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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2008-09-18 19:22   좋아요 0 | URL
결혼전 엄마와 함께 연극보며 데이트할 시간을 갖고싶네요^^;

도로시 2008-09-18 21:13   좋아요 0 | URL
군대 있는 남자 친구가 휴가 나오기로 했어요!!! 보여주세용~

Moonstone 2008-09-18 22:58   좋아요 0 | URL
배우가 될 수 없는 저에게 산소같은 연극 보여주세요,,숨이 막혀요

kaycute 2008-09-19 14:34   좋아요 0 | URL
연극 좋아하는데 마지막으로 언제 보았는지... 재밌는 연극일 것 같아요. 군에 있는 사랑스런 남동생이 휴가나오면 꼭 보여주고싶어요~
제목이 저를 기대하게 만드네요 얼마나 기발한 소재들이 튀어나올지~ ^-^
열심히 웃으며 관람하고 동생과 좋은 시간도 보내고 멋진 후기도 쓰고 싶어용~~~~

koalaaa 2008-09-19 17:21   좋아요 0 | URL
10월의 시작...
일상에서 잠시 탈출하여 새로운 공간에 갇히고 싶네요...
친구와 함께 꼬옥 보고 싶어요~

fry0519 2008-09-21 01:08   좋아요 0 | URL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 가장 친한 친구와 가을에 연극한편 보고싶습니다.^^

강단이 2008-09-21 02:19   좋아요 0 | URL
평생 연극한번 못보신 울엄마와 함께 보고싶어요...무척 잼있을거 같아요^^

red1917 2008-09-21 14:57   좋아요 0 | URL
연극 못 본지 백만년은 된 것 같습니다. 꼭 부탁드려요^^

꿈이 있는 자유 2008-09-21 17:07   좋아요 0 | URL
도전하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기.. 실컷 웃고 올게요.

rushia 2008-09-22 18:27   좋아요 0 | URL
이번엔 부디 볼 수 있길...기도합니다...충전시켜주세요~

MistRain 2008-09-22 22:42   좋아요 0 | URL
이웃집 발명가, 제목이 너무 맘에 들어요.
제가 하는 직업상 창의력이 꽤(?) 요구되어서 항상 머리를 좀 환기시킬 필요가 있거든요!!
신선한 것! 엉뚱한 것! 그러면서도 의미있는 것!! 이런 것을 찾아 헤매는 저에게..
이웃집 발명가라는 단어, 그리고 '현대인의 소통 부재'라는 설명이 너무 땡기네요.
연극을 보며 한 주제에 대해 어떤 신나고 미처 생각치 못했던 이야기로 풀어내는지.. 궁금해요.
꼭!! 보고싶습니다^^

비로그인 2008-09-23 12:26   좋아요 0 | URL
제목부터가 호기심 천국이네요. 아마도 평범한 일상에서 무언가 새로운것을 발견해 내는 재주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 인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항상 바쁜생활속에 엉뚱,발랄은 삶의 활기를 넣어주는 원동력이 되지요. 알라딘에 책을 구입하러 왔다가 미소지으며 응모해 봅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잠시나마 쉼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코알라 2008-09-23 20:12   좋아요 0 | URL
오랜만에 대학로에 나가서 연극보고 싶네요..안가본지 일만년이 넘은거 같은 분위기^^;;;;
여유를 찾고 싶기도 하구요~~~ 보고 싶네요~

작은소리 2008-09-24 17:37   좋아요 0 | URL
애들 다 키워났더니. 이제 짬이 좀 되네요
꼭 뽑아주세요

RainMan 2008-09-24 23:24   좋아요 0 | URL
얼마전 고등학교친구를 만났습니다. 여고생시절 너무나 다른 환경의 저와 친구였지만 서로 왠지 끌렸고 서로를 좋아했어요. '좋아해'란 말의 그 의미 100%를 담은 그런 사이였던 친구였는데 고등학교 졸업 후 거의 10년이 다 되어서 운명처럼 그 사람많은 강남지하상가에서 마주쳤어요. 그 친구와 함께 보고 싶네요.^^ 보면서 유쾌하게 웃으면서 아무 근심걱정 없던 그 여고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부탁드려요.^^

수채화 2008-09-25 10:46   좋아요 0 | URL
^0^ 1년간 함께 공부해 온 과외 학생과 함께 보고싶습니다. 그 친구는 중 3인데요. 2일날 마침 시험이 끝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시험 스트레스도 풀어줄 겸 함께 연극 보고싶네요~

낭이 2008-09-25 11:54   좋아요 0 | URL
재미있을 것 같아요 ^^

true-art 2008-09-25 15:22   좋아요 0 | URL
항상 반복된 일을 하다보면 아무생각없이 멍해지기 마련인데
티비에서 VJ특공대 ,세상에 이런일이 이런 프로들을 어쩌다 보게되면
일상에서 사소한 발견으로 행복해하시는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저도 두손으로 이것저것 만드는거 좋아해서 건축과를 들어갔었는데..
현실은 컴퓨터만 만지네요. 빡빡한 땅떵어리에 더이상 지을게 없고
창의적인 작업보단 유행을 따르고 카피를 해야하는 직업을 가진 저이기에
발명가가 꿈을 안고 발명품을 통해 행복해 하는 모습 보고싶어요.
로즈밀러에게 맞서 싸우는 공동식 발명가가 보고싶어요.

비로그인 2008-09-25 22:17   좋아요 0 | URL
실컷 웃고 싶어서~~^^
그리고 언제나 써바이(캄보디아어로 행복)이 하고 싶어서랍니다.

타잔 2008-09-25 23:04   좋아요 0 | URL
발명가라 ... 나하곤 담 쌓은 직업있데 그래도 부럽던 직업.. 난 창의성이 많이 떨어지나 보다...
이런 생각이 먼저 드네요. 어떤 이야기 일지 어떤 주인공들이 나올지 넘 궁금해요...

코알라 2008-09-25 23:45   좋아요 0 | URL
너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여유를 찾고 싶기도 하구요~~~ 보고 싶네요~

따뜻한허스키 2008-09-26 01:01   좋아요 0 | URL
깜찍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여대생에게 상큼발랄한 연극보고싶어요. 제목처럼 제 삶에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명해주는 기회가 될 거 같아요^^///

mn 2008-09-26 01:36   좋아요 0 | URL
그와 그녀의 엉뚱한 이야기 라는 수식어와 이웃집 발명가라는 제목이 참 인상깊어요^^
아이러니 코미디 드라마라는 장르도 완전 끌리네요!!
오랜만에 신나게 웃고 공감하고...
친구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선물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네요:)

코알라 2008-09-26 10:56   좋아요 0 | URL
오랜만에 대학로에 나가서 연극보고 싶네요..안가본지 일만년이 넘은거 같은 분위기^^;;;;
여유를 찾고 싶기도 하구요~~~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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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러브 앤 블러드~
    from phaesoo님의 서재 2008-09-01 14:51 
    다섯글자로?? 피나는사랑??
  2. 지독한 사랑
    from MY LIFE!! 2008-09-01 15:28 
    지독한 사랑.. 러브 & 블러드..를  다섯자로..지독한 사랑.. 피처럼 진한..그리고 강렬한..  운명같은 사랑.. 이 떠오르네여
  3. love & blood...끔찍한 사랑
    from 一心님의 서재 2008-09-01 22:32 
    끔찍한 사랑?!  끔찍하게 귀엽고 예쁜..., 너무 열정적인 나머지 끔찍해 질 수도 있는 그런 사랑.
  4. 피끓는사랑
    from 아진이엄마님의 서재 2008-09-01 22:35 
    ㅎㅎ 해보고 싶군여...
  5. 제목없음
    from 기린님의 서재 2008-09-01 23:48 
    음 글쎄요?? 피처럼 붉은 사랑?? 피같이 열정적인 붉음의 사랑이 생각나요.
  6. 로미오와 줄리엣의 21세기 록버젼 느낌
    from 녹림소녀님의 서재 2008-09-02 08:00 
  7. 혈 액 형 뭐 니
    from and your coverage is fantastic lol 2008-09-02 10:36 
    [양 일 가능] 1_끈끈한 인연 2_끈적한 사랑 3_붉은 늬 입술 4_피 끌린 인연 5_재 밋 겠 다 ㅋ 6_블 러 드 앤 워 7_혈 액 형 뭐 야 8_유 세 훈 생 각
  8. 러브 앤 블러드
    from smile님의 서재 2008-09-02 11:27 
    귀엽고 깜찍한 소녀들의 사랑이야기..^^
  9. 올인한 사랑
    from j42mh님의 서재 2008-09-02 16:05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올인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10. 러브앤 블러드
    from cowofud님의 서재 2008-09-02 21:14 
    러브앤 블러드란 제목을보고서는 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그 말을 다섯자로 표현한다면 " 절실한 사랑 " 이란말이 떠오르네요 ..
  11. [진하디진한]사랑을 표현하는듯.
    from 2008-09-03 15:06 
    진하디진한
  12. 영원한 사랑-9/20일
    from 열린마음님의 서재 2008-09-03 15:42 
    "피"라는 것은 우리 몸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생명,열정,영원함, 꼭보고싶어요, 눈으로 보는 사랑을 한번 보고싶어요. 다양함 속에서 만나는 사랑을...
  13. 러브앤블러드.....
    from ghksgh27님의 서재 2008-09-03 20:16 
    사랑과 증오......지독한 애증....
  14. 열혈한 사랑~~~
    from wujuin님의 서재 2008-09-05 13:29 
    러브 앤 블러드... 열혈(血)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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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9-09 23:25   좋아요 0 | URL
<< 피빛 사랑愛 >>

아리 2008-09-10 10:07   좋아요 0 | URL
운명의 상대

별난케이 2008-09-10 11:08   좋아요 0 | URL
원래그런거

동명의 영화가 생각나네요. 정말 재미나게 봤었는데... 신청합니다. 이 연극~ 괜찮을 것 같네요.
느낌이 팍팍

보짱 2008-09-10 11:47   좋아요 0 | URL
"칵테일~~~" 전혀 다른 성질의 것 두개가 만나 오묘하게 뒤섞여 다양한 맛과 색감을 표현하는 그런 느낌

고라니 2008-09-10 19:34   좋아요 0 | URL
운명을 거스를만큼 뜨거우면서도 한순간 차갑게 사그라지는 사랑.
추억으로 남기엔 깊은, 그런 사랑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단지 느낌으로는요^^

juhee1007 2008-09-11 10:03   좋아요 0 | URL
핏빛 장미같은 여인과 치명적 사랑ㅋㅋ-뮤지컬 내용이랑은 전혀 다르지만 저는 그랬어요^^

HapPyEJ 2008-09-11 11:04   좋아요 0 | URL
[양일가능] 피보다 진한

무당광대 2008-09-11 12:03   좋아요 0 | URL
사랑과 전쟁!

루사 2008-09-11 12:13   좋아요 0 | URL
까칠한 사랑


==>꼭 보고 싶네요. 혈액형이 다른 각각의 사랑이야기 너무 궁금하고 어떻지 기대됩니다..재미있고 신날 것 같습니다..

열쩡 2008-09-11 13:22   좋아요 0 | URL
(9월19일 공연 신청)
사랑의 유형.. 혈액형별 유형에따른 재밌는 사랑얘기 일것 같습니다.
특히 혈액형이 O형인 관계로 O형의 사랑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하네요.
추첨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해바라기 2008-09-11 13:25   좋아요 0 | URL
<20일에 보고싶어요> 떠오른 다섯ㅈㅏ=> 난비형인데... 였구요. 평소 혈액형에 관한한 굉장한 참 신도자 인지라,, 이번 뮤지컬은 꼭 보고싶네요^^ 이제 막 100일을 지나고 있는 제 남자친구와 가고 싶습니다.^^

pranki 2008-09-11 14:32   좋아요 0 | URL
9월 20일 공연 신청합니다. 혈액형과 사랑에 관한 에피소드. 기대되네요.

보나미 2008-09-11 15:01   좋아요 0 | URL
20일 공연 신청....
각자의사랑

恩彬강 2008-09-11 17:14   좋아요 0 | URL
9월20일(토)
진짜 보구 싶엇

恩彬강 2008-09-11 17:14   좋아요 0 | URL
9월20일(토)
진짜 보구 싶엇

과쟈먹고파 2008-09-11 21:13   좋아요 0 | URL
피같은사랑

ㅋㅋ 2008-09-12 19:12   좋아요 0 | URL
(20일) 정열적인 사랑 아닌가요?

kkdoris 2008-09-15 14:46   좋아요 0 | URL
[20일] 통계속 사랑, 상식속 사랑, 관념속사랑.....하지만...바라기는 꿈꾸는 사랑

코알라 2008-09-15 22:18   좋아요 0 | URL
뜨거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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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고 싶어요~
    from 2008-07-16 22:21 
    3일 3시꺼 드로잉쇼 보고 싶어요~ 8월 중순에 친구가 어학연수 가는데 가기전에 같이 보고 싶어요~^^
  2. 우리기족을 초대해주세요
    from 2008-07-16 22:24 
    3시 공연 보고싶어요 남편과 딸과 함께 서울나들이 가려구요 어디갈까 고민했는데 대학로가 좋겠어요  
  3. 드로잉쇼~
    from 2008-07-17 06:53 
    보고싶어요~ 드로잉쇼를 알게된후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요..ㅠㅠ
  4. 꼭 볼 수 있었으면... ㅠㅠ ^^
    from 2008-07-17 08:52 
    여름 더위를 쏴~~ 악~~ 잊을 수 있을것 같아요... ^^  (6시에... ^.~)
  5. 꼬~~~옥 보고 싶었던 거예요!!!
    from 동구리님의 서재 2008-07-18 01:25 
    우연히 TV를 보다가 깜딱 놀란 그,,,,,,,,,,, 드로잉쇼~~ 꼬~~~~~~~~~~~~~~~~오~옥  보고 싶어요.  
  6. 꼭!!
    from jjoobal1님의 서재 2008-07-18 07:38 
      오래 유학 생활 끝에 한국으로 귀국한 친구에게 귀국 선물로 주고싶네요.. 꼭!!! 보고싶어여..
  7. 드로잉 쇼라....
    from 무채색님의 서재 2008-07-18 23:45 
    뮤지컬이나, 연극은 봐봤지만, 드로잉 쇼라는건 첨 들어보네요! 어떤건지 알라딘에서 볼수있게 해주신다면 행운이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신랑이 이번에 승진을 했거든요~ 그 축하하는 의미로 함께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8. 아름다운 외출
    from juju3838님의 서재 2008-07-20 08:14 
     고1이 된 딸 그동안 아침마다 전쟁을 치러면서 한 학기 마무리 잘되었구요...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성적도 많이 좋아졌구요... 딸에게 뭔가 추억이 됢 만한 것을 선물 해주고 싶어요... 시원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꼭 갈수 있음 좋겠어요
  9. 옵빠~~드로잉쇼 가고 싶어요
    from 규리엄마 서재 2008-07-20 17:21 
    꼭 사고 싶어요
  10. 뎡말 너무너무 가고 싶습니다.^^*
    from jjung-a0428님의 서재 2008-07-20 23:48 
      드로잉쇼라는 것을 티비 모 프로그램에서 본적이 있는것 같은데요. 너무신기하더라고요^0^  꼭 현장에서 느껴보고 싶어요~~~~
  11. 꼭 가고 싶네요
    from 2008-07-21 11:51 
    울 딸이랑 같이보면 좋을 것 같아요....당첨되길 기도할께요.. 수고하세요^^
  12. 꼭 보고싶어요!
    from kissme8911님의 서재 2008-07-21 12:28 
    이거 꼭 보고 싶어요! 정말 친한 친구가 유학가는데 그전에 우정도 돈독하게 할겸하고, 유학가서도 모든일이 잘되도록 하면서 이 공연 꼭같이 보고싶어요 부탁드려요 !
  13. 3일 6시요!!
    from 베일속의사랑님의 서재 2008-07-22 01:00 
    남자친구와 헤어질 결심을 하고 슬픔 속에 지내다가 다시 그 사람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 사람이 아마도 저의 평생 베필인가봐요^^ 둘이 공부며 취업이며 각자 바쁘게 사느라 변변한 공연 한번 못가봤네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시 만나는 좋은 계기가 될수 있도록 티켓 부탁드립니다.^^
  14. 드로잉쇼
    from 예슬이님의 서재 2008-07-23 11:30 
    진짜..드로잉쇼 있는 곳 이벤트 신청 매번했는데 한번도 안됐어요!! 꼭 가고싶어요 ㅠㅠ
  15. 보고싶습니다!
    from 호호아줌마님의 서재 2008-07-23 12:32 
    집이 바로 앞이고, 애들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행운이 함께하길...^^;  
  16. 매직드로잉 초대
    from 지니의 요술서재 2008-07-23 16:06 
    집이 대학로라 꼭꼭  가보고 싶습니다~!  
  17. 행복을 주세요....
    from rara6546님의 서재 2008-07-26 15:41 
    드로잉.... 꼭 봐야 겠는데요... 부탁해요...중1,2학년 두 아들에게 필요해요...엄마가 신청함...
  18. 행복 ...
    from rara6546님의 서재 2008-07-26 15:46 
    8월 3일  6시면 더 많은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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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2008-07-27 12:35   좋아요 0 | URL
올여름은 휴가가 없어 슬퍼하는 딸을위해 특별한 공연으로 함께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기회를 제공해주세요~~~*(^o^)*

샬라르 2008-07-27 14:23   좋아요 0 | URL
8월 3일 6시 공연 보고 싶어요. 예고편을 봤는데 정말 신기했었어요!!!

bhoijin 2008-07-27 14:56   좋아요 0 | URL
저도 공연보고파요

루마 2008-07-27 15:09   좋아요 0 | URL
꼭 보고싶습니다~~!!!!^^

MS45 2008-07-27 16:18   좋아요 0 | URL
8월 3일 3시 공연 꼭 보고싶어용~
티비 프로그램에서 본적이 있는데
손에서 마술을 부리는 것 같아요~!
공연 볼 수 있는 기회가 됬으면 좋겠네요!!

massing 2008-07-27 16:46   좋아요 0 | URL
저에게도 공연을 볼 수 있는 행운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부탁 드릴께요~!

uohaha 2008-07-27 20:56   좋아요 0 | URL
멋진 인생을 위한 새로운 드로잉으로 디자인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 드로잉쇼로 인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 인생에 대한 즐거움을 함께 얻고 싶습니다!

yoonhana 2008-07-28 18:00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여고생입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방학때도 학교를 매일나가고 학교가 끝나면 집에와서 간단히 밥을 먹거나
독서실 밑에 있는 빵집에서 빵 한개와 우유 한 개를 사먹으면서 쉴틈없이 다시 공부를 하곤 하는데
솔직히 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학교 선생님들께서 방학하시기전에 하시는 말씀이 모두 다
여름방학때 열심히 해야한다며 제발 놀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아직 학생인 저희가 어떻게 안놀고 공부만 할 수 있겠습니까?
중학교때 까지만해도 별로 걱정없이 친구들과 놀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휴가도 언제갔는지 까마득하고, 따로 시간을 내서 돈을 들여 갈만한 나이도 아닙니다.

저번에 스타킹에 출현했을때 보고 정말 감탄했었는데
실제로 제가 그 공간에서 저의 두눈으로 보면 더 감동을 받을것 같습니다.
저에게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주세요!

이쁜이노엘사랑해 2008-07-28 00:17   좋아요 0 | URL
8월 3일 3시 공연 보고 싶어요...
신비한 그림콘서트..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전시회속 평면 그림이 아닌 살아있는 마술같은 그림 전시회라니 더욱 기대됩니다..
울 아들과 함께 꼬옥 보고 싶어요....

mynalee 2008-07-28 01:24   좋아요 0 | URL
8/3, 3시 공연 보고 싶어요.
경기도 군포로 이사온 지 8월4일이면 딱 1년이 됩니다.
하지만 왠지 말투와 지리가 모두 낯선 곳이라 아이들과 방콕만 하고 있답니다. 집근처 과천 서울랜드와 경마장이 다녀본 곳의 전부랍니다.
제가 너무한 엄마인가요?
이번 방학때는 용기내어 보려구요.
좋은 공연으로 아이들을 초대해서 즐거운 시간 함께 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날개 2008-07-28 01:49   좋아요 0 | URL
8월 3일 3시 공연보고 싶어요!!
여름휴가도 못 가는데, 힘을 주세요!!

남구희 2008-07-28 05:12   좋아요 0 | URL
10월에 결혼할 나의 짝꿍과 함께 보고 싶어요.

룰루랄라 2008-07-28 09:24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알라딘 문화 이벤트 초대석에 글남기는건 처음인데요^^
제가 8월 2일 생일이거든요..특별한 추억을 안겨주셨으면 정말 잊지못할 생일이 될것 같아요^^
알라딘을 통해서 여러모로 저렴한 도서들도 마니 접하고..좋은 친구가 되고 있답니다~
특별한 추억..만들어주실거죠??

꿈꾸는 소녀 2008-07-28 11:58   좋아요 0 | URL
마술처럼 느껴지는 환상적인 드로잉쇼라니.. 어떤 공연이 펼쳐질지 정말 궁금합니다.
아직도 소녀같은 우리 엄마와 함께 드로잉 공연 보러가고 싶어요. 공연 내내 신기해하고 행복해할 엄마의 모습을 생각하니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songsomi 2008-07-28 13:52   좋아요 0 | URL
보고 싶어요~ 한달동안 계속되는 출근과 야근... 지친 제게 달콤한 휴식을~ 8월 3일 6시 공연 보고 싶어요~

songsomi 2008-07-28 13:52   좋아요 0 | URL
보고 싶어요~ 한달동안 계속되는 출근과 야근... 지친 제게 달콤한 휴식을~ 8월 3일 6시 공연 보고 싶어요~

mathlani 2008-07-28 14:29   좋아요 0 | URL
기필코 저에게 주셔요!!!! 제 동생과 꼭 가 보고 싶습니다. 실은 제 동생이 이번에 이혼을 했거든요. 아이들 땜에도 맘 고생이 넘 심한데...몸도 아파서 뭔가 꼭 해 주고 싶습니다. 다치고 지친 제 동생에게 다른 세상의 모습도 보여 주고 용기의 말도 건네고 싶네요. 부탁드립니다.

자연으로돌아가자 2008-07-28 15:30   좋아요 0 | URL
이제 결혼 2년차... 돌이켜 그동안 한 번도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었다는 기억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없이 그냥 젊음 하나로 고생하면 언젠가 빛을 볼 날이 있겠지 하고 시작한 결혼생활... 너무 대책 없이 사랑하나로 버틸 거라고 시작하였지만 역시 세상은 사랑만으론 버티기에 너무 힘이 듭니다. 그냥 미래가 불투명해도 욕심 부리지 않고 열심히 저축하면서 지냈다면 지금처럼 만큼 아내가 힘들어 하진 않았을 텐데... 귀가 얇은 탓이었을까요? 친구 따라 강남 가듯이 친구를 따라 하던 일을 버리고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결국 1개월 만에 문을 닫고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친구도 잃고 집도 잃고 꿈도 잃고....게다가 빚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력이 강한 아내는 제가 해야 할 몫까지 해내고 있습니다. 다시 시작하자고 새롭게 시작한지 3달이 되었네요. 둘 다 직장생활하며 아내는 아침 7시에 출근해서 저녁 7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돌아옵니다. 한 달에 쓰는 돈 말구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들이 이백만원은 되네요... 조금이라도 아낄려구 이주 전부턴 도시락을 직접 싸서 들고 다닙니다. 평일은 제일이 워낙 늦게 끝나는 편이라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쉽지가 않네요... 주말 알바라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못난 남편 만나서 직장 생활하느라 살림하느라 이 더위에 더 고생인 아내에게 공연 한 편 보여주고 싶습니다.

비로그인 2008-07-28 16:02   좋아요 0 | URL
"공연 나들이" 라고는 해본적 없는 아들녀석(초5)의 뜻깊은 방학동안의 추억을 만들려 합니다. 가급적 3시로 해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귀가시간관계로.....

koojoo 2008-07-28 16:21   좋아요 0 | URL
방학동안 어디놀러가지도 못하고 아르바이트로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휴가대신 좋은공연한편으로 더위를 달래고 싶네요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 만들수있도록 공연 꼭 보고싶어요! 오후 6시공연 보고싶어요!

ymi74 2008-07-28 17:15   좋아요 0 | URL
6년의 서울 생활, 직장 생활을 하게 되면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미혼일 때, 아이가 없을 때, 아이가 한 명일 때는 짬을 내서 내가 하고 싶은 일도 했지만 이제는 아이도 둘이라 내 시간을 내기는 어렵다. 휴가 계획도 없는 이번 여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pigjob 2008-07-28 17:54   좋아요 0 | URL
친정이 인천인 포항쌍둥맘입니다. 그림을 좋아하는 울 쌍둥이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주세요. 더불어 인천이 친정인 저도 친정나들이 할 수있게 핑계를 주시면 넘 고맙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쏭지 2008-07-28 18:02   좋아요 0 | URL
<8월 3일 오후 3시> 8월 3일이 울 엄마 생신이십니다. 저와 동생을 키워오시느라 21년 동안 집에서 쉬신 것도 2달 밖에 안되시고...공연도 한 편 본 적이 없으시네요. 그 전에는 밤낮이 바껴서 고생하시고, 이번에는 직장에서 항상 서 있으시다보니 밤이면 집에 오셔서 다리를 주무르세요ㅠㅠ 이런 울 엄마를 위해 8월 3일 오후 3시, 집이며 직장이며 모든 걸 잊을 수 있게 좋은 시간 만들어주세요~

응요 2008-07-28 18:08   좋아요 0 | URL
드로잉쇼 보고싶어요!!! 꼭 쫌 초대해주세요 아이들에게 멋진 미술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주고싶네요
그것도 엄마의 행운으로 .... 가능할까요?

화영 2008-07-28 18:16   좋아요 0 | URL
대학로에서 하는 쇼라니! 환상이겠어요!
큰마음먹고 가야하는 서울이라지만 볼 수 있다면 천리길도 마다않고 가고 싶어요!
눈이 틔일 기회를 주세요~

귀염둥이 딸기맘 2008-07-28 20:52   좋아요 0 | URL
신청: 3일 오후 3시

딸과 아빠의 데이트 꼭 이루어주세요. 저희 큰딸 이제 겨우 6살이지만 둘째가 태어나고 부터는 저희 부부가 너무 어른처럼 대한듯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동생에게 매일 지고만 사네요. 이런 우리 큰딸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낸다면 스트레스 확 풀어지겠죠. 여름 방학 마치고 유치원 가서 자랑도 할수 있게 좋은기회 알라딘에서 꼭 꼭 꼭 주세요.
꼭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더운데 시원한 한마디 하겠습니다. 모두들 "돈 벼락 맞으세요" *^^*

어린어부 2008-07-28 21:10   좋아요 0 | URL
신청: 3일 오후 6시

장거리 커플입니다. 보이지 않으면 멀어진다.. 그 말이 낭설이 될수 있도록 한 번 힘써주세요!
이쁜 사랑 하겠습니다..~^^

푸른곰 2008-07-28 21:53   좋아요 0 | URL
3시 공연 꼭 보고 싶어요~ 동생과 같이 싶은데, 꼭 기회를 주세요^^
둘다 수험생활 중이라 문화 생활을 즐길 여력이 없네요~
꼭 저희 자매에게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부탁드립니다^^

song 2008-07-29 00:38   좋아요 0 | URL
그림 좋아하는 꼬맹이들과 같이 가고 싶어요.
꼭!!! 보내주세요~~~*^^*

그린티 2008-07-29 00:46   좋아요 0 | URL
3일 6시공연 신청합니다. 마술같은 미술? 정말 궁금합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 아이가 미술대회에 나가 상을 받았어요.
상을 타더니 급 자신감과 미술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답니다. 미술관도 가보고 싶고 공연도 보고 싶다고 하네요~
이런 아이에게 드로잉쇼가 동기부여가 되어 아이의 마음속에 큰 뭔가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가 너무 보고 싶어 하네요~ 아이랑 좋은 추억 만들고 싶어요~~꼭 당첨이 되길~~ 기대만땅입니다~ 콩닥콩닥~~

임군 2008-07-29 01:43   좋아요 0 | URL
힘들고 지친 수험생활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켈로르 2008-07-29 04:46   좋아요 0 | URL
드로잉쇼라는 제목에서부터
어떤 공연일지 무지 호기심이 생기네요.ㅎㅎ
세계 최초의 드로잉쇼라는데
어떤 퍼포먼스로 관객을 압도할지
무지 궁금합니다.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되네요.
꼭 보고 싶습니다.^^

uv777 2008-07-29 11:02   좋아요 0 | URL
미술전공중인 저에겐 또다른 체험의 기회가 될수 있는 공연이에요.
9월 유럽여행을 앞두고 저 혼자만 나가는 것이 부모님께 죄송했는데요..
바쁘셔서 휴가도 제치신 부모님과 함께 좋은 시간 갖고 싶네요.
다들 더위 열심히 이겨내세요~

코알라 2008-07-29 11:30   좋아요 0 | URL
3일 6시 공연 보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힘들고 지친 생활의 활력소가 될수 있을꺼 같아요...
또 여름 더위를 쏴~~ 악~~ 잊을 수 있을것 같아요^^
볼수 있게 되었음 좋겠네요~^^

알탕 2008-07-29 11:37   좋아요 0 | URL
3일 6시 공연 부탁합니당~
조카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미술을 좋아하는 조카가 너무 좋아할 듯 합니다.
꼬~옥! 보고 싶어용^^;

mrsbbo 2008-07-29 11:43   좋아요 0 | URL
3일 3시 공연 신청할게요.
사춘기딸과 아빠와 좋은 시간만들어주고 싶어요.

2008-07-29 12: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skh007 2008-07-29 19:37   좋아요 0 | URL
3일 3시 공연 보면 여름 더위 싹 가실 것 같아요. 마술인지 미술인지 확인하고 감상평 올리겠습니다.^^

scheble 2008-07-29 20:53   좋아요 0 | URL
학원 다니느라 방학다운 방학도 못보내고 있는 중학생 큰딸과
오랫만에 대학로 나가서 좋은 시간 가지고 싶어요^^

상킹이다 2008-07-29 22:12   좋아요 0 | URL
드로잉쇼!! TV로 '최후의 만찬'을 본 것이 기억이 나네요. 그때 참 감탄했었는데 이번에 추첨이 된다면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겠네요 3일 3시 6시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misung73 2008-07-29 23:45   좋아요 0 | URL
방학인데 집에만 있는 불쌍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래간만에 문화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쇼~^^

werpoll 2008-07-30 08:56   좋아요 0 | URL
그동안 공부하느라(?) 지친 저한테 활력을 다시 되찾아주고싶어요ㅋ 뮤지컬같은건 영화보다 생소한데, 음 꼭 가게되었으면 좋겠네요ㅜ_ㅜ

마법의가을 2008-07-30 10:38   좋아요 0 | URL
8월 제 생일날, 올해로 8년째인 그 사람과 가고싶네요. 제가 사랑하는 그는 지금 힘든 시험 준비중입니다. 못 만난지 한달도 넘었구요.. 다가오는 시험때문에 중압감에 눌려 활짝 웃을 여유도 없는 그에게 이번 공연을 기회로 잠깐 숨돌릴 여유를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새로운 방식에서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즐거운 공연도 있다는 것을요. 3일 오후 3시 공연 신청합니다.

비로그인 2008-07-30 10:44   좋아요 0 | URL
이런공연 한번 보고싶습니다. 보여주삼~~!!!

코알라 2008-07-30 10:59   좋아요 0 | URL
8월 3일 6시면 꺼 보고 싶어요...
마술같은 미술? 정말 궁금해요~~~~
드.로.잉.쇼 꼭 보고싶습니다.

살어리랏다 2008-07-30 13:56   좋아요 0 | URL
두 아이 때문에 지친 아내에게 시원한 '드로잉'을 선물하고 싶네요~~~
8월 3일 6시면, 아내에게 외출 선물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여~ 친한 친구랑 같이 가라구~ ^^;;

화영 2008-07-30 15:11   좋아요 0 | URL
갈 수 있다면 아무때나 가도 괜찮은데요..미술전시회엔 언제나 가고 싶어서 항상
들떠있고 꼭 시간내서 가는 저이지만 이런 공연은 접해 보지 못했네요..
드로잉쇼!! 가보고 싶습니다!!

책벌레 2008-07-30 23:42   좋아요 0 | URL
미래의 화가를 꿈 꾸는 우리 아들과 함께 보고 싶네요. 아이의 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고 싶어요. 더불어 잊고 있던 저의 꿈도 같이 스케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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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사의 순간! 드디어 열리다
    from 2008-06-24 14:02 
    인류 역사에 있어 삼국지를 제외하고 명작을 논할 수 없다. 적벽대전을 통해 보는 삼국지의 역사적 전투 장면과 제갈공명의 뛰어난 공략. 결코 놓칠 수 없는 적벽대전 영화 정말 기대된다. 유비 관우 장비가 펼치는 전투장면과 적벽에서 펼치는 화려한 영상미는 말할것도 없이 웅장함을 가져다 주고 있다.
  2. 행운을 기대하며
    from 2008-06-25 23:43 
    삼국지에 여러 재미있고 흥미로운 장면이 나오지만 그 중 적벽대전이야 말로 가장 긴장감이 도는 부분이라 그 자체만으로 기대되는 내용인데 오우삼감독의 재능이 더해졌으니 무슨 말이 더 필료하리오! 꼭 보고싶은 영화, 만나고 싶은 작가라 기대되네요.
  3. 감동의 대서사시 '적벽대전'
    from 2008-06-26 16:14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삼국지를 읽는 것일까? 난세의 영웅들의 지혜가 현시대에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리더십, 대인관계, 경영 등 여러가지 부분들에 대해 배울게 많은 책이다.  어릴 때 만화영화로 본 삼국지.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적벽대전'편 25년이 지난 지금 '적벽대전' 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온다니 설레인다.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오우삼 감독. 그의 스크린을 통해 감동의 현장에
  4. '삼국지' vs '적벽대전'
    from 지혜의 샘 2008-06-26 17:59 
    삼국지를 보자마자 구입했습니다. 아내가 원했습니다. 그런데 품절이라고 나오더군요. 마침 10권 1세트 있어 바로 주문했습니다. 아내는 이문열 삼국지를 보고 있었습니다. 이문열 이사람의 '촛불장난'이라는 발언이 화났습니다. 그러더니 이문열 삼국지를 안보게 됐습니다. 사실 '촛불장난'이란 말이 우연이 아닙니다. 이문열 삼국지 곳곳에 이문열의 '주석'이 다 그런식 표현이죠. 이문열의 세계관은 그냥 '역사허무주의'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의미있는' 역사적
  5. 남편이 역사쌤인지라..
    from 2008-07-01 11:08 
    남편이 현직 역사교사라.. 이 영화를 꼭~~ 보구싶어합니다.. 결혼하고나서 영화볼 기회가 별로없었는데 이 기회로 같이 영화 나들이 하고싶구.. 이 영화를 보고, 영화에 빗대어..  남편이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수업이 되게 하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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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1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therapist 2008-06-30 11:38   좋아요 0 | URL
오우삼 감독이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도 기대가 되는데,
양조위와 금성무가 연기를 했다니 더 기대가 됩니다.
얼마전 극장에서 예고편을 보니,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ig1106 2008-06-30 19:25   좋아요 0 | URL
삼국지를 현재 13번정도 읽었는데 삼국지의 내용 중에서 가장 거대한 전쟁이 바로 적벽대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갈량의 천재지변을 짐작하는 놀라운 능력과 조조의 군사들이 해전에 익숙하지 않다는 약점을 파악함으로써 병력 면에서 많이 불리한 상황을 화공으로 단 한번에 역전시킨 그 대전을 제가 좋아하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 2를 제작하신 감독님이 만든 이 영화를 꼭 보고싶습니다~ㅋㅋ 무척이나 기대가 되네요~^^ㅋ

코알라 2008-06-30 22:40   좋아요 0 | URL
책으로 읽은 무한 상상력을 영화로 다시 보고싶습니다.

완두콩 2008-07-01 01:46   좋아요 0 | URL
내 상상력보다 더 큰 영상을 볼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

공고로공 2008-07-01 09:13   좋아요 0 | URL
기대가 큽니다.
그 옛날 오나라의 손권과 촉 제갈량의 뛰어난 지략들..
근세의 오우삼 감독과 양조위가 어떻게 표현할런지....

peace 2008-07-01 13:14   좋아요 0 | URL
초등 2학년 아들이 어린이 삼국지책을 정말 좋아합니다. 적벽대전 영화를 통해 큰 영상으로 아들과 함께 제갈량의 지혜를 다시 느끼고 싶습니다. 무척 기대되는 영화예요..^^

nodaybuttoday 2008-07-01 13:48   좋아요 0 | URL
상상 속에서만 그려봤던 적벽대전이 스크린 속에서 스펙터클하게 그려질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감독, 배우들 때문에라도 꼭 보고파요~~~

뽀로리진 2008-07-01 16:02   좋아요 0 | URL
어릴 때부터 삼국지 광팬이었어요. 적벽대전은 삼국지의 백미

오우삼 감독과 금성무, 양조위 등등

예전 홍콩 영화 전성기의 향수를 되새기며 다시 한 번 온 가족과 보고 싶어요

jungwoon7 2008-07-01 17:13   좋아요 0 | URL
제가 정사, 연의 나눌 것 없이 삼국지의 열혈 팬이고 시네필이면서 영화를 배우는 한사람으로서, 여기에 글을 올리신 많은 분들처럼 저도 기대감을 감출 수 없네요.
매번 삼국지 게임을 즐기거나 소설을 읽고 역사책을 들춰 보면서 삼국지의 영화화를 꿈꿔오고 나중에 제작된다면 그 프로젝트에 참가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리도 빨리 영화화 될 줄은 몰랐네요. 아무래도 요즘에는 거대자본으로 인한 큰 스케일의 영화를 가진 영화들이 대세를 타고 있는 시점에서 삼국지라는 매력적인 소재는 투자자나 제작자들에게 보석과 같은 좋은 소재였던 것 같습니다.

적벽대전을 소재로 한 이 영화 이전에 <삼국지-용의 부활>이라는 영화가 얼마 전 개봉했었는데 유덕화와 홍금보라는 훌륭한 배우를 가지고 만들어낸 영화치고는 결과물이 너무 실망스러웠기 때문에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아무래도 연의에 등장하는 훌륭한 극적 소재들을 사용하지 않았으면서 정사에도 치중하지 못한 이도저도 아닌 스토리 때문에 영화의 힘을 잃었던듯 싶습니다. 원작이 있는 소재에서 영화화를 하려면 아주 훌륭한 각본이거나 적어도 영화의 뛰어난 연출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 두 가지가 충족되지 않았고 조영이라는 여자장수가 나오는 등 너무 가짜 같은 설정도 한몫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적벽>이라는 이 영화는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일단 금성무, 장첸이라는 캐스팅은 훌륭하며 양조위가 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관리를 잘할 덕분인지 동안의 얼굴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주유라는 그 배역은 양조위가 재격이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그의 우수에 찬 눈빛의 주유가 기대가 되네요.
오우삼 감독은 헐리웃 진출이후 아무래도 좀 하락세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중국으로 돌아와 맡은 이 <적벽>이라는 영화는 그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영화인듯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장이모나 이안 감독이 맡았으면 했는데 오우삼이 오래전부터 구상하던 프로젝트라니 잘해내리라 봅니다. 그의 강한 스타일이 역효과로 영화를 망치지 말았으면 하는 우려도 있지만 충분한 고증과 스토리와 캐릭터에 접근하는 측면에 있어서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쓰셨길 기대해 봅니다. 쌍검과 비둘기는 나름대로 괜찮을 것 같지만 조조가 여자 때문에 순전히 전쟁을 일으킨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 좀 많이 걱정되네요. 이런 설정은 삼국지 팬으로서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설정이고 삼국지에서 가장 카리스마가 넘치는 캐릭터인데 장펭이라는 인지도가 낮고 힘없어 보이는 캐스팅은 영화를 보기 전에 가장 개인적으로 걱정되는 측면입니다. (제 생각으론 <영웅>에서 진시황으로 분해 열연을 보여주었던 진도명이었다면 어떨까 싶네요.)

여태까지 글을 주저리하게 늘어놨네요. 시네필이자 삼국지 팬으로서 <적벽>을 보고 충분히 즐기고 비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 시사회를 통해 친구들과 같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jungpoom 2008-07-01 17:14   좋아요 0 | URL
월탄 박종화선생의 삼국지를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 완독을 하고, 후에 그 감동을 잊지 못해 다시한번 밤을 새며 완독을 했을때의 감동을 잊지 못합니다. 이후 황석영 선생께서 나관중 삼국지연의의 맛을 깊이 살리면서도 한글 문체에 충실한 번역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미처 접할 기회를 갖지 못했네요. 최근들어 가장 긴장하며 기대하고 있는 적벽대전 시사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우연히 알게되어 참가신청을 하니, 저와 또 새롭게 삼국지 매니아가 될 회사 직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적벽대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오의 노장 황개의 살신에 가까운 고육지계가 떠오르네요...

her영심이 2008-07-01 17:26   좋아요 0 | URL
조자룡의 활약을 기대하며
이번 적벽대전에 조자룡 부활을 기대해 본다.지난번 여름 삼국지에서 조자룡의 인물을 만나고 새로운 발견에 너무 기뻐서 어쩔줄 몰랐다.생생한 화면으로 체험하면 어떤 느낌이~

빛나는구슬 2008-07-01 17:38   좋아요 0 | URL
지난번에 삼국지라는 영화를 보고 대실망했습니다. 그 긴 세월과 장황한 전쟁터의 이야기를 어쩜 그렇게 간단하게 요약해놓을수 있는지... 하지만 적벽대전이라면 기대를 한 만큼 굉장한 감동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다른 여중생들과는 달리 삼국지를 읽고 감동을 받아서 지금까지 한 10번 정도는 소설을 읽어본 것 같아요. 저희 가족들도 모두 삼국지의 내용을 간파하고 있어서 지략이나 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가 많습니다. 아빠와 함께 보고싶어요!

시나브로 2008-07-02 00:59   좋아요 0 | URL
장편의 소설을 읽어내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까닭에 아직 삼국지를 읽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싸움하는 액션을 좋아하지 않았던 지난 시절에는 더더구나 보지 않았지요. 이번에 영화라도 볼 기회가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꼼질꼼질 2008-07-02 11:01   좋아요 0 | URL
일 년 넘게 삼국지와 씨름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여러 삼국지를 읽었죠. 만화까지.. 어떤 작가가 어떤 방식으로 표현했든 적벽대전은 읽을 때마다 많은 상상을 하게 하고 큰 감동을 주더군요. 수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갖가지 모습으로 상상되었던 적벽대전... 어떻게 그려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영화 <적벽대전>을 통해 제 상상력의 한계를 무너뜨릴 수 있길 바랍니다.

ksk9548 2008-07-02 11:41   좋아요 0 | URL
역사이야기에 관심이 많아서 삼국지에 관한 여러이야기를 읽었습니다.진수의정사 "삼국지"에서 는 적벽대전이 그리 큰전쟁이 아니었다고 합니다만,나관중의 "삼국지연의"에서는 장대한 전쟁으로 묘사되었고 중국인 ,한국인,일본인 등 동양인들좋아하는 유교적 사상과 교훈이 담겨져 있다고 봅니다 .장대한스게일로 그려내었을 오우삼감독과 명배우들의 활약과 장면들이 크게 기대 됩니다.

930862 2008-07-02 12:31   좋아요 0 | URL
삼국지!!! 책에서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맘껏 느끼고 싶습니다.

어흥!!! 2008-07-02 12:33   좋아요 0 | URL
삼국지를 영화화한다는것만으로도 기대백배!!!!
예고편에서 보여지는 엄청난 스케일. 못보면 후회할듯...-_-)b

그겨울의 찻집 2008-07-02 15:44   좋아요 0 | URL
미션임파서블2와 페이스오프를 만든 오우삼 감독작품이면서 중학교때부터 몇번이고 읽어보고,제대해 복학을 앞둔 아들을 둔,그런데도 삼국지의 매력에 빠져 있어,그광대한 전경,스펙터클,지혜,의리등을 아들과 ,고3이라 머리에서 열나는 딸과 자랑스럽게 보고 싶다.아마 보고난후 딸은 속이 시원해져서 더욱 공부에 매진하는데 도움 클것이고,복학하는 아들에게 용기와 지혜등을 플러스 해주는 의미 있는 일이 될것같다

User 2008-07-02 16:38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등장배우들이 역할에 딱이다 싶을 정도로 잘 캐스팅된데다가
제갈량, 주유의 책략다툼도 그렇고(같은 편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그렇고... 그런 의미에서 영화가 참 기대가 됩니다.
다만, 스토리가 어설프게 연애쪽으로 흘러간다면 실망일 거 같아요.
최근 제작자의 망발도 맘에 걸리고...

그동안 이문열의 삼국지가 거의 대세로 굳어져 있는 것으로 아는데,
책의 다양성 측면에서 과연 이문열의 삼국지만큼 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 관건인 거 같아요.
번역 판본도 다르다고 하니 내용상의 차이도 있을 거 같고...
기대가 되긴 하네요.

myjobisceo 2008-07-02 18:22   좋아요 0 | URL
오랫동안 황석영님 삼국지 보려고 벼르다가 이런 저런 시국 상황에 닥쳐 보수문학인의 당찬 망언에 열이 받아
난세의 영웅을 되세길 요량으로 찾아보니 또 이벤트도 한다고 하여 대차게 지름신 맞이 하였습니다.
요거 꽁짜로 보면 더욱 좋겠어요. 같이 볼사람도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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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상에서...아주 지극히 평범한!
    from 2008-06-19 15:28 
    공고..전문대...디지털대...앞으로 대학원...항상 어떤 고민을 할 때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살아가면서 일상에서 조금씩 내가 선택한 길이 나에게 후회를 주어도 늦지 않았음을 알린다...내가 다시 다른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나에게 힘을 준다...어느 한 순간 나에게 터닝포인트는 없었다...남들을 부러워할 겨를이 없었다...그만큼 내 삶이 마냥 소중했다...지극한 평범함에 한표!...엉뚱함에 두표!...나의
  2. 결혼
    from 2008-07-02 23:19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이가 생겼을때, 그것은 내 인생의 새로운, 그리고 또 다른 변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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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 2008-06-30 22:41   좋아요 0 | URL
순간 순간이 인생이 바뀌는 순간입니다.

yez 2008-07-01 00:18   좋아요 0 | URL
나의 인생이 순식간에 바뀌는 순간을 경험했던 적이라... 아마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를 본 후였을 거에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영화를 본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걸 보면서 어떠한 점때문에 나의 인생이 바뀌었다기 보다는 그 영화에 의해서 내 인생이 변했구나,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는 정도였을까요. 꼭 영화 뿐만이 아니라 어떤 노래를 들을 때 영화를 보았을 때, 뮤지컬을 보았을 때,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그때마다 바뀌는 제 인생. 또 어떤 계기로 제가 아닌 저를 발견할 수도 있고, 내가 몰랐던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그런 변화의 시점이 올지 기대가 되네요.

eco-nar 2008-07-01 03:11   좋아요 0 | URL
자라오면서 딱히 선택의 순간을 느꼈던 적이 없었습니다.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정해진 길을 걸었으니까요. 하지만 단 한 번 선택의 순간을 느낀 적은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면서였습니다.
그곳에서 생전 처음으로 제가 스스로 서는 법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혼자 밥 해먹고,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모든 일들을 제가 처리하고 해결해야하는 상황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얻었었죠. 호주 워킹홀리데이가 끝나갈 때쯔음에 제가 세상을 보는 방식이 바뀌었다는 걸 느꼈어요.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함께 얻었고요. 그 때 더 많은 걸 얻고 싶어서 학생비자를 생각했고 그것이 제 인생을 바꾼 선택의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순간의 선택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새들의 지저귐에서도 느낄 수 있고, 구름 한 조각에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선택이 자신의 삶을 바꾼다고 하더라도요. 그것이 삶의 오묘함이 아닐까요?
PS. 지금도 그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

슈슈 2008-07-01 23:56   좋아요 0 | URL
25살 추석 오후 심심해서 방에서 TV만 보고있던 내게 걸려온 한통의 전화. 동아리 선배였다. 함께 축구를 보려가겠느냐는 제안에 잠깐 망설이다 함께 올림픽경기장으로 축구를 보러갔었다.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 안되어 허전한 마음이였는데 선배에게 걸려온 전화는 한편 반가웠다. 처음 경기장에서 관람하는 축구경기에 푹~빠져 신나게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확~ 풀수 있었다. 너무 재미있었던 축구경기 때문인지 그후로 가끔 선배를 만나 저녁도 함께 먹고 뮤지컬을 좋아하는 내게 89년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던 '아가씨와 건달들'을 함께 관람하며 데이트를 즐겼었다. 내게 호감이 있었으나 남자친구가 있어 망설이던 선배가 남친과 헤어진 내게 자연스럽게 다가와 우린 연인이 되었고 일년이 지나 결혼하여 지금 19년째 아들, 딸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추석때 걸려왔던 한통의 전화 그리고 그의 데이트에 응했던 순간이 내겐 인생이 바뀌었던 순간이었으리라...

바람한톨 2008-07-03 13:55   좋아요 0 | URL
모든 인생에서 크고 작은 갈림길에 놓여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하나를 선택하고 또 한참을 달리다 보면 또다른 갈림길에 서게 되죠~ 현재의 저의 직업과 결혼과 현재상황들은 크고 작은 선택에 갈림길에서 선택했던 여러 갈림길들의 결과일것 입니다.
인생의 선택에 있어서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방에서 지냈고 형평상 한번도 뮤지컬을 본적이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랬던 상황들이 많이 서운하고 때론 원망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선택하지 않았지만 태어날때 부터 결정되어 있었던것 들에 대해서요.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듯 제 인생은 제 선택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선택의 길이 눈 앞에 펼쳐 질 것 입니다. 지금 제가 이곳 글을 쓰는 것도 하나의 선택의 결과겠죠~^^
겜블러 꼭 보고 싶었던 뮤지컬입니다. 선정이 된다면 아마 제가 접하는 첫 공연이 되겠죠~
제 인생에 또 다른 선택의 상황이 생길때 현명하고 지혜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많이 느끼고 생갈 할 수 있는 공연 꼭 볼 수 있길 바랍니다.

리치보이 2008-07-02 17:03   좋아요 0 | URL
[함께 할 여성을 선택하는 순간]이 인생을 바꾸어 놓은 가장 중요한 선택의 순간같네요.
그녀를 만나 크고 작은 삶의 습관들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외로운 자유와 행복한 구속을 맞바꾼 덕을 톡톡히 보고 있죠.

그 중에 연극과 뮤지컬에는 관심없던 내가 그것을 좋아하게 되었고,
지금 이렇게 신청글을 올리게 만들고 있네요.

그녀와 함께 보고 싶은 뮤지컬입니다.^^

호시우행 2008-07-02 18:33   좋아요 0 | URL
나이 마흔이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그저 일하면서 노는 게 좋아 결혼은 늘 뒷전이었던 나에게 20년전 약국하는 사촌형수의 소개로 약국 인근 동네에 산다는 현재 나의 집사람과 선을 보았다.
둘다 나이가 든 탓이어서 의사결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졌고, 양가 부모님의 도움속에 일사천리로 혼사가 진행되어 난 지금 4인 가족의 행복한 가장이다. 친구들에 비해 자식이 어리긴 해도 모자람이 없다. 얼마전 집사람의 준비로 해외여행도 다녀왔다. 결혼 이십주년 행사인 셈이었다.
현재의 모든 것들은 이십년전 작지만 아담한 체구의 집사람과의 만남이 만들어 놓은 나의 인생이랍니다.

escape138 2008-07-02 19:41   좋아요 0 | URL
아버지의 잦은 음주와 폭력 때문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 시기에 많은 방황을 하였습니다. 술, 담배 청소년으로는 해서는 않되는 것들을 하면서 방황하는 저에게 체육교사셨던 친척분의 소개로 핸드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성인이 될 때까지 운동을 하고 지금은 어엿한 직장인으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이라는 영화에서 보았듯이 그때 우리들은 핸드볼이 너무 좋았습니다.만약 그때 핸드볼을 선택하지 않고 계속방황을 하였다면 지금 나는 무엇이 되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kys6824 2008-07-02 23:40   좋아요 0 | URL
25살 한 남자를 선택해서 아이둘 낳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후회를 하지 않고 살았다. 결혼 11년차 이제 조금씩 혼자이고 싶을 때가 있다. 요즘 또 다른 선택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후회라는 것을 가끔씩 하면서...... .

gipo2 2008-07-03 11:08   좋아요 0 | URL
바로 한달 전. 첫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4년동안 다녔던 회사. 첫 일주일은 불안하고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제 꿈을 위해서 더 이상 늦기 전에 다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정말 제 인생을 바꿔놓을 선택이 되기 위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과거를 돌아보는 어느 순간. 그 참 선택 잘했어 하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다랑 2008-07-03 12:03   좋아요 0 | URL
둘째를 낳던 서른 한 살 꿈을 꾸었다. 이다음에 내 딸들이 서른이 되었을 때 "나도 엄마처럼 살아야지"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롤모델이 되고 싶은.. 그리고 서른 여섯에 돈보다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곳으로 직장을 옮겨 지금까지 다니고 있다. 중2, 초등학교 6학년인 딸들은 엄마가 자랑스럽다고 한다. 서른 한 살 아이들에게 꿈을 꾸었던 그 순간이 내겐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었으며 그 선택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했었다.
이제 사춘기에 접어들어 제 인생의 꿈을 키워갈 큰 딸과 함께 갬블러를 보고 싶다.

HappyHanSsam 2008-07-03 12:54   좋아요 0 | URL
에공~ 강원도에서 2년 파견으로 경기도 안양에 왔습니다. 모두가 싫어하는,너무도 부담스럽고 힘든 6학년을 맡아 1학기를 마무리하는 요즘!! 너무도 힘이드네요. 이리도 공부하기 싫어하는 애들을 가르쳐야한다는 현실도 매우 슬프고. 공부의 재미를 모르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도 아프고....참으로 이쁜 13살 아이들인데, 어설프게 어른흉내를 내는 모습에 맘이 아픕니다. 그래서인지....오늘은 아이들에게 짜증과 화를 많이 냈습니다. 뭔가 활기찬 내가 된다면, 아이들도 변하지 않을까싶은 맘이 들어서 갬블러 신청합니다. 좋은거 보구와서 아이들과 나누고두 싶구요!!

amants 2008-07-03 13:11   좋아요 0 | URL
내가 원하지 않던 삶을 살고 있다고 스스로를 괴롭혀왔지만, 그걸 선택한건 나 자신이란걸 깨달은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 시간을 살고 있는 나는 내가 선택한 결과속에 살고있음을 안 순간 조금이나만 심적으로 편해졌고, 조금씩이라도 달라지기 위해서 바쁜 시간을 쪼개어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두달째 접어들었고 막장체력으로 완전 피폐해져 다크써클이 무릎까지 내려왔지만 그닥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선택할 순간이 와도 지금의 내가 될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조금씩이나마 변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 지금 뮤지컬 갬블러 신청합니다.

꿈꾸는 소녀 2008-07-03 13:20   좋아요 0 | URL
중학교 3학년 때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이란 책을 읽고 대학생이 되면 꼭 인도 여행을 가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물론 당시엔 해외여행 경험이 한 번도 없었기에 정말 꿈 같은 얘기였죠. 그리고 대학생이 되어, 오래도록 간직한 그 꿈을 이루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여 여행 경비를 번 뒤, 학교를 휴학하고 인도 여행을 갔지요.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나가는 거라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한 달간의 인도 여행은 저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주었죠. 그전까지 겁도 많고, 소극적이었던 제가 한 달간의 여행을 통해 적극적이면서도 긍정적인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한 번의 여행으로 내가 이렇게 많이 변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여행 후엔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곳에 가는 걸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정말 값진 경험이었으며, 학교를 쉬고 인도 여행을 다녀온 것은 제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불사조 2008-07-03 16:33   좋아요 0 | URL
하루하루.. 내 앞에 놓이는 무수한 선택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또 미래의 나를 만들어가리라 생각합니다.

hahamiok 2008-07-03 16:52   좋아요 0 | URL
교양을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과의 만남.....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며, 스스로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위해서 자신을 어떻게 알아가고 인지해 가야하는지 알려주신 중요한 분이시다. 그전까지 우울증에 걸려서 하루하루의 삶이 그 무엇보다 어렵고 무의미 하던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아려주신 분이다.

nabi 2008-07-03 21:40   좋아요 0 | URL
내 인생의 최고의 선택은 바로 하나님 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나의 인생관 세계관이, 주위를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들이 아름답고 평온하게 바뀌었습니다.
이제 가정도 바뀌려고 합니다. 나를 선택하신 하나님도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하실꺼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가정 가운데 임하는 날...
더이상의 선택은 없겠지요.

2008-07-04 02: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04 09: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04 15: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04 16: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리빵 2008-07-04 17:26   좋아요 0 | URL
현재 청소년지도사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나!!! 내가 이런일을 할 줄 누가 알았겠냐마느...(친구들이 너 미쳤냐고, 또 다른이는 쇼킹하다며, 센세이션하다며.... ^^;;)
삶 자체가 매순간 선택의 길이 놓여져 있고, 어느 길을 선택해서 선택하지 않은 길보다 조금이라도 후회를 덜 후회를 하지 않는 길을 선택하느냐인 것이겠죠... 지금까지 내가 순간순간 선택의 길에서 선택한 길들이 축적되어 현재의 나를 만든것처럼...ㅎㅎㅎ 일이 일인만큼 내가 만나는 아이들마다 매번 닥치는 선택의 순간에서 조금이라도 건강한 길을 선택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선택은 자신들의 몫이니까... 다만 그들이 조금 더 건강하게, 그들이 조금 더 활기차게, 그들이 조금 더 양지에서 푸른성장을 할 수있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게 나의 선택의지... *^________^*

제리 2008-07-04 17:45   좋아요 0 | URL
여대를 갈 것인가, 남녀공학인 대학교를 갈 것인가! 제 어린 삶 중 가장 큰 고민이었죠^^ 어느쪽이든 장점이 있었고,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저는 여대를 선택했고, 그 선택에 만족합니다~♡

2008-07-05 1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FreeCat 2008-07-07 10:10   좋아요 0 | URL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의 순간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유롭게 살겠다는 결심을 하고, 답답했던 회사를 그만 둔 순간이었습니다. 아무런 보장된 게 없는 도박과도 같은 선택이었지만,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제가 이 도박에서 승리할지 질지 아무것도 알 수 없지만,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는 자체가 행복합니다^^

아름다운 꿈 2008-07-07 13:10   좋아요 0 | URL
작은 아이가 선천성 심장기형임을 알았을때 그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열달을 기도하듯 품고 있다 낳았습니다.
생후 10일 만에 수술실에 들여 보냈지만 몇 차례 수술실을 다시 들여보내야 하는 아픔과 포기해야 할것 같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에도 끝까지 아이를 믿었던 저희 부부의 바램처럼 딸아이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4학년인 지금까지 운동회때마다 계주 선수로 뛰며 잘 자라고 있는 아이를 볼때마다 아이를 포기하지 않았던 저희 부부의 선택에 감사 합니다. 가슴의 수술 자국 때문에 볼때마다 딸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
우리 부부의 선택에 끝까지 책임지고 잘 키워야 겠지요.

unja66 2008-07-07 15:35   좋아요 0 | URL
삶은 수 많은 갈림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갈림길에서 어떠한 길을 따라 가는가에 따라서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갈림길들이 우리 인생을 나눠주는 것은 단순히 벌이의 차이에서 부터 어떤 이들과 같이 살아가게 되는 가와 같은 큰 문제들까지 다양한 부분들에 관여됩니다.

저에 있어서 갈림길은, 시작은 Gamble이었으다. 그러나 결국 그 갈림길은 저에게 삶을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서 갈림길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간혹 그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 갈림길에서 나는 어디로 갈지 모르는 버스에서 내려 나만의 길을 찾아 걸어가기 시작했다고.

갈림길은 바로 잘 다니고 있던 회사를 정리하고 나만의 회사를 차린 것이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속된 말로 세상에 먹힐 것이고 그로 인해서 일확천금을 확보해서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그 갈림길에서 창업을 선택했었습니다. 그러나 그 갈림길 끝에는 사업 실패라는 결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서 삶에 있어 중요한 한가지 깨닮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바로 배고파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배부르기 위해서 시작된 그 갈림길이 역설적으로 배고픔 속에도 행복이 있고 그 행복이라는 것은 결국에는 내 자신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변치 않는 진실이 있죠. 모든 이는 행복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라는. 그리고 이에 따른 추가적인 진실이 있었습니다. 그 행복은 그 어떤 외부적 요소도 아닌 내 자신에 있는 것이라는. 아마 어릴 적 부터 들었던 파랑새 이야기가 이 이야기를 해주었던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그 때 그 갈림길을 통해 저는 이 중요한 삶의 정수를 알게 되었고, 지금에야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선택한 배고픔이 오히려 마음 속 배고픔을 해결해 주었던 것이죠. 이게 바로 제 인생을 바꾸어 놓은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매일 하루 같이 선택을 합니다. 진정한 행복을 향한 길들을.

호호아줌마 2008-07-07 17:53   좋아요 0 | URL
대학 4학년때 시작한 외식업체 알바로 인해 쾌하던 학업과는 다른 방향의 외식업체 일을 시작하여 지금의 남편을 만났는데.. 이 외식업체가 갑자기 부도가 나서 놀던중 1개월 쯤 뒨가 지금의 남편의 권유로 시작한 간호 조무사..지금은 학원을 다니며 4년째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며 결혼도 하고 아가도 생겨 지금 저의 뱃속에 있답니다. 7월말이 예정일이예요..
남편의 권유가 아니었다면 생각지도 못했는데...남편은 4년제를 나와 간호조무사를 해보라는 말에 자존심 상해할꺼라 생각했는데 잘받아주던 제가 더 자랑스러웠데요. 지금은 병원식구들도 모두좋아 기회가 된다면 계속 다니고 싶어요
평범한 생활같구요..외식업체는 11시가 되어야 끝나지만 병원은 6시면 칼퇴근이라..평범한게 젤 힘들다고 하잖아요..
전 지금 저의 생활에 만족합니다

2008-07-08 1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08 1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08 16: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dltjrwo2 2008-07-08 18:15   좋아요 0 | URL
정동진...푸른바다가 일렁이는 그곳으로의 한적한 여행을 찾아 여자친구와 손잡고 떠난곳! 우리가 도착한곳은 정동진기차역에서 강릉방향으로 약2km떨어진 등명해수욕장! 이곳은 아직 군사작전지역이라 개발이 덜된 자연의 손길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이었다. 오후늦게 도착한터라..곧 배가고파졌고 해수욕장 근처식당가를 돌아보았다...마땅히 저녁을 먹을만한 식당이 딱 1군데 있다는 사실에 실망한나머지..정동진역근처로 가기로 결정~!!
밤9시가 가까워진시간...정동진역으로 향하는 왕복2차선의 차도엔 이따금 통행하는 차들만 간간히 지나갈뿐...가로등마저도 없는 그야말로 깜감한 어둠의 한복판에 우린 두손잡고 식당을 찾아 떠난다..저멀리 불을밝힌 어선들 그리고 한적한 바다를 바라보며 약간의 안도감을 느껴볼뿐...10분쯤 걸었을까?...

인적조차없는 그길을 거닐면서 과연 이대로 계속향해도 되는걸까? 하는 약간의 두려움이 들기 시작했고... 금방도착할줄 알았던 정동진역은 도보로는 꽤 먼 거리였음을 그제서야 알게된것,,(하~아~)
"이 길을 다시 돌아가??...말어??" --우린 발걸음을 멈춘채..한동안 고민해야만했다.
절벽같이 험준한 길가의 산은 캄캄한 어둠속에선 마치 살아있는 큰 괴물같았고...저멀리 불빛조차 보이지않는 그야말로 길잃은 나그네신세가 된것이다..."그래도 조금 더 가보자" --이제까지의 발걸음을 쉽사리 포기하기엔 아까운 거리였기 때문이었다. 다시 심호흡을 크게 들이쉰 후 마음을 가다듬고 앞을 향해 나아간다..두손붙잡고 발걸음떼는 지금 이 순간은 너와 나뿐! 20분을 더 걸었을까?...

그제서야 저 벌리 아담한 정동진 기차역이보인다....그리고 역 주변에 옹기종기모인 상점들의 불빛들이 눈앞에 다가온다! "휴~~보인다 보여! 우린 해냈다!! ㅎㅎ" ---짧은 환호의 순간이었고 작은 행복감의 순간이었다. 우린 곧바로 어느 아주머님께서 운영하시는 작은 조개구이집에 들어섰고 조금전..짧은 순간들을 회고하며 소주한잔을 기울이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나갔다...식사를 마치고 맥주한캔과 과자를 사들고는 넓은바다 펼쳐진 정동진해수욕장 해안가까이에 자릴잡고는 편히앉는다.
바닷바람에...조금은 취한듯한 이 기분~바다속에 불쑥 올라선 바위섬들...저멀리 불밝힌 어선들...시원한 파도소리...이 모든것들이 내겐 너무나도 아름답게 느껴졌다. 내옆에 앉아있는 그녀와 함께있는 순간이 더없이 행복했다. 한동안 이야길나누고 우린 왔던 길을 향해 되돌아간다. 내 옆의 여자친구 내게 말한다...
"난 이제 두렵지 않아! 아까왔던 길이니까!!" "ㅎㅎ~"

누구나 한번쯤은 살아가면서 지금 걷고있는 "각자의 길"에 대한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느낄때가 있다. 우린 중보포기의 유혹과 갈림길...그 "선택의순간"에서 끝까지 향하는 여정을 택했고, 이를 통해 더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을 우리들 가슴속에 담았다! 그 순간 포기했더라면 이와같은 행복한 추억은 물론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 "스스로의 결정에 나 자신이 신뢰하고, 꿈꾸는 이상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간다면, 곧 내가 꿈꿔왔던 것 그 이상의 세상이 우리들 각자의 눈앞에 펼쳐지게 될것이란 확신!" 을 이번 여행을 통해 깨닫았다. 선택의 순간은 늘 우리앞에 소리없이 다가온다...소소한 여행이 내겐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진다.

*다가올 7.16일은 제 여자친구의 생일이기도 합니다. 어떤선물이 좋을지..망설여졌는데 함께 "겜블러"에 초대받으면 참으로 소중한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제 작은 바램을 알라딘램프!에 실어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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