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배송신상품★입소문화장품!그리소리드 비단크림 100ml/글리소리드핸드풋크림
부루누스사/독일
평점 :
단종


상품후기를 보며 고민고민하다가 혹시나 하고 주문한 비단크림! (벌써 1년이 넘게 2개째 사용하고 있답니다.

늘 겨울만 되면 갈라진 발 뒤꿈치때문에 아파했었지요.  

하지만 이 크림을 쓰고 난 후론 매끈매끈한 뒤꿈치를 문지르며 행복해하고 있답니다.   

제가 효과를 톡톡히 본 방법은 요렇답니다. 

1.반신욕이든 샤워든 먼저 따뜻한물로 발을 충분히 씻어줍니다.  

2.물기를 잘 닦자마자 이 비단 크림을 큰진주알만큼  두번 짜내서 한발 한발 꼼꼼히 발라줍니다. 

3. 약간 끈적이다 싶을정도로 바른 다음엔 수면양말을 신어 줍니다.   

요렇게 하고 실컷 TV보다가 뒹굴다보면 흡수가 되는걸 느껴요.  

제 경우엔 잠자기전엔 차가운 발때문에 잠들기 어려웠는데 이 방법은 그런것도 보완해 주니까 참 좋더군요. 

아침에 일어나 보면 수면양말은 늘 벚겨져 있고 제 발은 보들보들해져있답니다.(자다보면 발이 깝깝해져서리 무의식중에 벗어버리거든요.ㅎㅎㅎ)  

이 크림덕분에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갈라지지 않은 뒤꿈치를 유지 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여름에도 꾸준히 사용하세요.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서 말이죠.

거칠은 손에도 사용하라고 되어있던데 전 손에는 아직 사용 안해봤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를 위한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1
김현근 원작, 김은영 지음, 강우리 그림 / 사회평론 / 200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를 위한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1편은 마치 한편의 창작동화처럼 느껴진다. 아이들이 읽으면 그냥 재미난 이야기처럼 술술 읽히겠금 책을 펴냈다.  진작에 김현근의 책을 읽어보고 싶었지만 못 읽은 나로서는 그나마 어린이를 위한이란 덧붙임이 오히려 고맙다.  아이의 눈으로 이책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책이 실화라는 것을 아들에게 알려주었을때 아들이 깜짝 놀라는 표정이 되었던걸 생각하면 절로 웃음지어진다. 하핫!

책이 오고 엄마가 먼저 읽는다고 못박았더니 정말 아쉬워 하더라...아마 내일쯤 우린 이책에 대해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을 것이다.  아들은 과연 이책을 어떻게 생각할까? 정말 궁금하다... 따지고 보면 이책의 주제인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는 것은 내가 늘 아이들에게 주장하는 바이기에 더욱 더 기대된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중간중간에 삽화를 적절히 넣어주어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어린시절의 현근이의 마음을 접할 수 있겠다.  단지 아쉬운 점은 책이 얇음에도 불구하고 1,2권으로 나누어 놓은점이다. 정말 이점은 씁쓸하기까지 하다.

늘 영재들이나 인생에 있어서 멋진 도전을 완수해낸 사람들에겐 그들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듯이 현근이에게도 우직하게 그리고 자만하지 말기를, 또한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 그의 부모님이 계셨다. 어쩌면 너무나 평범한 진리인지도 모른다. 그저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것. 그리고 자식을 믿어주는것...... 현근이는 그런 부모님의 마음을 너무나 잘 이해하였고 스스로 노렸했다.

이책을 보는 부모님들은 나의아이들도 현근이처럼 올바르게 생각해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꿈꿀것이다. 현근이처럼 공부를 신나는 도전으로 여기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한번 보는게 소원일 것이다. 그럼 이책을 우리아이들에게 선물해  보면 어떨까?  아이들의 미래는 스스로 만들어 가도록 부모는 도와야 할 것이기에.....아이들도 아마 이책을 읽으면 두근거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을 것이다. 미래에 대한 희망감으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1 -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한비야 지음 / 금토 / 1996년 6월
평점 :
절판


최근 한달,아니 두달이 다 되도록 책한권 읽지 못해 발만 동동구르던 내게 몇년전에 이웃집언니에게서 감질맛나게 빌려본 이책이 생각났다. 그 어떤책도 요즘엔 눈에 차지 않아서 읽지도 않던 내게 이책은 가뭄에 단비를 만나듯 내마음을 촉촉히 적셔주었다. 그래서 가속도를 더해서 다시금 읽기시작했다.

1권의 첫 시작이 로맨스라니...이건 여행서같지가 않아서 당황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하지만 그덕에 더욱 재미를 붙여 읽어내려 갔는지도 모른다. ㅎㅎㅎ 여행이라는게 언제나 예기치못한 상황으로 달릴때도 있는 법이니까....


세계곳곳의  그 지역의 시골 구석구석을 구경하고 다닌다는게 여간 힘들지 않을 진데  그것도 여자혼자의 몸으로 말이다. 이리봐도 신기하고 저리봐도 존경스런 한비야님...세계오지를 구경한다고는 하지만 막상 그곳에 가보면 정작 구경당하기 일쑤다. 그정도로 그 시절에는 한국인이란 보기드문 여행자이기에....


이 시리즈를 다 읽고 난 후 TV에선 한참동안이나 한비야님의 강의가 인기를 끌었었다. 생각대로 한비야님은 똑 부러지게 분명한 어투로 말을 시작했고 엄청난 말속도에도 그 말들이 가슴에 콕콕 와 박히는 경험을 했다. 그후로 한비야님은 자신의 인생을 오직 한곳에 올인했다. 세계의 고통받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그녀의 행보에 나는 말없는 응원을 보냈었고 감동받았다.


얼마전에도 EBS에 출연하여 그녀가 요즘 하고 있는 일들과 과거의 행보,그리고 미래의 일까지 우리에게 말해주었는데 마치 옆집언니처럼 나에게 수다떠는 것 같아 정말 신나는 시간이었다.
이책은 왜 한비야님이 현재 NGO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일을 하고 있는지 우리가 짐작하게 한다.  그녀가 보고 느꼈던 모든 일들이 현재의 그 자리에 있게 했으니까...


청소년들에게 이책 시리즈를 꼭 권하고 싶다. 단순히 여행서적이 아니다. 인생을 먼저 살아가고 있는 선배의 경험담만큼 귀에 쏙 들어오는게 없을것이므로...그러니 나의 아이들과 앞으로 자신이 과연 뭘하며 살지를 궁금해하는 아이들이 이책만큼은 꼭 읽어봐 주었으면 좋겠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홍수맘 2007-05-30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저도 님과 같은 생각에 이 책을 아이들책 사이에 살~짝 끼워 놓았답니다. ^ ^.

해리포터7 2007-06-14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홍수맘님.역시엄마맘이에요..
 
엠도씨 세붐 스트라이크 토너(스킨) - 남성용 150ml

평점 :
단종


전혀 새로운 브랜드라 망설이긴 했었지만 남편에게 스킨을 선물하니 무척 좋아라 했다.

안그래도 4월말부터는 꽤 더워져서 남편은 거의 스킨만 바르고 기초를 마무리 한다.

남편피부는 지성피부! 그리고 거대한 몸집으로 늘 땀이 잘 나서 모공이 넓어진 상태다.

지난여름에 여자화장품중에 파우더리스킨을 사용해본 게 생각이나서 신청하게 되었는데 남편은 이런형식의 화장품이 존재한다는게 신기한 모양이다.

남편왈~ "흔들어서 사용해야겠던데.. 근데 스킨을 바르고 나니까 싹 스며들어서 꼭 안바른거 같네"

그러니까 끈적이지 않는것에는 만족을 하더라. 하지만 봄같이 건조한 계절에는 촉촉하게 마무리되는게 아쉬울것 같기도 하다. 아마 무더운 여름날에는 이 스킨이 더욱 힘을 발휘할 것 같다.

나도 감질나게  사용후기를 캐묻고 있다가 오늘은 슬쩍 발라보았다. 오호라~~ 역시 남자스킨은 맞았다. 약간 타이트하게 죄어주는 느낌도 (그러니까 모공축소에 기여를 한다는 말씀) 나고 향기는 거의 무향에 가까운데 파우더 향인지 약냄새가 조금 나는 듯하고 시간이 지나 피부가 보송보송해지니 느낌은 꽤 괜찮다.

하지만 조금지나니 그 향기도 날아가 버린다. 요즘은 한여름에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향수를 사용하는 남자들이 많으니까 오히려 향기가 없는편이 나을것 같기도 하다. 향이 서로 섞이면 고약한 냄새가 만들어지기도 하니까^^  

일단 한여름까지 좀 더 써봐야 하겠지만 이만하면 모공을 죄어주거나 기름기를 잡아주는 역할은 기대할만 하겠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홍수맘 2007-05-07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옆지기는 아직도 아이들 료션을 쓰고 있는데 옆지기를 위해 질러야 할 듯 ^ ^.
반가워요. 워낙 오랜만에 보는 듯해서요.

해리포터7 2007-05-07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그쵸? 히히~ 옆지기님 피부가 좋으신가봐요.좋은피부엔 이런 특별한 화장품이 필요없을 듯 하여요.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일공일삼 40
캐서린 패터슨 지음, 이다희 옮김 / 비룡소 / 2006년 11월
장바구니담기


쉽지 않았지만, 질리는 행진에 참가한 인기 스타 같은 표정을 지으며 학교 가는 길 내내 아그네스를 무시했다. 행진에 참가한 인기스타의 표정이란, 멍한 눈으로 먼 곳을 응시하며 가까운 거리에 있는 그 무엇에도 초점을 맞추지 않는 표정이다.
"있잖아, 나 너희 집 옆 블록에 살아."
경사났네.
"매일 데리러 올게. 알았지?"
이 얄미운 녀석은 자기가 무시당하고 있다는 것조차 눈치 채지 못했다.-77p쪽

"정오에 교사 휴게실로 가져가서는 이십 분간 독창적으로 욕설을 해 댔지. 오랜만에 아주 후련했어."
선생님은 영화[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나오는 컴퓨터처럼 미쳐 버린 듯했다. 질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문쪽으로 뒷걸음치기 시작했다. 해리스 선생님은 미소를 지을 뿐 질리를 세우려 하지 않았다. 계단에 다다르자 질리는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독창적으로 욕설을 해 대며 집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뛰었다. -102p쪽

...내가 여기 머물 작정이었다면 저 물렁한 꼬마를 사나이로 만들 텐데. 하지만 머물 수 없어. 머물렀다간 나까지 물렁한 바보가 될 거야. 딕슨 씨 집에서 그랬던 것처럼. 딕슨 아줌마가 안아 주고 다정한 말을 하는 바람에 속았던 거지. 난 그 아줌마를 엄마라고 불렀어. 울고 싶을 때는 아줌마 무릎에 기어 올랐지. 빌어먹을! 내가 친자식과 다름없다고 하더니! 플로리다로 이사하면서 날 다른 쓰레기들과 함께 버려 놓고 가 버렸지. 지금은 물렁해질 수 없어. 내가 어느 누구의 친자식도 아닌 지금은. 이집 저 집 돌려 가며 갖고 노는 장난감인 지금은.-120p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