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독자들이 항상 아쉬워 하는 것은 볼만한 책이 안나온다는 것이지요.일년에 몇 십권이 안나오니 굉장히 감질내 하는 형편입니다.하지만 반대로 출판사 입장에서는 고정고객이 대략 천명선인 SF시장을 가지고 책을 출판한다는 것은 대단한 도박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선지 SF는 대체로 중소 출판사중에서 SF소설을 좋아하는 편집인이 있어야 나올수가 있습니다.그래도 다행이 인식의 변화기 있어선지 웅진의 오멜라스나 황금가지등 그래도 대형 출판사
가 꾸준히 SF소설을 출간해 주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간행 속도가 느릴수 밖에는 없습니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국내 SF시장에서 골수 애독자는 대략 천명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들중에는 동일한 책을 출판사별로 모으거나 고급애장본과 일반본을 동시에 구매하는 분들
도 많습니다.뭐 그래도 다른 취미에 비해서는 싸다고 할수 있지요.

어차피 책을 구매할 골수 애독자는 한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요즘 출판사에서 SF소설 출간
시 제본을 고급화시키고 한정본을 만들어 가격을 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차피 구매후 보유하는 독자들이 많으므로 이러 한정본도 필요하다고 여겨지며 게중에는 워낙 페이지수가 많아서 가격이 오르는 경우도 있으므로 무조건 비난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게다가 일반본도 뒤이어 나오므로 선택은 독자이 몫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분들은 양장+일반본을 동시에 사는 경우가 많으니 아무래도 SF팬들은 ㅎㅎ 기쁘면서도 지갑이 가벼워지는 경험을 누구나 한번쯤은 해 보셨을 겁니다.
   
  
 
<고급 한정본>
 
 
하지만 반대로 저렴한 가격의 보급본을 내놓은 경우도 있는데 이건 아직까지 출판사들 사이에 별 반응이 없는 것 같아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고급 한정본으로 나오면서도 가격이 좀더 낮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출판
사 입장도 생각해야겠지요.
아무튼 더 많은 책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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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 2010-01-21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1000명이요? 한때는 저도 열혈 SF독자였는데...음. 언제 열기가 식었는지 몰겠네요. 읽을거 할거 너무 많아진 다음? 흠..

카스피 2010-01-21 20:15   좋아요 0 | URL
일반적으로 책 한권 인쇄시 대략 3천부 정도를 1차로 발행한다고 하네요.근데 이 3천부를 다 소진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행복한 책읽기 SF중에 1차 인쇄분 3천부를 저작권기간이 5년동안 다 소진하지 못해서 세일로 처분하고 재계약을 하지 않은 책도 있다고 하더군요.그만큼 국내 sf시장이 협소하다는 증거겠지요ㅜ.ㅜ

무해한모리군 2010-01-21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저 천명에 안들어가는데 왜 해저2만리도 가지고 있고, 흉기지 읽는 용도로 부적합한 은하수~도 가지고 있을까요 --

카스피 2010-01-21 20:16   좋아요 0 | URL
ㅎㅎ 휘모리님같은 일반 독자도 있어야 sf소설을 출판사가 간행하기 쉽지요^^
 

요 근래에 나온 SF신간들 소개입니다.

1.유빅/필립 K딕
아이작 아시모프, 아서 C. 클라크와 더불어 세계 3대 SF 작가로 손꼽히는 필립 K. 딕은 놀라운 상상력으로 창조한 미래 세계를 소름끼칠 정도로 사실적이게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한 SF계의 대부다. <유빅>은 그의 장기를 십분 발휘하여, 탁월한 기술적 예견 위에서 암울한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독자를 사로잡는 소설이다라고 하는 군요.
근데 언제부터 로버트 하인라인이 빠지고 필립 K. 딕이 빅 3에서 들어갔을까요.암만 암만
마케팅 수단이지만 문학 수첩이 좀 무리수를 두는 것 같군요.그나저나 저 표지는 좀 깬다는 의견이 다수지만,영어 원서에서 저 표지는 있으니 아마 미국적인 느낌이겠지요.




2.우주비행사 피륵스/ 스타니스와프 렘
<솔라리스>의 작가 스타니스와프 렘이 내놓은 해학과 풍자의 좌충우돌 우주비행사 성장기. '피륵스'라는 우주비행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연작 단편 시리즈이다. 스타니스와 렘의 숱한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책 중 하나이며 특히 청소년 독자들도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집필되어 폴란드에서는 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바 있다고 하는군요.
오멜라스의 렘 걸작선 3탄으로 역시 우선 양장 한정판으로 나왔습니다.가격도 1,2탄에 비해 5천원이나 올랐군요.골수 SF팬들이라면 어쩔수 없이 사겠지만 이런 마케팅이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조만간 저렴한 일반판이 나오겠지요.





3.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6 - 그런데 한 가지 더/열린책들
더글라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시리즈는 지난 2001년, 작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에도 시리즈 여섯 번째 권을 고대하는 팬들의 요청은 끊이지 않았다고 하는데 생전에 히치하이커 시리즈 여섯 번째 권을 집필할 계획이 있다고 밝혀온 더글러스 애덤스의 뜻을 기려, 유족들은 시리즈를 이어갈 차기 작가를 신중하게 물색했고, 최종적으로 이오인 콜퍼가 선정되었다고 하는군요.그를 선정하며 유족들은 "아서, 자포드, 마빈을 우주로 새롭게 던져줄 작가로, 이오인 콜퍼보다 적합한 사람은 떠올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드디어 제 6편이 나왔네요.
근데 가격이 기존 작품은 8,500원인데 12,000원으로 훌쩍 올라서 나왔네요.뭐 신간이므로 이해는 가지만 좀 씁쓸하군요




4.저 반짝이느 별들로부터/창비
장르문학의 전통이 깊은 영미권 SF계에서 지난 30여 년간 발표된 작품들 중 정수를 모은 걸작선. SF 전문 출판사 ‘토르 북스’의 선임 편집자이자 장르문학 평론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패트릭 닐슨 헤이든의 야심찬 기획으로, 그의 편집자로서의 역량이 돋보이는 단편집이다라고 하는군요.
우리는 흔히 SF라면 아이들이나 읽는 것으로 취부하지요.그래선지 성인용sf도 축약하여 아동용으로 읽히는 편인데,서양에서 당당히 청소년용으로 SF소설이 나옵니다.이 작품은 국내에서 접하지 못한 다수 작가의 작품들이 있으므로 성인이 읽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진 추리 소설에 비해서 나오는 량이 엄첨 적은 것 같습니다.그래도 이렇게 띄엄 띄엄이라도 출간되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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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0-01-21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륵스는 구입했습니다. 사실 이제는 왠만하면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 3만원을 넘어가면 조금 많구나... 싶지, 그 이하면 무덤덤..-_-;;

그리고 문학수첩의 마케팅 전략은 참...;; SF하면 특정 팬층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그걸 모를까... 싶기도 한게.;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카스피 2010-01-22 00:22   좋아요 0 | URL
ㅎㅎ 그렇지요.SF팬들은 비싸도 비싸려니 하면서 사지요.워낙 중고책값도 비싸니까요.
그리고 문학수첩의 마케팅은 마케팅이라기 보다 담당자가 잘 몰라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로저 젤라즈니나 sf팬들이라면 희소식이 있습니다.행복한 책읽기에서 그간 작업중이던 젤라즈니의 드림 마스터가 1월 20일 전후 출간 예정으로 작품만 660쪽, 해설과 작가연보 포함 700쪽 내외라고 하는군요.

<드림 마스터>의 목차인데 실제 출간될 때는 순서 등 약간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
서문
수난극
기사가 왔다!
스테인리스 스틸 흡혈귀
끔찍한 아름다움
형성하는 자
지금 힘이 오느니
이단차
지옥의 질주
보르크를 사랑한 여자
복수의 여신
피와 흙의 게임
상은 없다
혹시 악마를 사랑하시는 분?
마음은 차가운 무덤
가만히 있어, 루비 스톤
하프잭
캐멀롯의 마지막 수호자
그림자 잭
영구동토
해설
로저 젤라즈니 연보

대략 가격은 아쉽지만 양장본인데다가 700페이지여서 대략 이만원을 훌쩍 뛰어넘을 예정이라고 합니다.다행히 삼만원은 안 넘을 것 같다고 하는군요^^::::
그나저나 SF독자로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가격이 부담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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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0-01-14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다리고 있었던 책입니다.ㅋ 그나저나 수난극은 드디어 보게 되는 군요. 항상 젤라즈니의 소개글을 보면 나오던 작품이였는데...

카스피 2010-01-14 22:39   좋아요 0 | URL
네,나온다 나온다 하더니 드디어 나오네요^^
 

댄 시몬스의 일리움이 출간되었을때 한권에 28,000원하는 가격(웬만한 책의 2~3배 가격)과 페이지 수및 그 크기에 압도당한바 있읍니다.그래설까 이책을 사는데 사실 많이 주저했지요.과연 사서 읽을수가 있을까?

그러데 일리움의 후속작인 올림포스가 출간되었다고 하더군요.이 역시 전작과 동일한 가격과 더 많은 페이지수와 크기를 자랑하고 있읍니다.

 

일리움

올림포스

가격

        28,000

           28,000

페이지수

942

1088

크기

243*170mm

244*168mm


 
두책 모두 한 크기 합니다.그래선지 강남 교보에서 일리움은 일반 서가에 있질않고 이른바 장식용 책꼿이(책들이 워낙커서 서재 장식용으로 쓰일만한 책들과 함께 있음)에 있읍니다.

장르 소설 애호가로서 완결이 되었다고 하니 책을 안살수가 없네요.그래서 일단 일리움부터 구매해 보았읍니다.역시 책이 무척 크더군요.일단 밖에서 보거나 누워서 보는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책상에 앉아서 봐야되는데 그것도 그냥 누여서 보면 책이 갈라질것 같다는 불길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도서대같은 것을 사야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일단 책을 읽어보는데 역시 그 크기 때문인지 읽기가 불편합니다. 

맨 뒷장을 보니 2008년에 올림포스를 출간하겠다고 쓰여져 있네요.사실 장르 문학중에서도 비주류인이 SF소설을 그것도 가격과 그 크기가 만만치 않은 작품을 내놓으면서 후속작은 출간하겠다고 했으니 아마 베가 북스도 좀 고민이 되었을것 같습니다.얼마나 팔렸을지는 모르지만 그닥 많이는 안팔렸을것 같더군요.하지만 일년이 더 흘렀지만 이렇게 독자들고 약속을 지킨 베가북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사실 SF소설중에는 1권만 내놓고 판매가 부진해서 후속작이 안나온 작품들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역시 일리움과 올림포스는 그 크기가 문제입니다.이거 여러모로 불안해서 쉽게 책을 읽을 수가 없군요 ㅜ.ㅜ 혹 염가판으로 분권해서 나오면 양장본은 장식용으로 나두고 염가판을 사서 읽어야 될것 같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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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09-11-04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한국나가서 <일리움>과 <올림포스> 구입을 했어요.
미국에서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해서 한국에서 질렀지요. ㅎㅎㅎ
책장에 꽂아두고 보니까 마음이 흐뭇해요!^^
내용도 중요하지만 전 두꺼운 책이 좋네요. ㅋㅋㅋ

카스피 2009-11-04 20:08   좋아요 0 | URL
이거 정밀 책장용 책이에요^^

가넷 2009-11-05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사다만 놓고, 읽지는 못했네요...-.-;;; 아직 사다놓고 안 읽은 책들이 많아서, 자꾸 순위에서 밀려나네요.ㅋㅋ

카스피 2009-11-05 18:02   좋아요 0 | URL
이거 읽기가 엄청 부담됩니다.크기도 크기려니와 페이지수도 넘 만만치 않군요.

웃자 2012-02-09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댓글의 시간이 많이 흘렀군요..^^
이거 두권다 읽고 또 읽고 있는 사람입니다..^^
상상력의 끝을 보여 준다고 자부 합니다.
 

앞서 동서 DMB는 왜 더 안나오냐구???동서 추리 문고 VS 동서 미스터리 북스란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이번에는 요즘 무시받고 있지만 동서 DMB에서 필독할 책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70년대 말 동서 추리 문고가 126권으로 국내에 처음 발행됬을 때 과연 국내의 반응은 어땠을까 무척 궁금합니다.아마 그리 큰 반응은 없지 않았을까 여겨지지만 절판된 이후 추리 소설 애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이 조그맣고 검은 문고본을 찾기위해 많은 이들이 헌책방을 전전하게 만들게 됩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동서 추리문고가 2003년도엔가 동서 DMB란 이름으로 다시 나오게 되면서 많은 추리 애독자들이 와우가 아닌 올레를 외치게 만듭니다.정말 추리 소설계의 왕의 귀환이었지요.(저는 이떄서야 동서 출판사가 안 망하고 아직도 살아 있구나하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지요).하지만 최양락이 코메디왕의 귀환이란 찬사를 받으며 복귀했지만 아직도 전성기의 인기를 다시 얻지 못하는 것처럼,동서 DMB도 70년대 나왔던 동서 추리의 번역(이게 70년대 번역체외에도 영어를 일어로 번역한 것을 다시 한글로 번역한 중역의 문제가 있었지요)을 그대로 내놓은 악수(아마도 저작권 문제 때문이겠지요)를 던지면서 추리 소설 애독자들의 외면을 받게 됩니다.그래선지 요즘은 별로 판매가 되지 않아선지 1000권을 내놓겠다는 호언 장담은 어디로 가고 자사 홈페이지에 있는 출간 예정작 300권중에서 160권만 내놓고 현재 30%세일이 진행중이네요.아마 300권중 160권을 제외한 나머지는 영영 출간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동서DMB가 외면받은 이유에는 기존의 동서추리문고와 차별점이 없는것(웬만한 추리 소설 애호가라면 동서추리문고 몇권씩은 있겠지요)과 요즘의 매끄러운 번역와 다른 70년대의 번역투와 중역 문제등을 들수 있지요.
하지만 동서DMB가 꼭 단점만 있고 도저히 구매할 가치가 없는 구 시대의 유물일까요.이번 동서DMB에는 기존의 동서 추리에는 없었던 새로운 특색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째.국내에서 처음 번역되는 작품이 몇권 있지요.
둘째.기존 동서추리문고의 작품외에도 절판된 자유 추리,하서 추리문고등의 작품도 다수 포함되어 있지요.
셋째.제일 아쉬운 부분인데 기존에 있던 sf소설 11권이 빠져 버렸네요 ㅜ.ㅜ

동서DMB에는 요즘의 추리 소설 추세(현재는 일본 추리소설의 번역이 대세인 것 같네요)에선 쉽게 보기 어려운 작품이 많이 있습니다.
무슨말인가 하면 주로 20~40년대의 추리 소설 황금기의 작품과 50~60년대 추리 소설들을
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요즘은 대부분 80년대 이후 추리 소설과 일본 추리 소설의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 타 출판사에서도 나온 것이 없고 만약 동서DMB가 절판된다면 다시 보기 힘든 작품들이 대다수지요.
하지만 동서 작품중 상당수는 이미 다른 출판사에서도 나와있고 아마 번역도 타 출판사가 더 나을 듯 싶습니다.동서 DMB를 다 모으실 분들이 아니시라면 차라리 출판사별로 따로 사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동서의 작품중 셜록 홈즈 시리즈는 시공사판본(이게 황금가지보다 해설이 더 많습니다),뤼팽 시리즈는 까치본(이거 역시 황금가지보다 낫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지요),아가사 크리스티 작품은 해문이나 황금가지본을,필립 마로우 및 브라운 신부는 북 하우스의 작품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반다인의 작품은 북스피어에서 12권 전작을 완간한다고 하니 다 나오면 그걸 구입하시길 추천합니다.또한 동서 DMB중 일부는 해문 미스터리에도 포함되어 있으니 이미 해문을 갖고 계신분들은 이책을 사셔도 무방하지요.
개인적으로 앨러리 퀸 시리즈는 시공사의 시그마 북스를 추천하고 싶지만 이미 절판된 상태라 그냥 동서를 사셔야 겠네요.

그럼 동서 동서DMB중에서 필독해야 될 책들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사실 웬만한 책들은 이미 다른 출판사에서 나왔고 좀더 번역이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요.굳이 동서 DMB를 수집할 목적이 아닌 순수하게 미스터리를 즐기고자 하시는 분들은 다른 책을 읽으셔도 무방하실 것 같네요.
녹생 형광은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작품.

1 황금벌레 에드거 앨런 포우
2 셜록 홈즈의 모험 코난 도일 → 시공사본,주석으로 읽는 셜록 홈즈 추천
3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4 Y의 비극 앨러리 퀸→ 국일
5 브라운 신부의 동심 C.K. 체스터튼 →북하우스 브라운 신부전집
6 통 F.W. 크로포츠
7 나인 테일러스 도로시 L. 세일러즈
8 월장석 윌키 콜린즈
9 환상의 여자 월리엄 아이리쉬
10 비숍 살인사건 S.S 반다인 → 북스피어 출간 예정작 추천
11 말타의 매 더실 해미트 →열린 책들
12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13 검은 탑 P.D 제임스
14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 앨러리 퀸
15 주홍색 연구 코난 도일 → 시공사본,주석으로 읽는 셜록 홈즈 추천
16 그린 살인사건 S.S 반다인→ 북스피어 출간 예정작 추천
17 사나이의 목 조르주 심농
18 흥분 딕 프란시스
19 화형법정 존 딕슨 카
20 굿바이 마이 러브 레이몬드 챈들러 →북하우스
21 미스 마플 13 수수께끼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22 버스카빌의 개 코난 도일 → 시공사본,주석으로 읽는 셜록 홈즈 추천

23 웃는 경관 펠 바르, 마이 슈발
24 요리장이 너무 많다 렉스 스타우트
25 독화살의 집 앨프레드 메이슨
26 레베카 뒤 모리에
27 심야 플러스 1 개빈 라이얼 →해문Q미스터리
28 재앙의 거리 앨러리 퀸
29 아기는 프로페셔널 레니 에어드
30 예고 살인 아가사 크리스티→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31 813 모리스 르블랑 →까치
32 빨강머리 레드메인즈 이든 필포츠
33 쥐덫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34 트렌트 마지막 사건 E.C 벤틀리
35 특별 요리 스탠리 엘린
36 엉글 에브너의 지혜 H.M. 포스트
37 죽음의 키스 아이라 레빈 →황금가지 밀리언 셀러
38 X의 비극 앨러리 퀸 →국일
39 살의 프랜시스 아일즈
40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41 추운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존 르 카레 →열린책들
42 ABC 살인사건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43 셜록 홈즈의 회상 코난 도일 → 시공사본,주석으로 읽는 셜록 홈즈 추천
44 Z의 비극 앨러리 퀸 →국일
45 도버 4/ 절단 조이스 포터
46 위철리 여자 로스 맥도널드

47 긴급할 때는 제프리 허드슨
48 진리는 시간의 딸 조세핀 테이
49 죽은 사람은 스키를 타지 않는다 패트리시아 모이즈
50 O시간으로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51 야수는 죽어야 한다 니콜라스 블레이크 →황금가지 밀리언 셀러

52 점과 선 마쓰모토 세이초
53 셜록 홈즈의 귀환 코난 도일 → 시공사본,주석으로 읽는 셜록 홈즈 추천
54 상복의 랑데부 월리엄 아이리시
55 13호 독방의 문제 자크 푸트렐
56 지푸라기 여자 카틀린 아를레이
57 기암성 모리스 르블랑 →까치
58 네덜란드 구두의 비밀 엘러리 퀸
59 검찰측 증인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60 모자 수집광 사건 존 딕슨 카
61 공포의 보수 러브크래프트
62 카나리아 살인사건 S.S 반다인 → 북스피어 출간 예정작 추천
63 구석노인의 사건집 올츠이
64 경관혐오 에드 맥베인 →황금가지 밀리언 셀러
65 빨강집의 수수께끼 A.A. 밀른
66 로마모자의 비밀 앨러리 퀸
67 벤슨살인사건 S.S 반다인 → 북스피어 출간 예정작 추천
68 차이나오렌지의비밀 앨러리 퀸
69 작은독약병 암스트롱
70 백모살인사건 리처드 헐
71 피의수확 더쉴해미트
72 비로드의손톱 E.S.가드너

73 기나긴이별 레이몬드챈들러→북하우스
74 제8지옥 엘린
75 독초컬릿사건 안소니 버클리 콕스
76 드미트리오스의비밀 에릭 앰블러
77 크로이든발12시30분 F.W.크로프츠
78 어두운거울속에 헬렌 매클로이
79 호그연속살인 월리엄 데안드리아
80 가짜경감듀 피터러브시
81 제제벨의죽음 브랜드

82 여황폐하율리시스호 마그린
83 혼징살인사건 요꼬미조 세이시
84 독수리날개치며내려앉다 잭 히긴스
85 음울한 짐승 에도가와 란포 →란포 단편전집에 수록
86 한푼도 용서없다 제프리 아처
87 태양은 가득히 패트리시아 하이스미스
88 끝없는질주 데이몬드 배글리
89 당신을 닮은 사람 로얼드 달
90 세개의관 존 딕슨 카
91 노란방의수수께끼 가스통르루 →국일
92 흑거미클럽 아이작아시모프
93 재콜의날 프레드릭 포사이드 →국일
94 우편배달부는벨을두번울린다 제임스 M 케인
95 그리스관의비밀 앨러리 퀸
96 9마일은너무멀다 해리 케멜먼

97 처형 6일전 조너슨 라티머
98 스위트홈살인사건 크레이그 라이스
99 소름 로스맥도널드
100 우드스톡행 마지막 버스 콜린 덱스터
101 앨러리퀸의모험 앨러리 퀸
102 시행착오 앤서니 버클리
103 악마같은 여자 삐에르 보와르
104 로즈메리의 베이비 아이라 레빈 →황금가지 밀리언 셀러
105 중간지점의 집 앨러리 퀸
106 어둠의 소리 이든 필포츠
107 말더듬이 주교 E.S.가드너
108 황제의 코담배갑 존 딕슨 카
109 움직이는 손가락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110 해골성 존 딕슨 카
111 브라운신부의 지혜 C.K. 체스터튼 →북하우스
112 10일간의 불가사의 앨러리 퀸
113 불연속 살인사건 사카구치 안고
114 빨강 별꽃 에무스카 바로네스 오르치
115 3막의 비극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116 어느 스파이의 묘비명 에릭 앰블러
117 셜록 홈즈 마지막 인사 코난 도일 → 시공사본,주석으로 읽는 셜록 홈즈 추천
118 기묘한 신부 얼 스탠리 가드너
119 신데렐라의 함정 세바스띠엥 자프리조
120 뤼뺑이냐 홈즈냐 모리스 르블랑 →까치
121 프렌치 경감 최대사건 F.W. 크로포츠
122 신의 등불 앨러리 퀸
123 스타일즈 저택 괴사건 아가사 크리스티→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124 르윈터의 망명 로버트 리텔
125 거대한 잠 레이몬드 챈들러 →북하우스
126 파일 7 월리엄 P. 맥기번
127 미스 블랜디시 제임스 해들리 체이스
128 인간사냥 리처드 스터크
129 난파선 메리디어호 하몬드 이네스
130 어센덴 윌리엄 서머싯 몸
131 셜록 홈즈 사건집 코난 도일 → 시공사본,주석으로 읽는 셜록 홈즈 추천
132 에르큘 포아로의 모험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133 꼬리 아홉 고양이 앨러리 퀸
134 기데온과 방화마 J. J. 매릭
135 금요일, 랍비는 늦잠을 잤다 해리 케멜먼
136 완전살인 크리스토퍼 부시
137 노래하는 백골 리처드 오스틴 프리먼
138 장례식을 끝내고 애거서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139 딱정벌레 살인사건 반 다인 → 북스피어 출간 예정작 추천
140 의혹 도로시 L. 세이어스
141 비틀린 집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142 회색 플란넬의 수의 헨리 슬래서
143 심판은 내가 한다 미키 스필레인 →황금가지 밀리언 셀러(3부작으로 나옴)
144 누명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145 외딴섬의 악마 에도가와 란포
146 연속 살인사건 존 딕슨 카
147 고층의 사각 모리무라 세이치
148 나일에서 죽다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149 백주의 악마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150 마지막으로 죽음이 온다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151 오른팔 딕 프랜시스
152 끝없는 밤에 태어나다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153 모래그릇 마쓰모토 세이초
154 너를 노린다, 철의 문 마쓰모토 세이초
155 잠자는 살인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156 흑사관 살인사건 오구라 무시타로
157 나일에서 죽다 아가사 크리스티 → 해문 문고본,황금가지
158 문신 살인사건 다까기 아끼미즈
159 야성의 증명 모리무라 세이치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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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2009-11-01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서미스터리북'을 'DMB'라 하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논리적인(따짐) 것들을 좋아하지 않아 추리소설을 많이 읽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희곡'이라는 장르도 일반 독자들이 자주 찾는 장르는 아닌듯 합니다. 지난 번 추천하여 주신 DMB76번(디미트리오스의 관)을 처음으로 읽었습니다. 최근 경향신문에 '추리특집(이 작가가 수상하다)'이 연재되던데요. 교고쿠 나쓰히코, S.S. 밴다인 등

카스피 2009-11-01 19:19   좋아요 0 | URL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읽는지 추리 소설의 경우 상당히 많이 출판되는 편이죠.

노이에자이트 2009-11-01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사영어사 영한대역판에 <윌키 콜린즈 단편선>이 있어요.혹시 소장하고 계신지요? 꽤 재미있더라구요.

카스피 2009-11-01 19:18   좋아요 0 | URL
아뇨 이 작품은 처음 듣는군요.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읍니다.정보 감사드려요^^

하루 2009-11-01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교 도서관에는 책이 있어서 꽤 솔솔하게 많이 읽었는데 요즘은 동서 시리즈 구하기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카스피 2009-11-01 19:17   좋아요 0 | URL
아직도 인터넷 서점이나 대형 서점가면 쉽게 구할수 있읍니다.다만 인터넷 서점이 할인율이 높으니 이쪽이 더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