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성 안에 있는 성비트 성당의 미사를 보러갔답니다.
일요일에는 오전 7시와 오전 11시에 미사가 있습니다.
아침 10시 반쯤 도착, 11시 미사를 위해, 줄서 있는 사람들 옆에 껴서...겨우 겨우 들어갔습니다.
성비트 성당은 총길이 124 미터, 폭 60미터, 탑 높이 100미터라고 한다.
1344년 이후 계속 증, 개축이 이루어졌고, 1929년에야 오늘의 모습이 되었다고 하니.
무려...600년 가까이...걸려 만들어진 성당이다.
미사 직전의 성당 내부를 찍긴 찍었는데, 많이 어둡다...
미사가 시작되고, 신부님들이...들어가기 시작했다.
아...이 웅장했던, 파이프 오르갠 소리....
이래서 성당에 미사를 들이면 숙연해지는것 같네요.
미사를 30분 정도 보다가...빠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