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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서
#웃는책
#살림노래
#육아일기동시

2021.7.15.
노래꽃 두 자락을 건네던
#시인의집 @cafe_poets_house
#곁책

노래가 꽃인 까닭은
웃음이 바로 책이라서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숲노래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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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듣고 싶은 마음한테는
언제라도 찾아가요
그러니
귀와 눈과 코와 살갗과
온마음을 뜨고서 봐요

그럼
우리는 늘
마음소리를 듣거든요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쉬운말이평화

참말로 쉽게 말하면 사랑(평화)이나
어렵게 말하면 죽음(권력)이에요

#사랑과죽음
#평화와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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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서점
#제주책집
#그리고

제주 애월 어린씨하고
천천히
말빛 수다를 폈다.

눈망울을 밝히는 어린씨가 있으면
어디라도 간다.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숲노래

책을 손에 쥘 줄 아는 어린씨는
하늘빛을 두 손에 담겠지.

글만 읽기보다
글이 된 말을, 말이 된 오늘을, 오늘이 된 생각을, 생각이 된 마음을, 마음이 된 빛을 느긋이 읽어 보자.

누구나 하거든.
아무나 안 하지만.

#우리말꽃
#곁책
#숲노래말꽃
#숲노래사전
#이오덕마음읽기
#새로쓰는비슷한말꾸러미사전
#새로쓰는우리말꾸러미사전
#새로쓰는겹말꾸러미사전

#쉬운말이평화
#우리말수수께끼동시

아무 말이나가 아닌
어떤 말이든 하면 된단다.

#우리말이야기
#우리말이야기꽃
#최종규
#제주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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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웃는너

한참 묵직등짐을 지고서
땡볕을 달리다가
처음으로 5분쯤 쉴 적에
개미가 종아리 발등 허벅지를
볼볼볼 기며
"너 뭐 해?" 물으며
"주물러 줄게" 한다.

개미 주무름을 받는 사이
땀방울은 비오듯
이마 볼을 타고서 입술로 흘렀고
땀을 마시니 짭짤하니 소금맛 좋았다.

5분 사이에 "웃는 너"를 썼다.
개미랑 숲노래 이야기이다.

#우리말동시
#우리말동시사전

글쓰기는 쉽다.
아이랑 놀다가
집안일 하다가
자전거 타다가
풀벌레랑 수다 떨다가
비를 맞다가
바람 마시다가
문득 쓰면 모두 글이다.

#숲노래
#쉬운말이평화
#곁책
#이오덕마음읽기
#우리말글쓰기사전
#야생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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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몇 바가지 쏟은 몸이며 옷을
일찌감치 빨래하려고
제주시청 곁 길손집에 들었다.

오름이(승강기)에 타고서
거울로 치마바지와 접은자전거를
담았는데..
아침까지 땀옷하고 어깨짐이
다 말라 주기를..

#구름은
#숲노래노래꽃
#숲노래동시
#숲노래
#동림당
#제주동림당
#제주책집
#마을책집

책집지기님이 들려준
"제주와 얽힌 책이 걸어온 자취" 이야기는
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영근
살뜰한 꽃수다로구나 싶다.

책밭서점과 동림당은
제주 책박물관이기도 하다.

#제주책박물관
#제주박물관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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