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쉽 - Ghost Ship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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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선.
무척 매력적인 공포영화의 소재가 아닐수 없네요.

바다는 때로는 우리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지만, 때로는 그 망막함 때문에 폐쇄적인 공포를 주는 장소가 아닌가 싶네요. 13 고스트 감독의 영화길래, 기본은 할것 같아 선택한 영화였어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면, 오프닝 씬 빼고는 그리 볼것이 있는 영화는 아니었어요..ㅠㅠ
정말 오프닝 씬은 충격적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 탓에 좀더 잔인하거나 무서움을 기대하기에 싱거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쩔수 없는 헐리우드 공포 영화의 한계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나마 벗어날수 없는 굴레와 같은 엔딩에 조금 위로를 받았다고 할까요.

다시 볼만한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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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독 밀리어네어 - Slumdog Millionaire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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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목만 봤을때는 그다지 끌리는 영화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감독이 대니 보일이라는 것을 알고 호기심이 생겼고, 이번 아카데미에서 수상도 해서 호기심에 보게 된 영화랍니다. 

빈민가 출신의 청년이 거액의 상금이 걸린 퀴즈쇼에 참가하게 되고, 정말 영화처럼 최종 단계까지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를 위심한 경찰이 자말을 고문하면서 어떻게 해서 그가 최종 단계까지 오르게 되었는지에 대해 듣게 되지요.  

초반에 자말이 고문을 당하는 장면을 보면서 좀 어두운 영화인가? 싶었는데, 점점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면서 재미가 있었어요. 특히 어린 아이들의 연기를 보면서 힘들고 어두운 현실이지만 아이들 때문에 좀더 유쾌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감독은 영국인이지만, 배우들은 인도인들이예요. 그래서 다른 세계의 영화를 보는듯 했구요. 마지막 마무리 장면은 대체적으로 인도 영화에서만 볼수 있는 마무리인지라 더 친근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유쾌한 영화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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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천사의 시 SE - [초특가판]
빔 벤더스 감독, 브루노 간즈 외 출연 / 기타 (DVD)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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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사랑하게 된 천사, 그리고 사랑을 위해 불멸을 포기하고 인간이 되고자 한 천사이야기 무척 낭만적이게 들리네요.

이 영화를 알게 된 것은 맥라이언 주연의 '시티 오브 엔젤' 때문이었어요. 솔직히 저는 그 영화가 마음에 들었는데, '시티 오브 엔젤'이 '베를린 천사의 시'를 리메이크한 영화라는것을 알고 봤습니다.

정말 이 영화를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배우도 아니고, 약간은 어색해보이는 CG지만 좀더 감각적이고 영화제목마저도 더 멋지게 들리더군요. 게다가 좀더 우울한 모드가 분단된 베를린과 참 잘 어울렸습니다.

솔직히 재미면에서는 어쩜 '시티 오브 엔젤'이 좀더 가벼워서 좋은것 같지만 그래도 원작의 무게감은 잘 살리지 못한것 같네요. 그래서 '베를린 천사의 시'에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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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천 2008-12-28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다 좋았는대.. 원작은 너무 길어요 ^^;;;; 재밌게 보긴했죠.
 
사무라이 픽션 - [초특가판]
나카노 히로유키 감독, 카자마 모리오 외 출연 / 드림믹스 (다음미디어)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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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듯 합니다. 음악과 영상이 무척 강력하거든요. 그리고 그 강력함 속에 일본식 유머로 펀치를 날리니다.

진지할것 같은 영화지만 절대 진지할수 없는 영화랍니다.^^



나는 절대 지존에 있는 검객이다..... 그러나 왠지 폼만 잡는 검객으로 보이는걸..



이렇게 생긴넘들이 나오는데 안 웃기고 배기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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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개들 - [초특가판]
쿠엔틴 타란티노 외 출연 / 시네마 크로스 (Cinema Cross)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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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영화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었습니다. 너무 폭력적이서 말이죠. 그런데 재미있다는 거예요.^^;;

보석강도를 하기 위해 모인 6명의 갱들. 그리고 그 중 한놈이 경찰 끄나풀로 그들을 배신하지요. 얽히고 ㅤㅅㅓㄺ힌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개성만점인 6명의 배우진들이 영화를 더 빛나게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그들의 연기에 푸욱 빠지게 되실거예요.



형님! 나오셨습니까?



내가 살기 위해서는 너를 죽여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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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0735 2007-11-20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스티브 부세미가 너무 좋아요. 핑크였나요? 크크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