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프라하 근교에 있는 해골성당으로 놀러갔어요.
기차타고 대략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기차표는 왕복 1인당 5천원정도 들었습니다.
납골당 근처에 있는 성당인데, 미사 때만 오픈하나봅니다.
흑사병으로 죽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대로 방치해두었다가, 그 뼈로 장식을 하기 시작했다네요.
납골당 앞.
뼈로만든 샹들리에....와우....스럽다. 그래도 자세히 보니 섬찟하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은지 한국어로 프린트 된 설명서를 빌려주더군요^^
들어갈때 참 으스스한것이 묘한 기분을 들게 한 납골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