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3 CE (2disc)
제프리 에이브럼스 감독, 톰 크루즈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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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미션 임파서블 2편이 너무나 엉망이라서 3편은 그다지 끌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전편보다 낫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전편보다는 낫더군요^^

점점 그의 돌출되는 행동으로 그에 대한 호감은 떨어지는 반면에, 영화 속의 톰 크루즈 모습은 이단 그대로 녹아들어서인지, 정말 멋지더군요.

이번 편에서 무엇보다도 악역을 맡은 오웬역을 맡은 필립 호프만이 눈길을 끌더군요. 그 덕분에 이 영화가 더 생기를 띄게 했으니깐요.

화려한 볼거리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은 전편의 오점을 씻어주기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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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첵 - [할인행사]
오우삼 감독, 벤 애플렉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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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오 우삼

출 연 : 벤 애플렉(마이클 제닝스), 우마 서먼(레이첼), 애론 에커트(리드릭)

이 영화... 개봉된다고 했을때 많이 기대를 했었어요.

필립 K. 딕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SF영화이기도 하고
벤 애플렉과 우마서먼이 오우삼과 손을 잡았다고 하니 어찌 기대를 안 할수 있겠어요.

하지만 이 영화는 기대에 못 미친 영화였습니다.

훌륭한 시나리오와 좋은 배우들을 가지고 이런 영화를 만들다니 오우삼이 원망스럽더군요.

스릴러의 긴장감도 떨어지고 특히나 마지막 억지스러운 엔딩장면은 더 실망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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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말순씨 (2disc)
박흥식 감독, 문소리 외 출연 / 엔터원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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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박 흥식

출 연 : 문 소리(김말순), 윤 진서(아랫방 은숙누나), 이 재응(광호), 김 동영(철호)

잘생긴 남자 주인공이 나오지도 않고 그렇다고 이쁜 여자 주인공도 나오지 않는 영화지만,
순전히 난 문소리 때문에 이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화장품 방문판매를 하는 말순씨는 화장을 지우면 눈썹도 없고,
버스안에서 무작정 빈 자리에 앉아 큰소리로 아들을 부르는 억척이 엄마예요.

그런 엄마의 억척스러움이 창피한 광호는 옆방에 세들어 사는 은숙누나를 짝사랑합니다.

어느날 광호 앞으로 날라온 '행운의 편지'는 어찌된것이 광호 앞날에 태클을 거는것 같습니다.

자신이 보낸 '행운의 편지'를 받은 사람들이 정말 편지의 저주처럼 하나, 둘 광호곁에 사라져가네요.

자신이 그렇게 구박했던 엄마의 죽음 앞에서 광호는 성장합니다.

마지막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춤을 추는 광호의 꿈인지 환상인지 모르는 장면은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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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31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영화 재미있게 봤어요.

보슬비 2006-05-31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히 문소리만 아니었으면 선택하지 않았을 영화였어요.^^

프레이야 2006-05-31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런대로 재미나게 본 영화네요.. 문소리의 연기도 광호역의 아이 연기도 좋았구요..

보슬비 2006-06-01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소한 행복이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오로라 공주 - 북클릿 + 캐릭터 스티커 2종 포함 초회 한정판
방은진 감독, 엄정화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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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방 은진

출 연 : 엄 정화(정순정), 문 성근(오성호 형사), 권 오중(정 형사), 최 종원(형사 반장)

보통 스릴러 영화는 범인을 끝까지 감추고 마지막에 내놓은 반면에,
이 영화는 범인을 알고 보는데도 긴장감이 놓쳐지지 않는 스릴러네요.

오히려 그녀가 왜 저리도 잔인하게 살인을 하는지 살인의 이유가 알고 싶어졌습니다.

연관성이 없어보이던 피해자들이 마지막 순간에 연결고리를 찾게 됩니다.

솔직히 마지막에는 그녀가 단순히 완전범죄를 꿈꾸기 위해서 연극을 하는줄 알았다가
또 다른 엔딩이 기다리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

엄정화의 복수방법이 좀 잔인하긴 잔인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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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호장룡 - 아웃케이스 없음
이안 감독, 양자경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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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이안

출 연 : 주 윤발(리무바이), 양 자경(슈리엔), 장 쯔이(젠), 장 진(로)

외국인들의 적극적인찬사를 받아서인지 어느정도 기대를 하고 보았는데,
솔직히 그전에 있던 무협영화와 비교해 그렇게 달라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저는 기대에 못 미친 영화였어요.
아마도 외국인들의 눈에 보이는 동양적인 미가 이 영화를 높이 평가한것이 아닌가 싶어요.

개인적으로 이안의 영화를 좋아하긴 하지만,
외양적인 화려함 속에 감춰진 허술한 느낌이 드는 스토리가 그렇게 와 닿지는 않았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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