이름으로

여러 이웃들하고 함께 읽고 즐기는 자리가 되도록

신나게 시외버스를 타고 인천으로 날아가야지.


이날 고운 이웃님을 두루 뵐 수 있기를 빌며

이제 아이들 곁에서 눈을 살짝 붙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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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대문 위쪽에 책상자를 넣는

서재이웃님이 무척 많은데

저게 무엇인지 모르는 채

여러 해 되었다.


문득 오늘 나도 저 책상자를

내 서재에 넣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재관리에서 이것저것 살펴보니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다.


틀림없이 몇 해 앞서도 이것을 넣으려고 하다가

너무 골이 아파서 그만두고 말았다고 떠오른다.

몇 해 앞서는 내가 컴퓨터나 인터넷을

제대로 만질 줄 몰라서 못했을까?

어쩌면 그렇다고 할 만하고,

몇 해 사이에 조금 나아졌다(진보)고 할 만하다.


서재 오른쪽에 "서재지기 책"이라는 이름으로

내 책을 주룩 올린 지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니까.


이웃님들하고 나누고 싶다고 여기는 책을

느낌글(소개글)로뿐 아니라

저런 책상자로도 보여줄 수 있으니

퍽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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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5-11-09 12:24   좋아요 0 | URL
다른 분들의 책상자도 마찬가지겠지만, 숲노래님 책상자 안의 책들을 클릭해 책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걸요~?^^
숲노래님의 아름답고 좋은 책상자 덕분에~
제 장바구니가 더욱 풍성해질 듯 합니다~~~^-^

숲노래 2015-11-09 21:01   좋아요 0 | URL
말씀 고맙습니다.
서로서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고
예쁜 책을 기쁘게 만나면서
온누리에 따스한 사랑이 흐를 수 있으면
참으로 멋지리라 느껴요 ^^

무해한모리군 2015-11-10 10:46   좋아요 0 | URL
저도 작년에야 하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ㅎㅎㅎ 책상자를 넣으니 서재가 더 고와지셨네요~

숲노래 2015-11-11 08:19   좋아요 0 | URL
그저좋은휘모리 님은 지난해에 아셨다지만
저는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
에고고고!
말씀 고맙습니다 ^^
 


'글 예고' 같은 일을 아주 모처럼 해 본다.

오마이뉴스에 먼저 기사를 보냈고,

기사에 품을 들인 만큼

블로그에 다시 글을 올릴 기운이 없을 듯해서 ^^;;;


오마이뉴스에 기사로 등록이 되면

주소를 붙이고,

이 자리에는

사진에 아무런 설명이 없이

글이랑 사진을 올리려 한다.


여러 날이 걸렸고

글 마무리에도 품이 꽤 많이 들었다.


이제 홀가분하게

아이들 데리고 면소재지로

자전거를 타고 찾아가서

우체국에 들르고

과자도 한 점 사 주어야겠다.


아버지가 글을 쓰는 동안 잘 기다려 준 아이들이

더없이 대견하고 예쁘며 고맙다.


그리고, 곧 올릴

이 글에 나올 두 책과 얽힌 두 출판사가

부디 서로 웃을 수 있는 길로 나아가기를 비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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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00만 발자국이 찍혔습니다.

올해로 접어들어 100만 발자국이 되었는데

한 해가 가기 앞서 새삼스레 200만 발자국이 되었어요.


이곳, 이 숲노래 글방에 찾아오신

모든 분들한테 고맙다는 뜻으로

절을 올립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사뿐사뿐 마실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도 언제나 노래하면서 웃는 이야기를

갈무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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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마감글 지키기 + 10월 15일 서울마실



  오늘까지 마감글을 하나 써야 했다. 아슬아슬하게 저녁 11시에 마무리를 지어서 누리편지로 띄운다. 아, 즐겁다. 이튿날 10월 15일에는 서울마실을 한다. 지난주에 새로 태어난 책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을 조촐하게 기리는 작은 잔치를 연다. 책을 펴내고 엮고 만진 분들하고 그림을 그려 주신 분하고 글을 쓴 나, 여기에 사랑스러운 이웃님이 함께 모인다. 이튿날 서울마실을 하려면 또 다른 마감글을 오늘 밤이나 이튿날 새벽에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아무렴, 잘 할 수 있으리라. 잘 마무리짓고 홀가분하게 가야지. 씩씩하게 기운을 내자. 4348.10.14.물.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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