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왔다 사계절 그림책
전미화 지음 / 사계절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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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녹이는 해를 보고 왜냐고 묻기에 해가 뜨거워서라고 답했더니 책 속 해의 이마에 자기 손을 대며 ‘해 열나?‘ 하는 세 살 조카. 진짜 너무 귀여워. 나중에 자기 막대사탕 먹을 때는 책 가져와서 해 입에 사탕 댄다. 맛있어, 먹어봐 하고. 아 진짜 ㅋㅋ 세상 최고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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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4-01-21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오오 귀요미!!!!!!!

다락방 2024-01-21 19:14   좋아요 1 | URL
최고입니다 흑흑 ㅠㅠ 책 계속 사줄거에요 ㅠㅠㅠ

단발머리 2024-01-21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어, 먹어봐 ㅋㅋㅋㅋㅋㅋㅋ
아~~~~~~~~😲

다락방 2024-01-22 07:51   좋아요 0 | URL
아가 조카 안아 올리면 간혹 아가 조카가 자기 뺨을 제 뺨에 댈 때가 있거든요? 와 진짜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바라게 됩니다. 극강의 사랑스런 존재 ㅠㅠ

단발머리 2024-01-22 07:54   좋아요 0 | URL
아가 조카 얼른 커서 엄마아빠 집에 두고 외가집애서 1박 2일 하게되길 기원합니다! 엄마아빠도 꿀맛이고 아가 조카도 해피하고요! 그 순간이 1박 2일 갑니다!! ㅋㅋㅋㅋㅋ
 
하우스메이드
프리다 맥파든 지음, 김은영 옮김 / 북플라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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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까지는 또다른 마지막 패리시부인이야 뭐야 싶어 찜찜했는데 중반 이후부터는 와- 완전히 다른 캐릭터의 등장이다. 짜릿한 복수와 연대가 이어지며 학대와 고문을 종결시켜버리기!!
너, 완전 잘못 건드렸어. 후훗. 내가 누군줄 알고! 나 한 대 때림? 너 데져써.. 싹을 잘라버리겠다!! 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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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1-17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넌 다락방 나는 잠자냥 쟤는 누구냐

다락방 2024-01-17 09:47   좋아요 0 | URL
일단 쟤는 나는 아님 ㅋㅋㅋㅋㅋ
 
그림의 이면 을유세계문학전집 122
씨부라파 지음, 신근혜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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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인생 쪼렙 꼬꼬마 새끼. 니가 사랑을 알아? 니가 어른 누나의 마음을 알아? 하아-
젊은이의 사랑, 다 부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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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4-01-16 07:3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제 사랑 무시하시나요

다락방 2024-01-16 08:11   좋아요 3 | URL
아?!
저..저...저기 그게... 그러니까....배신하지말라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4-01-16 08:49   좋아요 2 | URL
꼬꼬마 새끼

독서괭 2024-01-16 09:08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 은오님 정색 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1-16 09:26   좋아요 1 | URL
잘못했습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책 속 꼬꼬마가 누나 마음 아프게 하는 바람에 그만...

은오 2024-01-17 02:01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제가 언니 속상하게 한 적 있어요?
맨날 나만 아팠지....

다락방 2024-01-17 07:53   좋아요 1 | URL
(이 소설처럼 표현하자면) ‘나는 괜찮아보였니? 내가 정말 괜찮은 것 같아? 내 가슴 찢어지고 있었어..아무것도 모르면서...다 너 잘되라고 그런거야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스텔라 2024-01-16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글이 너무 재밌으세요

다락방 2024-01-16 10:49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너무 다행이네요!!
 

"실제로는 자네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야. 자네는 여자들의 일을 다 이해하지는 못할 거야. 자네가 내가 쓸데없는 일에 하루에 몇 시간씩 쓴다고 성급하게 판단해서 비난하지 않기를 바라네. 자네는 여자들을 가엾게 여겨야 해. 여자들이 태어나 세상의 장식품이 되고 세상을 기쁘게 하도록 남자들이 정했어. 그리고 그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 여자는 외모를 소중하게 가꿔둬야 하지. 물론 이것이 여성의 유일한 역할도 아니고 역할의 전부도 아니야. 하지만 자네는 그것이 우리의 역할 중 하나라는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 걸세."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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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이은선 옮김 / 민음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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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도 있고 굉장히 똑똑한 작품. 애트우드는 천재임에 틀림없다. 사이사이 여성이 처한 불합리한 상황에 대한 지적을 잊지 않기!!
게다가 이 남자는 혹시? 하는 기대도 여지없이 무너뜨린다. 아니, 그 놈도 다른 놈과 다를 바 없지.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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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1-15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을 일욜에 술 마시지 않고 책 읽게 만드는 흡인력! 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1-15 07:50   좋아요 0 | URL
술을 마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