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가 일찍 오픈하기 때문에 다른곳보다 일찍 오픈할수 밖에 없는 음식점들..

그래서 아점으로 스타필드로 종종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서비로 주는 또띠아칩 - 맛있게 먹고, 포장부탁해요. 예전에 아웃백가면 빵포장하듯이..



가장 맛있고, 무난한 퀘사디아. 사이드로 스프를 선택했는데, 멕시코 스타일 스프 나름 나쁘지 않아요. 대신 쪼쿰 짭니다.



샐러드도 함께 있는 세트예요. 난 고기보다 샐러드가 더 좋아요. 

또띠어 칩에 올려 먹어도 맛있습니다.



온더보드에 가면 꼭 시키게 되는 옥수수. 넘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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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덜 춥다고 하지만...

그래도 오들오들 떨면서 먹 되는 물냉면이예요.

그나마 겨울에는 얼음 동동 안띄어주어서 다행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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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다면 귀엽게 잠들어가는 카푸 사진을 보세요~~^^



졸린다...



졸린다...



졸려...



>.<  천사 같은 카푸~~




두둥.... 엄니땜시 방해 받았음... -.-;;


엄마 때문에 꿀잠 방해 받은 한 녀석 더 있어요. ^^



방석 2개 겹쳐놨더니 거길 굳이 올라가서 잠든 은비...



사진 찍으니 깼다...^^;;



왠지 원망의 눈빛처럼 느껴지는건....



눈에 레이저 나오겠다...



계속 쳐다보니 눈돌리는 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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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09: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12-11 1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12-12 1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12-15 13: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래동안 신랑에게 코코뱅 한번 만들어야지...했는데, 말만하고 실행에 옮기기 힘들었어요. 아무래도 와인을 듬뿍 넣는 요리인데, 수험생과 함께 저녁 먹으면서 만들 요리는 아닌것 같아 계속 미루다가, 드디어 조카를 동생에게 보낸 저녁에 한번 만들어 보기로했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친정 어머니가 오시기로해서, 메뉴를 변경해야하나(처음 만든 요리라 검증된것이 아니라서...^^;;) 고민하다가, 레드와인을 좋아하시는지라 괜찮을것 같은 판단에 모험을 걸었습니다. 그렇지만 혹시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서 재워둔 냉동불고기를 해동했어요. ㅎㅎㅎㅎㅎ


인터넷에서 가장 맛있어 보이는 레시피를 찾아 대략의 재료만 준비하고, 만드는것은 대략 감으로 준비했습니다.



재료 : 


       닭 한마리(닭볶음용으로 잘린거), 양파, 샐러리, 당근, 버섯, 베이컨, 마늘, 

       와인, 버터, 토마토 페이스트, 밀가루, 매운고추


통마늘과 샐러리, 그리고 베이컨을 볶아서 덜어둔후 버터를 녹입니다.


한시간전에 손질한 닭에 소금과 후추, 미림으로 재워둔후, 밀가루에 묻혀 베이컨에 구은 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 겉면만 노릇하게 굽습니다. (버터를 과하게 넣어도 된다하여서, 굽는 동안 버터를 더 첨가했어요. 구을때는 좀 느끼할수 있지만, 먹어보니 버터가 주는 풍미가 있어서 과하게 넣어되 될것 같습니다.) 


- 팁: 혹시 매콤한맛을 살짝 즐기고 싶다면, 베트남 고추나 페퍼치노를 넣어도 괜찮더군요.


구은 베이컨을 넣은 솥에, 구은 닭을 넣고


와인을 붓습니다. 레시피에 따라 2~3컵 용량을 정하는데, 저희집은 데일리 와인이 있어서 편하게 잠길 정도로 부었어요. ^^



30~40분정도 닭이 익을때까지 삶아줍니다. 밀가루를 묻혀 닭을 구은 상태가 소스가 걸죽해져요.



베이컨과 닭을 구은 팬에 버터를 넣고 아채를 볶습니다. (양파, 샐러리, 당근, 버섯)

보통 버섯은 양송이 버섯을 사용하는데, 없어서 미니 새송이를 사용했는데 가격대비 미니 새송이를 사용해도 좋아요. 야채를 따로 볶는것은, 닭고기와 함께 삶고 넣으면 너무 물러서 따로 볶은후 먹기 10분전에 넣어주면 좋아요.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약간 올리고당을 넣어 단맛을 첨가합니다. (단짠은 기호에 따라 조절)


고구마나 감자를 넣어도 좋아요. 먹다보니 조금 더 걸죽해졌어요.



빵을 곁들여 먹었는데, 엄마는 밥도 잘 어울린다고 밥과 비벼 드셨어요..

코코뱅만 먹으면 살짝 물리수 있는데, 와인과 함께 먹으면 절대 물리리 않아요 ^^


60대 엄마도 너무 맛있게 드셔서, 원래 계획은 식사하시고 집에 가신다 하셨는데,

음식이 맛있어서 와인을 너무 마시셔서 주무시고 가셨어요. ㅋㅋㅋㅋ


처음 만든거치곤 맛있게 되어서, 우리집 메인 메뉴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닭복음탕이 지겨울때, 살짝 색다른 요리가 만들고 싶을때, 와인 안주가 필요할때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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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라심 2019-11-17 22: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글을 너무 재밌고 맛있게 쓰시네요. 쿡쿡 웃으며 읽었습니다^^

보슬비 2019-11-19 22:57   좋아요 1 | URL
재미있고, 맛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11-17 2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11-19 2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psyche 2019-11-19 23: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맛있어 보여요! 저도 다음에 해 먹어봐야겠네요

보슬비 2019-11-20 00:03   좋아요 1 | URL
어떤 와인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는 요리죠.ㅎㅎ
저는 맛이 변한 데일리 와인을 사용했는데도 맛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마시기도 아까운 와인을 들이부을수가 없어서...ㅠ.ㅠ;;

psyche님은 한국보다 와인이 저렴하실테니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엄마가 다육이 화분 하나 받으셨다고 가져다 주신다 하실때는, 그냥 기본 화분일거라 생각하고 알겠다고 했는데, 받고 보니 '뜨악'했어요. 엄청 커서 돈내고 버려야하나... 고민하다가, 더 추워지기전에 그 동안 키우던 국민 다육이들을 한데 모으기로 했어요.



우습게 보고 시작하다가 허리 나갈뻔했어요. ^^;;;;;;

본체 하나만 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잎꽂이나 자구로 번식된 다육이들이예요.



2시간 걸려 얼추 완성... 조금 더 가다듬어야하는데 힘들어서 우선 이렇게 완성기로 했.습니다.

차차 모양이 잡혀가겠지요.




다육정원에 자리 잡은 토토로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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