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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 About Town (Paperback + CD 1장 + 테이프 1개) - 문진영어동화 Best Combo 1-1 (paperback set) ㅣ My Little Library Pre-Step Set 67
Stella Blackstone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저는 이 책의 작가보다, illustrator에게 관심이 있어서, 이 책을 구입했었다. 이 책의 작가는, 노부영시리즈중에, 동물이 나오는 책중 화려한 원색과 약간은 정신없어 보이는 구성의, Animal boogie, Creepy Crawly Calypso, Walking throught the Jungle등을 그렸다. 처음에는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했지만, 점점 현란해보이던 그림이 좋아지고, 구체적으로 하나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서, 이 illustrator의 다른 작품은,Bear About Town을 구입했다. 그리고, 이 책을 구입하면서, 이 책이 문진미디어 베스트 콤보시리즈 1번인것을 보고, 이 책이 아주 좋다는 확신이 들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배울수 있는 것은 1)요일 2)지도... 이다. 특별히, 요일에 관한 영어동화로는 에릭칼의 Today is Monday~가 일반적이지만, 내 생각에는, 이 Bear about Town이 훨씬더 좋은것 같다. 에릭칼의 작품은 동물이름도 안나오고, 또한 요일마다 먹는 음식이 우리 정서를 맞지 않아서, 옌이에게 읽어줄때 조금 난감했었다. 또한 에릭칼의 또다른 요일에 관한 동화는 The very hungry caterpillar인데, 이것은 글밥이 너무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요일과 그 요일마다 가는 장소를 연결시켜두어서, 요일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익숙한 장소들(bakery, playground, pool, park, film, toyshop, gym~)도 배울수 있다. 또한 그 장소들에게 그것을 유추해낼수있는 재미난 이름들을 붙여주고 있는 점(splish, splosh pool)도 유익하다. 무엇보다... 제일 마지막에 bear가 간 장소들을 큰 지도로 표시해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지도를 보여주고, 그것을 보며, 대화를 할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다. 옌이는 지도를 보면서, 각 장소를 물어보니, 요리조리 잘 찾아낸다.
노래도 흥겨운것은 아니지만, 명랑한 리듬이라서, 옌이가 곧잘 따라부른다. 그리고, 글밥수가 작아서, 몇번만 들어도 아이들에게는 쉽게 외워진다. 12개월 이전부터도 가능할것 같다~
이 작가의 bear시리즈는 여러권이 있는데, 또 한권은, vehicle에 관한 것이다.
요일과 지도에 관한 책으로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