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방어기도
박종훈 지음 / 국민일보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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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내 영,혼,육을 시원~~~~~하게 해주는 책을 만난것 같아 참 좋다. 박종훈씨의 책을 예전에 한번 읽어보고 그때도 좋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도 너무 좋아서, 이 책을 읽었던 며칠간이 참 행복했다. 이 책은 기도에 관한 책인데, 특별히, 기도를 방해하는 <사단의 전략>,<성도들의 영적무기-예수님의 이름, 예수님의 보혈, 하나님의 말씀, 찬양, 평화> 그리고, 기도에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한구절씩 풀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아무래도 평신도 출신이라서 그러신지, 참 이해하기쉽고, 내가 궁금했던 부분들을 아주 잘 설명해주었다. 특별히, 대적기도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었던 것과 보혈의 은혜와 기도에 대한 부분이 정말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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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릴 수 없는 은혜
유금종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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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님께서 쓰신 이 책을 선물로 받고 너무 놀랬다. 헌화하고,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들과는 달리, 이사장님께서는 항상 모든 일을 조용하게 아주 신중하게 하시는데, 그런 모습을 다시 한번더 깨달을수 있었다. 고등학교시절에는 나의 교장선생님으로, 직장에서는 어찌보면 나의 고용주인 이사장님으로서 거의 15여년 정도 그분을 멀리서 뵈었지만... 항상, 내 마음속에는 이사장님을 존경하는 마음이 있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도 나오지만, 1) 그 어려운 시기에 미국유학을 하실 정도로 공부와 애국심, 비전이 있으셨다는 것, 2) 항상 자신감에 넘치는 모습~이 두부분에서 정말 마음깊이 존경하고 있었다. 또한 소천하신 남편되시는 신동혁목사님... 내가 학생시절에는 이분이 이사장님이셨는데, 머리가 많이 벗겨지셔서 머리가 반짝반짝 빛나는것이 너무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어서, 친구들과 킥킥 거리며 웃곤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천사처럼 조용하시면서도 고용한 목소리와 차분하신 모습은, 인자하심... 그 자체였다.

이 책을 통해서, 이사장님께서는 교육가로서, 여성운동가로서, 사모로서, 어머니와 아내로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셨는가를 서술하고 계시는데, 필체가 정말 아름다와서, 감동스럽게 읽을수 있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는 2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다. 한가지는, 일하는 엄마로서의 본이었다. 이사장님은 아이들이 아주 어릴때부터 교회사모뿐만 아니라, 통역가, 전도자, 여성운동가로 활발한 일을 하셨다. 항상 내 마음속에는 직장엄마로서, 옌이, 찬이에게 미안한 마음뿐이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이사장님또한 그러셨구나. 하는 위로가 들었고, 무엇보다 지금은 아주 훌륭하게 자란 두 자제분을 보면서, 이 환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는, 사역에서의 여성의 역할이다. 남편과 나는 둘다 셀리더로 사역하지만, 솔직히 직장이 자유로운 분위기인 내가 더 왕성히 사역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의 허락도 남편으로부터 오긴 오지만, 가끔씩, 내가 남편보다 너무 앞서가는 것이 아닌가... 나때문에 남편이 힘들어하는 것이 아닐까... 고민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신목사님께서 자신보다 더 학력이 높은 아내를 더 세워주고, 그 아내의 사역을 적극 찬성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의 이러한 회의감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남편과 사역에 있어서, 진지하게 이야기해보게 되었다. 정말 좋았다~^^

이 간증집을 통해서, 많은 여성기독인들이, 도전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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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파쇄와 영의 해방
윗치만 니 지음 / 한국복음서원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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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몇년전 읽으려고 샀다가 그때는 이 책이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그만두었었다. 언뜻, 내용도 적고, 크기도 작아서 쉽게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어려웠고, 솔직히 짜증나서 중간쯤 읽다가 그만두었다. 하지만, 기독교에서는 아주 큰 영향력이 있는 워치만니의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은 간절했었다.

얼마전, 아주 아주... 힘든 일이 있었다. 여느때같았으면, 며칠동안 계속해서 down되어있었을텐데... 왠일인지 우연히 방문한 기독서점에서... 이 책을 찾고 싶었다. 내 상황은 너무 힘들었지만, 또한 많이 바빴지만, 시간이 날때마다 짬짬이... 아니, 시간을 내어서, 이 책을 3,4일정도에 걸쳐서 읽었다...~ 할렐루야~ 정말 힘든 상황속에 있는 나에게 딱맞는 책이었다. 하나님께서 이 책을 몇년전에 내가 읽으려고 했을때는 아직 때가 아니라서 읽지 않게 하셨다가, 이번 일에 나를 위로하시고, 무엇보다도 이러한 상황을 통하여 나를 인도하심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이 책을 읽게 하셨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 책은 결코, 내적치유서적이나, 소위 말하는 격려하거나, 위로를 하는 책이 아니다. 만약 그러한 기대를 안고 산다면  No No~이다. 이 책은 철저히 성령님께서 내주하시는 나의 <속사람-영>과 나의 죄성이 있는 <겉사람-자아>를  분리해보고, 내 속사람이 해방되어 나를 통해서 성령님께서 역사하심을 인정하고, 나를 내어드리는 부분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이다. 따라서, 어떠한 위로나 격려의 말도 찾을수 없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통해서... 그렇게 많은 위로와 도전을 받았던 이유는... 이 책을 통해서, 바로, 내가 이번에 힘들었던 부분은 나의 깨어지지않은, 파쇄되지않은 '자아'때문임을 알게 되었고, 내 주위에 일어나는 고난을 포함한, 억울한 일들, 또한 모든 일들이 이러한 나의 자아를 깨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심이... 또한, 이 모든것들속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다는... 바로 이 부분이었다.

왠지,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신앙이 한단계 성장했다는 그런 약간은 교만^^한 기쁨이 생겨, 행복했다. 예전에는 무조건적으로 위로만 바랬었는데, 이제는, 나의 고난과 어려움이 나의 교만과 자아를 깨기위한 하나님의 다루심을 알기에 이제는 하나님께서 전반적인 내 삶의 영역을 다스려달라고... 기도하게되었다. 또한, 나에게 닥친 고난을 즐길수있게 된것 같다....~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나의 어떠한 부분을 다루어주시는 걸까~하고 말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처럼 나오리라...는 욥의 고백도 쪼금은~ 이해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너무 좋아서, 워치만니의 다른 책을 구입했다~이제 읽어야징~^^

이 책은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에, 어느 정도 기독서적에 익숙하신 분에게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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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 - 비디오테이프 1개 - 우리말녹음
장 지오노 원작, 프레데릭 백 감독 / 성베네딕도수도원 / 198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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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내가 가르치는 고등학생들과 함께, '부흥'의 작곡자인 고형원전도사님의 부흥회에 참석했었다. 하나님께서는 전도사님을 통해, 계속적으로 학생들에게 '비전'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셨다. 전도사님의 영성은 아주 뛰어나셨다. 그 말씀을 들으며... 나는 'vision'에 대해서, 아주 깊이 묵상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만세전부터 우리 각자에게 가지고 계신 비전... 반드시 그 한사람을 통해서만이 이루시고자 하시는 비전... 각 사람이 그분의 만드신바된 목적... 깊게 깊게 생각해보았다. 전도사님께서는, 세상에서 크게 성공한 5,60대의 교회장로님들이... 자신들이 하나님께 아무것도 한것 없이 인생을 헛살았다고 울고 통회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고 하셨다. 그리고, 자신만을 위한 계획과 비전은 그를 망하게 하지만, 여러사람을 위한 비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고 하셨다.

하나님앞에서... 교사로서의 내 삶을 반성하게 되었다. 아이들 진로지도를 할때, 나의 촛점은, 아이들이 돈을 잘벌수 있는 직장...에 맞추어져 있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줄수있는 직업보다는, 자신의 성공과 자신만의 이익을 위한 직장말이다...

고3올라가는 아이들과 함께, 2학년 마지막시간에... 이 비디오를 함께 보았다... 이 비디오처럼... vision에 대해서 잘 보여주는 예가 없을것이다. 아이들은 이 비디오를 보면서... 조용히 집중했다.

엘제아르 부피에라는 사람은 가족도 없는 외로운 사람이다. 그는 매일, 매년 항상 똑같이, 전쟁으로 황폐해진 지역에 나무를 심는다. 왜 나무를 심냐고, 이 나무가 다 커서,  울창한 숲을 이루게되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따라서 그것을... 당신이 볼수 없을건데,,, 이 울창한 숲에서 당신이 뛰어놀수도 없을건데... 사람들은 그의 삶에 아주 의아해한다. 하지만, 그는 계속해서 변함없이 꾸준히 자신의 일에 충실한다.

이 비디오를 다 보고 난후, 아이들에게 '비전에 이끌려 사는 삶 - 곧 목적이 이끄는 삶'과 '동물적인 삶'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다. 감사하게도, 많은 아이들이... 선생님, 내가 꿈을 가질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라고 말했다.

이 비디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아름답고 숭고한 비전을 가질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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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2-29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를 심는 사람 비디오로 보셨군요. 책으로 보면 더욱 감명이 오는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거의 다 외울 정도로 이 작품을 매우 좋아한답니다. 가끔가다가 딸아이에게 읽혀주곤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늘 평안하시기를 바래요. 행복하세요.

예은맘 2007-01-02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저는 책으로는 본적이 없어요. 비디오로 먼저 접했지요~ 혹시, 비디오도 보셨나요? 비디오도 참 좋은것 같은데요~ 암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책으로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참,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구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직장, 가정, 교회에서, 무궁하게 넘쳐나가시길~ 기도합니다~
 
젊은 사자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 세상 굴욕을 찢고 하나님의 능력을 움키는 삶
전병욱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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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출산하고, 한동안 영적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셀리더직분을 가지고 있기에, 내가 섬기고 봉사해야할 교회와 셀식구들을 보면서... 그렇게 할수 없는 저의 상황에... 마음이 참 힘들었습니다. 그럴때, 이 책의 제목에 이끌려서 읽게 되었지요. "젊은 사자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정말 너무나 멋진 말이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은, 불의에 타협하지 않으며, 아버지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공의와 사랑으로 무장됩니다. 그런 일들이 얼마나 자부심이 있으며, 자랑스러운 일인지... 생각만 해도 벅찬데요... 이런 기독교인의 신분에 대해서, 전병욱 목사님은 저런 멋진 제목으로 책으로 풀어내셨습니다~

딱히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전병욱 목사님책의 특징이 아닐까 쉽네요.  목사님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을 읽으면서도 동일하게 드는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내가 하나님의 시민인 것이 자랑스럽다 2) 신앙생활하는 것이 그리 생각만큼 어려운 것은 아니다 3)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살아가자... 입니다.

제가... 전병욱목사님의 책을 보면서.... 한가지 드는 재미난 점은... 바로, 세월이 흐름에 따른, 목사님의 변화입니다. 목사님은 젊었을때부터 많은 책을 쓰셨고,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출판하고 계시지요. 그런데... 처음에는 굉장히 저돌적이고, 전투적이고, 독보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부드러워지시고, 무난해지신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 책에서도, 마지막 부분에 "사람을 품으라"라는 메세지가... 목사님의 한층 부드러워진 부분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이제... 자신감... 이라는 목사님의 신간으로 넘어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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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2-29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병욱 목사님의 말씀은 신앙인으로서 다시 한번 뒤돌아 보게 하는 은혜로운 말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분에 설교를 듣고 있으면 너무나 많은 자신의 과거를 뒤돌아보게 된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