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가에서 구시가 광장으로 가는 길에 왁스 박물관이 있답니다. 한번쯤 들어가서 보고 싶긴한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구시가 광장에 이런 상점들이 꽤 많이 열었습니다. 음식냄새들도 솔솔 나고..





마차를 볼때마다 참 운치는 있지만, 말똥냄새가 고약해서 숨을 참고 보게 되어요^^

그래도 저 마차만 보면 중세시대를 걷는 기분이 들어요.



거리의 악사들.

크리스마스 캐롤이 아닌 재즈를 연주하더군요. 그래도 무척 흥겨웠습니다.



크리스마스때와 부활절에는 저렇게 구시가 광장에 전망대를 설치한답니다. 저 위에 올라가니 훨씬 사진찍기가 좋더군요.



덕분에 눈높이에서 얀후스 동상을 찍을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구시가광장 상점들이예요. 구시가 광장은 곳곳에 저렇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워놓고, 아래와 같이 가장 큰 트리도 만들었습니다. 역시나 밤에 보면 무척 아름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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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달 2006-12-26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멋지군요.

물만두 2006-12-26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만끽하셨을것 같아요^^
 

12월2일부터 1월1일까지 신시가와 구시가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상점이 열린답니다.

종종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하는데 작지만 즐거워요.

신시가 광장에 있는 트리예요. 프라하 겨울엔 날씨가 흐려서인지 좀 어둡게 나왔네요.

방에는 파란불이 켜있어서 무척 이쁘답니다.

이런 상점들이 구시가 광장이 가장 크고 그외에 프라하의 주요시내에 조그맣게 열려있답니다. 관광상품외에도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그리고 빠질수 없는 먹거리들이 있지요.



요즘 잘 보이는 빵인데요. 체코의 전통 빵중에 하나라는데 아직 맛은 보지 못했습니다.
가격은 40-50코룬정도 하는데 그리 땡기지는 않더군요.



신시가 광장의 밤의 모습입니다.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지요?



신시가 광장을 내려다 본 사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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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학교에서 한블럭 정도에 있는 체코 레스토랑이예요.

관광지를 조금만 벗어나면 저렴하거도 조용한 레스토랑들이고 곳곳에 숨어 있답니다.

종종 신랑 점심 시간에 맞춰 나가 같이 점심 먹고 헤어지곤 한답니다.

레스토랑 안에 있는 맥주통(?)입니다.

제가 시킨 요리예요.
위에 빵처럼 생긴것이 체코에서 가장 흔하게 먹는 것중에 하나인 크네들리라고 하는 빵인데, 감자로 만들었답니다. 빵으로 보기엔 약간 질고 떡으로 보기엔 약간 푸석하답니다. 특별한 맛은 없고 나온 음식의 소스에 곁들여 먹어요.

체코에서 대표하는 육류요리가 대부분 돼지고기랍니다. 일반적으로 체코 요리를 시키면 정말 식사를 한다기보다는 맥주 안주에 잘 어울리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신랑이 시킨 요리예요.
사진 찍으라고 했더니 이렇게 찍어 버렸네요. ^^;;

제것보다 맛이 있었는데, 사진상으로는 제것이 더 맛이 보이는군요.ㅎㅎ역시나 돼지고기 요리예요. 마늘소스를 얹혀서인지 담백하고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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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6-10-11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속삭여주신님..
이곳에 온지도 두달이 넘었지만, 아직 제대로 구경을 못하는것 같아요^^
여행과 산다는것의 차이겠지요.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2006-12-06 14: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동안 알라딘에서 html이 안되서 이것저것 두들겨 본것이 두달. 어쩔수 없이 모사이트에서 그림 올리고 끌어다 썼는데, 오늘 올리브님 덕분에 해결했어요^^

기념으로 집근처에 자살 다리 소개합니다.^^ㅋㅋ

아마도 예전에 이곳이 계곡이어서 이런 다리를 만들지 않았나 싶어요. 이곳을 지나가면서 고소공포증이 벽에 붙어서 걸어갔습니다^^

워낙 높은 다리라 '자살다리'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이 붙어있네요.





벽에 그려진 낙서예요. 체코에는 벽에 이런 낙서가 참 많답니다.

자유에 대한 표현이라는데 나름 멋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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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서 메트로를 타다보면 에스컬레이터 길이에 아찔하게 느껴진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물론 역마다 짧은 에스컬레이터가 있지만, 대체러 B노선이 깊은것 같아요. 일설에는 북한사람들이 메트로를 팠다고 하는데, 방공호 기능을 위해 좀 깊게 팠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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