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돋기 위해 퍼레이드를 했습니다.

아프리카 민속옷을 입은 사람들..

베네치아의 카니발을 보는 기분이네요.















사진 찍는다고 이날 난리였습니다.

언니들 너무 몸매 착한거 아니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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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오셔서 정신없는 탓에 좀 많이 늦게 올렸네요.

5월 12일에 프라하에 1년에 한번하는 마라톤 대회가 있었어요.

토요일에는 단거리 마라톤으로 가족 마라톤을 하고 일요일에는 정식 마라톤을 했습니다.

그래서 구시가 광장에 퍼레이드를 준비하네요.

긴 목발을 집고 곤봉을 흔드는 남녀.

뭔지 모르지만 열심히 오르려는 사람..



브라질 팀. 

아프리카 민속 무용을 보여준 팀



공연후 마라톤 장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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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성 아래 숨어있는 궁전이예요.

발트슈타인 장군의 궁전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역 근처에 조그맣게 있어서 자칫 그냥 지나칠수 있는 곳이지요.

 



 중앙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큰 연못. 


허걱...공작새들까지...





새끼와 같이 있는




여자가 남자를 저렇게 찌르고 있는 ...


멀리서 보면, 마치 해골같아 보이던 기괴한 포도 형상의...돌로 만든...

에어컨 기능을 하는 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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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날씨가 흐려서 프라하성 주변을 돌아보고 있었는데, 비가 살짝 뿌리기 시작하네요.


로레타 성당을 바라보는 쪽으로 왼쪽 뒷편 골목길을 내려가면 있는 집이예요.

원래 프라하의 집은 눈 때문에 뾰족하게 만드는데, 이 집들은 좀 짤렸습니다. 그건 지붕이 골목을 넘어버렸기 때문에 깍아서라고 하더군요.


우산을 쒸어주고 가시는 모습이 좋아서 찍어드렸어요.


비오는 날도 살짝 운치가 있네요. 이 계단 아래에 프라하에 유일(?)하게 있다는 통나무 집이 있는데 작은 카페를 하는것 같아요. 오후 2시부터 열기에 가보지는 못했는데,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비가 오니 가장 좋은것은 요녀석이 아닌가 싶네요.

이날 진짜 너무 큰 달팽이라 솔직히 징그러웠어요. 이날 제가 본 달팽이는 거짓말 안보태고 100마리가 넘었습니다. ㅠㅠ

근데, 크기로 봐서는 먹을수 있을것 같은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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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7-05-25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연산 유기농 달팽이 요리에 도전해 보심이? ㅎㅎ

보슬비 2007-05-28 0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근데 너무 많아서 먹고 싶은 맘은 없어요...ㅋㅋ

누에 2007-07-13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으로 보는 프라하는 깨끗하고 정겹고 아름답네요. 파리는 화면발은 잘 받긴 하지만 사실 시끄럽고 더러운 곳이 많아요. 요즘엔 관광객으로 북적거려 정신이 하나도 없고요.
 

원래 위가 안 좋으셔서 매운것을 안드시는 아버지는 그래서 체코 음식에 빨리 적응하셨는데, 어머니는 힘드시네요. ㅎㅎ 어머니께서 가져오신 김치는 어머니가 다 드시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드시는데, 이번에 레스토랑에서 음식 시키면서 고기 때문에 느끼하시다고 손 드셨어요. ㅎㅎ


돼지 립. 좀 색다른 립이었는데, 뼈가 있긴하지만 삼겹살을 훈제 한것 같았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요.


체코 가장 유명한 돼지 족. 하지만 진짜 원조는 독일이라고 하지요.



리조또. 향신료가 좀 강했습니다. 지난번에 리조또가 맛있어서 시켰는데, 다른것을 시켰나봅니다.


훈제 오리고기. 살이 부드럽고 좋습니다.


맥주 500cc 6잔과 요리 4개 팁 포함해서 4만원정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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