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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떤 영화 보셨어요?
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13계단>의 작가가 쓴 소설이라고 해서 무작정 구입한 <그레이브 디거>. 사고 나서 보니 역시 평이 좋아서, 지금 기대에 부풀어 읽고 있는 중.

역시 술술 잘 읽히는 구나.

 

 

 

이번 달에는 다 읽어야지, 하고 미루고 미루는 소설이다. 첫째주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진도가 안나간다ㅠ 쳅터를 너무 짧게 나눠 놓아서 이야기가 진행될만하면 다른 인물이 등장하고, 연결이 안된다.

아아, 괴롭다.

 

 

 

일본 작가의 추리소설을 읽고 나면 꼭 영미권 작가의 책이 읽고 싶어진다. <그레이브 디거> 다 읽으면 이 책, 읽어야지.

이 작가는 처음이라 조금 걱정이 된다.

 

 

 

요코미조 세이시의 다른 책이 출간되어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얼른 읽어야겠다.

이번주는 제헌절이 있으니 읽을 시간이 좀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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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시 2007-07-15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벤저보려고 하는데 일본소설부터 보고 보려고 미뤄두고 있어요. 이러다가 영영 안 읽게 되는 건 아닌지..

그린네 2007-07-16 02:06   좋아요 0 | URL
그레이브 디거를 좀 빨리 읽는 바람에, 저는 내일부터 어벤저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이 아니면 정말 일본 소설에 밀릴 것 같은데요^^;;
 

 

 

 

 

가볍게 휘리릭~ 넘기다가 마지막에 가서 어어? 하게 되는 작품. 나는 왠지 편집장의 추리가 맘에 들었는데, 아니라니 좀 실망이었다. 하지만 나름 추리의 묘미가 있어서, 독자를 생각하게 만든다고 할까?

요즘 들어 자꾸 단편집에 손이 간다.

 

 

 

 

 

 계속 가벼운 단편집을 읽다가 모처럼 읽게 된 장편이라 그런지 읽는 속도가 너무 더디더라. 어쨌든, "검시" 부분을 조금은 더 비중있게 다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건과 관련된 인종차별적인 내용을 깊이 있게 다뤄서 오히려 긴장감이 떨어졌지만, 범인이 밝혀지는 과정에서의 흡입력은 놀라울 정도. 여러모로 흥미있는 작품이다.

그렇지만,, 역시. 광고에 속았다는 느낌이;;;

 

 

 

 

 

논개1, 2권.

 진주에 살면서 "논개"에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 <미실>의 김별아가 썼다길래 관심이 갔던 것도 사실. 하지만 수려한 문체 때문에 오히려 내용에 대한 몰입이 떨어지고, 먼 이야기를 끌어다 붙이는 작가의 능력에는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빨리 읽으면 안 되는 작품이지만, 빨리 읽는 바람에 중요한 것은 다 놓친 기분이다.

한동안, 역사 소설은 읽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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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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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기리노 나쓰오의 작품, 처음으로 읽기 시작.

 

 

 

 

번역이 이상하다고 말들이 많던데, 그래도 왠지 기대된다-

 

 

 

<어느 미친 사내의 고백> 이후 두 번째 읽는 존 카첸바크의 소설이다. "삶을 파괴당한 어느 정신분석가의 치밀한 심리복수극"이라니.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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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신 검시관. 단편집은 원래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책으로 인해 흥미가 조금은 생겼다고나 할까. 일단은 "검시"라는 분야에 큰 흥미를 느꼈고, 주인공의 캐릭터가 꽤 마음에 들었다.

요코야마 히데오, 주목해야겠다-

 

 

 

 

 

 

  여러 서평을 읽으며, 정말 그런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읽고 보니 정말 그렇구나, 라는 걸 알게 됐다. 한숨이 난다. 해방감? 그런 건 전혀 느낄 수 없다. 가슴이 먹먹해졌다. 오늘 기리노 나쓰오의 <다크>를 주문했는데 조금은 후회된다.

기분 좋지 않을 때는 절대 금물!

 

 

 

 

 

 

 존 카첸바크의 소설, 출간된 것 두 편을 모두 읽었다. 심리묘사의 달인-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왠지 담백한 맛이 없다고나 할까? 굉장히 장황한 문체가 몰입도를 떨어뜨린다. 하지만 <어느 미친 사내의 고백>을 읽는 동안 어느 정도 익숙해졌는지, <애널리스트>가 훨씬 술술 익히는 편이었다.

범인의 정체는 정말 예상밖이구나!

 

 

 

 

 

 

 히가시노 게이고는 굉장히 평가받는 추리소설가 중의 한명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내 타입은 아닌 것 같다- 오히려 그에 대해 아무런 기대감 없었던 <용의자X의 헌신>은 꽤 재미난 편이었는데, <숙명>은.. 되려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해야할까? 인간적인 면이 부각되고, 짐작하지도 못했던 결말이긴 하지만 왠지 한 편의 공상과학만화를 본 듯한 느낌.

한동안 이 작가의 작품은 멀리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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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6. 15. 

 

학교 도서관에서 빌렸다.

도서관 책 치고는 상태가 괜찮은 편이다.

두꺼운 책을 선호하지만,

이렇게 얇은 책도 가끔씩은 좋구나 싶다.

요괴라니,

섬뜩한 줄 알았는데,

이런 요괴들이라면 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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