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맛에 요리」
쉐프 샘킴
2015  my (흐름출판)

'샘킴쉐프의 새책 출간에 발맞춘. 
독자 빙자. 팬들과의 만남'
정도가 오늘회동의 목적이자 이유되시겟다.

Chef.샘 킴. 출판인 1. 
독자(이면서 팬) 4인 + 동반한 2인.
Bouna sera.
2015 0618 Thursday 19:30

삼십분쯤 늦게 enter in하신 샘쉪.

근데. Tv에서처럼. 아니. 
티비에서보다 훨~~~씬 훈남에. 누가봐도.
'당신은 좋은사람이군요' 라 확신하게하는 얼굴!!!

모두가 신기해햇던건. 최종당첨 4인 중.
'무작위추첨' 이엇다는게 믿기지않게.
샘쉐프의 '초등동창'분이 잇엇다는 것.헛.

어릴적 동네친구엿다는 '동반1인'과 함께
와주신 덕에 (살짝 시끌벅적하기도햇지만).
샘쉪의 초딩시절 사진도 보며 '하하호호'.(y)

마무리하기전에 한마디씩 해보라.. 는 편집자님 말씀에..

물론. 동창분들덕에 더 재밋엇고. 쉐프님의
더더 인간적인모습을 볼 수 잇어 좋앗긴햇지만.
사실 난. 최근. '4년여간의 오너쉐프'를 끝낸상태라.
요리와 경영에 관한 이야기를 기대햇엇기에
그래도 살짝 아쉽다.

라는. 나의 '흥을깨는' 멘트에.
친절하신 우리 샘쉐프님. 바로 '리시브'.

현재 위치!에 오기까지의 여러 일화. 
음식과 관련된 활발한 활동과 희망들. 
유명해지면서 달라진(수월해진)주변의 환경.
그러면서도 변치않는(확고한)당신만의 마음가짐..

#쌤킴쉐프! #정말당신이란사람은_진심존경!!!

요리를 하면서 단 한번의 슬럼프도 없엇어요.
전 정말 요리가 좋아서 하는거거든요. 
돈? 인기? 그런거 하나도 신경안쓰고 오직 요리.
요리에만 집중하니까 슬럼프가 없더라구요.

#샘킴쉐프 #보나세라 
#이맛에요리 #흐름출판사 #my 
#냉장고를부탁해 #그저요리가좋아서

그리고. 
책 표지안쪽에 사인과 함께 적어주신 문구.
"열심히하세요! 꼭기회가올꺼예요!"

정말 유쾌하고 유익햇던. 쉐프 '샘킴'과의 시간. ♥♥

Chef. 샘 킴  ★★★★★
Book. 「이맛에 요리」 ★★★★★


p.s. '다니엘'이 곰돌이우산. 맘에들어 하는지 궁금해요. 샘쉪!!  힛.

@ 2015 0618 Thursday.  DINNER with Chef.SAM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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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9일 금요일 저녁.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린 이희수 교수님의 <터키 박물관 산책> 출간기념 강연회에 다녀왔습니다. 이 강연을 신청한 이유는 제가 평소 '터키' 라는 나라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죠.


터키 사람들이나 그들의 역사, 문화가 참 다채롭고 흥미있단 생각을 늘 했습니다. (케밥포함. ㅎㅎ)

뭐 그렇다고 터키에 대한 지식도 많지않고.. (인사말 'merharba' 정도?)

이번 기회에 터키에 대해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뱀발: 저는 알라딘에서 진행하는 이러한 작가분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을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갈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분위기가 참 좋은것 같습니다. 그곳의 분위기도, 그 주변의 분위기도요.






터키 역사, 민족사인가? 영토사인가?

이희수 교수님이 처음 등장하셨을때 조금 놀란 부분이 있었는데, 강연이 시작되자마자 교수님께서 바로 그 부분을 언급을 하시더군요.

'터키 강연을 한다고 나온 교수가 터키사람같이 생겨서 놀라지 않았냐'는 재치있는 말씀이셨는데요 (ㅎㅎㅎ)

실제로 교수님은 터키에서 10여년간 살면서 공부하기도 하셨고, 100여차례 터키를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교수님 강연의 시작은 터키 역사가 민족사인지 영토사인지에 대한 주제로 시작되었습니다. 비단 터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역사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하는 질문입니다. 이것이 논란의 시작이 되기도 하고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동북공정이 대표적인 예 이구요..


터키 교과과정에서는 이 부분을 명확히 구분하여 가르친다고 합니다. 기원전 1만년부터 기원후 11세기까지는 현재 터키 땅에서 살고있는 민족이 아닌 다른 민족들이 이룬 역사로서 가르치고, 기원후 11세기부터 오늘날까지를 터키 민족이 이룬 역사로 말이죠.








세계사를 알려면 터키사를 알아야 한다?

교수님께서는 터키 지도를 스크린에 띄우시고 터키의 재미있는 역사 조각조각들을 맞춰주셨습니다.



산토리니

 + 트로이

 + 아마존 왕국 (*브라질의 아마존도 이 '아마존 왕국'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하네요. 실은 이 아마존이 원조!)

 + 람세스2세

 + 히타이트 (*철기시대)

 + 페니키아

 + 헤브라이

 + 프리기아 (*미다스)

 + 모세의 출애굽 까지.. 




역사를 짚어주신 후에는 터키여행을 가면 꼭 봐야할 곳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멋있는 곳이 정말 많아서 강연 참석자 분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스크린을 찍기에 이르렀습니다. ㅎㅎ


교수님이 소개해주실때 열심히 메모를 해보았는데, 기억에 남는 곳을 적어보겠습니다.


동서양이 만나는 곳인 보스포러스 다리

기독교와 이슬람이 공존하는 성 소피아 성당

오스만 시대에 지어진 블루 모스크

하버드 대학교에서 본따 지었다는 쉘수스 도서관

니케아 여신

트로이 등등..



앙카라 한국공원과 아프로디시아스, 이스탄불에서 가장 맛있는 차를 우려낸다는 묘지 카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묘지카페는 관광객들이 잘 몰라서 안가지만, 현지인들은 많이 좋아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아프로디시아스는 우리나라 '경기도 화성'에 밀려 유네스코 등록에 실패한 곳이라고 하는군요.



교수님 강연을 듣고나니 막연한 관심을 두고있던 터키가 더더욱 가고싶어 졌습니다.

당분간은 IS 때문에 좀 힘들것 같단 생각이 들지만은요..(뭐.. 시리아 접경지역이 아니라면 괜찮다고는 합니다만은..)





※동일한 글을 개인블로그에도 게재하였습니다: http://sejin90.tistory.com/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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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온 시절엔 책읽는 재미를 몰랐는데 그때 그시절에 읽어서 좋았던 책들이 소개되고 어떻게 읽게 되었고 어떤 내용이고 어떤 느낌이었는지 재미난 설명까지 소개되어 찾아 읽고픈 생각에 도서리스트에 추가추가 ~~

저자분들을 직접뵙고 싸인도 받으니 신났습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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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강연회장에 도착하니 오디오와 스피커가 눈에 띈다. 그곳은 전에도 두어 번 가 본적이 있는 어느 북카페였는데 그 전에도 그 오디오와 스피커가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있었던 것도 같고, 없었던 것도 같고. 아무튼 그것만으로도 뭔가 준비된 강연회 같아 기대가 되었다. 무엇보다 턴테이블과 LP판 눈에 띈다. 이것은 또 얼마만에 보는 물건인가? 몇년 전 턴테이블과 LP판이 복고 열풍을 타고 다시 제작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막상 실물을 보니 반가웠다. 그리고 오디오 시험 방송(?)을 위해 틀어 준 음악은 말러의 교향곡1번이다. 저자는 바로 이 말러를 얘기하는 것으로 그날의 강연을 시작했다.

 

사실 그 시간은 저자의 두 번째 강연시간으로, 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첫째 시간은 참석을 못하지 못했고 이렇게 <쇼팽과 리스트: 피아노가 부르는 밤의 노래>에 참석했다. 저자는 강연 초반에 요즘엔 클래식 대중화 바람을 타고 여기 저기서 클래식 강의를 많이 하는데 너무 쫓아 다니지는 말라고 한다. 그것은 클래식은 많이 듣는 것이 중요하지 학습하려고 하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무엇이든 즐기기 전에 학습부터 하려고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근성을 경계하는 말일 것이리라. 하지만 나 자신 좀 띄아해진 것도 사실이다. 나는 클래식을 학습할 생각은 없는데 사실 클래식이 여간해서 즐겨지는 분야가 아니고 보면 이런 강연회장이라도 기웃거려 보고 싶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도 학습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하지만 또 꼭 그래야만 하는 건 아닐 것이다. 이런 기회가 계기가 되서 오히려 더 열심히 클래식을 들을  수도 있지 않은가? 

 

저자는 요즘은 중년층 이상에서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그것은 아마도 들을 만한 대중음악이 없어서는 아닐까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모름지기 노래란 따라 부를 수 있어야 하는데 4, 50대 만해도 요즘 유행하는 노래를 따라 부를 수가 없다. 정서도 다르고. 하지만 말했다시피 클래식은 다소 어렵다는 편견이 존재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이런 강연이나 강의를 들으러 다니기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러기 보단  똑같은 음악을 여러번 반복해서 듣고 연주회장을 다니면서 음악을 듣는 근육을 키우라고 조언한다. 그러고 보면 요즘 유행하는 대중음악이나 클래식이나 음악이란 장르는 스스로 귀를 여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클래식도 그 시대는 대중음악이 아닌가. 

 

그런데 문득 나는 정작 저자에 대해서는 그다지 아는 정보도 없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건 또 저자에 대한 결례는 아니었을까? 뒤늦게 나마 저자에 대해 알아 보니 그는 모신문사 문화부장을 지낸 기자 출신의 작가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럴까? 강연내내 음악에 대한 조예가 상당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도대체 클래식에 얼마만한 열정이면 저런 강연을 할 수 있는 걸까 감탄할 정도였다. 

 

강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쇼팽에 관한 부분이었다. 물론 당연한 것이긴 하겠만 사실 쇼팽은 피아노의 시인으로 그는 주로 피아노 독주곡을 많이 썼을 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는 초기 협주곡도 썼다. 그러면서 저자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들려 주었는데 아무래도 초창기였던만큼 완숙기에 썼던 작품과 차이가 남을 설명한다. 그 과정을 베토벤과 박완서에 대한 예를 들기도 했는데, 베토벤이 위대한 것은 그의 작품은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완벽함에 있다고. 그러면서 저자는 데스크 기자 시절 이런 저런 명사들에게 원고 청탁을 하는 때가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기에 명사들인만큼 완벽하고 좋은 글을 보내 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고 한다. 대부분 그들의 글은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 있을까 놀랄 정도로 형편없기도 한단다. 그래서 결국엔 신문에 실을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그들의 글이 수준이하여서라기 보단 신문의 원칙 중 하나는 지면이 한정된만큼 무엇을 더 할 것이냐가 아니라 무엇을 뺄 것이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그 원칙 때문에 실을 수 없는 것이라고.  그런 와중에도 소설가 고 박완서 씨의 글은 완벽해서 문장 중 뭐 하나를 빼면 글 전체가 무너질 정도라고 한다. 과연 박완서구나 싶다. 그러고 보면 고 박완서 는 한국 문학계의 베토벤이었나 보다싶다.(난 이렇게 문인의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 것은 무척 흥미롭다). 

 

그런만큼 저자는 베토벤과 박완서의 예를들어 완벽함이 무엇인지를 말하며 쇼팽의 초창기의 작품이 어떠했는지를 설명하려 한 것이다. 그런 설명을 듣고 막상 쇼팽의 완벽하지는 않지만 풋풋하고 의욕에 앞선다는 협주곡 1번을 들었다. 그런데 왠걸, 난 귀가 무뎌서 그런가 도대체 뭐가 풋풋하고 완벽하지 않다는 것인지 당황스러웠다.  내가 들은 협주곡 1번은 테크닉이 그야말로 장난이 아니다. 더구나 그곡의 연주자는 그 유명하다던 루빈스타인이다. 그는 원래는 힘있는 연주 스타일로 유명했으나 말년에 힘을 많이 빼고 연주한 것이란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 저자가 거짓말을 한 것처럼 오해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문제는 나에게 있다. 나는 클래식 초짜나 다름없으니 이곡을 들으면 이곡이 좋고, 저곡을 들으면 저곡도 좋다. 그러니까 무엇이 무엇과 어떻게 다른지를 구별하고 판단하리만큼 변별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오류 아닌 오류를 범하고 앉아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나 스스로를 비하할 생각은 없다. 그 한 시간 그 음악을 듣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 아니겠는가.

 

솔직히 그런 자리에서 음악을 들으면 작곡자나 연주자의 생애를 듣는 건 기본이다. 우리는 저자가 이끄는대로 그들의 생애를 듣고 어느새 음악 용어에 관한 이야기를 듣다 영화 이야기를 듣고 또 어느새 문학 이야기까지 듣게 된다. 그만큼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워낙에 풍부하고 방대해서 다 받아 적을 수가 없다. 그러지 않아도 저자는 자신의 하는 말을 노트할 생각하지 말라고 한다(하긴 이 시간을 즐기러 왔지 노트하러 온 것은 아니지 않는가? 저자의 말을 듣고 싶다면 책을 사서 읽으면 된다). 

 

사실 그날은 강연의 제목도 제목인만큼 쇼팽뿐만 아니라 리스트도 다뤘어야 하는데 쇼팽만큼 리스트는 그리 많이 다루지 못했다. 리스트는 원래 '헝가리 광시곡'으로 유명하지만 최근 하루키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란 소설로 한 번 더 유명해진 음악가이다. 하루키가 리스트의 '순례를 떠난 해'에서 제목을 따와 그렇게 붙였으니 말이다. 하루키가 제목을 그렇게 짓지 않았더라면 리스트의 곡 중에 그런 곡이 있는 줄은 몰랐을 것이다. 그것 말고도 하루키는 자신의 소설 <1Q84>에서 '야나체크의 심포니에타'를 소개하므로 야나체크를 세계에 알린 것으로도 유명하다. 저자는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서 음악을 사용하려면 그렇게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써야 한다고 한다. 잘 아는 곡을 써 봐야 작품에 그다지 많은 도움이 안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일리가 있는 말이다. 소설을 통해 음악이 뜨던가 음악을 통해 소설이 뜨던가 해야되지 않겠는가? 물론 소설과 음악 두 분야의 공조의 문제일테지만. 영화는 익숙한 음악을 써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의 말마따나 어느 날 택시를 탔는데 마침 라디오에 야나체크의 음악이 나왔다고 시작되는 <1Q84>의 첫 부분은 아무리 생각해도 좀 오버 같긴하다. 그런데 또 생각해 보면 독자의 눈을 사로잡을만 하긴 하다. 하루키는 확실히 영특한 작가다.  

 

보통 저자들의 강연은 1시간 반을 넘지않는데 이날은 두 시간을 넘겼다. 그런데도 저자는 자신이 준비한 이야기의 1/5을 했을까 말까란다. 정말 시간이 아쉬웠다. 그러면서 우리는 리스트의  음악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안녕을 고했다. 사람들 모이는 것을 감안한다면 너무 일찍은 시작 할 수는 없었겠지만 적어도 예정된 시간 보다 10분 내지 15분 정도는 일찍 시작했어야 했던 건 아니었을까? 어째든 그날의 강연은 꽤 유익한 시간이었다. 나는 나오면서 새삼 '클래식 초짜'란 말을 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도대체 언제까지 초짜로 살 것인가? 라디오를 듣거나 어디선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들어 본 곡이군 하며 스스로 만족할 줄도 알아야하지 않겠는가. 

 

이 글은 지난 5월 7일 <더 클래식 둘> 문학수의 클래식 Talk 콘서트를 다녀 온 후기다. 유려한 강연과 좋은 음질의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 저자와 주최측에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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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크레르를 아세요?


천재 파티시에  츠지구치 히로노부가 운영하는 제과 전문점으로 도쿄 지유가오카에 위치한 유명한 맛집입니다.

 

쓰지구치 히로노부는 전국양과자 기술경연대회 최연소 우승등 프랑스식품진흥공사 콩코루 최연소 우승등 세계유수의 제과대회를 휩쓴 천재 셰프입니다.


그리고,몽상클레르의 시크릿 레시피는 이 천재 파티시에 쓰지구치 히로노부가 특급 공개 레시피가 집결되어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저는 운좋게 몽상클레르의 시크릿 레시피 쿠킹클래스에 당첨되어, 몽상클레르의 특급레시피를 제 눈으로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우선 쿠킹클래스 장소인 서울요리학원에 도착하면, 레시피가 적힌 프린트 한장을 줍니다.

 

 

 

 

그리고, 몽상클레르 파티시에인 두분이 요리 시연을 합니다.

두 분을 보는데, 미남미녀셔서 깜짝 놀랐네요.

남자분은 일본에서 오신 몽상클레르 수석파티시에시고, 여자분도 파티시엘로 통번역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요리 시연을 합니다. 지금은 초콜릿 무스를 짤개에 넣고 있습니다.

 

정확히 몇도에서 몇시간 동안 어느정도 계량해서 만들어 지는지 꼼꼼히 알려 주셔서,

쉽게 만들수 있겠더라구요...

하지만, 쿠킹클래스라서 같이 만들어 볼줄 알았는데,

직접 만들어 보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쉬웠어요 ㅠㅠ

 

 

 

 

이게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오네트 입니다.

아랫부분에는 바싹한 초콜릿이 씹히면서,

진한 초콜릿이 사르르 녹으며, 입안에 퍼집니다.

 

 

쿠킹클래스 참여한 사람들은 이 오네트를 한조각씩 맛볼 수 있는데요.

 

맛을 보는 순간 진한 초콜릿 맛이 입에 퍼지고...

 

초콜릿 크린치가 바싹 하고 부서지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ㅠㅠ

 

일본 여행갈때마다 몽상클레르 찾으러 가고 싶을 정도...

 

하지만, 한국 반얀트리에도 입점 했다고 하니 한국에서도 오네트를 맛볼 수 있겠네요.

 

현대백화점에서도 몽상클레르의 과자를 맛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책 살까 말까 망설이는 분들은 일단, 이곳에서 디저트를 먹어 보시고, 판단해 보셨으면 해요^^

 

입속에서 퍼지는 달콤쌉싸름한 초콜릿의 맛을 보면,

 

몽상클레르의 시크릿 레시피를 엿보고 싶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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