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 로버트 저멕키스

출 연 : 마이클 J. 폭스(마티 맥플라이), 크리스토퍼 로이드(브라운 박사), 리 톰슨(로레인)



힐 밸리에 사는 고교생 마티 맥플라이는 록큰롤, 스케이트보드, 그리고 자동차를 좋아한다. 그런데 그는 미치광이로 취급 받는 발명가 브라운 박사와 친하게 지낸다. 박사는 스포츠카를 개조해 타임머신을 만들지만 뜻밖의 사고로 테러범들에게 총을 맞는다. 급해진 마티는 엉겹결에 타임머신을 타고 30년 전의 과거로 돌아간다.



과거로 돌아간 마티는 고교생인 아버지와 어머니를 본다. 마티는 우연히 자신의 어머니인 로레인의 집에서 치료를 받게 되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로레인이 미래 아들인 마티를 좋아하게 된다. 그러자 자신이 가지고 있던 가족 사진에서 점차 자신을 포함한 형제들의 모습이 지워지기 시작하고 위기의식을 느낀 마티는 당시의 젊은 브라운 박사에게 도움을 청한다.

마티는 어머니와 아버지와 졸업 댄스 파티에서 만나 결혼한 것을 기억하고 그 둘을 연결시켜주기 위해 필사의 노럭을 다한다. 한편 브라운 박사는 마티를 다시 1985년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내는데...



*

신나고 경쾌한 음악들이 영화를 보는 재미를 배가한다. 특히 마티가 50년대의 현장에서 최초로(?) 록큰롤 장르를 소개하고 썰렁한 반응과 일부의 환호를 받는 장면 설정은 재미있는 문화적 코드. 로버트 저메키스는 2부, 3부를 신속하게 내놓아 할리우드에서 자리를 굳혔으며, <콘택트>로 역량있는 감독에 등극하였다. 이 영화로 스필버그도 제작자로서의 역량을 입증하기도. 온 가족을 위한 완전한 엔터테인먼트 오락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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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마띠유 카소비츠

출 연 : 할리 베리(미란다), 페넬로페 크루즈(클로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피터)



잃어버린 3일간의 기억...
의문의 단서 "NOT ALONE"...

유능하고 아름다운 미란다는 에드워드 감호소에서 범죄자의 정신상담을 전담하는 정신과 전문의. 폭풍우가 몰아치던 어느날 밤, 미란다는 운전중 갑자기 나타난 소녀를 피하려다 사고를 내고 의식을 잃는다. 3일 후, 자신이 근무하던 감호소의 차가운 독방에서 깨어난 그녀는 사랑하는 남편이 처참하게 살해당했다는 것과 자신이 의사가 아닌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라는 말을 듣고 경악한다.

유일한 단서는 죽음을 부르고, 기억하지 못하는 모든것은 공포가 된다!

결백을 주장하는 그녀의 팔에는 살해현장에 남편의 피로 씌였던 의문의 단서 "NOT ALONE"이 면도날로 자해한듯 새겨지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게 폭행당하는 사건마저 발생하면서 그녀가 기억하지 못하는 모든것이 공포가 되기에 이른다. 점차 심해지는 환영과 공포에 시달리던 미란다는 마침내 "NOT ALONE"에 담긴 비밀을 풀어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



<헌티드 힐><13고스트><고스트쉽> 제작군단의 2004년 최강 공포 프로젝트!

<고티카>는 <캐스트 어웨이><포레스트 검프>의 로버트 제멕키스 감독과 <매트릭스>시리즈로 세계적인 흥행신화를 창조한 제작자 조엘 실버가 야심차게 설립한 공포영화 전문 제작사 다크캐슬(Dark Castle)의 2004년도 야심작! <헌티드 힐><13고스트><고스트쉽> 등 그동안 선보인 공포영화 모두 세계적인 흥행성공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다크캐슬은 신작 <고티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감각과 이색 설정으로 공포를 배가시키고 있다. 우연한 사고로 인해 잃어버린 3일간의 기억, 눈을 뜬 순간 주위의 모든 것이 끔찍한 공포로 뒤바뀌어 버리는 <고티카>는 벗어나려 할수록 점점 더 치명적인 공포로 빠뜨린다. 제작자 조엘 실버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확실하게 존재하는 공포를 스크린에 옮겨오기 위해 <크림슨 리버>의 마티유 카소비츠 감독과 <폰부스>의 촬영, <고스트쉽>의 미술, <엑스맨2>의 음악 등 헐리웃 최고의 제작 군단들을 끌여 들였다. 독특한 시나리오와 최강의 제작진으로 완성된 <고티카>는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거대한 공포로 크레딧이 올라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할 베리의 호러퀸 도전!
올누드 촬영까지 불사한 완벽한 공포연기!

제7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흑인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할 베리가 <고티카>에서 완벽한 공포연기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세계를 술렁거리게 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연기력보다는 미모에만 주안점을 두는게 공포영화 캐스팅의 관례였지만, 현실과 환상 사이를 오가며 리얼한 연기를 펼쳐야 하는 <고티카>에는 외모 이외에도 검증된 연기력이 필수였다. 고심하던 제작자 조엘 실버는 도박하는 심정으로 전혀 새로운 분야의 연기에 도전하고 싶어하던 할 베리에게 각본을 보냈고, 마침내 할 베리가 처음으로 공포 영화 출연을 결심하면서 2004년 새로운 호러퀸의 탄생을 예고하게 됐다. 할 베리는 유명한 정신과 의사에서 하룻밤 사이에 위험한 환자로 뒤바뀐 상황에서 환영에 시달리며 자해하듯 온몸에 상처를 내고 헤어날 수 없는 공포감에 휩싸이는 고난이도 연기는 물론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완벽한 몸매를 모두 드러내는 올누드 촬영까지 감행하며 최고의 공포연기를 선사한다. 제작자 조엘 실버는 "그녀의 연기 덕분에 <고티카>가 기존의 공포영화와 확실하게 구분될 수 있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바닐라 스카이>의 팜므파탈 연기와 톰 크루즈의 연인으로 유명한 페넬로페 크루즈가 살인혐퓐?수감된 환자로 깜짝 변신하여 이색적인 공포연기를 선보인다.



공포영화의 새로운 유행, 멀티 키워드!

<패닉룸><식스센스><큐브><아이덴티티> 등 관객이 예상치 못한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작품들은 잘 짜여진 이야기 속에 작품의 반전에 대한 단서를 조심스럽게 간직한 키워드를 숨기고 있다. <고티카>는 한가지 의미가 아닌 여러가지 비밀을 암시하는 멀티 키워드로 관객의 시선을 잡아끈다. 폭풍우 속의 우연한 사고, 잃어버린 3일간의 기억, 깨어난 순간 팔에 새겨진 알 수 없는 단어 "NOT ALONE". 이건 누군가에 의한 치밀한 조작도, 거대한 함정도 아니다. 다만 기억하지 못할 뿐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의문을 품게 만드는 영화 <고티카>는 조여오는 공포 속에 긴장감 넘치는 미스테리 요소를 배치하여 관객들을 테스트한다. "NOT ALONE"은 사건을 풀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지만 또 다른 죽음을 부르는 덫이 될 수 도 있다. 과연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리고 이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많은 의문 만큼이나 "NOT ALONE"의 의미도 다양한 해석을 낳는다. 살인자는 1명이 아닐 수 있으며 살해당한 사람도 한명 뿐이 아니다. 바로 내 옆에 존재하는 무언가가 공포의 근원일 수도 있다. 영화를 푸는 키워드이자 위험한 함정이기도 한 멀티 키워드를 풀지 않는 한 공포는 계속된다! 2004년, 공포영화의 유행은 <고티카>의 멀티 키워드에서 새롭게 시작된다.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다! 한 순간도 벗어날 수 없다!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공포공간의 창조

<헌티드 힐><13고스트><고스트쉽>에서 폐쇄공간 속의 극한 공포를 선보였던 제작팀은 <고티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밀실공포로 관객들을 조여온다. 단 한순간도 감시 카메라의 눈길을 벗어날 수 없는 답답한 공간이자 절친했던 주변의 동료들을 공포의 대상으로 마주쳐야 하는 공포 공간을 창조하려는 제작팀의 열정은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로케이션을 실시한 결과 100년 전 실제 감옥으로 쓰였던 SVP 감옥을 찾아냈다. 어둡고 쇠락한 고딕풍의 건물에 깃든 불길함은 시시각각 주인공을 조여오는 <고티카>의 공포를 표현해 내기에 완벽했다. 미술팀은 건물 안에 녹슨 배관과 페인트가 벗겨진 독방, 할 베리의 누드가 등장하는 샤워실 세트 등 자칫 산만해지기 쉬운 여러 세트를 일관된 톤으로 유지시키면서 세트 자체를 살아 숨쉬는듯한 거대한 캐릭터로 창조했다. 이렇게 탄생한 <고티카>의 폐쇄공간은 <패닉룸>이상의 밀실공포로 제작진조차 촬영 내내 막연한 공포심을 느꼈을 정도로 생생한 공포를 자아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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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스티브 벡

출 연 : 줄리앤 마굴리스(모린 엡스), 가브리엘 번(숀 머피 선장), 데스몬드 해링턴(잭 페리먼)



악마의 바다로 간 베테랑 헌터들!

예인선 'ARCTIC WARRIOR'호의 대원들은 거친 파도, 심장을 짖누르는 수압과 싸워가면서 침몰한 배를 인양하는 바다의 베테랑들이다. 이들 앞에 베링해 근방 알라스카 해안에 떠다니는 수수께끼의 괴선박을 인양하자는 제의가 들어오면서 바다로의 새로운 항해가 시작된다. 망망대해로 모험을 떠난 대원들은 괴선박이 바로 40년전 실종됐던 '안토니아 그라자'호라는 사실을 알고 흥분에 휩싸이는데...

죽음의 냄새가 진동하는 유령선!
40년을 기다려온 악마의 바다가 눈을 뜬다!

황량한 고철 덩어리로 변해버린 그라자 호를 탐사하던 대원들은 엄청난 양의 금괴를 발견하고 환호한다. 하지만, 금괴를 옮기려는 순간 그들이 타고온 인양선 'ARCTIC WARRIOR'호가 무참히 폭발하면서 이들은 외부와 모든 통신이 두절된 채 완전히 고립된다. 엄습해오는 불안감 속에서 그라자 호에서는 40년 동안 피에 젖어 있던 시체들이 발견되고, 악마의 바다가 내뿜는 기괴한 죽음의 냄새는 점점 짙어간다. 이제 믿을 수 없는 공포가 마각을 드러내는데...



*

공포 영화 사상 가장 충격적인 오프닝씬!

<리쎌 웨폰><매트릭스><다이하드> 등으로 천부적인 흥행 감각을 인정받은 제작자 조엘 실버와 아카데미상 수상작 <캐스트 어웨이><포레스트 검프>의 감독인 로버츠 제메키스가 함께 제작한 <고스트쉽>. <고스트쉽>은 조엘실버와 로버트 제메키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다크 케슬 엔터테인먼트(Dark Castle Entertainment)에서 제작한 <헌티드힐><13고스트>에 이은 3대 공포 프로젝트의 결정판이다. <13고스트>로 능력을 인정받은 감독 스티브 벡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감각으로 새로운 공포를 선사하는 <고스트쉽>. 40년간 잠들어있던 악마적인 공포의 서막을 암시하는 영화 <고스트쉽>의 오프닝씬은 가히 충격적이다.

섹시한 여가수의 매혹적인 노래 소리에 맞춰 평화롭게 춤을 추는 사람들의 동화적인 모습을 감상하던 관객들은 무도회에 참가한 모든 사람의 신체가 동시에 잘려나가는 가장 끔찍한 악몽에 경악하게 된다. 초호화 여객선 안토니아 그라자 호가 죽음의 냄새가 진동하는 지옥의 유령선이 되는 상황을 담아낸 <고스트쉽>의 오프닝씬의 충격은 공포영화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다. 오프닝부터 관객들을 숨을 멎게 하며 스크린 속으로 빨아들이는 <고스트쉽>의 피할 수 없는 공포는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악마의 바다를 배경으로 오는 11월, 관객들을 삼켜버린다.

<고스트쉽>의 공포는 망망대해의 바다에 완전고립된 유령선이 무대다. 40년간 잠들었던 공포가 숨막히게 조여오는 공간으로는 더 이상 나아갈 곳 없는 바다 그 이상의 선택은 없었다. 다크 케슬 엔터테인먼트(Dark Castle Entertainment)의 3대 공포 프로젝트의 일환인 <헌티드힐>,<13고스트>가 공포의 공간인 저택을 빠져나가면 안전했던 것과는 달리, 프로젝트의 결정판 <고스트쉽>은 유령선에서 벗어나도 악마의 바다라는 공간이 생명을 위협하는 절대절명의 무비트랩으로 남아 마지막 순간까지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한다.

<고스트쉽>은 미국 남부 캐롤라이나에서 런던으로 향하던 마리 셀레스트호가홀로 버려진 채 승객도 승무원도 없이 59일 후 트리폴리 해안에서 발견됐다는 전설을 토대로 했다.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공간, 바다는 40년 동안 잠들어있던 마성을 드러내고, 유령선으로 변해버린 초호화 여객선 '안토니아 그라자' 호에서 펼쳐지는 공포의 향연. 지금 어느 바다에선가 일어나고 있을지 모르는 <고스트쉽>의 죽음의 공포는 오는 11월, 관객들로 하여금 숨막히는 공포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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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스티브 벡

출 연 : 토니 샬(아서), F. 머레이 애이브라함(사이러스), 매튜 릴라드(레프킨)



죽기전 아홉, 죽은후 사십... 놈이 가까운 곳에 있다!

어둠이 깊게 드리운 거대한 폐차장, 사이러스 일행은 12번째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악령 저그넛을 유인하고 있다. 죽기 전 아홉을 헤치우고 죽은 후, 악령으로 부근을 떠돌며 사십여명을 헤친 저그넛을 부르기 위해 몇십톤의 피가 주위에 뿌려지게 되고...

얼마 후, 영매자 레프킨은 강한 살기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순식간에 그곳을 지키던 요원들은 보이지 않는 존재에 의해 사지가 절단되며 하나씩 죽어가는데... 자신을 미끼로 봉인 장치에 저그넛을 유인하는 레프킨은 봉인에 성공하지만 이미 거대한 폐차장은 검붉은 피와 비명으로 넘쳐난다.



열셋, 분노한 그들이 당신을 원한다!

삼촌 사이러스의 부고를 전해들은 아서는 유산을 남겼다는 말에 의아해 하지만 화제로 아내와 재산을 잃은 처지라 반가움이 더한다. 일행이 행복에 빠져 있는 순간, 전기공사 인부를 가장해 저택에 침입한 영매자 레프킨은 아서에게 이곳에 악령이 있으니 모두 피해야 한다고 외치고, 그 사이에 변호사는 유유히 사라진다.

지하로 성큼성큼 들어서는 변호사는 정체를 알수 없는 투명한 안경을 꺼내어 쓴다. 그러자 각각의 봉인 장치에 의해 갇힌 끔찍한 모습의 분노한 영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태연하게 그들 사이를 지나 자신이 찾아 헤멘 돈가방을 집어드는 순간, 가방의 무게에 고정되어 있던 저택의 제어장치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그 순간 저택의 모든 출입구는 모양을 바꾸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갇혀버린 아서 일행에게는 알수 없는 두려움이 엄습하고... 이때 분노한 영혼들은 하나씩 봉인에서 풀리며 끔찍한 죽음이 닥쳐오게 되는데...



*

윌리엄 캐슬 감독의 1960년 작인 <13 고스트>를 리메이크한 작품. 2001년 할로윈에 개봉하였다. 한 가족이 삼촌으로부터 집을 상속받게 되는데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그 집은 사실 13명의 유령이 갇힌 집이었다는 내용. ILM에 있을 당시 <붉은 10월>과 <어비스> 등의 특수효과 감독을 맡았던 스티브 벡 감독은 자신의 특수효과 경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작품을 데뷔작으로 골랐고 영화는 유리벽으로 이루어진 환상적인 집과 그 집 곳곳에 숨겨진 장치들이 주는 시각적인 재미와 차례차례 나타나는 13명의 유령들이 주는 짜릿한 공포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



또한 <아마데우스>의 살리에리 F. 머레이 에이브러험을 비롯한 토니 살홉, 엠베스 다비츠 등의 중견 배우들과 한창 캐스팅 0순위 리스트에 올라있는 <무서운 영화>와 <아메리칸 파이 2>의 섀넌 엘리자베스, <스크림>과 <해커즈> 등에 출연한 독특한 개성의 배우 매튜 릴라드 등이 출연하여 13명의 유령들과 사투를 벌인다. 예고도 없이 툭툭 튀어나오는 유령들의 모습이 제법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후문이 있으니 보실 분들은 단단히 각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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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로버트 저멕키스

출 연 : 톰 행크스(척 놀랜드), 헬렌 헌트(캘리 프레어즈), 크리스 노스(제리)



세상의 끝, 그의 여행은 이제 시작이다!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인양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시간에 얽매여 살아가는 남자 척 놀랜드. 페덱스의 직원인 그는 여자친구 캘리와 깊은 사랑을 나누지만 막상 함께 할 시간은 가지지 못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캘리와의 데이트를 채 끝내지도 못한 그에게 호출이 울리고 둘은 연말을 기약하며 헤어지게 된다.

캘리가 선물해준 시계를 손에 꼭 쥐고 페덱스 전용 비행기에 탄 척 놀랜드. 착륙하기 직전 쾅! 기내는 아수라장이 되고 비행기는 깊은 심연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리고 한없는 어둠. 그의 몸을 때리는 파도. 눈을 떠보니 완전 별세상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무성한 나무, 높은 암벽. 아무도 살지않는 섬에 떨어진 것을 알게된 척은 그곳에서의 생존을 위해 이전의 모든 삶을 버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캘리에 대한 사랑만을 마음 속에 간직한 채 그녀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않는다.



4년후, 그는 많이 말라있고 섬생활에 길들여진 강하지만 외로운 눈빛을 하고 있다. 섬생활에 익숙해진 그는 먹고 자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떠내려온 알미늄판자 하나를 이용해 섬을 빠져나갈 방법을 고안해내고 오랜 기간을 거쳐 자신이 갖고있는 모든 물건을 이용하여 만든 뗏목으로 섬에 표류한지 4년만에 거친 파도를 헤치고 탈출을 감행하는데...



*

세상의 끝, 그는 여행을 시작한다. 2000년판 로빈슨 크루소, <캐스트 어웨이>는 무인도에서의 주인공의 삶과, 도심 속에서의 주인공의 삶을 대비시키며 인생의 가치와 삶의 의미 등을 진지하게 되묻고 있다. 실제 무인도에서의 생활을 재현하기 위해 시나리오 작가는 무인도에서 생존 경험을 해보았다는 후문도 있다. <포레스트 검프>로 아카데미를 거머쥐었던 로버트 저메키스의 작품으로 다시 한 번 톰 행크스와 작업을 했다. 디테일한 이야기 전개와 아름다운 영상에 있어서 우리에게 즐거움을 갖다줄 한겨울 블록 버스터이다. 제58회 골든 글로브 최우수 극영화 남우주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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