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성의 최강 영문법 특강
전해성 지음 / 넥서스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영어를 가르치면서도, 가끔씩 영문법에 대해서 좀더 알고 싶을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성문종합을 뒤적거리든가, 대학시절배웠던 문법책들을 뒤적거려보아도, 좀처럼 시원해지지 않았다. 그래서, 어느날 시간을 내어서, 영풍문고에 가서, 몇시간에 걸쳐서, 영문법책을 섭렵해보았다. 그 몇시간의 노력끝에 내가 선택한 책이 바로 이책이다. 내가 찾고자 했던 문법이 이 책에만 나와있었다. 그리고, 내 마음에 속시원히 설명하고 있었다.  외국의 문법과 우리나라의 문법은 달라서, 외국문법책을 보면, 우리식이 아니라서, 답답할때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적절히 외국과 우리나라의 문법체제를 섞어둔듯해서, 보기에 참 편하다. 이 책은, 그렇게 상세한 설명이 없기에, 기초가 없는 사람에게는 어려울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빠지지않고, 모든 문법이 거의 다 들어있는것이 가장 마음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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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확실히 있다
토마스 주 남 지음, 조용기 옮김 / 서울말씀사 / 2003년 12월
품절


주님은 말씀하실 때, 언제나 해야할 말만 하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만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15쪽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때에 나를 당신의 종들 중의 한사람으로 택하셨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나는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평소 아주 숫기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체험할 때에 그 모든 수줍음과 부끄러움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곧 께닫게 되었습니다.-19쪽

나는 주님의 목소리를 압니다.-21쪽

누군가 내 마음을 아프게 할 때면, 나는 단지 예수님이 갈보리 언덕에서 나를 위해서 행하신 일을 묵상합니다. 그러면 즉시로 내게 평화가 몰려옵니다.-32쪽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는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고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한 얼마나 그들을 사랑하시고 축복하시기를 원하시는지 우리 모두가 알게 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많은 신자들이 실제에 있어서 무신론자들과 별반 다름이 없다는 사실 곧 그들이 천국이 있다는 것을 실제로 믿지 않는다는 사실을 나에게 보여 주셨습니다.-35쪽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내가 네게 일러준대로 네가 정확하게 책을 쓰는거란다. 결코 내용을 바꾸어서는 안된다. 내가 말한 대로 나는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너를 인도하고 있으며, 이 일에 있어서 네가 순종할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이 바로 내가 너를 선택한 이유란다.-2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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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종교개혁 (개정판) - 21세기를 위한 교회갱신
빌 벡햄 지음 / 엔씨디(NCD) / 2001년 1월
품절


큰 발걸음을 위한 우리의 기회는, 우리의 조상들이 성경을 펼쳐 평범한 그리스도인이 읽도록 해 준것과 매우 똑같은 방식으로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이 사역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있다.-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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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종교개혁 (개정판) - 21세기를 위한 교회갱신
빌 벡햄 지음 / 엔씨디(NCD) / 2001년 1월
평점 :
품절


 

나는, 가끔씩 결혼전 다니던 p교회를 생각할때마다 항상 마음한쪽편이 공허해지고 씁쓸해진다. 훌륭한 목사님과 사모님, 또한, 그분들에게 언제든지 순종할 준비가 되어있는 많은 헌신된 성도들, 좋은 위치에 건축되어진 아름다운 예배당,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계속적으로 들어오는 새신자들... 이렇듯 교회가 질적∙양적으로 부흥할수 있는 좋은 여건들로 가득차 있는데도, p교회는 부흥은 커녕, 점차 교인이 줄어들고, 심지어는 약간의 삭막한 기운마저 감도는 그런 분위기에 빠졌다. 나는 그곳에서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해서, 10여년간 그 목사님을 통하여 양육받아왔기에, 그러한 교회사실에 안타까웠었다. 결혼후, 우리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우리 교회와 너무나 비슷한 요소들로 가득차있지만, 달리, 부흥은 커녕 계속해서 일군들이 빠져나가는 p교회에 대해서 더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러면서, 나는 도대체 그 차이점이 무엇인지 궁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의 <패러다임>에 대한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그 해답을 찾을수 있었다. 즉 p교회의 문제점은 바로, 그 교회지도자의 수직적이면서도, 고착화되어버린 패러다임때문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p교회는 너무나 좋은 부흥의 자원들이 있지만, 그 교회지도자인 목사님의 변하지 않는 전통적인 패러다임 때문에 교인들이 하나둘씩 떠나게 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목사님께서는 교회의 문제점이,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체제 system>때문이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시고, 늘 똑같이  목사님과 성도들의 부족한 믿음때문이라고 생각하시고, 서로에게 너무나 부담스러운 과도한 금식과 계속적인 부흥회를 개최하실 뿐이었다. 그러면서, 설상가상으로 p교회는 자연스럽게 기복신앙의 색깔이 더 강해지게 된 것 같다.

참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더한 사실은, 이러한 현실은 비단 p교회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나아가 우리나라, 그리고 전세계 교회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는 현실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패러다임에 관한 부분을 읽으면서, 셀교회로 나아가기위해서는 패러다임의 전환, 다시말하면, 가치관의 변화가 제일 먼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셀목회가 그저, 많은 목회전략중의 하나가 아니라, 원래 예수님께서 보여주셨던 초대교회의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또한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잘못된 셀교회에 대한 생각들을 발견할수 있었다. 나는 이 책에서도 나오는 것처럼, 목회라는 것은 목회자들만이 하는 것이고, 평신도인 내가 하는 것은, 주일에만 그치는 교회봉사로서 충분하다는 생각이 있었다. 심지어, 목회자들은 그러한 일을 위해서 월급을 받는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초대교회의 대표적인 평신도였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셀리더로서 가정을 개방하고, 자신이 맡은 셀원들을 양육하고, 자신들의 권위자인 사도바울에게 자신들의 목숨까지도 내어줄수 있을 정도로까지의 철저히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솔직히 나자신도 그저 주일하루만 예배를 드리고, 봉사할 때에 비해서, 축제예배뿐만 아니라, 셀예배와 열린예배등 적극적인 셀활동에 참여할때, 내 영혼이 훨씬더 풍성해지는 경험을 했기에, 나의 잘못되어진 교회관을 고쳐야 했다.

패러다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책의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초월성과 내재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부분이 참 감동스러웠고, 더욱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느끼게 되었다. 왜냐하면, 나는 이제껏 예수님의 내재성에 치우쳤던 나의 잘못된 경향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기보다, 내 중심적이었고, 나의 필요에 급급한 기도만을 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하나님의 초월성을 정확히 알 수 있었고, 그렇게 위대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한낱 피조물인 나를 택하시고, 만드시고, 축복해주신다는 사실에 무척 감사했다. 또한 우리 교회의 축제예배에서 강력히 느껴지는 하나님의 초월성과, 셀예배에서 느껴지는 하나님의 내재성또한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셀목회를 통해서만이 정확히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임재, 즉 초월성과 내재성을 둘다, 골고루 만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리고, 셀예배와 기존교회에서 행하고 있는 단순한 성도간의 교제가 왜 다른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기도와 말씀과 성령, 즉 예배, 그리스도 자체가 목적이 되지 않는 단순한 교제는 방향을 상실하여, 결국에는 더 심한 상처와 아픔으로 끝나기 쉽다. 하지만, 셀예배속에서 강력히 임하시는 셀예배의 목적 그자체인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속에서의 각 성도들의 은사에 따른 교제는 셀구성원들 서로를 세워주고, 나아가 축제예배의 초월성까지 자연스럽게 이어나가게 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저자는 예수님께서 셀교회를 어떻게 세우셨는가에 대해서, 성경속에서 구체적인 숫자를 언급하며 설명하고 있다. 비전(예언적 말씀)2명3명12명70명120명3000-5000명. 나는 이 각 숫자들의 의미에 대해서도 참 놀라웠고, 또한 이드로의 방법(십부장오십부장백부장천부장)을 보면서, 이미 구약에서도 이러한 셀목회의 모델이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도 참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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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고든 맥도날드 지음, 홍화옥 옮김 / IVP / 2003년 8월
구판절판


우리 내면세계는 본질적으로 영적이다. 이 세계는 선택과 가치가 결정되는 중심부이며 고독과 성찰을 추구하는 곳이다. 이 곳이야말로 예배와 신앙 고백이 이루어지는 곳이며 세상의 도덕적, 영적 공해가 침투하지 않도록 해야하는 곳이다.-18쪽

우리의 공적 세계는 우리에게서 끊임없이 많은 시간과 충성심, 물질과 정력을 요구한다. 이러한 우리 바깥의 공적 세계는 뚜렷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고, 또 아주 현실적이기 때문에 그 유혹과 요구를 거절하기가 쉽지 않다.-19쪽

더 많은 프로그램, 더 많은 모임들, 더 좋은 학력, 더 많은 대인관계, 더 많은 사업과 같은 모든 활동들이 과중해서 더 이상 우리 삶을 지탱할 수 없게 되면 모든 것이 붕괴되어 무너져 버린다.-20쪽

질서는 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질을 말하는 것이다.-21쪽

내면세계의 조종실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신경쇠약, 정신파탄, 자아붕괴등으로 불린다... 외부압력을 견뎌내기 위한 힘의 원천이 내부에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산산조각 난다는 것은 단순한 실수나 실패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26쪽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4:23-29쪽

성경적인 용어로 마음...이라 하든지 똑같은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즉, 우리 안에 질서정연하고 고요한 곳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그곳으로부터 외부의 소란을 극복하고, 그 소란에 의해 위축되지 않는 힘이 우러나오기 때문이다.-31쪽

<부름받은사람>과 <쫓겨다니는사람>-35쪽

부름받은 사람이 자신이 청지기임을 의식한다.-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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