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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 형제
    from 2008-05-28 10:45 
      형은 치과의사 동생은 치과기공사 ㅎㅎ 이것도 용감한 형제 이야기가 될려나
  2. 우리 쌍둥이 형제요
    from 2008-06-04 20:57 
    고3이라 무진장 힘든 우리 쌍둥이 아들 형제에게 힘내라고 응원해 주고 싶네요^^ 얼마 남지않은 수능일을 향해서 밤낮없이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행운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연극이란건 한번도 가보지 못한 우리에게도 행운이 왓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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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htony 2008-06-02 10:36   좋아요 0 | URL
저희 4형제를 소개하고 싶어요! 제각기 바쁜삶을 살아내느라 서로 그리 멀지않은 곳에서 살지만 참 얼굴보기 힘든
우리 큰언니, 내동생, 그리고 남동생...제가 둘째딸이랍니다
딸셋에 아들하나! 딸들은 모두 결혼했구요, 남동생은 아직이랍니다. 제가 아이낳고 제 가족을 보듬으며 살아보니
가족만큼 소중한것은 없더라구요 결혼전엔 정말 몰랐었는데...지금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것이...
매번 전화로는 한번 보자,보자 하면서도 그거이 그리 어렵네요
혹, 이글이 기회가 되면 참 좋겠어요 두장은 초대장으로 두장은 제가 사서 우리 네명 대학로에서 한번 뭉쳤으면
좋겠어요^^

chobaekki 2008-06-02 11:43   좋아요 0 | URL
2mb의 실정에 반대하여 연일 거리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우리들의 자매형제들이 있습니다.

쇠고기협상 무효!
고시 철회!

마담2 2008-06-02 11:55   좋아요 0 | URL
딸셋에 아들 하나,,4형제 중 장녀입니다. 뭉치면 어느누구랑 붙어도 기죽지 않는 막강 형제랍니다.^^ 아직은 결혼한 사람이 없어 넷이 여행과 영화 등등을 함께 하고 있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jeonyeong 2008-06-02 13:01   좋아요 0 | URL
단연, 우리 육남매가 가장 용감합니다.
실제 어릴 적 시골에서 농사 지으며 학교를 다녔는데, 타지에서 일하지 않으시면 생활이 어려워 집안일은 우리들의 차지일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1번은 고등학생, 2번인 저는 중학생, 3번은 초등학생, 나머지는 기타 등등일 때, 동네 강가에 추수 후 벼를 말리고 있었는데 점심때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던 언니와 저, 그리고 동생은 본능적으로 이러다 벼가 물에 쓸려나간다는 생각에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학교를 조퇴해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는 책가방만 놓고 교복은 그대로 입은채로 정신없이 벼를 가마니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보신 동네 어르신들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으셨는지 서둘러 도와주시기 시작했고, 일을 시작한지 2시간여만에 80개의 벼 가마니가 무사히(?) 집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타지에서 일을 하시다 비소식에 부모님의 도움요청을 받으셨는지 얼마 후 큰아버지, 큰어머니께서 도착하셨는데 비에 쫄딱 젖고서도 할일을 다했다며 해맑게 웃고 있는 우리 자매들을 보시곤 놀라워 하시며 당황해 하셨습니다.

그 때 그일이 있은지 정확히 15년이 흘렀습니다. 지금도 그때 일을 얘기하면서 우리 너무 용감한 거 아니냐는 말들을 한답니다. 그 때 같이 동참했던 제 바로 밑의 동생이 3년간의 사시공부를 접고 현재 취업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공연이 있는 그 주 금요일이 저의 20대 마지막 생일입니다. 여전히 용감한 저와 제 동생이 앞으로도 더 용감할 수 있도록 추억 한편 만들어 주시면 어떨까요? 무작정 용감하게 기다리겠습니다. *^^*

poiein 2008-06-02 13:10   좋아요 0 | URL
형제...
형제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 형제. 세상에 맞서는 그들의 진한 사랑과 우애. 가끔 그런 동생을 가지고 싶은 마음. 그런 형이 되어야 겠다는 마음보다 더 강한^^
나니아 연대기의 네 형제..
낯선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고 평화를 위해 싸우는 정말 용감한 네 형제
그리고
나이 마흔이 넘도록 세 아이를 데리고도 아직도 공부를 하고 있는 나와
나이 마흔이 다 되어 가도록 결혼도 못 하고 여전히 공부에 매진하며 진리 탐구에 여념이 없는 내 동생
용감하다고밖에는 말 못하는(가끔은 무식이나 무모 이런 단어도 안 떠오르는 건 아니지만^^)우리 형제!!
아이 낳고 우울증 걸려서 세상 기피하고 있을 때 아직 결혼 전이었던 두 동생이 나를 위해 거실에서 막춤을 추며 나를 유쾌하게 하려고 엄청 노력하던 그 모습.. 절대 잊지 못할거야.. 너무 고마워, 동생들아

비로그인 2008-06-02 13:26   좋아요 0 | URL
저희 큰 삼촌과 작은 삼촌이요 ~ 큰 삼촌께서 건강이 많이 편찮으셔서 골수이식이 필요했는데 다행히 작은 삼촌께서 적합하다고 하더라구요. 형제라서 그런지 한치의 망설임없이 허락하시는 모습에서 깊은 형제애를 느꼈답니다. 두분께 꼭 티켓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

비로그인 2008-06-02 13:28   좋아요 0 | URL
지금은 고인이 되신 우리아버지.
아버지의 7형제..이야기요...
세상에서 제일,혹은 제일 아니더라도, 같이 있는것 만으로도 힘이되고, 삶이 되고, 이야기 꺼리가 되는...

leezy 2008-06-02 15:44   좋아요 0 | URL
와 정말 보고싶습니다.
언니와 자주 다투는 저.. 철좀들게 해주세요 ㅎ

꽃신 2008-06-02 16:27   좋아요 0 | URL
4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데 3학년에 꼭 닮은 동생을 둔 아이가 있습니다. 4교시 수업이 있는 날에는 항상 동생이 찾아와 형이 청소를 끝내길 기다리면서 도와주더라구요. 어느날은 형이 동생에게 걸레를 하나 주면서 "이거 같이 빨고 오자" 하고 나가더니 20분이나 지나서야 들어왔습니다. 형제 모두 수돗가에서 빨래에 너무 집중한 탓인지 배부분이 동~그랗게 젖어있더라구요. "너네는 어쩜 배도 그렇게 똑같이 적시면서 빨래를 하니?" 했더니 형이 키득거리며 "원래 형제는 위대한 거예요" 하더라구요. 이상, 귀엽고 유쾌한 형제들의 이야기였습니다. ^ㅁ^

생각하나요 2008-06-02 16:44   좋아요 0 | URL
내 동생이요. 일란성 쌍둥이 형제인데....
얼굴이 닮았다는 이유로, 가끔 엉뚱한 일을 자주 합니다.
같은 학교 다닐때는 각각 다른 반에 들어가있기도 했구요...그러다 선생님한테 혼나기도 했다네요.
지금은 군대에 가 있는데, 다행히 다른 군부대에 있네요.
아 동생들 보고 싶어요.

nanmia 2008-06-02 21:01   좋아요 0 | URL
동네 꼬마에게 맞고있으면 언제나 달려와 내편부터 들어주고 나란히 쌍코피 흐르는 얼굴로 집으로 돌아가던 우리 형제 .

웃자 2008-06-02 21:03   좋아요 0 | URL
저도 제 남매요. 전 세살 어린 남동생이 있는데요. 동생이 친구들과 싸움에 휘말리거나, 한대 맞고 왔을 때 아!진짜 열받아서 뛰쳐나가곤 했었습니다. 전 여자지만, 내동생 괴롭히는 애들을 보고만 있을 순 없어서 뛰쳐나가서 싸우다가 같이 얻어터진 적도 있어요ㅠㅠㅠ

kkws08 2008-06-02 22:13   좋아요 0 | URL
부끄럽지만..제 형제도 나름 용감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였지만...어머니와 함께 험한 세상을 굳굳히 잘 헤처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군에, 동생은 현재 대학생 신분으로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구요...올해 어머니 생신은 성대하게 마련해볼 생각입니다. 어머니 덕분에 저의 형제들이 제대로 자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이쁜이 2008-06-02 23:07   좋아요 0 | URL
큰아들은 축구 엘리트선수, 작은아들은 농구 어린이대표선수 형제는 용김했다..

이쁜이 2008-06-02 23:07   좋아요 0 | URL
큰아들은 축구 엘리트선수, 작은아들은 농구 어린이대표선수 형제는 용김했다..

gyuho4 2008-06-03 00:07   좋아요 0 | URL
우리집의 귀염둥이 녀석들이 진정으로 위대한 형제입니다. 사실은 둘째 녀석이 딸인데...첫째의 영향을 받아 파워레인저, 바쿠칸 등 남자들이 하는 놀이에 푹 빠져..완전히 형제를 기르는 기분이 되었답니다. 파워레인터 트레저포스를 좋아하는 엉뚱하고 진정한 우리 남매 형제를 추천합니다^^

아켈로르 2008-06-03 01:16   좋아요 0 | URL
저희 할아버지는 삼형제가 아직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시며
어찌나 우애가 좋으신지 삼형제가 뭉치면 저희들은 아직도 꼼짝없이
죽어지내야 한답니다.ㅎㅎ

여든이 넘으신 큰할아버지부터 아직은 칠십대 청년이라고 우기시는
막내 할아버지까지 세분이 어찌나 웃기신지 정말 최고에요.ㅎㅎ
우리 할아버지들 계속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

우리 할아버지들처럼 석봉, 주봉형제의 우애도 깊은지 확인하고 싶네요.
재미있을 것 같아 완전 기대됩니다. 꼭 보고 싶네요.^^

2008-06-03 13: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03 15: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츄로스 2008-06-03 20:55   좋아요 0 | URL
누가모래도 나의 형과 내가 이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형제다.

시니삶 2008-06-04 10:35   좋아요 0 | URL
가장 완벽한 형제는 흥부와 놀부죠! 놀부가 있기에 흥부가 존재하는^^

모짜르트 2008-06-04 12:35   좋아요 0 | URL
우리 4남매! 부모님 일찍 돌아가시고, 각자 열심히 살고,서로 돕고 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제가 38인데요~ 둘째고요~ 잘 잃어버리는 성격이라서 그 어려웠던 시절도 어느새 가무가물~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죠! 서로 기댈 수 있는 형제가 있음에 감사하고 ,, 그래서 요즘 셋이상은
나야 한다니까요! ㅎㅎ

먼산 2008-06-04 17:28   좋아요 0 | URL
4브라더스에 나오는 형제들..

2008-06-04 2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코알라 2008-06-05 09:23   좋아요 0 | URL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형제들인거 같습니다.

boowoo88 2008-06-05 14:46   좋아요 0 | URL
제 친구의 아들들이요. 큰아이는 정상인데 작은아이는 안타깝게도 자폐를 앓고 있습니다. 작은아이때문에 큰아이는 너무 일찍부터 엄마곁을 떠나 어린이집을 다녀야 했구요. 안가겠다고 울고불고했던 큰아이가 이제는 자라서 자기동생을 너무나 잘 챙기네요. 엄마가 잠시 집을 비워도 큰아이가 동생을 돌보며 정말 씩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엄마의 관심을 온통 차지하는 동생이 미울법도 한데 전부다 이해한다는 눈빛을 보일때면 옆에서 보고 있는 제가 다 눈물이 핑 돈답니다. 지원이형제 화이팅~~~

ylovee1 2008-06-05 16:51   좋아요 0 | URL
꼭 보고 싶어요...

Arm 2008-06-05 19:20   좋아요 0 | URL
결코 그 자체로 유쾌한 형제는 아니지만;;; 책을 읽으면서는 독자를 유쾌하게도 해주었던 형제, "존재에 대한 세가지 거짓말"에 나오는 쌍둥이 형제 루카스와 클라우스. (서로의 철자를 거꾸로 하면 상대방의 이름이 됩니다!) 루카스와 클라우스, 쌍둥이 형제의 엇갈리면서도 교차되는 인생 이야기.

늘 처음처럼 2008-06-06 10:07   좋아요 0 | URL
처음처럼- 10남매인 우리 형제들은 각지에서 살고 있다. 10남매를 대학보내느라 허리휘게 고생하신 엄마가 지난해 말 척추 수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신데 셋째 언니 내외가 부천에서 많이 고생하고 계신다. 직장에 다닌다는 핑게로 도와주지도 못하고 있는데 언니하고 형부에게 고마움에 대한 표시로 꼭 볼 수 있게 해주고 싶다.

굼실이 2008-06-06 10:25   좋아요 0 | URL
형제라고 하니 문득 떠오르는 게 에쿠니가오리의 <마미야형제>에요. 겉으로 보이기에 덜떨어져보이고 뭔가 부족해보이는 엉망진창 바보형제일지 모르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함께 살아가는 모습만은 어쩜 그렇게 예뻐보이던지. 형제란 그런 것 같아요. 잘나고 특출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인정해주고 함께 살아가는 것. 연극으로 풀어내는 (다소 코믹해보이는) 저 형제들은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우왕ㅋ굳ㅋ 2008-06-06 14:19   좋아요 0 | URL
라이트 형제가 가장 생각이 나네요!

keukdonglace 2008-06-06 14:50   좋아요 0 | URL
마미아형제, 루카스와 클라우스, 레인 맨 형제, 고흐, 코헨형제 등등... 와! 댓글을 읽다 보니 새록 새록 그들의 사연이 생각나네요. 비극의 (?) 케네데 가의 형제들은 어떤가요?

nodaybuttoday 2008-06-06 17:28   좋아요 0 | URL
저희 아버지 형제요~ 저희 아버진 올해 환갑이시고, 작은 아버지도 환갑을 바라보시는데 하고프던 공부를 하고 싶으셔서 대학/대학원에 입학하셔서 열심히 공부하고 계신답니다~

chougry 2008-06-08 01:24   좋아요 0 | URL
울 남편과 같이 봤음 좋겠네요.. 연극이라고 한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인데요...

아루마루 2008-06-08 15:09   좋아요 0 | URL
동네에선 딱지치기가 한창입니다. 윗동네,아랫동네 아이들이 모여 딱지치기를 하면 삼형제 중 막내는 하루종일 걸려
접은 네모난 딱지를 비장한 각오로 들고 나가서는 점심때가 되서야 고개를 떨군채로 돌아옵니다.
형들이 동생의 딱지를 되찾아주기 위해 딱지를 접어 다시 찾은 동네 공터, 아이들은 아직도 딱지치기를 하고 있지요.
해질녘이 되어서야 웃으며 삼형제는 어깨를 나란히 하고, 집밖 대문에 다다릅니다. 전 그런 형들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lemonmist82 2008-06-08 20:17   좋아요 0 | URL
어렸을 땐 우리가 4형제라는게 너무나 싫었어요. 그 먹을것 입을 것 부족한 시골의 4형제에겐 모든것이 부담스러웠거든요. 새옷 한번 입어보지 못하고 자라는 동안 , 그래도 간혹 친구들에게 당하면 오빠가 가서 복수해주는건 너무나 행복한 일이었답니다. 그런데 어느덧 이십대 중반을 넘어서고, 언니 오빠들이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더라구요. 형제라는게 이래서 좋구나. 힘들면 힘들다고 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가 알아주는. 그래서 저도 결혼하면 아이들을 많이 나을 생각이예요. 요즘같은 시대에~내게 힘이되는 사람들, 그게 바로 형제죠. ^^

2008-06-09 04:19   좋아요 0 | URL
전 제 남친과 남친의 형을 추천합니다. ^^ 남친에게 슈퍼에 가서 아무거나 사다달라고 하구선, 남친이 사온 군것질 거리를 보며 꼭 한마디씩 하게 되더군요. 그럼 남친이 그래요. 어휴 어쩜 그렇게 우리 형하고 똑같냐? 나 어릴 때도 아무거나 사오라고 하고는 꼭 뭐라 하더라 ㅎㅎ 나이가 두 살 밖에 차이가 안나니 어릴 땐 많이 맞고 자랐대요. 많이 싸우기도 했고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더 이상 형과 싸울 수 없게 되겠죠. 물론 동생이 자라서 그만큼 대등해진 것도 있지만, 먼저 부모님 곁을 떠나 타지에서 공부하던 형과 동생의 애틋함도 있었겠죠. 지금도 두 사람은 자주 연락을 하고 사소한 거라도 의논하고 도움을 청하기도 하고, 무료한 날은 서로 게임에 접속해 함께 하기도 하지요. ...제가 이벤트에 당첨 되면 형제가 함께 다녀오도록 티켓을 드리고 싶지만, 아쉽게도 형님은 지방에 계시네요. 헤헷 이 글을 쓰다 보니 제가 다 애틋해지네요...

삶가꾸기 2008-06-09 11:51   좋아요 0 | URL
저희 반 아이가 축구를 하다 5학년 형한테 맞고 돌아와 엉엉 울더라구요. 토닥이고 있는데 4학년 형이 동생 우는 걸 보고 저도 모르는 사이 핑하니 5학년 교실에 가서 그 형한테 "왜 우리 동생 때려요!"큰소리를 치고 있더라구요.둘다 줄 설 때마다 맨 앞이고 무척 마르고 작은 아이거든요. 고 작은 것이 어찌나 야무지게 달려들던지. 5학년 아이를 혼내고 이야기잘한 다음에 봤더니 "형만 믿어. 괴롭히는 녀석들 다 혼내줄게." 둘다 두 눈이 빨개져서 콧물을 훌쩍이고 있는데 어찌나 찡하면서 웃음이 실실나오던지. 아직도 그 큰 형한테 달려든게 겁났던지 발발 떨면서 말이죠. 늘 이렇게 용감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지내고 있답니다.

2008-06-09 14: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호호아줌마 2008-06-09 22:29   좋아요 0 | URL
저희 조카 서희랑 현서요..
남매이긴 한데..한살차이 초딩 1,2학년인데..서로 아웅다웅 하다가도 엄마나 아빠한테 혼나면 어깨동무를 하고 작당을 어찌나 하는지...
거짓 눈물로 그 상황을 헤쳐나가는 것까지 봤다니까요...
요즘애들이 그런건지...ㅋㅋㅋ
무섭더라구용,,,
그래도 애교 짱! 얼굴은 미남 미녀입니다.
바람이 있다면 이대로만 그대로 커야할텐테...ㅋㅋㅋ
엄마 아빠닮으면 큰일이거든요...ㅎㅎㅎ

지해수 2008-06-10 10:07   좋아요 0 | URL
저는 코엔형제요~! 치열한 영화판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자신들만의 색깔로 도전에 도전을 거듭한 끝내,
세계 최고의 필름메이커로 우뚝선 그들!
형제는 용감했다.

용맹정진 2008-06-10 13:14   좋아요 0 | URL
제게는 관우형과 장비형 황충형님이 있습니다. 사회에서 만난 분들인데. 거의 도원 결의 수준이죠. 그럼 저는 누구이냐? ㅎㅎㅎ 저는 나관중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삼월 2008-06-10 18:13   좋아요 0 | URL
저는, 이회영 이시영 형제요! 그야말로 한국판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본, 대대로 재상을 해온 명문가에서 태어나서 일제시대에 가진 재산을 모두 털어 독립을 위해 일하셨죠. 그 많던 재산을 쏟아붓고 독립활동 도중 돌아가신 이회영님이나, 살아남아 대한민국 부통령이 되었으나 그당시 대통령과 정부의 행태를 참지못하시고 사퇴하신 이시영님이나 정말 위대한 형제라고 봐요. 가진것을 포기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니까요.

노지 2008-06-11 14:56   좋아요 0 | URL
쌍둥이 조카들?? ㅋㅋ 나이는 같지만 늘 지는 동생때문에 가끔 너무 즐겁답니다.
항상 서로 챙기고 돌봐주고 그러면서 나이가 같기 떄문에 잠시도 쉬지 않는 다툼들..
싸우지 않으려면 항상 두개씩 사야대요..!!

J1 2008-06-11 16:31   좋아요 0 | URL
나도 형제가 있다면 좋겠다. 형제같은 친구는 지난 주에 결혼 따위를 해버리고...
이제 어쩌나..

사치코 2008-06-11 19:02   좋아요 0 | URL
제가 알고있는 오빠들인데요~
둘이 너무 달라서 사람들이 형제라고 해도 절때 안믿어요~ㅎ
게다가 형이 동생같고 동생이 형같은 형은 동안의 얼굴인데 동생은 늙수그레..
너무 달라서 처음보는 사람들은 돈내기까지해요~
TV진짜 가짜에 나가라고 사람들이 할정도로 너무 안닮아서~
가장 기억에 남는 형제에요~ㅋ

하늘밭화실 2008-06-11 21:25   좋아요 0 | URL
우리 아이들은 남여 쌍둥이인데, 어지간히 싸워요.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가르치는데,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wha25 2008-06-12 00:42   좋아요 0 | URL
저의 어린 천사형제는 누나와 함께 꿈속을 날아다니고... 저에게는 일찍 사랑하는 사람들 곁을 떠난 오빠 둘이 있습니다.엄마의 가슴에 항상 눈물을 고이게 만드는 미운 오빠들이죠. 용감하게 이세상을 살다가지 못한 두 오빠의 기억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싶습니다.

오필리어 2008-06-12 09:32   좋아요 0 | URL
제가 아는 오빠의 결혼식이 지방에 있어서 콘도에서 묵었는데 다음날 그 바쁜 결혼식날 당일아침에 우리 숙소로 오빠가 와서 아니 결혼식이 몇시간 남았는데 돌아다니냐고 구박했는데 알고보니 오빠가 아니라 오빠의 쌍둥이 형제더라는..
얼굴에 점빼곤 정말 완벽하게 똑같더라고요. 들어보니 영어시험은 내가 아는 오빠가 2번 쳐줬고 운전 면허는 쌍둥이 형제가 치렀답니다. 사진은 1장만 찍는대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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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6) 먼댓글(6) 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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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대 공연의 설레임
    from 2008-05-22 14:04 
    보고싶은 마야 도 그렇지만 함소원씨가 중국활동을 했었다는것을 알게되었군요 홍대 공연 참석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2. 딸과 데이트
    from 2008-05-22 15:18 
    참여하고 싶습니다. 예쁜 딸(초등학교4학년)과 함께...... 저와 딸 둘다 마야씨, 함소원씨 너무 좋아합니다.  
  3. 꼭 가고 싶습니다.
    from 2008-05-22 19:37 
    이렇게 좋은 행사에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4. 딸과 함께 데이트하려구요!
    from 2008-05-23 08:48 
    좋은 기회 갖게 해 주세요!
  5. 북카페 참석
    from 2008-05-23 10:05 
    문학과 음악의 어울림, 신록의 오월의 축복처럼 느껴집니다. 참석하고 싶습니다.
  6. 꼭 가고 싶어요 기회를 주세요
    from 2008-05-25 05:47 
    가고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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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2008-05-25 19:44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뽑아주세요~!^^

파란토마토 2008-05-25 23:36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오예!! 이욱연교수님 완전팬이예요~!!!! 손홍규 작가님두 뵈고싶구요!!

이렇게 좋은기회 놓치고 싶지 않은데,, 거리도 가까워서 딱이예요 ㅎ

초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2008-05-26 00:56   좋아요 0 | URL
꼭 가고 싶습니다.

널리 2008-05-26 02:17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딸아이가 중국에 유학중입니다.<중국이내게말을걸다> 저자의 이야기를 직접들어보고 싶군요. 더구나 북콘서트에 같이가고싶은 제 아들은 가수 마야를 좋아한답니다. 좋은기회가되었으면합니다.

최비도 2008-05-26 10:17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참석 희망합니다(본인 외 1인). 평소에 잘 해주지 못해 항상 미안한 우리 여친과 함께 멋진 시간 보네고 싶어요... 더군다나 콘서트도 볼수 있다니... 참 좋은 이벤트인 것 같습니다.

소소소 2008-05-26 10:42   좋아요 0 | URL
꼭 한번 가보고 싶군요... 저에게 기회를

qqque 2008-05-26 13:52   좋아요 0 | URL
오늘 알았어요...넘 늦은게 아니면 좋겠네요...집이 홍대근처라 꼭 가보고 싶어요~~~~

demi9772 2008-05-26 14:15   좋아요 0 | URL
자주 알라딘을 이용하는 학생인데
이 이벤트가 있음을 유의깊게 보지 않아 지금 오늘 마감인데 신청하려합니다~!!!!!
북 콘서트라...나름 신선한 타이틀이 눈을 확 끄는데요~책을 좋아라하는 저와 동생이 꼭 같이
참석해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6월달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플리즈~~~~~~~~~~~~~~~~~~~~~특히 저는 갠적으로 마야의 팬인데요^^어제 가족오락관에도 나오시더라고용
실제로 뵙고 싶습니다.

안녕 2008-05-26 15:11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전에 김영하씨 낭독회 참여한 적이 있어요.
학교행사인 줄 알고 신청해서 갔었는데 알라딘 주최더라고요
또 기회가 온다면 꼭 신청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알라딘 메일받고
부리나케 신청하러 왔습니다~~ㅋㅋㅋ
이욱연교수님, 함소원씨, 마야씨, 손홍규작가님 모두 만나뵙고 싶습니다!ㅋㅋ

kinder 2008-05-26 16:56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참여하고 싶습니다.

plum 2008-05-26 20:13   좋아요 0 | URL
북콘서트라니 정말 기대됩니다. 꼭 가고 싶습니다.

비로그인 2008-05-26 23:15   좋아요 0 | URL
북콘서트. 계절의 여왕 5월에 꼭 가고 싶은 곳입니다.
어서어서 뽑아주세요!!^^

지금여기 2008-05-26 23:23   좋아요 0 | URL
콘스트 가본지 너무 오래되서...
가보고싶습니다.

이인호 2008-05-27 01:55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23살의 대학생입니다 지금은 편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인데 요즘에 과제에 학원에 치이다 보니 자유로운 노래들을 직접 관객으로 가서 듣고싶습니다.. 몸으로 체험하는 노래 공연 꼭 참여하게 해주세용

삼각산836 2008-05-27 05:24   좋아요 0 | URL
아..지금 저 책 읽고 있는데..진짜 가고 싶다...

어수선 2008-06-01 23:46   좋아요 0 | URL
음악과 책의 어우러짐속으로 들어가보고싶어요.행복한 추억을 선물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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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5일]4명의 여자들이 궁금해지네요. 여자들은 나쁜 남자에 매력을 느끼죠. 저도 여자지만 이해가 안 가요
    from 2008-05-14 11:49 
    [25일]4명의 여자들이 궁금해지네요. 여자들은 나쁜 남자에 매력을 느끼죠. 저도 여자지만 이해가 안 가요
  2. [24일] 4명의 여자들이 ...
    from 2008-05-16 08:53 
      연인과 함께  연극보고싶어요~  ^^
  3. [25일] 취중진담이라구? 술주정으로 고백다해놓고 깨고나면 나 몰라라~나쁜짜슥
    from 2008-05-18 21:46 
  4. 25일..
    from 2008-05-19 14:52 
    나랑 같이 있으면서도 멀리 있는것처럼 느껴지는 남자..
  5. 나도 보고 싶다
    from 2008-05-19 19:26 
       그 남자 멋일까? 가서 한번 봐야지..
  6. 나쁜남자ㅠ
    from ~Nice~ 2008-05-19 23:51 
    정말 나쁜 남자.....군대가기 바로 직전 사귀고서는- 2년반 완전 사랑하며 기다렸는데... 돌아 와서 날 피해다니는 그... 차라리- 헤어지자고 진작에 말했으면- 그렇게 눈치없이 굴지는 않았잖아./ 걍 싫어졌다고 말이나 해주지///
  7. 기대대부러
    from 2008-05-20 14:20 
    어떤 좋은 연기를 펼칠지 완전 기대대부러ㅎ
  8. 나쁜 남자
    from 2008-05-21 11:11 
    나쁜 남자들은 여자를 예쁜 악세사리처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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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5-20 14:34   좋아요 0 | URL
연애를 하거나 사랑을 할 때 마음을 열지않는 남자

저시키알바 2008-05-20 15:17   좋아요 0 | URL
[25일] '절대 내가 먼저 널 버리는 일은 없을거야.'라고 하구선... '넌 여전히 안변하는구나'라는 메일 한통으로 이별을 통보했던 그사람. 정말 나쁜녀석

amants 2008-05-20 15:51   좋아요 0 | URL
[25일] 본인은 바람피고 들켰을 때 뻔뻔한 놈, 더군다나 여자가 다른남자랑 대하하는걸 해못하는 것!! 그때 이후 몇년간 연애를 못하고있는......

vc_ 2008-05-20 18:33   좋아요 0 | URL
[24일]일년뒤에도 혼자라면 그때 다시 만나자 라고 하고선 삼년 넘게 친구로 지내다 결국 내가 떨쳐낸 그놈.

Moonstone 2008-05-20 22:58   좋아요 0 | URL
[24일] 날 위해서라고 말해 놓고 떠난 사람..안가면 되는데 그냥 힘들어 하지 말고 나를 사랑한다는 말한마디 큰용기 한번에 나같은 사람 놓친 당신은 불행하면서도 불쌍하면서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정도로 날 아프게 한 나쁜사람..

cookieya 2008-05-20 23:31   좋아요 0 | URL
[25일]결혼을 앞두고 예전 여자들을 만나려는 심리는 대체 뭘까?

dfsgfg 2008-05-20 23:31   좋아요 0 | URL
[25일]너 아니면 안될것 같다고 하더니 일주일도 안돼 아직도 예전여자 못 잊었다고 너한테 나쁜짓을 하는것 같다고 하는...거봐~내가 오래 못갈거라고 했지?근데 술마시면 왜 자꾸 연락하는건데 기다리는 나는 또 뭐냐고요~

lhk7449 2008-05-21 09:46   좋아요 0 | URL
(25) 대학교때 말없이 떠난 그놈을 생각하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추억을 함께해온 친구 성희야!
40대 주부가 된 우리~~~
남편빼고 우리끼리만 보러갈까???

2008-05-21 1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blessed 2008-05-21 10:21   좋아요 0 | URL
[24일] 어쩌다 가끔씩 마음 설레는 메세지를 남기면서도, 먼저 연락하는 법은 없는 그 연하남ㅠ

kgb케이지비 2008-05-21 11:16   좋아요 0 | URL
(25일)나쁜 남자는 여자를 예쁜 악세사리로 생각한다.

상큼발랄묘~ 2008-05-21 13:32   좋아요 0 | URL
나와 내 친구들까지 모두 3명이 한꺼번에 좋아했던 그 오빠... 우리 각자에게 조금씩의 여지를 남겨주면 옆에 있게 하더니 결국 다른 과 여자애 사귀어버린 나쁜 그 오빠

패티 2008-05-21 13:46   좋아요 0 | URL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렸다며 너라면 언제라도 불러주기만 하면 밥이라도 언제 먹자며 꼭 연락하기만 기다린다던 남자와 그얘기듣고 정말 신경써서 전화했는데 마치 지나가다 우연히 알게된 사람에게 대하듯 핑게아닌 핑게로 너스레를 떨고 다음을 예약하고 기분 더럽게 만들어 있는데로 여자를황당하게 하고,
아무일없다는 듯이 본인 필요에의해서 전화하고는 다시 네생각만 하면서 지내고 있다는 듯이 이야기하는 넋빠진 인간도 있더군요... 또 그 약속을 기대하며 지내는 순진한 여자도 있고요.흐흐흐




juiceice 2008-05-21 16:32   좋아요 0 | URL
[25일] 시작과 끝이 참~ 다른 남자. 처음부터 잘해주질 말던가!

샤인 2008-05-21 17:30   좋아요 0 | URL
31 나도 나쁜남자가 되고싶다 ㅜ_-

코알라 2008-05-22 14:22   좋아요 0 | URL
[25일] 지성을 닮은 그 남자

코알라 2008-05-22 14:22   좋아요 0 | URL
[25일] 지성을 닮은 그 남자

코알라 2008-05-22 14:22   좋아요 0 | URL
[25일] 지성을 닮은 그 남자

코알라 2008-05-22 14:22   좋아요 0 | URL
[25일] 지성을 닮은 그 남자

코알라 2008-05-22 14:22   좋아요 0 | URL
[25일] 지성을 닮은 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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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갈겁니다.....
    from 2008-05-12 08:39 
    미스터 로비 네요. 여긴 부산이지만 당첨만 된다면 그 먼 서울에 아들과 함께 갈겁니다. '사월 초파일'인 오늘 '소원 하나' 추가요!!!!
  2. 세계최강의 미스터 로비~~ 재미있을거 같아요~
    from 2008-05-13 09:36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미있다구요? 지구에서 가장 재미있는 연극이 아닐까요? 미스터 로비~~~ 나를 웃겨줘요~~   꼭 뽑아주세요~~ 대학 시험기간일지라도 꼭 갈께요~
  3. 미스터 로비
    from 2008-05-16 11:35 
    미스터 로비....  코믹 연극이라 기대됩니다. 복장만 봐도 심상치가 않네요~~
  4. 미스터 호비 이다.
    from 2008-05-18 00:48 
    얼마전에 미스터 로비를 봤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5. 답은~ 미스터 로비!!! 당첨되면 수업 째고라도 갑니다! ㅋㅋㅋ
    from 2008-05-18 01:44 
    답은~ 미스터 로비!!! 당첨되면 수업 째고라도 갑니다! ㅋㅋㅋ
  6. 가고 싶어요~~아들이랑요~~
    from 2008-05-20 13:08 
    미스터 로비 입니다... 아들이랑 꼭 가고 싶네요~~
  7. 미스터 로비
    from 2008-05-21 10:49 
    미스터 로비
  8. 비나이다 비나이다
    from 2008-05-26 15:16 
    비나이다 비나이다 이런 행운이 오기를 알라딘에 비나이다 답은  미스터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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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과연애를 2008-05-26 13:30   좋아요 0 | URL
-미스터로비!! 솔로부대의 일원으로서 솔로인 제 친구(동성친구) 둘이 아주 외로움에 사무치는데 연극보며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게해 주세요-제발

휘성과연애를 2008-05-26 13:30   좋아요 0 | URL
-미스터로비!! 솔로부대의 일원으로서 솔로인 제 친구(동성친구) 둘이 아주 외로움에 사무치는데 연극보며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게해 주세요-제발

skek922 2008-05-26 15:06   좋아요 0 | URL
미스터러비? 미스로비? 미스터 로비!!!
요즘 우울증에 시달리는 노처녀 막내 동생과 한 바탕 웃고 싶습니다

purplegirin 2008-05-26 16:52   좋아요 0 | URL
미스터 로비~ 그냥 무조건 보고 싶습니다!!!!!

2008-05-29 15:53   좋아요 0 | URL
미스터 로비~
기다리던 연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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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Z 2008-04-25 01:12   좋아요 0 | URL
★ 나의 '촐라체'는 무엇일까요? 내일의 `나'가 오늘의 '나'를 후회하지 않는 것. 오늘을 내일로 미루고, 내일은 또다시 다른 내일로 미뤄버리는 일상을 그만 두는 것이 나의 '촐라체' 입니다.
★ 박범신 작가에게 묻고 싶은 한 마디 : 작가님은 지금 '촐라체'의 어디쯤 이신지...

yez 2008-04-25 02:42   좋아요 0 | URL
나의 촐라체는...내가 수년 후 돌아보고 싶은, 기억하고 싶은 바로 그 곳은,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바로 이 시간이다, 라는 의미가 저에게는 촐라체가 아닐까요, 지금 이 순간, 기억하고 싶은 그 곳이 지금이라면, 어쩌면 가장 소중한 지금을 느끼고 살 수 있다는 것, 내가 지금 보내고 있는 이 시간을 내가 의식하며 살 수 있다는 게 저에게는 촐라체가 아닐까요, 호흡하고 기억하며 간직하고 싶은 그 모든 것들을...
박범신 작가에게 묻고 싶은 한마디는... 홀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 속에서 작가님이 기억할 수 있는 간직하고 있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치열하게 산다는 의미에 대해서 배우고 싶네요.

좋은날 2008-04-25 17:19   좋아요 0 | URL
나의 촐라체는 사람 이라고 말하고 싶다. 언제나 사람들과 부딪치고 상처받기도 하고 위로 받기도 하지만
아직도 잘 모르는 게 사람, 사람들이다. 해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지만 만나는 사람들마다 어쩌면 이리도 비슷한 이는 한사람도 없는지...... 남에게 상처를 주고 힘들게 하면서도 자신은 즐거운 사람, 너무나 착한데 여전히 남걱정하는 사람, 날마다 손해만 보면서도 즐거운 사람, 다른 이의 고민을 들어주기만 하는 사람, 독한 사람,
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지는 모른다. 하지만 앞으로도 그들 중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듯 싶다.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의 삶과 앞으로 내가 살아야 할 인생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해주는 사람, 사람들이 나의 촐라체가
아닐까 생각한다.

Evista 2008-04-28 10:05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죽음, 죽음인거 같아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유일한 진리는 "모든 사람은 변한다"와 "죽음말고는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인거 같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는 죽음, 갑자기 당장이라도 찾아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면 지금 현재가 너무나 소중하거든요~~ 후회없이 주변사람들을 사랑하고, 내 일 열심히 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해보고....사랑한다,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을 아끼지 않는것^^ 지금 함께 있는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그리고 늘 하느님께 기도하고 감사드리는 것..... 아마도 이 모든것이 "내가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알기에 가능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choiboos 2008-04-29 12:40   좋아요 0 | URL
나의 촐라체는 나다. 세상 모든 것의 중심. 고민는 모든 것들이 나로 부터 시작된다....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나의 근원이다. 내 존재의 의미를 찾는데서 모든 의문이 시작되고 해결된다. 박범신 작가님과 이러한 것들에 대해 같이 얘기해보고 싶다.

긍정의심리학 2008-04-30 01:08   좋아요 0 | URL
나의 촐라체(CHOLACHE)는 프런티어 정신(Frontier Spirit)이다. 때론 안좋은 시선과 애정어린 걱정에도 아무도 가지않은 길을 찾아 묵묵히 가는 것이 나의 나를 위한 촐라체(CHOLACHE)입니다. 자신만의 촐라체(CHOLACHE)는 내 안에 있습니다. 열정 그 무엇보다 소중한 인생의 기쁨을 찾고 싶습니다.

alex 2008-04-30 17:47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나의 촐라체는 침묵이다. 밖으로 향하는 에너지를 빨아들여 나의 본성으로 향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침/묵. 작가가 된다는 것은 자신의 안과 밖을 조화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해주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침묵과 사색.. 등에 대한 박범신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Rio 2008-05-01 03:31   좋아요 0 | URL
나의 촐라체는..아직 확실하지 않는 것...너무 많기도 하고 막연하게 불안한 것...뭐가 뭔지 몰라서 넘기 두렵긴 하지만 분명한 건...꼭 넘어야 한다는 것^^ 그 지혜와 용기를 배우고 싶네용^^

로테 2008-05-01 09:47   좋아요 0 | URL
작년 11월 대전에서 선생님의 사인을 받았습니다.
사인 받으려는 사람들이 죽 늘어서 있는데도
선생님께서는 온화한 얼굴로 사인도 해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어 주시고
대작가에 대한 새로운 면모를 느꼈습니다.
선생님을 만나 본 것이 촐라체 자체입니다.

박수진 2008-05-01 10:58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박범신 선생님을 직접 만나뵙고 그분의 좋은 기운을 받고 싶습니다. 잘부탁들드립니다.헌데 촐라체가 뭔가요???

도단 2008-05-01 12:22   좋아요 0 | URL
촐라체. 제게 놓여진 제 주위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대와 사랑이 극복대상입니다.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온전히 한 사람의 몫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나가는 것. 제가 현재, 앞으로 처한 다양한 위치 속에서 제 임무를 완수 하는 것. 그 사이사이 크고작은 고난과 시련은 부수적으로 따라오겠지요. 그래도 저는 혼자가 아니니까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순히 산봉우리가 아닌 인생의 촐라체에 대해 작가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 2008-05-01 13:40   좋아요 0 | URL
나의 촐라체는 지금이 순간이다. 무엇보다 소설가분을 곁에서 보고 좋은 말 들어보고 싶다.
박범신 선생님의 무엇이 지금까지 소설에 이르게 만들었습니까? 그 근원은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야는 어떤 것인지 궁금하네요.

미루나무 2008-05-01 21:46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내게 있어 촐라체란 책이다.
바라보고 따라가며 또한 거기에 나를 묻을 수 있음으로.
박범신선생님께 궁금한 것은 과연 문학이 지금 위기의 현실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코알라 2008-05-04 14:02   좋아요 0 | URL
나의 촐라체는..끊임없이 도전하는는 것...도전을 두려워않고 할수 있는 것...뭐가 뭔지 몰라서 넘기 두렵긴 하지만 분명한 건 도전하고 나아가야지만 내 자아가 성장하고 큰다는 것이져... 그 지혜와 용기와 삶을 배우고 싶네용^^

써니텐파인 2008-05-05 23:06   좋아요 0 | URL
1. 나의 촐라체는. 자존감이다. 시련과 고통 때문에 점차 자존감이 사라져 버리고 있던 내게. 내 자신을 일깨워 주는, 아직 도전할 날이 많은 나에게 나 자신의 높은 자존감은 내 평생의 촐라체이다.
2. 당신의 20대도 나처럼 흔들렸겠죠? 그 흔들림을 설명해 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애써 극복 방법을 말해 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저와 작가님은 다르니까요. 하지만 작가님의 할 수 있다는 그 눈빛과 작가님의 삶의 향수를 느껴보고 싶네요.

cheju3231 2008-05-06 12:40   좋아요 0 | URL
나의 졸라체는 살아 있음이다. 살아 있어야 모든것을 받아들이고 이겨낼수 있다. 살아 있기 위해서는 어떠한 변화에도 적응하며 견디어 내야한다. 그것이 인생이고 역사이다. 촐라체에서 만난 유한진을 배경인물로 등장시키면서 그를 자살인지 사고사인지 궁금해 진다. 그에 대한 또하나의 소설이 만들어 지겠지요?

birdhero 2008-05-06 17:28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나의 촐라체는 '나'이다. 그걸 넘는 순간 다른 것은 모두 작아지지만 항상 '나'는 좀더 큰 촐라체가 되어 있다. 그래서 언제나 '나'일수밖에 없다.
-작가 박범신 씨와 그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마음이기에, 굳이 질문을 하라 한다면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고 싶은지를 묻고 싶다.

2008-05-07 13:28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나의 촐라체는 '사랑'입니다. 아직도? 아직은~ ^^
박범신 작가님께는 그저 따끔한, 정신 번쩍 들게 하는 꾸중 한 번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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