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봉준호 감독, 그가 준비하는 또 다른 이야기
"나는 고등학교 때 한강에서 괴물을 보았다"

고등학교 시절,
잠실대교 교각을 기어오르는 이상한 괴생물체를 목격하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영화감독이 되면 이것을 꼭 영화로 만들어야겠다고 굳은 결심을 했습니다.
- 감독 봉준호




요렇게 평화롭게 한강에서 매점을 하며 살던 가족이 하루아침에 귀한 딸아이를 잃은 아빠가 되고 손녀딸을 잃은 할아버지가 되고 이뿐조카를 잃은 고모와 삼촌이 되어버린다..그 괴물때문에....









요 이뿐아이(고아성)가 송강호의 딸로 나온다..우리가 TV에서 익히 보고 있었던 아역배우이다..야무진 연기력에 늘 혀를 내두르곤 했었는데..역시 봉준호감독 보는 눈이 있다..무작정 예쁜 배우들만 포진하지 않고 말이야...

이영화를 만들게된 계기가 된  감독의 어린시절이야기가 참 재미있고 신기하다..그리고 그것을 끝내 이렇게 멋진 영화로 만들어낸 그의 실력에 감탄한다..올여름도 이영화로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우리나라에도 드디어 내세울 괴물 영화가 한편 탄생한 것이다...12세 이상 이라서 약간 망설이기도 했는데 요세 극장에서도 15세 관람가면 엄마아빠를 따라온 아이들은 무시하고 들여보내준다..그것이 상술인지 뭔지 몰라도 이영화도 무서운 괴물이 나온다고 걱정아닌 걱정을 했지만  틈틈히 긴장감을 누그러뜨리는 유머를 잘 버무려 참 희한한 공포영화를 만들어냈다..공포영화가 아닌강?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ㅋㅋㅋ

뭐 영화에서 군데군데 욕지기가 들려오곤 했지만 11살인 나의 아들도 이제 그런걸 이해할 나이가 되었고 편한한 기분으로 보려했는데 왠걸 9살짜리 딸래미보다 더 두배로 놀라고 떨고 있는거다..거참 희한하네 무섭다고 안따라온다는 딸래미 억지로 웃기는 영화다 속삭이며 데려왔더니..아들이 요런 반응을 보일줄이야 ㅎㅎㅎ 또한번 아이들의 성향을 발견하고(딸아이는 내내 쫌 졸다가 진지하게 영화를 봤다..하나도 안놀라고..꿋꿋이.) 나왔다.

어젯밤에 이영화는 8시 50분영화라 11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왔다. 가까운 생맥주집이라도 가고팠지만 아이들을 생각해서 맥주페트병을 하나 사오는데 만족했다.히히

결국엔 거실에서 같이 자기로 합의하고 왜냐면 무서운 꿈을 꿀까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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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07-28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봉준호 감독이 드뎌 괴물 영화를 완성했군요. 재미있겠당

해리포터7 2006-07-28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어제 개봉했는데 극장에 발디딜틈이 없더군요! 제가아는 친한언니는 간난쟁이 아기를 안고서라도 이걸 보겠다고 자동차극장엘 가족과 함께 갔답니다.^^대단한 열정이죠?ㅎㅎㅎ

치유 2006-07-28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그러면 울 애들도 못 보겠네요??15세라..
울 신랑하고 둘이서만 봐야지..암..언제보나???

해리포터7 2006-07-28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아니어요.12세랍니다..15세인데요.우리아이들 들여보내주는 영화가 있다구요.ㅎㅎㅎ

해적오리 2006-07-28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어제 무서운 꿈은 안꾸셨어요? 저도 무서운 영화 보고나면 혼자 잠을 잘 못잔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안봐요..^^

해리포터7 2006-07-28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난쟁이해적님..네 술김에 자버렸더니 ㅋㅋㅋㅋ 아들 다리 꼭 끓어안고 잠들었어요.ㅎㅎㅎ

치유 2006-07-28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럼 12세 관람가군요..앗싸~!
 

삼순님의 이벤트에 기냥 참여나 해볼려구 영화 올렸다가 얼떨결에 당첨되어 영화를 보게 되었다..원래 나의 목표물은 [비열한 거리]였는데 ㅋㅋㅋ 그 꽃미남 조인성을 보구팠는데..울남푠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게 되어 날짜도 영화도 [카]로 수정되었다..(아마 남푠은 그 잘난 조인성을 극장에서 까지 봐야 한다는게 싫었겠지 싶다.은근히 꽃미남들을 싫어한다.ㅋㅋㅋ)

하여튼 방학식에 맞추어 방학을 신나게 보내게 될 축복의서막?인양 우린 극장으로 달려갔다.ㅎㅎㅎ

 







[인크레더블]과 [니모를 찾아서]를 만든 픽사의 작품이다.

[토이스토리]이후로 우리 아이들은 픽사의 작품을 기다리고 기다린다..물론 나까지도!

자동차들만의 세상에선 과연 무슨일이 일어날까?  모든것이 인간세상의 그것과 같지만 그들의 이용자들은 모두 카 이다.그들을 사람과 동일시 해도 무리가 없을 듯..

 라이트닝 맥퀸은 친구는 필요없다는 주의인 오만방자한 레이싱카이다. 그래서 그의 정비팀은 수시로 바뀌고 그와의 사이에 늘 불화가 싹튼다...

어느날 유명한 레이싱컵에 출전한 맥퀸은 혓바닥을 내미는 투혼? 으로 공동 1위를 기록하고 다른 두 카~와 또다른 경기장에서 재경기를 하게 된다..하지만 그 경기장으로 출발하는 도중에 이 맥퀸의 일생일대의 사건이 터지고 만다..

늘 자기중심적이던 맥퀸이 머물게 되는 어느 작은 국도변의 마을에서 마음 따뜻한  다른 카들을 만나게 되면서 그의 마음엔 많은 변화가 생긴다..

늘 남에게 보이기 위해 살아왔던..그에게 오직 레이싱대회에서의 우승만이 목표였던 그에게 작은마을 주민들의 진심어린 우정은 그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다... 인간이 아니지만 너무나 인간적으로 다가오는 멋진 카~들..삶에 있어서 중요한건 빛나는 명예가 아닌 진심어린 친구라는 것을 우리에게도 나이어린 관객들에게도 잘 보여주고 있다..

끝으로 내이름은김삼순님 지금은 서재에 잘 안들어오시지만 가끔씩 들어오신다 했으니 한마디 남길께요..

님의 주민번호를 보고 화들짝 놀라버렸답니다..저와 무려 ~ 이거 밝히기도 곤란한 차이가 나서요..ㅋㅋㅋ

그렇게 어린분이 이런 넓은마음으로 이벤트를 종료 하셔서 저에게도 행운을 나누어 주시고 저는 나이를 헛 먹었나보아요..여기 알라딘에선 자신에게 돌아온 행운을 이리 남에게도 나누어 주시는 분이 많이 계시다는걸 알고 저는 무척 부끄러웠습니다.제가 앞으로 또한번 리뷰같은것에 뽑힌다면 그냥 넘어가질 않을꺼에요..그동안 이렇게 배운게 많잖아요?또한번 뽑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할것을 다짐합니다.ㅎㅎㅎㅎ

삼순님 고마워요..저희집에 또하나의 신나는 추억이 생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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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책 2006-07-22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우리집 아들도 보고 싶다는 영화인데...함 봐야겠군요...

antitheme 2006-07-22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가족도 다음주쯤엔 보러갈 예정입니다. 오만방자한 스포츠카라고 하니 Pixar와 애플의 사장 스티브 잡스가 생각나는군요.

해리포터7 2006-07-22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콤한 책님 재미있게 보셔요^^
antitheme님 네 아이들이 참 재미있어하더군요..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같습니다^^

똘이맘, 또또맘 2006-07-22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문 많이 들은 영환데, 저희 지역엔 아직 개봉을 안 했습니다. 포터님의 펩파를 보니 꼭 한번 보고 싶군요.

해리포터7 2006-07-22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아이들이 참 좋아한답니다 똘이맘님~

또또유스또 2006-07-22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는 그표를 꽃임이네와 나누어 가져서 들어가지 못하고 아들들만 들여 보냈답니다...
3시간짜리라 서점가서 책구경하며 나름재미잇게 보냈어요.. 님 덕분에 영화를 본것 같아요 히힛~

해리포터7 2006-07-22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그런 수도 있었군요.또또유스또님 저흰 돈을 좀 어캐 아껴볼까 이리저리 머리쓴결과 카드마일리지로 봤답니다^^결국은 마이 졸았어요.ㅎㅎㅎ
 

영화명   수퍼맨 리턴즈(Superman Returns)
감독   브라이언 싱어
출연   브랜든 루스, 케이트 보스워스, 케빈 스페이시
장르   액션, 판타지, SF
상영정보   155분
개봉일   2006년 6월 28일
시놉시스   숙적 렉스의 음모에서 세계를 지키고 자신을 떠난 사랑 로이스를 되찾으려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 more
공식홈페이지   http://wwws.kr.warnerbros.com/supermanreturns

원조 수퍼맨 ‘크리스토퍼 리브’가 낙마사고로 지체부자유자 됐었다 지난 2004년 10월 사망한 지 2년의 시간이 흐른 올 여름 새로운 수퍼맨 ‘브랜든 루스’로 바뀌어 돌아옵니다.

빨강 망토와 부츠, 조금은 민망한 팬츠. 파란 슈트속에 감춰진 근육질 몸매로 악당들을 물리치는 영웅의 모습으로 전세계인들의 뇌리에 남아 있는 수퍼맨은 1938년 ‘액션코믹스’에 처음 등장한 후 영웅의 역사를 창조했고, 영웅의 표본을 만들었으며 ‘맨 시리즈’의 길을 열었습니다.

1939년 뉴욕 세계박람회에서 배우 레이 미들톤이 수퍼맨 복장을 선보였지만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40년 라디오 드라마 ‘수퍼맨의 모험’(THE ADVENTURES OF SUPER MAN)이 처음으로 11년 간 팬들과 만났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극장에서 최초 개봉한 이래 16편까지 제작되고, 아카데미 후보로도 지명되기도 했습니다.

첫 실사영화가 제작된 것은 1948년 댄서 출신의 커크 아린이 주연을 맡은 <수퍼맨>(SUPERMAN)으로 커크 아린은 1950년에 제작된 두 번째 영화 <아톰 맨vs.수퍼맨>(ATOM MAN vs. SUPERMAN)에도 출연했습니다. 이후 1951년 조지 리브스가 주연을 맡은 에피소드 <수퍼맨과 두더지맨>(SUPERMAN AND THE MOLE MEN)에 이어 TV시리즈 <수퍼맨의 모험>이 제작되어 1953년부터 1957년까지 104편의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습니다.

1960년 존 록웰이 주연을 맡은 Pilot TV 수퍼보이의 모험(THE ADVENTURES OF SUPERBOY)이 만들어졌고, 1966년에는 뮤지컬 <저건 새, 저건 비행기, 저건 수퍼맨>(IT’S A BIRD… IT’S A PLANE… IT’S SUPER MAN)이 막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978년 크리스토퍼 리브 주연의 <수퍼맨>이 4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개봉했습니다. 말론 브란도가 크립톤 행성 최고 과학자로 아들에게 초능력을 주입해 지구로 보내는 수퍼맨의 아버지 조엘 역할을, 진 해크만이 지구를 정복할 야심을 가진 악당 렉스 루터 역을 맡았다. 5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1억 3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 박스오피스 TOP 10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어 수퍼맨이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3명의 악당과 겨루는 <수퍼맨2>(1981년), 컴퓨터 천재가 개발한 수퍼컴퓨터와 대결하는 <수퍼맨3>(1983년), 악당 렉스 루터가 수퍼맨의 유전자로 만들어낸 핵인간과 싸우는 <수퍼맨4-최강의 적>(1987년)이 개봉했습니다. 1993년에는 TV시리즈 <로이스&클락: 수퍼맨의 모험>이 방영되었는데 이 때 로이스 역을 맡은 테리 헤처는 최근 <위기의 주부들>의 주연으로 활약 중입니다.

그리고 19년이 지난 2006년 7월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주연을 만난 ‘수퍼맨’은 <수퍼맨 리턴즈>로 관객을 만나게 됩니다. <수퍼맨 리턴즈>는 숙적 렉스의 음모에서 세계를 지키고 자신을 떠난 사랑 로이스와의 로맨스도 되찾아야 하는 수퍼맨의 활약을 그리게 됩니다. <엑스맨>으로 세계를 긴장시킨 브라이언 싱어가 메가폰을 잡아 상상을 초월하는 블록버스터의 세계를 창조한 것.

수퍼맨 역에는 크리스토퍼 리브를 능가할 신예 브랜든 루스가 그 위용을 뽐내게 됩니다. 또한 악당 렉스 루터 역에는 <유주얼 서스펙트><아메리칸 뷰티>의 연기파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수퍼맨의 연인 로이스 레인 역은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 케이트 보스워스가 출연합니다.

깊은 심해부터 우주의 극한까지 넘나들며 더욱 거대하고 더욱 웅장한 모험을 펼칠 <수퍼맨 리턴즈>는 오는 7월 14일 국내 개봉할 예정입니다.

말 환상이었던 장면..슈퍼맨에서 빠지지 않는 로이스와의 하늘을 나는 신...바뀐주인공인 케이트 보스워스는 정말 눈부신 s라인 몸매로 슈퍼맨에게 딱 어울리는 여자였다..

예전 로이스와는 사뭇 다른 청순함까지 가지고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이 케이트 보스워스는 너무 한다...내가좋아하는 레골라스( 올란도 블룸)의 여자친구인 것이다.흑흑흑...

변하지 않은 슈퍼맨의 그 꼬부라진 앞머리카락 ㅋㅋㅋㅋ그리고 케빈 스페이시가 대머리로 출연할 줄은 ㅋㅋㅋㅋ.글고 로이스의 남편역으로 나오는 저 멋진눈의 남자는 그 엑스맨에서 사이클롭스로 출연했던(진을 싸랑한 선글라스의 사나이)제임스 마스덴이 아닌가!홍홍홍

어찌 슈퍼맨이 쓰러져서 의료진이 그를 살리려구 온갖노력을 다하는데 찔러도 들어가지 않는 주사바늘 (구부러져버린다) 불룩블룩 솟은 가슴근육들 홍홍홍...으아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이었다..ㅋㅋㅋㅋ

리뷰를 써야하는데 오늘도 바쁜 스케줄 관계로 이 페파를 대신한다..전국의 슈퍼맨을 그리워하는 모든분들 보셔요..그가 돌아왔습니다. ..슈퍼맨! 리턴즈~~~~

이영화를 본 그날밤 나는 슈퍼맨과 함께 하늘을 나는 기이한 꿈을 꿀것만 같았다..하지만 잠에 골아떨어져서 눈을 뜨니 아침이더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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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7-08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에서 만나시지는 않았나요?
아들 녀석이 보여 달라는데 우짤까 생각중입니다...
마구 더운 날씨입니다 에궁...더위 조심하세요~~~~~~~~~

똘이맘, 또또맘 2006-07-08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영화는 잘 보지 않는 편인데... 이 페이퍼를 보니 새로운 슈퍼맨의 등장이 궁금해 지네요.

해리포터7 2006-07-08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꿈에서 보고팠는데 안나타나주내요.ㅎㅎㅎ네 님두 조심하셔요..이밤에 비가 많이 와요.
똘이맘,또또맘님 이영화 재미나요..좀 주위인물들이 유치하긴하지만.ㅎㅎㅎ옛날생각하면서 보셔요.ㅎㅎㅎ

달콤한책 2006-07-08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두 남자도 지금 이 영화 보고 있을겁니다. 슈퍼맨이 이상형이시군요....^^

해리포터7 2006-07-08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콤한책님 왜 님은 안가셨나요???아니요 슈퍼맨은 아닌데 옛날의 환상이죠...뭐..근데요 그 근육질 죽음이에요.ㅋㅋㅋㅋ

내이름은김삼순 2006-07-08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담주에 볼 예정이었는데,,^^
영화 잼있게 잘 보시고 오셨죠? 행복한 시간 부러워요 ㅠ

해리포터7 2006-07-09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이름은김삼순님 요즘 재밌는영화 많이 해요..이것두 재밌구 캐러비안의 해적도 잼나답니다...거기에 올란도 블룸이 끝내줘요...근데 조니뎁은 왜그럴까요?/??

2006-07-09 09: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7-09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속삭이신님?정말요?그런면은 안어울리시게ㅎㅎㅎ 그래두 감사해요..사실 처음엔 다 그렇지요..저두 첨들어가는 서재엔 몇번이나 고심한답니다...그렇지만 그분은 아주 반갑게 맞아주시던걸요.우리님 정말 이뽀용~~~~
 

마약-음주에 좌초한 `터미네이터` 꽃미남



한때의 방황과 그로 인한 범죄 행위로 화려한 경력을 빛 바래게 만드는 스타들이 있다. 팬들로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3일 올리브 네트워크 ‘영 앤 섹시 스타스토리’가 스스로를 함정에 빠뜨린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선 요트를 훔치다 덜미를 잡힌 배우 브래드 렌프로, 폭행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던 미셸 로드리게즈 등 많은 스타들이 소개됐다. 그 중 가장 눈에 띈 인물은 배우 에드워드 펄롱(28)이었다.

우리에게 영화 ‘터미네이터’의 ‘꽃미남’으로 잘 알려진 에드워드 펄롱은 1991년 ‘가장 주목받는 신인배우상’을 수상할 만큼 재능있는 배우였으나 마약에 빠져 어두운 미래를 자처했다.

방송에 따르면 그는 1991년 14살의 나이로 ‘터미네이터 2’에 출연, 곧 ‘할리우드의 황태자’라 불리며 빠른 행진가도에 들어갔지만 코카인으로 인한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다.

1998년엔 영화 ‘아메리칸 히스토리 X’에 출연하며 연기 극찬을 받았지만 또 다시 헤로인 코카인과 같은 마약, 알코올 중독 소문이 돌았다.

급기야 2001년 9월엔 하루에 두번 경찰에 체포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면허 없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상태에서 4시간 뒤 다시 사고를 내고 체포된 것.

그 후 말리부의 재활치료 센터에 입원해 치료까지 받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영화 ‘터미네이터 3’로 컴백하려던 계획이 아쉽게도 물거품이 되버렸다.

방송은 ‘터미네이터 3’의 출연 좌절이 에드워드를 마약에 더욱 의존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결국 그는 2004년 9월 다시 음주 때문에 체포됐다. 전도유망하던 한 연기자가 마약과 술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좌초한 것이다.

방송에 나온 한 연예 관계자는 “에디(에드워드 펄롱)는 크리스찬 베일, 디카프리오와 경쟁하며 큰 배우가 될 수 있었지만 무겁고 힘든 삶을 살게 됐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영화 `터미네이터 2` 출연 모습(좌)과 경찰에게 체포될 당시의 에드워드 펄롱)[TV리포트 이제련 기자]carrot_10@hotmail.com

 

그가 터미네이터2 에 출연했을때 정말 귀공자처럼 생긴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 나두 저 터미네이터에서 오토바이탄 모습이 있는 엽서를 아직 간직하고 있는데...어찌 저렇게 변하다니 안타깝다.. 저 밑에 사진이 2004년이라면 지금은 어찌되었을까? 제발 좌절에서 깨어나 다시  아름다운 모습으로 영화에 출연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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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해모수 죽음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MBC 대하 사극 '주몽'이 해모수(허준호)의 장렬한 최후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일 방송된 '주몽' 12회는 전국 시청률 36.4%를 기록해(TNS 미디어 코리아 기준) 지난 10회에 세웠던 최고 시청률 33.2%의 기록을 2회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주몽'은 해모수가 유화(오연수)와 20년만에 극적인 해후를 하지만, 200명에 달하는 군사들과 싸우다 대소(김승수)의 칼에 맞아 최후를 맞는 장면이 방송됐다. 본래 해모수의 죽음은 11회에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촬영 분량 등이 넘쳐 한주 순연돼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미스터 굿바이'와 SBS '101번째 프로포즈'는 각각 11%,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12회에서는 해모수의 안타까운 죽음과 함께 유화부인과 주몽의 눈물, 그리고 주몽의 방황이 담겨져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해모수가 죽는 순간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시청자는 “해모수의 죽는 순간의 표정, 그후 폐인이 됐던 송일국의 연기가 계속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다”고 여운을 전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정말 너무도 많이 울었다. 해모수 허준호의 연기는 정말 압권이었다”고 응원을 건넸다.


에고 애들시험이라 일찍자라고 협박하고는 그래도 양심에 찔려서 녹화를 했습니다..애들과 같이 보겠다고 나도 안봤는데...이론!  드라마의 큰사건이 일어나 부렀네...언젠가는 가실 줄 알았지만 그의 일생이 서글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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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7-04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터라 뭐라 코맨트하기가..쩝...
재미있나 봐요..
근데.. 아침은 드셨나요?
남부지방은 비가 많다던데 괜찮으시죠?
여기도 비가 꽤 오네요...

해리포터7 2006-07-04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여기 다 떠내려가요~~~ 농담!

치유 2006-07-04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울 아들도 저 알라딘 하는 옆에서 티비보며 내가 ㄸ님페퍼 보며 큰소리로 웃는다고 시끄럽다고 뭐라하던데..ㅠㅠ

해리포터7 2006-07-04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보지도 못했어요..하필울남편이 그때 들이닥치는 바람에...이것저것 챙겨주느라구요.흑!

전호인 2006-07-04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근에 보기 시작했는데.ㅎㅎㅎ 아이들 시험공부한다고 아내가 나무라는 바람에 안방에서 문 닫아 놓고 몰래 봤답니다. ㅋㅋㅋ 아빠맞어?

해리포터7 2006-07-04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그러시군요..그럼 제가 우습게 되는군요..전 애들 시험끝나고 함께본다구 녹화하는 엄만데요.ㅋㅋㅋ

2006-07-04 19: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7-04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속삭이신님 오늘밤도 전 시청 못하구 녹화해야 합니다..정말 저처럼 드라마 녹화해서 애들이랑 보는 사람 드물꺼에요..사실 혼자 보면 좀 재미없거든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