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생각"이라는 새 자리를 마련합니다.

몇 해 앞서부터 생각하는 이야기인데

오늘 밤

둘째를 무릎에 누여 재우는

깊고깊은 때에

비로소 글문이 열리는군요.

 

2013년에 책으로 빚는 꿈을 꾸면서

오늘부터 차근차근

천천히 적어 보기로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알라딘서재에는 배경노래를 띄울 수 없기에

네이버블로그에 배경노래 600원 주고 사서 걸쳤으니

아직 문주란 님이 부른 <나야 나>를 못 들으신 분은

즐거이 들어 보셔요.

 

그냥 인터넷 검색 해도

누구나 거저로 들을 수 있기도 하답니다~ ^^

 

http://blog.naver.com/hbooklove

(화면 왼쪽 살짝 아래에 '노래 목록'이 있어요.

 여기를 누르면 다른 노래들도 들을 수 있어요.

 <달려라 하니> 노래도 들어 보시면 즐겁습니다.

 아쉽게 이선희 목소리로는 이 노래가 없더군요 ㅠㅜ)

 

남진 님이 부른 <나야 나>도 들어 봤는데,

아무래도 <나야 나>는

이제 남진 노래 아닌 문주란 노래라고 해야

하겠다고 느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알라딘서재 '리뷰(느낌글)' 1000번째를 띄웠다.

이제 하루 지나면 저 오른쪽 숫자는

999에서 1000으로 바뀌겠지.

@.@

 

1000번째 느낌글은

<나의 칼 나의 피>가 되었다.

이 느낌글 쓰려고 한 달 넘게 삭혔는데

이렇게 1000번째가 되려고 그랬을까.

 

아. 홀가분하고 졸립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조선인 2012-02-09 08:44   좋아요 0 | URL
축하드려요. 빠라빠라빠라빰 빰 빰!!

숲노래 2012-02-09 10:18   좋아요 0 | URL
하핫... 곧 2000도 넘어서야지요 ^^;;;

@.@

2012-02-09 09: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숲노래 2012-02-09 10:18   좋아요 0 | URL
아아... @.@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ㅠ.ㅜ

진주 2012-02-09 10:45   좋아요 0 | URL
저도 축하드립니다~^^
제가 된장님 글을 좋아하는 이유는요,
지적이고 현학적인 글 그리고 톡톡 튀는 글...등 여기 알라딘에 글 잘 쓰는 사람들 많은데 된장 님 글은 우아하고 품위있고 따스해요. 아, '반듯하고'가 빠졌네요.

숲노래 2012-02-09 13:03   좋아요 0 | URL
제 글이 '지적 현학적'이라 하는 줄 알았어요 @.@

저는 그러한 글하고는 너무 동떨어져서... @.@

벌써 낮 한 시가 넘는군요... @.@

울보 2012-02-09 11:22   좋아요 0 | URL
축하드려요,,오래도록 함께해요,,

숲노래 2012-02-09 13:02   좋아요 0 | URL
네, 집식구들과 몸과 마음 잘 건사하면서
모두들 아름다이 살아갈 만큼 살면서
이모저모 이야기꽃 흐드러지게 피우며
흙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재는재로 2012-02-09 20:12   좋아요 0 | URL
짝짝 축하드려요 박수치고 헹가래 앞으로 천번만 더하며 2천이네요 그때 까지 함께 화이팅!

숲노래 2012-02-10 05:28   좋아요 0 | URL
네, 그야말로 바지런히 힘써야지요~ 고맙습니다~ ^^
 

 

 

 

 

 

2011년에서 2012년으로 넘어서면서, 된장네 서재에 찾아오신 분이 부쩍 늘었다.

그야말로 부쩍 늘었다 @.@

한 해치를 주욱 돌아보면

참말로 어쩌다 이런 일이? 하는 말이

절로 튀어나온다.

 

'2011 서재의달인'에 다시금 뽑힌 탓일까?

애써 찾아와서 글을 읽는 분들한테

좋은 사랑과 믿음과 꿈을 나눌 수 있도록

내 삶을 찬찬히 더 보듬자고 다짐한다.

 

남녘나라 온 고을이 어디나 춥고 눈바람 매섭다

시끄럽다지만,

남녘나라 가운데 남녘땅에 깃든 고흥은

그럭저럭 가을내음 물씬 풍긴다.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았으나,

올겨울 영도 아래로 떨어진 적이란

밤에 한두 차례 있었지 싶다.

 

이제껏 따스한 곳에서는 살아 본 적 없는데,

따스한 곳에서 처음으로 살며,

날씨가 얼마나 고마운 선물인가를 새삼 깨닫는다.

내 글이 날씨와 같도록 땀을 흘리고 싶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카스피 2012-02-01 08:35   좋아요 0 | URL
ㅎㅎ서재의 달인 효과가 어는 정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된장님의 글들이 서재를 방문한신 분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저는 4년에 걸쳐 서재의 달인이 되었지만 작년 상반기까지 5천명 수준에 왔다갔다 했습니당.

숲노래 2012-02-01 10:44   좋아요 0 | URL
이궁... 참 부끄럽고 쑥스러운 숫자예요...

stella.K 2012-02-01 11:44   좋아요 0 | URL
된장님처럼 부지런히, 열심히, 꾸준히 쓰면 늘게 되어있어요.
더구나 된장님은 작가시잖아요. 그러니 늘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서재는 따로 있습니다.
된장님 서재처럼 조용한 서재.ㅋㅋ
댓글러가 많아지면 잘 안 나타날지도 몰라요.ㅋㅋ3=3=33

숲노래 2012-02-01 15:33   좋아요 0 | URL
음... 그렇군요.
참 제 서재는 조용하다 할 만해요 ^^;;;

댓글이 적으니,
저도 더 제 글 쓰기에
한결 마음을 기울일 수 있는지 모를 일이에요~

울보 2012-02-01 12:18   좋아요 0 | URL
저는 매일매일 찾아오지만 자꾸 눈으로만 읽고 가게 되네요, 자주 발자취를 남겨야 할텐데,
전 님의 글이 참 좋습니다,,

숲노래 2012-02-01 15:33   좋아요 0 | URL
에공... 자취를 남기지 않아도 좋은걸요.
좋게 바라보는 사람들은
스스로 좋은 삶을 누린다고 느껴요.
오늘도 식구들과 좋은 하루 보내시겠지요~

기억의집 2012-02-03 09:28   좋아요 0 | URL
저는 많은 사람들이 제 서재에 들어오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편이어서.....댓글 달아주시는 것도 어떨 때는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렇다고 은둔형도 아닌데.

숲노래 2012-02-03 11:35   좋아요 0 | URL
네. 그렇군요.
그런데 이 글을 적고 나서...
방문자 수가 절반으로 줄었어요 @.@

ㅋㅋㅋ
저도 방문자 숫자가 갑자게 네 곱으로 뛰어서
너무 놀란 한 달이었는데
이제 좀 차분해지는구나 싶으면서
한결 홀가분해졌어요~~~ @.@
 

설마실 떠난다.

충청북도 음성까지 먼 길 ... ㅠ.ㅜ

 

이제 인터넷에 들어올 날은 언제쯤?

이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