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집에 있는 책 읽겠다는 핑계로 한동안 도서관을 가지 않았더니

오랜만에 도서관 가니깐 왠지 어색해요..ㅎㅎ

 

이번에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들은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에서 대출한것 아니라 어떤 책인지 궁금해서 대출한 책들이예요.

 

'페인트 잇 락'은 제가 좋아하기보다는 신랑이 좋아할것 같아서 대출하고 저는 살짝 살펴만 볼 예정으로 대출했어요.

 

 

 '음식과 요리'는 절판된 책인데, 중고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이 되었길래, 외서로 구입해볼까 하다가 혹시 도서관 검색해보니 책이 있더라구요.우선 번역서를 살펴보고 좋으명 외서 구입하려 했는데, 살펴보니 사진도 없고... (그림이 있지만 거이 없다고 봐야해요..-.-;;) 한글로도 다 읽지 못할것 같은데, 굳이 외서로 구입할 필요성을 못 느꼈어요.^^

 

이렇게 도서관이 있으니 가격대가 높은 책들은 구경하고 구입할지 고민할수 있어 좋네요.

 

 표지를 바꿔서 재판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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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님 결혼 20주년 축하 선물을 드려야하는데, 오히려 제가 선물 받았어요. ^^;;

덕분에 어떤 책을 고를까 즐거운 고민을 했답니다.

 

 

제가 고른 책 2권이예요.

 

  

'유럽 셰프들의 냉장고'와 '자렛의 언제나 신선한 마법'

 

'유럽 셰프'는 희망도서로 신청하긴했는데, 아무래도 예산초과로 불가 받을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던 책이예요. 그런책들이 있잖아요. 관심은 있는데, 구입하기에는 망설여지지만, 선물 받으면 좋은...^^  비싼 바디로션 같은 책.. ㅎㅎ

 

'자렛의 언제나 신선한 마법'은 16권이나 나온 시리즈인데, 지금 알았어요. 책 정보만 봤을때는 올컬러일거라 생각했는데, 올컬러가 아닌것이 좀 아쉽지만... 읽어본후 책을 판단하기로..^^

 

 

 

 

그런데 받고 보니, 이 책은 번역책이 아니라 '영어책'에 따로 인터뷰 번역책을 부록으로 끼어서 판매하는거네요.^^;;

 

이런식 판매는 처음인데.....

국내에서 판매하는책과 영어책 가격이 같아요.

영어책은 10% 할인권을 사용할수 있는데, 저 번역책이 10% 가격을....  ^^;;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영어책으로 구입해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그래도 책은 정말 멋지고, 튼튼합니다. ㅎㅎ

 

책 속 맛보기

 

 

저도 이 책을 보니, 봄맞이 냉장고 정리 한번 해야겠어요... -.-;;

 

다시 한번 후애님~ 결혼 20주년 축하드려요~

그리고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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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3-07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와 감사가 돌고 돌아서 멋뜨러진 멜로디의 하모니가 쏟구치네요..
멋찐선물입니다 ^^..

보슬비 2016-03-08 21:03   좋아요 1 | URL
^^ 네. 좋은 일을 함께 나눠주셔서 저도 함께 즐거워진것 같아요.
yureka님 축하 댓글도 감사해요~~ ^-^

후애(厚愛) 2016-03-08 11: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결혼 20주년 이벤트 당첨되신 걸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즐독하셔요~

축하인사 감사합니다.*^^*

보슬비 2016-03-08 21:03   좋아요 1 | URL
네~. 정말 감사해요~~^^
즐겁게 읽고, 마음이 동하면 맛있는 음식사진 한번 올려볼께요. ㅎㅎ

2016-03-09 18: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3-12 1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도서관은 12월, 1월, 2월에 신청한 희망도서는 3월에 신청한 희망도서보다 더 늦게 받아요.^^

아마도 도서관마다 그해의 예산결정을 그 기간동안 해야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2월동안 희망도서 신청한 책들은 아직 대출받지 못한관계로 도서관에 자주 가지 못하고 있어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올해는 도서관책보다 집에 있는 책 위주로 읽을 계획이라 도서관에 자주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한분기마다 3권의 희망도서를 신청할수 있으니, 당장 대출하지 않더라도 희망도서는 꾸준히 신청하고 있는데, 한꺼번에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더라도 다 대출하긴 힘들겠어요. 책권수도 권수이지만, 책 무게도 상당할것 같아서.... -.-;;

 

 

 

도서관에서 대출하고 읽은 책이지만, 나의 주 도서관에는 없어서 희망도서로 신청했어요.

 

 

 

영화 재미있게 봤는데, 영화가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한걸로 기억하는데,

아트북 판매율이 높은것을 보고 엄청 신기해하고 있습니다...  ^-------------^ 

 

 

아직은 커피보다는 차가 더 좋아요.

아무래도 제 위장탓이기도 하지만.....^^

오늘도 과일차, 허브차, 밀크티, 차이밀크티 마셨어요...

 

 

귀여운 펭귄부부.

웹툰으로 요리 이야기 못봤는데, 요리책을 내셔서 깝놀했지요.

 

기분 좋제 반주로 마시기에 와인 한잔이 제게 딱 적당한것 같아요.

 

 

 

 

 

 

맛있는 이야기들...

 

 

어떻게 실용적인지 궁금...하오..

 

 2~3시간 비행은 좀 괜찮을것 같아서...^^ 

 

 

귀여운 스누피..

 

 

이쁜 그림책. 조카와 함께 읽어야지...하면서도 내가 더 읽고 싶은 책이랄까...^^ 

 

 

 

살짝 궁금하기도 하고, 가격도 있으니 도서관에 신청해두고 살펴보기로...^^

 

 

이런 책들은 내가 희망도서로 신청하지 않아도 도서관에서 구비했으면 좋겠어요..

 

 

레베카는 혹시나 신청해보았는데, 역시나 가격 초과로 신청불가 받았네요.^^

그래서 대신 '불새' 신청해보았어요.

 

 

*

앗, 2016년 희망도서 선정기준이 바뀌었네요.

작년까지는 분기별로 1인 3권 신청이었는데,

올해부터 한달에 2권 신청가능 그러니깐 분기별로 6권 신청할수 있으니 좋아라~해야하는데....

 

희망도서 신청 금액은 권당 50,000원 미만, 1인당 년 총금액 150,000원 미만으로

 

요 공지가 마음에 걸리네요.

1년에 권수로 따지만 24권을 신청할수 있는데, 1년 총금액이 15만원을 넘지 말아야한다니...

한권에 6000원선의 책이 있을런지... -.-;;

 

게다가 저는 비싼책 위주로 신청하는데, 이러다가 예산초과로 희망도서 신청이 안되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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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는재로 2016-03-03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희망도서신청하는데예산이줄어서책신청량도줄이는판국이라도서정가제이후책구매량도줄었는데여로모로읽고싶은책은늘어도한정된책이불만이네요독서인구늘리 려면저것부터해결해야하지않나요

보슬비 2016-03-03 01:12   좋아요 0 | URL
정말 1인 예산액 초과로 희망도서 신청 불가 받으면 진짜 슬플것 같아요...ㅠ.ㅠ
15만원이라면 평소 2만원선에 신청한다면 7~8권밖에 신청할수 없잖아요....

재는재로 2016-03-03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누피신청했는데만화라신청취소되었어요기준을모르겠어요신과함께는되고스누피는안된다니

보슬비 2016-03-03 01:14   좋아요 0 | URL
아.. 스누피 신청할때 그 생각은 못했네요... -.-;;
저도 가끔 도서관에서 만화책이라 신청불가 받을때 있는데, 어떤책은 만화책인데 구입해주기도 하더라구요.... ^^;;

그래서 가끔 불가받은책은 직접 사서분에게 이야기할때도 있어요. 그게 통할때도 있더라구요.^^

`스누피` 신청받아주길 바라야겠네요..

재는재로 2016-03-03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취소라면서사서말이무슨상이나무슨의미있는책은허용한다던데잘이해가안되더군요 토성 맨션은신청되었는데이순신수호자이책은신청안된다고하고일본의무슨상이나외국의상수상작은2만원이넘는가격에도구매해주는그러고보니죠죠의로한 르브르에가다도 인문책으로구매됬었던데기다리고있어요예약이많아서책값이비싸서사기힘든책이고요 온리콤판의이순신결국사기는했는데가격은둘째치고너무화질이좀그래도그책에의미가있으니까요다음권은언제나올지

보슬비 2016-03-03 21:41   좋아요 0 | URL
저도 처음에 그런 이야기 들었어요. 도서관 예산 때문에 만화 구입은 힘들다고, 하지만 상을 받았을 경우나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만화는 자체 구입을 하기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희망도서가 안되면 자체 구입도 생각해달라고 했었답니다 `죠죠의 로한 루브르`도 전 만화라 거부 받았다가 이 책은 일반 만화가 아니라 `루브르 박물관 컬렉션`이다 설명해서 희망도서 신청 받아주었어요. ㅎㅎ 암튼, 도서관 예산 걱정없이 희망도서 신청할수 있음 참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희망도서로 신청한 책들이 많은 분들이 대출해주면 좋겠구요..ㅎㅎ
 

올해는 도서관 대출을 자제해야지...했는데, 결국 만화책만 골라서 대출했네요.^^;;

집근처에 만화방 발견했는데, 언제 만화방 습격하러 갈거예요~~~ ^^

 

 

 

 

인기가 있어서인지 여러 도서관에서 구비를 했어요.

아직 6권은 없지만, 곧 6권도 도서관에 구비될거라 생각되요.

 

 

 

대출한 만화책 중에 완결된것은 '리틀 포레스트'뿐이네요. ㅎㅎ

 

 

 

7권까지만 있어서 몽땅 대출.

 

 

 

이 책 궁금했었는데, 도서관에 있을줄이야~~~

6권이 완결인줄 알았더니 7권이 출간되었고 아직도 연재중인 만화.

꼭 완간되기를 기원해요~~^^

 

 

예전에 희망도서 신청했다가 퇴짜 맞았는데, 다른 도서관에 있어서 책배달해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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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1 0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12 22: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년 첫 도서관 대출책들이예요.

 

 

 

만화를 희망도서로 신청은 안해주지만, 인기가 있는 경우 도서관 자체에서 구입해서 비치하는 경우가 있어요. 다행이도 책배달 가능한 도서관에 이 책이 있어 책배달 신청하고 대출했어요.

 

 

이 시리즈도 1권빼고 다 대출중이어서 우선 1권 읽고 차근 차근 대출해 읽기로.

 

 

'조 힐' 작가를 알았지만, 그가 스티븐 킹의 아들이었다는걸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뿔'을 읽기전 단편집이 더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출.

 

 

사진을 보니 정말 스티븐 킹을 닮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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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as 2016-01-02 20: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바닷마을다이어리 진짜 좋았어요. 뭔가 훅 올라와서 징징 울었다는;ㅅ;

보슬비 2016-01-02 23:04   좋아요 0 | URL
네. 계속 읽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도서관에 구비해주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읽을 생각만으로도 즐거워지지만..... hellas님 댓글을 읽으니 손수건 하나 옆에 두어야겠네요.ㅎㅎ

보물선 2016-01-02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쉬운 영어소설 하나 골라봐주세요. <the firm>은 어떨까요?20년간 다 까먹은 영어공부차...

2016-01-02 2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6-01-02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에도 여전한 독서사랑...귀감이라는 말이 떠올라요^^..

보슬비 2016-01-02 23:17   좋아요 0 | URL
^^;; 부끄럽네요.
알라딘에 계시는 모든 분들 책과 사랑에 빠지신분들 아니신가요? ㅎㅎ

서니데이 2016-01-02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페이퍼보다 사진을 먼저 봤는데, 스티븐 킹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들이었네요. 조 힐은 이름만 들어서는 잘 모르라고 그랬겠지요^^
보슬비님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보슬비 2016-01-02 23:19   좋아요 1 | URL
네. 저도 이름 때문에 스티븐 킹 아들인줄 몰랐어요. 서니데이님 말씀대로 아버지의 후광을 받고 싶지 않아서 필명을 사용하는것 같습니다만, 얼굴을 보면 `딱` 스티븐 킹이죠? ㅋㅋ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해피북 2016-01-03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대출중˝이라도 좋으니 제발! 도서관에 책이 많았음 좋겠어요 ㅎㅎ 어디다 탄원서라도 넣어야할까봐요 ㅎ

보슬비 2016-01-04 21:31   좋아요 0 | URL
그쵸? 대출중이라도 읽고 싶은 책들이 도서관에 많이 있으면 좋겠어요. ^^
도서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집근처 도서관들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