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7-03-13  

다락방님
벌써 퇴근시간이 되어가는 군요. 오늘 하루는 참 잘 놀았습니다 ^^; 실은 낼 모레 목요일이 사무실 이전이라서요 오늘은 짐싸놓고 일들 안하고 딩가딩가 놀았죠. 아마 내일까지 딩가딩가 할 수 있을 듯해요. 새로 돌아온 서재에서 다락방님과 이야기 나눌수 있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어요. (제 맘이 전해지시나요?) 그냥 그 전 서재는 컨셉이 우울이기도 했고, 누구랑 별로 이야기 트고 싶은 기분도 아니었거든요. 눈치를 봐야하는 사람도 있었고. 아, 이젠 모든 것에서 자유함을 느낍니다. 좀 즐거운 서재생활이 되기만을 바랄뿐이죠. 그리고 다락방님과 주고 받는 글들이 제게 그런 것들을 풍성히... 주고 있어요. 언제 한번, 술대결을. :) 고맙습니다.
 
 
다락방 2007-03-13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므낫. 방금 님의 서재에 다녀왔는데. -하긴 오늘은 열일곱번도 넘게 다녀오긴 했지만요-
오늘 알라딘 서재질을 하면서 님이나 저나 일은 안하고 놀기만 하는구나, 생각했더랬어요. 후훗 :)

술대결을 할 정도로 저는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합니다. 술마시고 취기가 도는 기분을 즐기기는 하지만요. 그러니 대결, 까지는 아니더라도.

술값은 내드릴게요 :)

비로그인 2007-03-13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이죠? ㅋ~ 적어놔야지~

다락방 2007-03-13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좋아요, 좋아요.
우리 모두 함께해요. ㅋㅋ

작게작게님은 검정색 니트 입고 나오셔야 해요 :)

비로그인 2007-03-14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이로서 우리는 삼각관계 ㅋ~~
근데 누가누굴 좋아하는거죠 :)

레와 2007-03-14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엇!
우리 애인이 바람을 피우는 시츄에이숀?! +_+


ㅎㅎ

비로그인 2007-03-14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와님 안녕하세요? 다락방님의 인기를 예감은 했었습니다만...
방명록에 리플달기도 상당 재밌군요 ^^

다락방 2007-03-14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므낫. 이건 또 무슨 일????

그러니깐 방명록의 상황으로 보자면 체셔고양2님과 작게작게님과 다락방이 좋아하는 사이인데, 사실 다락방은 레와님의 애인이었고..

그렇다면, 다락방의 진심은???? ㅋ

비로그인 2007-03-14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죠? ㅋ~

비로그인 2007-03-14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교통정리를 할께요.그러니깐 다락방님과 고양이님이 '급'가까워지자 잠재해 있던 다락방님을 연모하던 작게님과 레와님 이를 질투하고 다락방님에게 뒤늦게 구애를 해보지만 다락방님의 진심은 테츠에게 이미 향해있음을 암시하는 감동적인 내용의 리플이였습니다.

다락방 2007-03-14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핫
테츠님덕에 너무 웃어서 턱이 무너질뻔 했어요. 볼이 땡겨요. ㅋㅋ

아, 너무 재밌네. :)

비로그인 2007-03-14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ㅋㅋ 테츠님 마저!

다락방 2007-03-14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음...
그러니깐....
그게....
음...

('' )( '')('' )( '')
 


비로그인 2007-03-11  

오홋;
지가 술을 주량껏 마시면 잠을 설친답니다. 결국은 오늘도 야심한 밤에 이 지경...;; 펑 페이퍼는 삭제했어요. 양해해 주실거죠? ^^
 
 
다락방 2007-03-11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물론 충분히 이해합니다. :)
 


비로그인 2007-03-09  

다락방님
이전에 서재질 할때 많이 말씀 못 나누었지요. 근데 그때도 제가 님을 좀 좋아했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 별다른 이유는 아니었고 서재 대문이 너무 좋아서요. 제가 안젤리나 졸리를 참 좋아라하는데 (브랜젤리나 커플도 포함) 시니컬한 졸리가 아닌 웃는 졸리 얼굴이 너무 맘에 들어서요. 그때 서재에 브랜젤- 커플 사진도 많이 올리고 졸리 사진도 많이 올렸었어요. 댓글이 항상 자상하고 친절하셔서 저 너무 감동먹습니다 요즘. 평안한 저녁 되세요 ^^
 
 
다락방 2007-03-10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므낫. 그러셨어요? 절 좋아하셨군요. 후훗:)
아주아주 훌륭한 멘트예요. 게다가 저로 인해 감동먹으셨다니! 아, 이런게 바로 삶의 보람인가요. 흐뭇~

저도 님의 글을 읽는시간이 좋습니다. 아주 자주 글좀 올려주세요. 부지런히 읽고 부지런히 공감할게요.

근사한 방명록, 정말 감사합니다 :)
 


2007-02-27  


여기 있어요.
 
 
다락방 2007-02-27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알고있어요.

:)
 


춤추는인생. 2007-02-20  

다락방님 생각좀 해보셨어요?^^
어젯밤 오늘밤 내내 고민했어요. 과연 나는 시퍼런 화장을 왜했으며 왜 다락방님을 만나야 했으며 다락방님은 왜 나를 그리셨을까. ㅎㅎ 결론이 서민님을 둘러싼 삼류소설로 빠질것 같은 예감이 들어. 미결로 놔둬보기로 했습니다.. 참 신기한것 같아요 님..^^
 
 
다락방 2007-02-20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요 꿈에 대해 생각할라 치면 하루도 모자라요. 왜냐면 어제는 또 엄청난 꿈들을 꾸어댔기 때문이지요. 아주 므흣~한것부터 잔인한것까지. 꿈속에서 제가 겪는 일은 정말이지 웬만한 소설이나 영화는 저리가라 입니다. 당췌 머릿속에 뭐가 들은건지. 나중에 제 꿈들로만 이루어진 소설을 한편 내볼까 생각중입니다. 하하.

떡국, 많이 드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