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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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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박물관의 밤이라고 1년에 한번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국립박물관들을 무료로 입장할수 있는 날이 있어요. 게다가 각 박물관마다 행사도 있고요.

 



 

이날은 무료로 들어갈수 있는 박물관끼리 연결된 버스도 임시로 운행하고 있답니다.

 





 



 

 7시라고 하지만 날씨가 완전 환해요. 다른 큰 박물관들도 많았지만 작년에 가신분이 완전히 사람들에 치었다는 말에 저희는 평소 그냥 지나쳤던 스메타나 박물관에 가보았습니다.

 



 



 

박물관 안쪽으로 카페가 있는지 처음알았는데 아담하니 좋아보여요.

 



 

역시나 여기도 음악 공연을 준비중인데, 아무래도 연주가 아마추어 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연주자들은 이날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연주는 계속하는 사이 저희는 박물관 내부를 구경했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비셰흐라드...

그가 작곡한 '나의 조국'의 블타바에 관한 악보가 있더군요.

 

사실 그다지 잘 정리된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약간 입장료를 냈다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날 레기 다리 가운데 있는 섬에서 음악 축제가 한창이라 무척 시끄러웠어요.

 



 

이날 국립극장도 오픈이 되어서 극장에 들어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이랍니다. 확실히 무료의 힘이 팍팍 느껴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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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연인에서 김주혁이 소매치기에게 오히려 치한으로 몰렸을때, 전도연이 다른 남자와 있던 레스토랑이 '우 프린스'라는 곳이랍니다. 드라마에서는 1층만 찍혔지만 사실 여기는 호텔 맨 위에 있는 테라스가 멋져요.

 

천문시계 꼭대기에 올라가서 알게 된 곳이예요.

 



 

구시가 천문시계 맞은 편에 있는 곳인데 이렇게 거리에 앉는것도 좋지만..

 





 

자세히 보면 위층에 테라스가 있다는 표지판을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맨 끝 오른쪽에 테라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날씨가 좋아서인지 대부분 레스토랑 내부에는 손님들이 없습니다.

 



 

이렇게 테라스에 올라오면 천문시계탑과 틴 성당이 보여요.

 



 

신랑과 엄마는 맥주를 저는 롱 비치 아이스 티 칵테일을 시켰어요.

 



 

간단한 칵테일은 집에서 만들어 먹지만, 이렇게 술이 다섯종류나 들어갈때는 사먹는것도 괜찮아요.
 

6월 21일. 1년중 해가 가장 긴날... 제가 태어났지요.ㅎㅎ

그런데 프라하는 추워서 청재킷을 아직도 입었습니다.

 



 

식사전에 나오는 빵...

-.- 사실 프라하에 나오는 대부분의 빵들 딱딱하고 맛없어요. 이런빵 공짜로 줘도 안먹는데, 여기는 돈을 내니 좀 먹어봤습니다. 여전히 맛없어요. ㅠ.ㅠ

 



 

저희가 앉은자리에서 보이는 프라하성과 비트성당

 



 

천문 시계탑위에 사람들이 보이네요.

 



 

엄마는 랍스터

 



 

저는 연어

 



 

신랑은 송아지 요리를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전망탓에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맛도 그렇게 훌륭한 편은 아닙니다.

 

사실 여기 가장 좋은 점은 전망 외에 칵테일이예요. 칵테일 종류가 꽤 많고 맛도 훌륭하거든요. 특히 이곳 밀크 쉐이크는 다른곳에 비해 맛이 있고, 무엇보다 모히토가 XL 사이즈가 있어요.

 



 

우리가 먹은 랍스터...

 

관련 홈피 - www.hoteluprince.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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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서 3년정도 살면서 가보지 못한곳도 많아요. 그중에 TV타워도 있는데, 한번 가보기로 했지요.

TV타워는 프라하의 어느 지역에도 잘 보이는데, 그다지 주변과 잘 어울리지 못해서 흉물이라는 평가를 받는 건축물이예요. 뭐, 파리의 에펠탑도 처음엔 그런평을 받았다고 하지만, 프라하의 TV타워는 아마도 계속 그럴거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갔다오고 나오니 더더욱..^^;;

 



 





 

사실 외관을 가까이서 보니 어린 아기가 기어가는 모습이 징그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TV타워에 올라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150크라운인데 약 만원정도 해요.

들어가려고 하니 나오는 사람들의 허탈한 모습들을 보고 살짝 불안했습니다.

 



 



 

올라가서 프라하의 전경을 보니 멋지긴한데.....

사실 이돈 안내고도 프라하의 전경을 볼수 있는 곳은 많답니다.

 

더군다나 TV타워 내부에 있는 카페나 레스토랑을 이용하려고 해도 입장료를 내고 올라가야해요.

 



 



 



 

카페에 앉아서 커피와 맥주를 마셨는데, 사실 카페 인테리어는 완전 꽝이예요.

 



 

레스토랑 역시 카페와 비슷하더군요. 가격도 그다지 저렴한 편도 아니고... 

그냥 열심히 사진을 찍긴했지만... 다시 갈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추천도 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입장료가 20크라운도 아니고 150크라운..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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