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와 안토니오 할아버지
마르코스 지음, 박정훈 옮김 / 현실문화 / 2008년 5월
품절


누군가는 다른 누군가를 빛나게 하기 위해 스스로 꺼져야 한다. 그러나 사실은 빛나는 이들은 스스로 꺼진 이들로 인해 밝게 빛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 세상 그 누구도 빛날 수 없다.

->

그들은 정의와 자유를 향한 투쟁을 계속 될것입니다. 그들이 정의와 자유를 얻을 때 까지 말이죠. 그래서 그들은 그들의 후손이 빛나기 위해 스스로 꺼져가는 것을 선택할것입니다.
-7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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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ead to Worse (Mass Market Paperback) A Sookie Stackhouse 8
샬레인 해리스 지음 / Ace Books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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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re your family. They'r...dependent. They have to have you. They'll always come first." I stopped for a moment, biting the inside of my cheek. This was the hardest part. "I want to be first. I know that's selfish, and maybe unattainable, and maybe shallow. But I just want to come first with someone. If thats wrong of me, so be it. I'll be wrong. But that's the way I feel"

-> 퀸이 불쌍하지만, 수키의 의견에 충분이 공감하네요. 이기적이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이 제일 먼저이고 싶은것이 여자의 마음일거예요. 그래서 정말 신랑이 아내와 시월드 사이에 얼마나 잘 정리할수 있는지가 가족의 평화를 유지하는 비결인것 같습니다. ^^;;-1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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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타임슬립 필립 K. 딕 걸작선 1
필립 K. 딕 지음, 김상훈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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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 가져간 책

생각보다 심각해서 휴식기간에 읽기 힘들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읽다보니 술술 넘어간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재미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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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여행 끝에서 자유를 얻다 - 마음으로 몸을 살린 어느 탐식가의 여정
데이나 메이시 지음, 이유미 옮김 / 북돋움 / 2012년 6월
절판


체중 130킬로그램인 여자나 55킬로그램인 여자나 자기 몸에 대해 비슷한 슬픔을 느낀다는 사실이 나에게는 일종의 계시와도 같았다. 더 마른 쪽의 행동이 더 일관성 있어 보일지 모르겠지만, 고통은 다 같은 고통인 법이다. 저울의 눈금이 어디를 가리키건 간에 우리 중에 진실로 행복하고 자신의 외모에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은 극히 드믈다.
-2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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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2-07-08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자꾸만 읽게 되네요. 음, 음, 음...

보슬비 2012-07-09 22:27   좋아요 0 | URL
네. 정말 자신의 몸에 만족하는 여자는 찾아보기 힘든것 같아요.^^
 
초속 5000 킬로미터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마누엘레 피오르 지음, 김희진 옮김 / 미메시스 / 2011년 8월
품절


"내가 이집트에서 일한 지도 20년이 되었지. 가족과 함께 지낸 것보다 이곳에서 이곳 사람들과 지낸 시간이 더 많아. 핫산은 내가 집에 돌아가야 한다고 늘 말하지. 그럼 난 이곳에 있어 자유롭다고, 행복하다고 그에게 답하지. 그려면 핫산이 뭐라고 하는지 아나?"
"그건 자유나 행복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고, 올바른 선택에 관한 문제라고 말하지. 집을 떠나 먼 곳에서 산다는 건 정상이 아니지. 제 집을 내버려 두는 건 올바른 선택이 아냐."
"우린 결코 이곳 사람이 될수없네. 하지만 떠나는 순간, 우린 우리가 떠난 그 장소에도 더 이상 속하지 않게 된 거지. 이곳에서 우린 여원한 이방인이야. 또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도 우릴 이방인ㅇ로 보겠지. 우리는 스스로를 자유롭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우리는 유배자, 방황하는 영혼일 뿐이야."-106~107쪽

"떠나는 것보다 더 힘든 게 뭔지 알아?
돌아오는 거야.
넌 엄청난 경험을 쌓았다, 이젠 집으로 돌아갈 때다 라고 말해주는거.
네가 두고 온 모든 것을 다시 만나는 거."

->정말 신랑에게 해주고 싶은말. 나에게도..-1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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