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올라가지는 않지만 작은 언덕이 아래를 보는데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려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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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도 저도 어머니도 담배를 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아랍 레스토랑이 있고, 아랍식 물담배가 있어서 한번 도전해봤어요.

 물담배 후카....또는 시샤...라고 불리는 것.



 물담배 하나에 대략 9000원과 각자 필때 쓰라고 깔대기 250원씩 받더군요.ㅎㅎ

한대 가지고 40-50분정도 필수 있어요.

저희는 사과향을 선택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솔직히 시샤가 그런건지 아니면 담배라서인지 몰라도 피다보니 살짝 기분이 묘하더군요.

시어머니와 함께 담배를 핀다는것이 왠지 재미있네요.ㅎㅎ


아랍식 티와 함께 마셨는데 좀 독특한 맛이 좋았습니다.

아랍식 변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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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4-13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맞담배라... 색다른 경험이셨겠어요^^

보슬비 2007-04-13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신랑이 물담배 피러가자고 할때는 좀 반대했는데, 막상 해보니 좋더라구요.ㅎㅎ 저희부모님 오시면 또 피러갈거예요.ㅎㅎ 이번엔 장모와 사위의 맞담배겠지요.ㅎㅎ

물만두 2007-04-13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ㅋㅋㅋ

누에 2007-07-13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물담배 참 궁금하긴 한데 저 병속에 수많은 사람들의 침이 있지 않을까 무서워서 꺼려하고 있답니다. 그렇지만 않다면 해보고싶은데...
 

4월 8일이 부활절이라서 한달전부터 구시가와 신시가에 노천 상점들이 들어서습니다.

사실 무슨날에만 노천 상점이 있지말고, 매일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플라스틱이 아닌 진짜 계란 껍질을 가지고 만든거랍니다.  

크리스마스에 이 나무를 트리로 장식할때는 멋있는데, 달걀로 장식하니 참 볼품없네요.ㅎㅎ



돌아다니면서 사 먹은 랑고세 (2500원)

체코 정통음식은 아니지만, 맛있었습니다. 양이 많아서 어머니랑 둘이서 나눠 먹었어요.



성탄에도 이렇게 거지같은 애들을 모아놓더니...이번에 또 그랬다.... 



돼지 바베큐...

신랑 학교 정문에서 사진 찍으셨습니다.

한국에서 에드워드 노튼이 주연했던 '일루져니스트 (환영술사)'에 나온곳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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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내부의 스테인글라스... 

모자이크가 아니라 모두 유리에 채색한거라 하네요.





 



날씨가 좋아서 벚꽃이 만발에 그냥 지나칠수 없어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벌들이 많았답니다.

사실 이날 밖에서 돌아다니니깐 추울까봐 무장했는데, 더워서 힘들었어요.ㅎㅎ


바바라 성당 근처에 노천 카페가 있는데 저렴하고 맛도 좋더군요.

저희는 같은 브랜드의 맥주지만 종류가 다른것을 각각 시켜보았습니다.

가격은 1500원 안밖이었구요.

사실 맥주 이름이 저희집 거리 이름과 같은 다치츠케라서 더 반가웠습니다.


도심 중앙의 거대한 탑.

결론적으로 쿠트나 호라는....기차 비용이 아깝지 않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단지....우리의 가는 방법 선택이 엄청난 체력 소모를 가져왔고...아직 허리가 아프더군요.

 

좋은 방법은...

역에 내려서....일단, 납골당을 보고...

택시나 버스를 이용...바바라 성당으로 가자... 

그뒤에 걸어서 역까지 오는 건 어떨가? 

그래도 거의 6킬로는 걸어야 하지만....ㅎㅎㅎ

이날 우리는 15키로를 걸었습니다. 힘들었지만, 덕분에 이곳 마을을 구석 구석 돌아볼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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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체코 선생님의 동생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했다고 하네요.ㅎㅎ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정말 봄 소풍 나온 기분이었어요.

 

바바라 성당. 

바바라는 광산의 여신이라고 합니다. 이곳이 은광으로 유명한 곳이라.....




정말 엄청난 크기의 웅장한 곳... 

좋았던 것은....공짜로 봤습니다.

중국인 여행객에 섞여서 입장료를 내지 않았다는....ㅠㅠ

금액은 크지 않지만 1인당 맥주 한장값식 벌었습니다. ㅎㅎ


은으로 만든 파이프 올간....음....










성당 중앙에 있는 최후의 만찬 장면과....동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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