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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아지똥
    from 시내소리하늘님의 서재 2009-01-09 15:27 
    우리 아이가  사달라고 졸라서 사주게 되었는데   아이들에게 아주 좋더라구요   우리아이가 재미있어해요 참 잘 사주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2. 케이트의 명화 여행 시리즈
    from himss1017님의 서재 2009-01-10 22:35 
    <미술과 여행, 미술관에 핀 해바라기, 미술관에서 만난 모나리자, 미술관에서 만난 스페인 공주,  미술관에서의 물놀이 > 명화를 아이들에 눈높이에 맞추어서 명화속으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구성으로 명화를 쉽게 접할수 있게 구성되어 아이들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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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9-01-12 14:25   좋아요 0 | URL
해리포터시리즈를 추천합니다 , 제가 중학때 처음나온 책인데 , 어찌나 열심히 읽었는지 , 헤르미온느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수백번도 더했고 , 항상 따분한 책만 읽다가 처음으로 흥미로운 책을 접했던것 같습니다.
이미 읽었을수도 있지만 , 상상력과 즐거움을 주는 책인듯 싶습니다

식사시간 2009-01-12 14:38   좋아요 0 | URL
와~~너무너무 멋진공연이에요...저는 어린왕자를 추천하고싶어요..너무너무 잘어울릴것같아요~

garaczzi 2009-01-12 14:48   좋아요 0 | URL
이런 좋은 이벤트가~
제가 임신한지 5주 되었거든요! 아기 태교에 정말 좋을꺼 같아요.
요즘 이유없이 심통나고 짜증나는데 빈소년 합창단의 맑고 고운 목소리를 들으면 한결
기분 좋아질꺼 같고, 뱃 속의 울 아가한테도 좋을꺼 같아요^0^
그리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은...ㅎㅎ 제가 정말 잼나게 본 책인데요~
귀여운 동화책 하나!!스에요시 아키코의 "노란 코끼리" 라는 책이에요! 보는 내내 눈물과 웃음 만발이었답니다!

초록색지붕 2009-01-12 14:57   좋아요 0 | URL
저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생각하면서 떠올리게되는 책들은 참 많지만..저는 선뜻 '보리국어사전'을 추천하고 싶네요.물론 저 소년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싶어하는 지는 논외로 치고요..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덕분인지 풀이가 참 쉽고도 고와요. 세밀한 그림설명도 너무나 멋지고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선물이겠지만, 벽안의 저 소년들에게 선물할 우리책으로는 단연 으뜸이라는 생각입니다. 다정하고 곰살맞은 우리의 고운말. 저들이 다 이해할 수야 없겠고, 또 그 깊이를 다 느끼지야 못할테지만 말 속에 녹아있는 우리네 정서를 조금이나마 전해주고 싶네요. 지난번에 어렵게 된 이벤트 공연에 피치못할 사정으로 펑크낸 것이 내내 마음에 걸리지만..혹시나 이번에 기회가 된다면 이제 6살된 우리 아들녀석과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공연입니다. 그냥 가보자니 조금..부담되기도 하니까요..^^* 맑고도 아름다운 소년들의 목소리가 음악을 참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도 어떤 울림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혹시 기회가 된다면 예쁜 동화책도 한권쯤 선물해주고 싶네요..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책중에 한권골라서요..

2009-01-12 15:31   좋아요 0 | URL
소년들의 멋진합창 기대됩니다. 제가 권하고 싶은 책은 권정생선생님의 '강아지똥'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음악으로 아름다움을 전하는 그들은 권정생선생님의 '강아지똥'과 닮은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loo21 2009-01-12 16:15   좋아요 0 | URL
저번에 볼수 있었지만 부득이 하게 보지못해서 아쉬웠는데, 보게되어서 정말 기대되고, 보고싶습니다. 빈소년 합창단에게 추천할 책은 단계별로 추천하고 싶네요. 글을 아직 잘 못 읽을 때는 콩쥐팥쥐를, 초등학교 수준이면 꼬마 옛날 이야기를, 이제 잘 읽을 수 있으면 베르메를 1,2권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화를 좋아한다면 파페포포를 추천 합니다. 빈소년 합창단이 한국 책을 읽는다는 것이 놀랍고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같아서 좋습니다.
빈소년 합창단이 제가 추천한 책을 정말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선제아 2009-01-12 17:24   좋아요 0 | URL
마루벌의 그리스 신화, 명화로 보는 그리스 신화두권을 추천 하고 싶습니다.
그리스 신화를 초등학생 저학년인 딸아이가 보고 싶다고 하는데, 첨으로 접하는거라 쉬우면서도 내용이 어느정도
들어가 있는게 없을까 무지 고민 했었습니다.
만화로 나와있는 베스트 셀러도 있지만, 그림을 보지 않고 읽으면서 상상할 수 있는 그런 책을 찾고 있었거든요.

책이 도착하기까지 무척 기대하면서 기다렸습니다.아니나 다를까..
그리스 명화는 1페이지당 큼직 큼직한 그림에 설명도 자세히 잘 나와있고, 그리스 신화는 신들 한명당 한 에피소드씩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를 첨 접하는 어린이들에겐 이보다 더 좋은 책이 없는것 같아요^^

우리별 2009-01-12 19:31   좋아요 0 | URL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선물로 주고 싶어요. [숲속으로]나 [동물원], [고릴라] 같은 책이요.
아니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같은 책도 좋을 것 같네요.

노가리 2009-01-12 21:39   좋아요 0 | URL
★수능이란 시험때문에 문화생활을 못했는데 수능도 끝나고 대학 발표를 기다리는 시점에 저에게 기회를....굽신 굽신

*[먼나라 이웃나라]우리나라편* 을 추천합니다.

빈 소년 합창단원들이 매년 한국에서 공연을 갖지만 정작 한국에 대해서는 잘 모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합창단원들이 이해하기에 생소할 한국의 문화 또는 역사를 '먼나라 이웃나라-우리나라편'은

어떤 책보다도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는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기 때문에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합창단원들이 한국에서 자주 공연을 갖는 만큼 우리나라에 대해서 더 깊이 알고 갈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2009-01-12 21: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9-01-12 21:52   좋아요 0 | URL
행복학 강의 [해피어] 이책 꼭 추천해주고 싶네요.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어쩌면..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거 아닐까요? 꼭 이 책을 추천해요

마릇 2009-01-12 22:20   좋아요 0 | URL
쥘 베른의 [해저 2만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두꺼운 책 읽기에 별로 취미를 들이지 못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는 어찌나 재밌던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후다닥 읽어나갔습니다. 꽤 오래된 공상과학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흥미진진하고 재밌더라고요. 빈 소년 합창단분들에게도 즐거운 책읽기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tjgml159753 2009-01-13 00:20   좋아요 0 | URL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빈 소년 합창단의 목소리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서정적인 책이에요. 빈 소년 합창단을 떠올리니 바로 생각나는 책이 이거더군요^ㅡ^

작은소리 2009-01-13 02:09   좋아요 0 | URL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노래하다가 생각나면 눈물도 나고 웃음도 날걸요^^
옆친구에게 권하지 않고는 못견딜거예요^^ 꼭 읽어보세요~~

비로그인 2009-01-13 03:31   좋아요 0 | URL
꿈꾸는 레모네이드 클럽
감동적인 책이라 감동적인 목소리와 어울리겠어요.

신민아짱 2009-01-13 09:41   좋아요 0 | URL
에너지 버스를 추천해요...
그럼 긍정적인 힘과 살아가는데 도움이 많은 책입니다 인간관계에서 특히 더 개선할수 있고요^^

sdg3lmw 2009-01-13 11:56   좋아요 0 | URL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을 추천합니다..
어린아이들에게도 큰 감동을 줄거라고 생각됩니다..^^

onlymy2 2009-01-13 15:30   좋아요 0 | URL
"빨강머리 앤" 이번에 100주년 기념으로 나왔쟎아요.. 빨강머리앤 어렸을때와 빵강머리앤..
예전에 만화로 본적이 있었는데 책으로 읽으니 새롭더라구요..
그 친구들한테도 읽혀서 동심을 오래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boardman 2009-01-13 16:58   좋아요 0 | URL
'잔소리 없는 날'을 추천합니다.
소년들은 한참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죠. 부모님의 잔소리 없이...
이 이야기는 그러한 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시네마천국 2009-01-14 00:56   좋아요 0 | URL
<긍정의 힘>을 추천합니다! 앞으로 청소년기의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 할 텐데, 지금 순수하고 고운 목소리처럼 어려운 시기를 긍정의 힘으로 이겨나가길 바라면서...

ktj9279 2009-01-14 07:38   좋아요 0 | URL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1할 2푼 5리의 승률로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그래서 친구들에게..

아크로마 2009-01-14 09:28   좋아요 0 | URL
<갈매기의 꿈>을 추천합니다. 꿈을 가진 자가 어떻게 새로운 삶을 사는 지. 어릴 적에 읽었지만 아직도 제 맘 속 깊이 높이 날고 있는 리빙스턴이 있는 것 같습니다.

GBY 2009-01-14 09:51   좋아요 0 | URL
저는 꼬마도깨비 또치 시리즈를 추천해주고 싶어요,
아이들에겐 물론 교훈이되고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도 좋겠지만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도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커버리면 읽지도 못하구요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줬음 합니다^^

후기-궤변론자 2009-01-14 12:19   좋아요 0 | URL
<몽실언니> 강추~

달나라 2009-01-14 17:59   좋아요 0 | URL
<마지막 인생>추천합니다.

달나라 2009-01-14 17:59   좋아요 0 | URL
<마지막 인생>추천합니다.

초미니 2009-01-14 19:34   좋아요 0 | URL
공지영씨의 '나는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너를 응원할 것이다'를 추천합니다.
최근에 읽었는데 살면서 힘이 되는 글인 것 같습니다.

2009-01-14 2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혜ㅋ 2009-01-14 23:29   좋아요 0 | URL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을 추천해요. 체로키 인디언의 이야기인데요.
읽다보면 인디안의 자연과 동화되는 사상들을 느낄 수도 있고, 정말 영혼이 따뜻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제가 중학생 때 읽었던 것 같은데, 두고두고 제목만 보아도 마음이 따뜻할 수 있는 책이에요.
우리 빈소년 합창단 친구들도 이 책을 읽고, 마음이 따뜻한 어른들로 자라났으면 좋겠어요 ^^

kocea 2009-01-15 00:09   좋아요 0 | URL
'어린왕자'추천.
순수하고 아름다운 어린왕자가 빈소년 합창단원들이 아닐까요?

높은음자리표 2009-01-15 09:41   좋아요 0 | URL
창비에서 만든 <우리시그림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넉점반', '준치가시'등등...
이 책들을 펼쳐든 빈소년합찬단원들의 모습을 상상해보니 즐거운 생각이 드네요^^
꼭 가보고 싶은 공연입니다~

별바다 2009-01-15 15:18   좋아요 0 | URL
아이와 함께 쌩마르크 합창단이 왔을때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 감동은 이루 말할수 없었지요.
그들이 불렀던 영화 ost CD도 남편이 선물로 사 주었습니다.
큰 아이는 그 공연을 보고 오케스트라에 관심을 갖게 되어 악기 관련 책을 두권 구입하게 되었구요
남편과 저는 TV에서 녹화 중계 해주는 것을 새벽까지 또 보았습니다.
그날의 감동을 되살리고자 합니다.
빈 소년 합창단이야 그 명성이 대단하기에 더욱더 욕심이 나구요...
그들에게 류재수 님의 "노란 우산"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비록 언어는 통하지 않으나 그림과 음악으로 책에 대한 느낌을 교류 할수 있기에 너무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너무도 예쁜 책이라 느낄겁니다.

ALICE 2009-01-15 16:08   좋아요 0 | URL
만화책이지만 '노다메칸타빌레'가 어떨까요? 음악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도움이 될 듯..대체로 빈 소년합창단 단원들은 변성기에 은퇴한 뒤에, 성악을 하거나, 관현악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정말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책벌레지롱이 2009-01-15 17:41   좋아요 0 | URL
<아낌없이 주는 나무> 위에 어느분도 추천하셨던데~ 정말 추천하고싶은책이에요!^^* 빈 소년 합창단 홧팅!

빛의하루 2009-01-15 18:06   좋아요 0 | URL
역시 <어린왕자> 추천하고 싶네요 ^^


꿈쟁이 2009-01-16 00:07   좋아요 0 | URL
우리나라 작가의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선물하고 싶군요.
한번도 읽어보지 않았을 것 같네요.
감동적이고 친구들간의 우정의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책이거든요.
번역본도 나오면 좋겠어요.

loo21 2009-01-16 12:44   좋아요 0 | URL
메리 폽 어즈번의 <마법의 시간여행>을 추천합니다.
마법의 시간여행은 시리즈북으로 50여가지가 넘는 책입니다.
흥미롭고 재미있고 읽으면 읽을수록 다음편이 기대되는 책입니다. 전권을 다 사지 안고 재미있을것 같은것을 몇권 사서 읽어도 좋습니다.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구요. 빈 소년 합창단에게 추천해 주고싶은 책입니다.
그림체도 흥미진진 합니다. 빈소년합창단이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greencup 2009-01-17 20:47   좋아요 0 | URL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 - 정유정]빈 소년 합창단 - 그들은 아니었지만, 프랑스에서 만든 <코러스>라는 영화를 보고 소년 합창단에 대한 매력에 한껏 빠졌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빈소년 합창단에 대해서 상세히 알아보게 된 것은 바로 이 영화가 계기가 되어서 이기도 합니다. 이런 소년들에게 읽을 만한 좋은 책으로는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당선작인 정유정 작가의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를 추천합니다.
푸른 눈에 하얀 얼굴, 우리와는 조금 다른 생김을 가졌기 때문에 그들의 국적에 맞는, 그들이 읽을 수 있는 언어로 된 책을 고를까 하였으나, 한국이라는 나라에 온 만큼 그들이 우리를, 우리의 정서를 이해하는 우리글로 쓰여진 책을 선물받는게 좋겠다라는 생각에 이렇게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좀 독큭합니다. 도사의 기운이 느껴지는 할아버지, 동급생인 정아와 승주 - 개장수의 딸과 유지의 아들이라고 해야 설명이 쉬울까? ㅎㅎ 그리고 영원한 이들의 친구 루스벨트까지(아! 강아지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를). 독특한 군상이 모여 만들어 낸 이야기. 말 그대로 숨가쁘게 흘러가는 이들의 모험은 순식간에 벌어지지만, 그 찰나의 순간들이 모여 15세라는 순간을 순식간에 성장하게 하는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노래를 하는 이들에게 어쩌면 잠시 머무르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스프링캠프일 수도 있다.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친구와의 우정을 되새길 수 있는 이 작품이 잠시나마 이 어리지만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학생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sanghai 2009-01-18 21:32   좋아요 0 | URL
존버닝햄의 그림책들을 추천합니다. 노래하는 천사들에게 어울리는 책들이네요~ 멋진공연 기대합니다~

기억의습작 2009-01-18 23:24   좋아요 0 | URL
괭이부리말 아이들
추천합니다.

빈소년합창단 소년들에게 새로운 간접 경험(?)의 기회와 잔잔한 감동을 줄 수있는 책 같습니다.

장원석 2009-01-19 06:55   좋아요 0 | URL
<그리스 로마 신화>를 추천합니다.
그들의 목소리에 더욱 강력한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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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꼭 가게해주세요~~~플리즈~~~!!!
    from 2068313님의 서재 2009-01-10 14:34 
    꼭 가게 해 주세요~~~  제발 초대해 주세요!  가수 테이를 넘 좋아하고 또 문학을 전공한 석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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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 2009-01-13 23:49   좋아요 0 | URL
여느 콘서트가 아닌 북콘서트, 초대받고 싶습니다. 꼭요!

vihurnum87 2009-01-14 00:10   좋아요 0 | URL
처음 들어 북 콘서트 .. 설렘반 기대반.. 남자친구와 좋은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cscool2 2009-01-14 00:26   좋아요 0 | URL
책이 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는 자리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동쪽바다 2009-01-14 03:10   좋아요 0 | URL
감기 없이 겨울 누리세요. 함께 북콘서트 누려요. 초대해주세요.

은촌 2009-01-14 06:33   좋아요 0 | URL
좋은 이벤트인 것 같네요
참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벤트 현황을 녹화하여 참석하지못한 분들이 인터넷에서 볼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2009-01-14 08: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averoot 2009-01-14 08:52   좋아요 0 | URL
부산에 거주하는 48세 남자 김우근입니다. 부산대 경제과 81학번이라 "창작과 비평" 폐간 이후 세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문지"도 좋아했지만 그 보다는 "창비"를 더 많이 좋아했습니다. 저는 영인본을 사서 거의 모든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창작과 비평"이란 회사명을 살리지는 못했지만 "창비"란 이름으로 복간되었을 때 누구보다도 기뻐했습니다.

물론 사는게 바빠서 그 후 정기구독자는 되진 못했지만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유식 사장님이 운영하는 알라딘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오지은, 그린티, 배유안씨는 잘 모르겠고, 탁석산씨가 놀면서 쓴 "한국인의 정체성", "한국인의 주체성"을 읽고 수준이하라 판단했습니다.

독후감을 이메일로 보낸적이 있는데 걍 무시하더군요. 제대로 된 반박을 할 능력이 없었겠지요.

그 후 독서프로그램 진행하는 것도 보았는데 제 생각이 맞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렇지만 테이의 노래는 꼭 좀 직접 들어보고 싶습니다.

동반자는 없는데 혼자 가도 되는지요?

momo 2009-01-14 09:32   좋아요 0 | URL
북 콘서트에서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운을 같이 느끼고 싶습니다. 잘 알지 못했던 작가와, 뮤지션들을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도요. 작가들과 뮤지션들과 자리를 함께 하며 그들의 생각과 삶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습니다, 꼭.

리움 2009-01-14 10:00   좋아요 0 | URL
가끔씩 창비와 평화방송에서 주취하는 북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곤 했습니다. 늘 언제나 좋은 음악과 좋은 문학과의 만남에 기쁨과 감동을 느꼈는데요. 이번에도 그 기쁨과 감동을 느끼고 싶어 신청합니다. 테이도 너무 좋아하고, 스프링 벅의 작가 배유안씨와 함께하는 문학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Jinny 2009-01-14 11:06   좋아요 0 | URL
북콘서트라는 것이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게 됐네요. 하긴 문학만큼 음악과 어울리는 게 또 어디있겠어요?ㅎㅎ
추운 겨울이지만 북 콘서트에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cha 2009-01-14 11:28   좋아요 0 | URL
북콘서트.. 꼭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과 콘서트의 만남이라니..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사말리 2009-01-14 12:25   좋아요 0 | URL
저는 어린이도서연구회 은평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배유안씨의 "초정리편지"를 함께 토론한 적이 있었어요.
근데 다들 감명깊게 읽어서인지 할말이 대개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책은 곱씹을수록 좋은 책이라는생각이 드네요.
배유안씨 꼭 뵙고 싶네요.
북콘서트에 꼭 갈수있게 해주세요~~~~

carpenter 2009-01-14 14:50   좋아요 0 | URL
탁석산 선생님 말씀 꼭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배유안 작가의 책 <초정리 편지>와 <스프링 벅>도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꼬옥 뽑아주세요.

알고지내자 2009-01-14 15:14   좋아요 0 | URL
1인 신청합니다.

비로그인 2009-01-14 15:53   좋아요 0 | URL
환성적인 문화 마당이네요.
꼭 가고 싶어요. ^-^

예성림 2009-01-14 16:30   좋아요 0 | URL
배유안씨 작품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작가에 대하여 관심이 생겼습니다. 상상마당도 궁금합니다.

Genie 2009-01-14 17:09   좋아요 0 | URL
탁석산님을 한번 뵙고 싶습니다. 참가 신청합니다~

아메리카노 2009-01-14 19:17   좋아요 0 | URL
엄마와 함께 가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신청합니다-

2009-01-14 19: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14 2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얀도시 2009-01-14 22:35   좋아요 0 | URL
꼭 가고 싶습니다..^^

이미연구대상 2009-01-14 23:42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구입할책을 둘러보다 이렇게 이벤트에 응모해봅니다.
북콘서트. 지방에사는 사람인지 몰라도 조금은 생소합니다
이번기회로 서울구경도 하고 북콘서트라는 새로운문화를 접하고싶네요.
추첨에 당첨되면 좋겠습니다.^^

yellkim 2009-01-15 04:54   좋아요 0 | URL
창비에서 늘 좋은 정보를 이메일로 주셔서 감사히 잘 읽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굉장한 콘서트도 함께하고 싶네요.
북콘서트!! 너무나 멋진 조합이네요! 특히 그린티라는 그룹!! 평소 너무 즐겨 듣는 음악의 주인공들!
스프링벅의 배유안님을 뵐 수 있다니! 너무 꿈 같은 기회일 것 같습니다.
꼭 참석할 수 있는 마법을 부려주세요!
[아쉽게도 늦깍이 신청생이지만..부디 내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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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일 교수님과의 오프라인 만남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2.12)  
오프라인 만남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참가신청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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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4118 2009-01-07 17:18   좋아요 0 | URL
요즘 경기가 무척어려운데요...
2009년 새해를 맞은 지금,
대학생으로서 우리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유종일 2009-01-09 17:07   좋아요 0 | URL
대학생이 어려운 경기를 해결할 길은 없구요. ㅎㅎ
탐구심을 가지고 세계를 배우는 일 열심히 하시고, 장차 본인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준비도 해야겠구요. 또 우리 사회의 책임적인 구성원으로서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들에 대해 고민하면서, 작은 실천을 모색해보는 것은 훌륭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서로 어려움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겠죠.

lky1489 2009-01-07 23:42   좋아요 0 | URL
유종일 교수님의 저작 및 한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이론적 실천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경제 민주화만이 이 위기의 실질적 해결책이겠지요. 또한, 문제는 정치야,라는 말씀처럼 경제의 정치적 해결이야말로 시급한 과제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정치적 행동이 필요할까요? 경제학자로서 한국 진보개혁정치세력에게 고언하신다면 무슨 말씀을 구체적으로 하시겠습니까?

유종일 2009-01-09 17:16   좋아요 0 | URL
기대와 격려의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는 걸로 알고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진 열정에 비해 역량이 모자라고 게을러서 실천이 보잘 것 없습니다.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경제 담론이 너무 편향되고 잘못되어 있습니다. 정책입안 과정이 너무 일방적이고, 가진 자들만을 위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진보개혁세력이 김대중/노무현 정권 시절에 권력에 도취해서 제 할 일을 제대로 못 한 것, 경제민주화를 방기한 것에 대한 뼈저린 반성이 출발점이라고 봅니다. 시민운동도, 노동운동도 다 조금씩 타락해버렸습니다. Back to Basics! 기본을 다시 바로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정의를 위한 싸움의 과정에서는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폭넓게 연대할 수 있어야겠지요.

이진이 2009-01-08 00:38   좋아요 0 | URL
IMF 금융위기때도 그랬듯이 경제학자들은 늘 뒷북인 것 같습니다. 예측보단 결과를 두고 분석, 비판만 합니다. 경제학자들의 한계인지 학자적 엄숙주의인지, 현장 경제 깊숙히 나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장경험을 가진 무리들이 이야기하면 경제학자들이 더 냉소를 보내기도 합니다. 돈버는 방법과 처세를 가르치는 책들이 경영/경제분야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즘 철학이 담기고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경제서들을 많이 읽고 싶습니다. 교수님이 앞장서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종일 2009-01-09 17:19   좋아요 0 | URL
저도 경제학자로서 자괴감을 느낍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차니애비 2009-01-08 06:39   좋아요 0 | URL
현실적인 대안
새로운 준비

유종일 2009-01-09 17:20   좋아요 0 | URL
넵!!!

비로그인 2009-01-12 00:57   좋아요 0 | URL
유종일 교수님 제가 고등학생때부터 평소에 칼럼이나 교수님 인터뷰가 있으면 오홋! 하면서 잘챙겨봤는데요...
조금 불편하실수 있는 질문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한달전쯤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이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그 책에보면 군사정권 시절에 나라의 주축이였던 kdi의 신뢰성과 인지도의 문제가 나오더라구요
삼성연구소 세리에 비해서 국제적 인지도나 홈페이지 클릭수에서부터 많이 밀린다는 식의
글이 있던데요 사실 KDI가 국책연구소로서 많은 일을 하고 지원을 받긴하지만 일반인의 인지도와 여러 부분에서 많이 부족해보이네요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사실 유교수님 같은경우는 현 정부 정책에 꽤나 비판적으로 알고 있어요
얼마전 인터뷰에서도 강력한(?) 일침을 놓으시던데..
게다가 현정부에 눈앳가시 같은 경제개혁연대에서 자문역활도 하시는데..
교수님이 계신 KDI에서 소신을 펴시기 어렵지 않으신가요?
저야 일개 대학생이라 마음대로 우갸갸갸! 떠들어도 신경안쓰지만
교수님같은 거물(?)이시면 꽤나 영향력이 있지 않습니까?
지식인의 죽음에서 연구비와 권력때문에 소신을 바꾸는 학자들을 보니 참 가슴이 답답하더군요..
교수님은 나라의 바로 아래의 국책연구소에서 소신을 밝히시는데 거리낌이나 장애물이 있으신 않으신가요? 사실 요즘 모 논객이 잡혀가서 여러가지 말이 많은데...
교수님 처럼 현 정부에 비판적이신 분이라면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게 조금이라도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픕니다. KDI는 아무리 봐도 독립된 기관 같지가 않아요..


얼마전 KDI에서 운하관련 리포트를 입맛대로 조작해서 보고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일반 사립대학에서도 연구비와 각종 사외이사의 유혹 때문에 데이터나 글의 조작의 유혹에 넘어가기 쉬울것 같은데..
국책 연구소라면 얼마나 압박이 심할까요?
KDI라는 틀안에서 지금 학자의 소신과 양심을 잘 지킬실수 있을지 걱정이됩니다..
그럴 자신이 있으신가요? 교수님이 자신이 있어도 상황이 그렇게 만들까 염려되네요...
혹시 다른 대학이나 연구소로 가실 생각이 든적은 없으신지요?
권력가들은 학자들을 이용해먹기 좋아하잖아요... 나쁜 사람들 -_-;
사실 제가 교수님을 좋아하는게 참여정부 시작 시절 교수님께 관심있는 사람만 안다는 그 사건(?) 이후로 그렇거든요 하하

사실 제가 전공은 공학인데 교수님의 라디오에서 멋진(?) 목소리에 넘어가 여러 책을 읽고 칼럼읽다보니 전공은아니지만 조금 내공과 관심이 생긴것 같네요 언제나 교수님의 팬이 되도록 멋진모습 보여주세요~ ^^



유종일 2009-01-13 16:17   좋아요 0 | URL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 제가 처음 KDI에 갔을 때 누가 저더러 위장취업했다고 그러더라고요. ㅎㅎ 안타깝게도 지적하신 것처럼 KDI가 독립된 기관은 아니지요. 저도 이 조직에 몸 담을까 말까 고민이 있었는데 국가적으로 중요한 조직을 좀 변화시켜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들어왔습니다. 별로 이룬 것은 없는데, 개혁의 어려움을 절감했습니다.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 충분히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지... 좀 아쉽습니다. 저는 KDI조직과는 한 발 떨어진 KDI국제정책대학원에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사립대학 교원으로서 신분보장을 받고 있어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유형무형의 압력이 없었다고 할 수는 없지요. (특히 한미FTA 반대할 때). 그런데 저는 평생 압력같은 거 상관하지 않고 소신대로 얘기하며 살았어요. 그 덕에 예전엔 법무부 신세도 좀 졌고요. 지금도 표적이되건 말건 제가 꼭 해야 할 애기라면 합니다. '사즉생'이라고 제가 워낙 눈치를 안보니까 구제불능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이명박 정부 들어선 이래 아직 간섭 받은 적은 없습니다. 휴먼이당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시기 바랍니다.

식사시간 2009-01-12 14:45   좋아요 0 | URL
유종일 교수님~ 반갑습니다..
저는 경제에..대해서 잘 모르는데요..그냥 많이 어렵다..하는것은 참 많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특히 서민들에게는 그 체감이 더욱더 큰것같아요..
우리나처럼 빈부차가 큰 나라일수록..경제가 어려우면 서민경제의 타격이 가장 큰것같습니다.
모두다 잘살수있는 나라는 정말 상상속에서만 가능한 꿈일뿐일까요..^^

유종일 2009-01-13 16:27   좋아요 0 | URL
'모두 다 잘 살 수 있는 나라'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제가 늘 하는 얘기 중 하나가 "부자가 잘 사는 건 선진국이나 후진국이나 똑 같다, 선진국이란 상대적으로 가난한 사람들도 잘 사는 나라다"라는 겁니다. 유럽, 특히 북부유럽 나라들에 가면 나라가 부유하고 빈부격차도 작아서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함께 잘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경제가 어렵지만 설사 -5% 성장을 한다고 해도 여전히 우리나라의 일인당 소득수준은 과거에 비해서나 국제적으로 비교해서나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일자리도 나누고, 소득도 좀 더 고르게 나누고, 고통도 함께 나눈다면 절대로 큰 일 난 게 아니라는 겁니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많이 가진 소수와 그들을 대변하는 자들은 '나누면 망한다'고 합니다. 물론 공산주의 식으로 나누면 망하죠. 하지만 현명하게 나누면 흥합니다. 북구 나라들처럼 잘 나누면서도 생산성이 세계 최고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힘 내십시오.

비로그인 2009-01-13 17:56   좋아요 0 | URL
흠.. 교수님 엣날 참여정부때 그 사건(?) 이후로 정치쪽에는 아에 관심을 끊으신건가요?
국회의원이 되셔셔 참여 하신다는게 아니라 뭐 후보의 경제정책 자문 역활 같은거라도 말이죠...
재작년 민노당 경선에서 김상조 교수님이 심상정의원을 지지하면서 캠프에 합류하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김교수님은 평소에 하고싶은말 다하고 어찌보면 무모해보이기도 하셨지만 정치적 성향은 잘 안드러내셨던것 같거든요..

작년 총선에서 진보의 위기라 일컬어질만큼 압도적으로 표가 밀리지 않았습니까?
위에 답변해주신대로 사즉생으로 살아가시는데 답답함을 느끼지 않으신가요?
한번 배신아닌 배신을 당하신건 알고 있지만...
게임과 술뿐이 모르던 멍청한 홍세화선생님이 분개할 무식한 대학생인 제가 너무나 답답한 나머지 피같은 용돈아껴서 작년 총선에 2.9% 지지를 받은 정당에 가입해버렸답니다.
선거권을 가지고 2번째로 투표한거였는데.. 기권표가 되버린것 같아 허탈하더군요..
학자라면 자신의 생각대로 정책이 펴지길 어느정도는 바라실텐데...
저 처럼 멍청해도(?) 답답한데 교수님처럼 똑똑하신분은 어떨지 원... ;
여튼 혹시 다시 기회가 되신다면 예전의 아픔(?)을 딛고 다시 그런 역할을 맡아볼 생각이 있으세요?
사실 그때 고등학생이였지만 교수님을 신문에서의 인터뷰를보고 와 우리나라 잘살겠다! 하며 설렜는데..
후 ... 그때의 설램이 전혀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지금은 더 멀리가버린것 같아 무섭습니다..
위에 답변해주신걸 보니 ..교수님같이 소신있는분과 오럴 해저드인 모 장관과는 참 비교가 되네요 쩝;

Julian 2009-01-14 01:09   좋아요 0 | URL
현재 온라인 경제대통령이라 불리던 한 인터넷 논객이 구속되면서 떠들썩합니다. 그의 등장이 갖는 역사적 함의와, 구속 결정의 치졸함에 대해서는 나중에 평가가 되겠지만 오늘은 미네르바식 경제예측의 유효성에 대해서만 궁금하여 교수님께 여쭙습니다. 그의 글들을 온라인에서 대략 읽어 봤는데요, 글의 내용상, "인터넷 논객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발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개인들에게 각자 생존을 위해 달리라는 논지는 무책임하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다만 그 실물경제 예측에 대한 부분에 대해 제가 무지하여 내가 미네르바에 대해 과소평가하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경제학자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언론에서 그 동안 본 논객에 관하여 국내 최정상급 실물경제 예측을 내놓는다는 높은 평가가 주를 이루었는데 이에 대한 교수님의 견해는 어떠신가요?

유종일 2009-01-16 18:27   좋아요 0 | URL
전 미네르바 글 많이는 안 읽었습니다.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부 최신 정보가 담기기는 하였지만 체계적인 분석이라기 보다는 너무 찍기 식이어서 크게 배울 바는 없다고 봅니다. 과감한 예측이 들어 맞는 경우는 가끔 발생합니다. 하지만 미네르바를 탄압하고 체포하는 건 결사반대입니다. 어제 (1월 14일) 한겨레 신문 칼럼 <아! 미네르바>를 참고하세요.

초록물고기 2009-01-15 01:42   좋아요 0 | URL
교수님. 이렇게 소통하게 되어 더욱 반갑습니다.
이정우 정태인 유종일.

이 세 이름은 저에겐 늘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분들의 이름들이랍니다.

이정우 교수님은 미우나 고우나 참여정부에 대한 의리를 지키고
나서시진 않으시지만 본인은 참여정부 사람이고 참여정부에 함께 했던 사람으로서
비판할거 하고 방어할거 하고 끝까지 함께 간다.. 그런 마음이신거 같고.

정태인 교수님은 너무 실망하여 참여정부와는 완전히 등을 돌리신거 같고.

외람되게 제 혼자 생각을 마구 이야기하는거 같아 좀 죄송스럽습니다.

또 외람되지만.
유종일 교수님은 이정우 교수님과 정태인교수님의 중간쯤(?) 그 정도 스탠스정도로 저는 느끼고 있답니다.

참여정부에 대한 애증이랄까..

소회 조금만 밝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참여정부의 경제정책이 그리 마구 물어뜯겨야 하는 것인지.
실제로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참여정부 경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뭐였고.
참여정부 경제정책 중 일반 대중들에게 가장 큰 실책으로 다가갔던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안 그래도 바쁘실텐데.
알라딘 이 작은 소통의 장 핑계삼아
두서없이 질문 올려 송구스럽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셔서.
건필+건강 라디오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올한해 위대하신 mb 각하
외환보유고 세자리만 안 가게
심하게만 안 까먹고
경제 말아먹지만 않고 ..

그랬으면

즐겁게 .

그 분들의 어이없는 행동 재밌게 지켜보며 지내는 한 해 될겁니다.

작년한해 너무 어이없는 일들이
너무 진지하게 수시로 시도때도 없이 벌어져서
참으로 많이 웃었던 한해였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그렇게 될 게 확실시되는듯..-;;

암튼 행복하십시요 교수님.

꾸벅.

유종일 2009-01-16 18:23   좋아요 0 | URL
저는 참여정부 경제정책에 매우 비판적입니다. 물론 이명박 정부보다야 낫지만, 참여정부 잘못으로 이명박 정부 탄생한 것 아닙니까. 제가 창작과 비평 2006년 여름호엔가 <참여정부의 '좌파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이라는 글을 썼읍니다. 초기부터 개혁과 분배를 포기하고 국민소득 2만불을 내세우면서 (삼성의 어젠다를 받아서인 것으로 추정됨) 성장 위주로 가버렸고, 부동산, 노동 등 재대로 한 게 없다고 봅니다. 양극화도 훨씬 심화되었습니다. 이정우 선생님처럼 노력한 분들도 계시지만 전체 기조가 다르다보니 거의 성과를 못 내셨죠. 그래서 서민들이 등을 돌린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우리 서민들 입장에서 보면 MB정부는 "파출소 피하려다 경찰서 만난 꼴"입니다. 아니, 안기분가?

비로그인 2009-01-16 22:39   좋아요 0 | URL
하하 재밌으시네요~ 약간의 적절한 통신어체도 쓰시는게 젊게 사시는것 같네요

역시 진보적인 학자는 잘생기고(?) 재밌어야 하는건가요? ㅎㅎ

호시우행 2009-01-19 12:08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전 아직 교수님의 책을 읽지 못했습니다. 금번 미네르바 사태를 보고서 느낀 것이 많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알아야 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경제학이 저에겐 무거워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경제를 정치와 접목시켜 혼란스럽게 하니 더욱 싫어지기도 했답니다. 진보와 보수라는 이분법으로 세상을 구분짓는 정치인의 잘난(?)행동이 항상 우울하게 만들더니 이젠 지식인이라는 사람도 얼굴에 분만 발랐지 척하는 행동이 저에게 경제 공부해라는 화두를 던져 주네요. 제발 경제를 경제로 바라보시고 따뜻한 봄볕이 우리 모두에게 비춰지도록 인도해 주세요. 경제는 정치가 아닙니다.

time85 2009-01-20 17:50   좋아요 0 | URL
어머 유종일교수님!! ㅋㅋ 아직 책은 읽지 못했지만..;; 교수님 백분토론에서 보고 팬되었어요ㅋㅋ 차분하게 얘기 잘해주셔서 이해 잘되드라고요. 교수님 믿고 책은 장바구니로 ㅋㅋㅋ 라디오도 하시고 계시는군요~ 잘들을께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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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rk9082 2009-01-19 14:56   좋아요 0 | URL
동화가 아이들만을 위한것이 아닌 어른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주네요~
굳어버린 어른의 마음에 다시 상상의 나래가 펴지길 바랍니다~어른을 위한 동화공연~기대되요~화이팅♡

비로그인 2009-01-15 15:52   좋아요 0 | URL
1월27일(화)4시 공연 응모해요~ 어른에게도 감동을 주는 동화라니... 많이 기대되네요~

R.L.T.L 2009-01-15 16:53   좋아요 0 | URL
(1/25)초대 바람

비로그인 2009-01-15 17:23   좋아요 0 | URL
1월27일 4시 부탁합니다 - 어른들을 위한 사랑의 동화 그녀와 느끼고 싶어요

은깽이 2009-01-15 17:32   좋아요 0 | URL
[1월 25일]나를 20대 청춘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즐거움을 주고 있는 예쁜 커플, 곧 군대갈 아들 녀석과 소중한 여친을 위해 가슴에 남을 찡~~한 사랑얘기를 선물하고 싶어요.

반딧불 2009-01-15 17:37   좋아요 0 | URL
딸에게 방학선물로 공연보여주고 싶네요^&&^ 한번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꼭! 기회를 주시줄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2009-01-15 18: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빛의하루 2009-01-15 18:07   좋아요 0 | URL
[1월 27일] 기대가 크네요, 화이팅- ^^

포이닉스 2009-01-15 22:24   좋아요 0 | URL
[1월 27일 4시 또는 7시]신청합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The importance of being hrnest'를 공부하면서 그의 작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됬는데, 이런 기회 있는 줄이야! 또, 때마침 함께 보고 싶은 사람도 생겼는데, 추첨까지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oldman12 2009-01-19 11:23   좋아요 0 | URL
1월27일희망 합니다. 방학이지만 보충수업때문에 집에서 지내지 못하고 학교기숙사에서 지내는 딸아이가 구정 연휴기간에 집에 있을때 딸아이와 정담을 나누며 보내고 싶습니다. 꼭 참여하게 해 주세요~

박지현 2009-01-19 16:10   좋아요 0 | URL
[27일]감기 조심하시고 공연 마지막날까지 힘내세요!^^

미누 2009-01-19 17:10   좋아요 0 | URL
[1월 25일] 부모님께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바쁘셔서 연극을 볼시간이 없는데
제가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2009-01-19 17: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귤까먹자 2009-01-19 17:33   좋아요 0 | URL
25일과 27일 저녁시간대에 관람하고 싶어요. 어른이 되어가면서 점점 동심도 잃어가는거 같고 점점 팍팍해져가는거 같아요. 사랑도 꿈꾸던 사랑과 정 반대였구요..
그래서 감성을 풍부한 이 연극을 보고 싶어요 제가 가지고 있던 감성을 깨울수 있고 자극할수 있는.. 그래서 세상이 조금더 아름답게 보일수 있도록..
마침 친구생일날 돈도 없어서 선물도 미뤘는데 같이 가서 좋은 추억 만들었으며녀 좋겠습니다.
그럼 연극 볼수 있길 기도할게요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바보 2009-01-19 17:51   좋아요 0 | URL
[1월 27일 화요일 7시] 소중한 후배가 인도로 떠납니다. 가기 전에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겨 주고 싶습니다. 저녁 시간대로 너무나도 좋은 기회네요. 두 손 모아 부탁드릴께요.....

무랑 2009-01-19 23:33   좋아요 0 | URL
[1월 17일 화. 7시] 심장이 두근두근하다 못해 쿵쾅쿵쾅 뛰다가 끝내 펑 하고 터져버릴 정도로- 멋진 공연이었으면 좋겠어요. 브로큰 하트잖아요!

엔젤맘 2009-01-19 23:42   좋아요 0 | URL
1월27일 7시 신청합니다. 명절로 힘든 큰며느리!! 바로 나, 나를 위해 하루를 보내고 싶네요. 꼭 뽑아주세용

왕바보 2009-01-20 09:41   좋아요 0 | URL
1월 28일(수) 7시 신청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그럴 수 있을까요? 새해 선물로 받고 싶네요..

ㅋㅋㅋㅋ 2009-01-20 13:36   좋아요 0 | URL
1월 27일 화요일 4시 공연 신청합니다.
26일이 6년을 사귀어온 남친의 생일인데,
둘다 고시생이라 딱히 생일이벤트를 준비하지 못했네요.
기념이 될만한 생일을 보내고 싶은 마음 꼭 헤아려 주시길 바래요
꼭 보고 싶습니다. ㅠ_ㅠ

우리별 2009-01-20 17:36   좋아요 0 | URL
[1월 27일 7시] 좋은 연극 건승하시길^^

J1 2009-01-20 17:44   좋아요 0 | URL
[25일] 좋은 공연일거라 기대합니다.

2009-01-20 18: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ㅇㄻ 2009-01-20 20:57   좋아요 0 | URL
[1월 27일 7시] 엄마,아빠께 새해선물로 드리고 싶어요
저랑 오빠 키우시느라 연극 한편도 못 보시는 게 너무 죄송해서요
꼭 뽑아주세요^^ 브로큰 하트 화이팅~

황금 2009-01-20 22:45   좋아요 0 | URL
[27일 7시] 궁궐에 있는지라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3일동안 꼬박 일을 해야 합니다. 궁에서 일하는 우리에게 설 선물이 되어준다면 더할나위없이 행복하겠습니다. 브로큰하트 좋은 공연일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홧팅!!!

2009-01-21 08: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여신순미 2009-01-21 13:08   좋아요 0 | URL
27일 오후 4시
사랑동화를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새해를 웃으면서 시작하고 싶습니다.

채플린과버스터 2009-01-21 14:11   좋아요 0 | URL
27일 4시- 손잡고 함께 처음으로 맞이하는 설연휴를 보내고 싶습니다. 우리 다큰(?)어른이니깐 자격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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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기간을 2월 2일까지로 연장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2월 3일)
초대인원은 총 25분입니다. (1인당 2석)  
작가 금난새로서의 첫번째 독자와의 만남입니다.  작은 음악회도 함께 열립니다.
알라딘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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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열 맨 앞좌석에서 뵈도 멀게만 느껴지던 금난새님
    from car2u님의 서재 2009-01-29 09:09 
    공연을 앞좌석에서 보기를 좋아하는건 지휘자와 연주자들의 표정과 감정을 함께 하기를 원해서입니다. 공연장의 무대에서만 뵈던 지휘자를 작은 공간에서 가까이 뵈며 질문도 할수 있는 기회의 행운이 저와 2학년이 되는 딸에게 왔으면 더없는 새해의 첫 선물이 될것같아요. 음악으로 인생의 관계를 풍요로게 딸을 키우려면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들을 여쭤보고 싶어요.
  2. 1열 맨 앞좌석에서 뵈도 멀게만 느껴지던 금난새님
    from car2u님의 서재 2009-01-29 09:12 
    공연을 앞좌석에서 보기를 좋아하는건 지휘자와 연주자들의 표정과 감정을 함께 하기를 원해서입니다. 공연장의 무대에서만 뵈던 지휘자를 작은 공간에서 가까이 뵈며 질문도 할수 있는 기회의 행운이 저와 2학년이 되는 딸에게 왔으면 더없는 새해의 첫 선물이 될것같아요. 음악으로 인생의 관계를 풍요로게 딸을 키우려면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들을 여쭤보고 싶어요.
  3. 천사가
    from bunny님의 서재 2009-01-31 09:48 
    동생이 독일로떠나고나서 마음이 좋지않았습니다.  우울한게이런것이구나...모든게귀찮고힘들기만합니다.   제마음을 컨트롤하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통제가어렵습니다.  그런저에게 10살짜리아들이 머리를 자르고나서 "엄마 스티커 10개붙이면 1번 컷이 공짜예요"하며 스티커를 챙기는 모습에 삶의 지침이 녹아가는 느낌입니다.  방학동안 기차한번 못하고 개학을 했습니다.  그아들과 흠흠~금남새선생님의열
  4. 천사가
    from bunny님의 서재 2009-01-31 10:45 
      하음인 딸 넷중 막내아이입니다.    그러나 하음인 많이아픔니다.세언니의빼어난 미모도 재주도 없지만 사랑을 많이받으며 자라고있습니다.8살짜라언니가 지어준 하느님이 주신음악이라는 뜻으로 "하음"이라고 지었다합니다.   그래서인지 하음인 전반적인발달이 늦지만 소리에는 예민하지요.하음이에게 금난새선생님의 음악을 선물하고싶습니다.  음악을 잘듣기위해서는 어떻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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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구름 2009-01-22 09:54   좋아요 0 | URL
클래식에 문외한인 한아이의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에게 클래식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물론 저도 공부하고 느끼고...그러고 싶습니다. 금난새 선생님과 함께 한다면 용기내어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YENI 2009-01-22 18:23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한 여학생입니다.
금난새 선생님이라니.......!!!!!!!! 정말 이름만 들어도 그 존재감이 묵직히 느껴지는 선생님
사실 저는 베토벤 바이러스가 방영된 시기에 고3이었기 때문에 그 드라마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노다메 칸타빌레, 아마데우스와 같은 다른 클래식 장르의 작품들 덕에 클래식에 대해서
많은 호감을 가지고 있답니다.......그러나 이제 입시를 마무리한 직후고 그동안 여건이 되지 않아서 클래식에 대해
아직 입문도 하지 못한 상태입니다.......금난새 선생님과 함께 클래식의 세계로 들어가고 싶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이제 지금까지 살아왔던 인생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눈 앞에 놓여진 책들과 씨름하면서 점수만 올리는 그런 삶을 살아왔다면
이제부터는 하나하나, 인생을 위해 제가 직접 개척해나가야 하는 것들 이잖아요..

사실 저는 금난새 선생님의 후배가 되는데요.
워낙 쟁쟁하고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똑똑하고 뛰어난 또래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제가 과연 잘할수 있을지,,,,,겁도 두려움도 생기고 있습니다

금난새 선생님이 정상이라는 그 위치에 서기까지 많은 시련과 두려움을 맞닥뜨리셨을텐데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인생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에게 금난새 선생님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꼭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려요.

2009-01-24 13: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일달 2009-01-25 01:21   좋아요 0 | URL
금난새씨는 대중에게 클래식을 소개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신 분이죠.

두매 2009-01-26 13:31   좋아요 0 | URL
이런 쪽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접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Dream 2009-01-26 16:18   좋아요 0 | URL
지금도 아직 초보수준이지만 클래식 문맹과도 같았던시절, 금난새선생님 께서 TV에서 일반인을위해 직접 지휘와 음악배경을 설명해주시던것 보고서는 클래식에대한 깨우침을 받았던것이 기억납니다. 댄스뮤직에 빠져있는 우리아이들에게 음악의 원론에대해 공부할수있도록 꼭한번 참여해보도록 하고싶네요

K 2009-01-26 23:40   좋아요 0 | URL
드라마 같은데서 보면 피아니스트가 손을 아끼기 위해 장갑을 끼고 다니는 걸 봤는데요, 지휘자도 특별히 손이나 팔을 아끼기 위해 하는 일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얼마전 클래식 공연이 끝나고 지휘자 선생님이 사인회를 하시던데, 지휘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지도 궁금하네요~ 바보 가은 질문일지 모르겠는데 알려주세요^^

ㅋㅋ 2009-01-28 00:07   좋아요 0 | URL
클래식 음악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지만 금난새님을 통해서 알아가보고 싶네요.

보물선 2009-01-28 10:03   좋아요 0 | URL
[참석1인]클래식의 대중화에 강마에보다 더 큰 공을 세우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다시한번 듣고 싶습니다.

보노 2009-01-29 12:15   좋아요 0 | URL
제가 어렸을 적에 한글학회에선가 서울대에선가, 가장 예쁜 우리말 이름을 가진 가족을 뽑았죠.
지금이야 예쁜 순 한글 이름을 가진 젊은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그땐 그렇지 않았어요.
‘그네’의 작곡가 금수현씨 가족이 제일 먼저 뽑혔어요.
금나라, 금난새, 금누리, 금내리…
금난새는 “하늘을 나는 새”란 뜻이라 했어요. 모두 “ㄴ”자로 시작하는 그 이름들이 어린 제 마음에도 어찌나 멋지던지요.
어린 저는 결심했어요.
“내가 커서 결혼하면 아이를 꼭 셋만 나을 것이고, 금난새들 처럼 순 우리말로 이름 지어주리라.”
정노을, 정가을, 정마을!
제 딸 둘, 아들 하나 이제 거의 다 컸습니다.
금난새 선생님의 두 아들은 “ㄷ”자를 돌림자로 이름을 받았습니다
그럼, 제 애들의 이름이 “ㄹ”자로 끝나니 그 다음 항렬인 셈인가요?
눈으로만 귀로만 잔뜩 익힌 금난새 선생님, 직접 만나 뵙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사람 2009-01-28 16:40   좋아요 0 | URL
간혹 쓰신 글을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가슴을 울린 책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책읽는 행복에 빠진 소녀 적습니다.^^

mankiw 2009-01-28 22:47   좋아요 0 | URL
yes24에서 이번에 나온 신간을 구매했더니 12월 20일자 싸인이 되어있더군요~
너무 좋았습니다. 전 오히려 여행 시리즈보다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요즘 어머니와 함께 같이 이 책 읽으면서 카라얀 교향곡 에디션도 구매해서 책에 나온 음악도 함께 듣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같이 참석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 주셨으면 좋겠어요~

eieikanji 2009-01-29 02:58   좋아요 0 | URL
꼭 참석하고싶습니다! 어머님과 함께 갈 수 있게 기회주세요!!

2009-01-29 09: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에너자이저 2009-01-29 11:31   좋아요 0 | URL
진짜 금난새님을 뵐수 있는건가요,,, 울 아부지 매니아시거든요,,,, 클래식에 허우적거리시는 분이어요..
진공관에 엠프에 해외 이베이 경매하여 수입까지 ~~ ㅋㅋ 온집이 박물관을 능가한답니다. 아부지 모시고 좋은 만남 가지고 싶어요 ~~ 가지게 해주실거죠 ^^

karen70 2009-01-29 11:42   좋아요 0 | URL
안 그래도 이번에 금난새 선생님 음악회도 가게 되었는데 이렇게 독자와의 만남의 자리가 있다니 너무 반갑네요. 만나서 선생님의 클래식에 대한 생각과 많은 얘기들을 듣고 싶습니다. 저도 더 많이 클래식에 대해 알고 싶고 지휘자라는 자리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배우고 싶습니다. 정말 좋은 기회인데 부탁드리겠습니다.

womenlaw 2009-01-29 11:44   좋아요 0 | URL
베토밴바이러스를 보면서 지휘자의 역활이 얼만나 중요한 지.. 그들(지취자)의 음악이야기들을 직접 듣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런 기회가 있네요..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kmaghc05 2009-01-29 13:13   좋아요 0 | URL
우리 아들들 에게 꼭 방학을 통해 금난새씨의 공연을 선물하고 싶어요

2009-01-29 17: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sklovesea 2009-01-29 17:50   좋아요 0 | URL

무대가 아닌 공간에서의 거장의 모습이 궁금합니다.
늘 유쾌하신 금난새 지휘자를 꼭 한번 가까이서 뵙고 음악 인생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

violetbog 2009-01-30 00:35   좋아요 0 | URL
*^.^* 저도 그림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예술이라는거 일반인들이 어렵고 사치로 느끼는 경우가 먾은데, 이럴때 예술가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옳은 건가여?

youmi424 2009-01-30 23:09   좋아요 0 | URL
베바를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금난새.. 이름이 특이해서 한번들으면 각인된다는..ㅎㅎ
강마에의 실존인물 같은 =_=;; 조금더 인간미 넘치시는 금마에님 ㅋㅋ
솔직히 클래식은 어려워서 찾아 듣는 사람은 아니구요..
공공장소, 놀이공원 병원 뭐..티비광고, 화장실에서 잔잔하게(!!) 흘러나오는걸 듣곤 했습니다 ㅋ
말그대로 일상생활에서.. ㅎㅎ (죄송;;)
아무튼 금난새님 기회가 되면 꼭 뵙고 싶어용^^!! 초대해 주세요~~

bunny 2009-01-31 11:06   좋아요 0 | URL
하음인 네아이중 막내아이입니다.세언니처럼미모도 뛰어나지못하고 전반적발달이 늦은 다운아이입니다.첫째언니가 "하느님의음성'이라는 뜻으로하음이라고지었습니다.그러나유독하음인 소리에대한반응은 명민합니다."타고난 청음이란게 있느것인가요?"
기회가 되면 금난새선생님을 꼭 뵙고 작은음악회에 초대받고싶습니다.

공주맘 2009-02-01 01:01   좋아요 0 | URL
처음 해설있는 음악회를 하신 걸로 기억하는데 '갈라콘서트'라고 하나요! 이런 생각을 하게된 동기는 무엇입니까?저도 기회가 된다면 음악가 '금난새'를 알고 싶습니다

마고할미 2009-02-01 17:24   좋아요 0 | URL
힘든 시기에 얼마나 음악이 위안이 될 수 있는지 이제야 느끼고 있는 스물 네 살 여대생입니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존 모델이었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갈수록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지 고민이 많은 시기입니다. 젊음 시절에 어떤 고민을 하며 살아오셨는지,
예술인으로서, 생활인으로서 몇 십년을 살아오면서 어떻게 그 고민들을 해소하셨는지,
방황은 많이 하지만 해답을 찾지 못해 답답한 젊은이들에게 어떤 말씀을 해 주시고 싶은지 알고 싶네요^^

쏘냐의 하늘 2009-02-01 18:18   좋아요 0 | URL
중학생 때 금난새 지휘자님의 푸른새공연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대략 6년전쯤이네요..
그 공연은 제게 첫번째 클래식 공연이었고, 무엇보다 감동 받았던 것은 중학생 예비 음악인들과 함께 어우러진 공연을 마지막에 해 주셨던 것이었습니다. 그 때 플룻 연주를 했던 제 친구는 그 때의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ㅎㅎ

2009-02-02 09: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shinysun24 2009-02-02 23:52   좋아요 0 | URL
오!! 진짜 얼마남지 않았네요.. 후딱 써야겠네.. 휴.. 임용공부로 하루하루를 스트레스 속에서 보내고 있는 제가 얼마전 클래식이란 달콤한 스트레스 해소제를 만나서 급하게 클래식에 눈을 뜨고 있는 예비 선생님이랍니다. 틈틈히 클래식 관련서적과 cd를 사모르고 있는 중.. 이런 만남이 저에게는 또 좋은 경험이 될듯합니다. 초청해주세요..

2009-02-03 00:07   좋아요 0 | URL
뭔가 금난새 선생님과 인연이 닿을것 같아요;-)저는 금 난 새 라는 이름만 들어도 뭔가 찌릿했거든요 항상 !
클래식을 접하면서 제 방황의 시절과 사춘기때의 홀로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껴온 질풍 노도의 시기를
우연찮은 공연한편으로 지금 클래식과 밀접하다면 아주 가까이 있는 발레를 전공하고 있거든요... ^^
아버지가 안계시지만 꿋꿋하게 제꿈을 위해 한발 두발 나가는데 이제 음악은 제겐 없어서는 안될 또하나의 보물이
된 지금. 음악인의 거장이신 금 난 새 지휘자 님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있어서
신청해봅니다. 눈가주름이 인상을 더 좋게 만드는거 같아요. 어쩜 그 카리스마에 선한 미소가 음악같은 선율을
이루네요.좋은기회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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