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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루몽 살인사건. 정말 손꼽아 기다렸는데, 알라딘엔 왜 이렇게 늦게 뜨는지ㅠ 중국소설 <홍루몽>을 차용한 소설. 정말 기대된다.

주석이 꽤 많이 달려있다고 하니 원작을 읽지 않은 나로서는 대환영이다!

 

 

 

 

 

 

 행복한 책읽기 출판사에서 나온 뒤족 탐정 다아시경 시리즈가 드디어 완간되었다. 셰르부르의 저주는 나폴리 특급살인의 발간에 맞춰 판을 더 찍을 거란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아직인지 품절 상태라서 아쉽다. 마술사가 너무 많다,는 유일한 장편소설이다. 소장가치 100%!!

 

  환경오염으로 황폐화된 지구의 모습,은 신선한 소재가 아니다. 하지만 거기에 권력다툼이 결합된다면..? 옮긴이의 말에서처럼 미소녀들이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면..?

 도대체, 무슨 이야기가 많아서 717페이지의 광대한 분량으로 펴냈는지 궁금하다. 오랜만에 SF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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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분다. 비도 꽤 내린다. 이렇게 우중충한 날, 괜히 스파이가 등장하는 소설이 읽고 싶다. '냉전시대'라는 설정은 이미 한 물 간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외면할 수는 없는 거니까.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니 '존 르 카레'라는 작가가 눈에 띈다.

평가도 꽤 좋고, 현재 출간된 세 작품 모두 줄거리를 보니 끌린다.

그나저나,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는 발간된 출판사가 너무 많아서 도대체 어느 책을 읽어야 하는 건지 감이 안 잡힌다. 거기다, 열린책들에서는 두 권이나 나왔다;;;(2005년 출간된 양장본이 조금 더 비싸고, 2006년에 출간된 것은 세계문학시리즈로 나와서 조금 더 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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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불꽃, 사체. 전혀 관련없을 것 같은 이 세 가지를 어떻게 배합해 놓았는지 궁금하다. 작가가 ZOO의 오츠이치라니 더욱 주목해 볼 만하지 않은가. 굉장히 미스테릭할 것 같지만 한편으로 굉장히 시적일 것 같아 기대된다.

다만 한가지 우려되는 것은, 작가가 17세의 나이로 쓴 데뷔작이라는 점. 17세의 그 감수성에 17세에서 너무 멀리 와 버린 내가 적응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나는 오츠이치의 장편을 좀 읽고 싶다.

 

 

 다크 판타지 소설은 내게 익숙한 장르가 아니지만, 마법을 쓰는 아내라, 왠지 멋지지 않은가.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어 보았을 소재를 어떻게 버무려 놓았는지 궁금하다. 책을 읽으며 공포감을 느끼는 것은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일상의 공포감이라니 더운 여름에는 제격이지 않을까.

표지가 참 멋스럽다. 번역하신 분이 <제인에어 납치사건> 번역자라니 또 궁금하다. 1943년에 발표했다니, 출판이 좀 늦은감은 있다.

 

 

 추리소설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감성적인 느낌의 표지, 제목. 게다가 소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고 하니 더욱 그렇지 않은가. 한 편의 감성 소설일 것만 같은 느낌이고,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은 상실감이 제재가 되었다고 하니 꼭 감상적인 면으로 쏠릴 것 같다. 하지만 그러한 상실감을 극복하지 못한 주인공들이 등장할 것 같아 궁금하다.

여차 하는 사이에 주위의 누군가 가고 있을 길이기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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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다리쿠의 책들이다.

<삼월은 붉은 구렁을> 이후 수없이 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면서, 식상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의도적으로 회피했는데 이번에 나온 이 책 세 권은 읽어봐야겠다. <민들레 공책>과 <엔드게임>은 쿠폰도 주고 <빛의 제국>까지 준다니 금상첨화! <유지니아>는 정말 기대된다!

 

 
요코미조 세이시, 사실 그의 작품은 읽은 것이 없는데-이번주에 팔묘촌, 겨우 한 권 읽어보려고 생각 중- 워낙 여러 분들께서 극찬하고 기대하는 작가이길래 괜시리 나도 관심이 간다.

팔묘촌 읽어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안 사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또 확 지르겠지?

 

 

 

 표지가 별로 마음에 안 든다. 왠지 옛날 책 느낌이 확- 나고, 판타지 소설 같은 느낌도 풍기지 않는 표지다. 하지만, 책이 재밌으면 만사 오케이!

영화 <에라곤>에서의 그 용과 관련이 있다니 조금은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멋진 내용을 기대해 본다.

 

 

 여름이라 그런지, 정통 추리 소설 보다는 이렇게 액션이 가미된 스릴러 소설에 끌린다. <하트모양상자>는"모중석 스릴러 클럽"도 믿을 만 하고, 서점에서 봤는데 재미있어 보여서 일단은 두근두근-

<얼론>은 서점에서 집어들었다가, 글이 작고 빽빽해서 눈 아플 것 같아 다시 놓았다. 하지만 끌리는 건 어쩔 수 없군.

 

 

 

교고쿠 나츠히코의 책이 나왔다. 그 이름 하나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충분한 책이 아닐까. 표지가 좀,,,, 들고 다니기엔 민망할 듯 하지만, 왠지 두근거리게 만드는데? 내가 참 좋아하는 양장본에다, 내가 참 좋아하는 두꺼운 페이지의 책. 이번 주말에 사야겠다!!

 

 

 

 네이버 까페에 가입했다가 관심을 가지게 된 소설. 표지와 제목이 왠지 기독교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지만, 악마적 본성을 의미하는 듯 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일단 이번 구매리스트에는 빠졌으나 8월엔 고려해야지.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자꾸 눈길이 가는 작가가 히라시노 게이고 같다. 순식간에 읽히는 것이 그의 책이 가진 장점. 서점에서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역시 돌아서고 말았지만 쿠폰이라도 주는 날에는 아마 당장 사고 말 것 같다.

누구에게나 있는 시간, 방과후. 그 때 일어난 일이 궁금하다.

 

 

 7월 마지막날,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2편이 나왔다. 아직 방과후도 읽지 못했는데 어쩌나. 하지만 솔직히 '본격' 추리소설이라고 하니-거기다 여자탐정도 등장한단다!-'방과후'보다는 기대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건 그렇고, 표지가 참 만화스럽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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