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ceylontea 2003-11-11  

39개월 된 세모와 15개월 된 네모란 조카를 둔 이모..찬타님..
흐흐... 제목에서도 아시겠지만...
가영아빠님 서재에 갔다가... 찬타님 글 보고... 가영아빠님 서재에 글도 안남기고 우선 일루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저 밑에 혼자놀기의 진수라는 말에...
여기 먼저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
뜬금없이...'39개월 된 세모와 15개월 된 네모'까지 읽고.. 아니 이게 갑자기 몬 소리래... 그러다.. 맨끝에 이모에... 후후... 웃으며 달려왔지요...
아니... 본인 소개에 조카의 개월수까지 들먹이면서 하다니..역시 찬타님 다우신 면모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제가 만사 다 제끼고 오지 않았겠습니까...
음..
아래 독서일기12를 보면.. 왜 그렇게 소개했는지 알듯도 합니다...
이모는 어려워~~~... ^^
앗.. 이젠 다시 가영아빠 서재로 가볼랍니다...

좋은 오후되세요... ^^
 
 
ceylontea 2003-11-12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직 그림책 많이 읽지 않아서 잘 몰라요... ^^
울 아가는 이제 7개월을 향해 돌진중이거든요...
제가 아는 것은 찬타님은 이미 알고 계실듯한데요...
제 서재 리스트에 있는 책 정도가 제 딸이 보는 책이랍니다.. ^^
근데... 조카들책을 이모가 걱정을 하다니 열성 이모네요... ^^

ceylontea 2003-11-12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내모라.... 네모 너무 이쁜데... 안탑깝네요...

찬타 2003-11-12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루 세모 네모지요.. 한글 이름은 아니어서 호적에 한자로 올라가 있는데, 네모는 '네'자가 마땅한 게 없어서 내모가 되었다는 슬픈 사연두 있어염..ㅠ.ㅠ.

ceylontea 2003-11-11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참.. 그리고 조카 아이들의 이름이 정말로 세모,네모 인가요?
굉장히 예쁘네요... ^^

찬타 2003-11-11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가영아빠님네 갔더니, 가영이의 개월 수에 따라서 읽힌 책 리스트가 나와 있더라고요.. 거기에 필 받아서 몇 자 적구 왔어요.. 조카들에게 무슨 책을 읽힐까, 책 보는 건 재밌어 하는 것 같은데.. 요즘 좀 고민이었거든요.. 재밌는 그림책 있음 소개 좀 시켜줘요 실론티님~
 


찬타 2003-11-11  

하루 지난 독서일기12
오늘은 무지 피곤하다.
어젯밤에 네모가 칭얼거려 잠을 설쳤기 때문이려나.
아님 출근길이 너무 오래 걸려서 그랬으려나
아니면 월요병인가.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9시를 넘어 버렸다.
시간이 잘 가 다행이다.
회사원에겐 시간이 잘 가는 것보다 다행스런 일은 없다.
오늘은 무지 피곤해서
책 읽고 싶은 욕구가 사라졌다.
푹 자고 낼은 열심히 읽어야지.
노통의 책을 오늘은 다 끝낼려 그랬는데
피곤해서 지하철에서 눈을 감아 버렸다.
몇 페이지 남지 않았는데, 젠장.
감은 눈 사이로 지하철 역이 휙휙 지나갔다.
5호선으로 갈아타곤 그래도 좀 읽었는데
다행히도 짧은 대화체여서
읽은만은 했다.
근데, 이번 책은 좀 산만하다.
낼은 다시 러셀의 책을 들고 출근해야겠다.
다시 행복을 찾아 나서야겠다.
 
 
ceylontea 2003-11-12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마포요... 지금은 사무실은 광화문...

전 아직 노통 책은 못봤어요... 함 보고 싶은데... 보려고 사놓은 책이 워낙 많이 밀려 있어서... 함 보고 싶네요...

ceylontea 2003-11-12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말엔 포천에 계시면.. 평소에는 어디에 계시나요?
포천이면... 월요일마다 힘드시긴 하겠네요...

찬타 2003-11-11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말마다 포천에 있는 언니네에 있다가 월욜이면 홍대쪽으루 출근을 해야 해서 월요일이 유독 힘이 든답니다.. 노통은 책을 열 권이나 냈다는데, 이제 네 권정도 읽었네요.. 담 껀 또 언제 나오려나.. 만화책을 기다리듯 기다립니다..^^ 근데 실론티 님은 어데 사나요?

ceylontea 2003-11-11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5호선 타는데...
노통 책 들고 잠을 곤히 자는 사람이 있으면 찬타님??? ^O^
 


행복박사조만장자 2003-11-09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전략경영연구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즐겨찾는 서재 33'에 선정되었습니다.
부상으로는 수시로 서재에 들러 마이리뷰 또는 마이리스트를 추천코자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많은 분들이 새롭게 선정되면서 아쉽게도 즐겨찾는 서재에서 탈락된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에게도 더우 분발하시라는 의미에서 격려코자 합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찬타 2003-11-09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두 전략경영연구소란.. 엄.. eve님의 개인 연구소가 아닐까 싶은데..
암튼간... 관심가져 주셔서 감솨혀요..
즐겨찾는 사람이 있음.. 읽을거리를 열쉼히 만들어 놔야 할텐데..
분발할께용~

행복박사조만장자 2003-11-11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그렇고 말고요.
앞으로도 좋은 내용 많이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시기를.......
 


행복박사조만장자 2003-11-08  

유혹하는 글쓰기
안녕하세요.
간만에 들렀습니다. 서재가 새롭습니다.
마이리뷰 '유혹하는 글쓰기' 추천하고 갑니다.
시간이 나면 저의 서재에도 들러주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행복박사조만장자 2003-11-09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길을 마다 않고 달려와 주셨군요.
저도 자주 들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휴일 되세요.,

찬타 2003-11-09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ve 님 방문 고마버요~ 내 지금 당장 님의 서재 접수하러 가겠나이다.. 아주 가끔씩 즐겨 찾는 서재를 휘리릭 돌아 보고는 있는데, 워낙 한 리뷰들 쓰는 님들이 많아 다 읽기가 무진장 벅차네요...
 


카르페디엠k 2003-11-08  

하이루~어캐 방명록에 네 일기만 잔뜩이냐
^^ 아..낯설다 낯설어.
알라딘은 나에게는 안와본 동네를 들락거리는양 아적은 편치않은 곳이다. 책은 주로 모닝365에서 사고(그 마저도 주머니 사정으로 뜸해진 요즘)..내가 노는 곳은 오직 싸이..근래는 사진찍어 올리는 재미로 살았쥐....

근데 어쩐 일이냐구?
^.^ 울짱님이 마나님이 리뷰 짱먹었다구. 자랑을 하셨잖냐..거기 들렸다가..문득 네 생각이 나더라. 흐흐. 우진 선배가 네가 거기서 정신없이 노닌다는 야그를 해줬어서 말이야.

너의 서재를 찾느라 네가 쓴 '그 개가 온다' 리뷰를 읽어봤다. (이 새벽에 잠은 안자구 머하는지...머. 토요일이니까) 오. 이건 생각보다 구차니즘 답지 않게 글발을 휘날렸는걸. 하며 재미있게 읽었다.

켜켜이 쌓인 너의 책더미 마냥~휘이 날리는 글발에 감탄을 하며.
아래에 쓴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다 읽거던 나두 좀 빌려주라. ^^ 누군지 어디선지 모르지만,,,이거 잼있어요..란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걸랑..ㅋㅋ

그럼 주말 내에 파파톨미를 읽고 당신에게 전달할 날을 기다리시게나~
 
 
카르페디엠k 2003-11-09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헤헤 이제 앞으로는 그렇지 않을 것만 같은데
먼가 대단해지고 있어 찬타! 이래도 되는 거야. 너의 구차니즘은 어디로 갔는가!
^^ 파파톨미..22권 별셋. 23권 별둘..정도랄까 ^^

찬타 2003-11-09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 좋아.. 히히.. <유혹하는 글쓰기>는 다 읽었당.. 아마도 집에 갔다 두었을 테니, 화욜날 갖다 주마.. 파파톨미 히히히 빨랑 빌려조~ 월욜날에 <20세기 소년> 13권 사 읽구, 14권은 윤경 선배한테 빌려 읽어야쥐.. 이번주도 맛나는 읽을거리가 잔뜩이네... 허거거걱.. 올해 내루다가 100권의 리뷰를 읽을 수 있을 것인가.. 고것이 궁금하도당..켁!

찬타 2003-11-09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참.. 방명록에 내 일기만 나불대고 있는 까닭은.. 다른 게시판들은 어찌어찌 다 채워넣는데, 방명록만 글이 없어 내 나름의 자구책으루다가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거시다~.. 이제 도야지네 집두 가 봐야징.. 휘리릭~

ceylontea 2003-11-11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놀기의 진수..라는 말에 귀차니즘을 외치는 찬타님의 이미지에 미소가 머금어집니다...
그러면서... 음.. 자주 와서 방명록을 채워드려야 한다라는 사명감??에 불타는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