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뒷페이지 넘기다,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글을 읽었어요.

아... 몰랐더라면 감동과 슬픔이 배가 되었을텐데...

제 머리 쥐어박고 있어요.

 

앞에 떡밥과 연결고리인데.. 하필 떡 하니 그 문장을 읽고 말았다니....

제발 읽기전에 뒤페이지 뒤적이지 말자... 바부탱아~

 

 

그나저나 제가 읽고 있는책은 3권 합본인 두번째 책인데,

대런섄 2번째 책 표지 그림 좀 소름돋지 않나요? ^^

그래서 북플에 이미지 올리려고 순서 앞으로...

북플 이미지 선택 앞의 그림이 아닌 선택이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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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5-07-08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어찌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셨군요 ~ㅋ

보슬비 2015-07-08 17:3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그냥 휘리릭 훑어본다는게, 왜 그 문장이 딱 보였는지...
반성중이예요. ㅠ.ㅠ

감은빛 2015-07-09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본격 책 읽기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휘리릭 넘겨보는 습관이 있어요.
시나 인문서적이면 크게 관계없는데,
소설도 그런 편이라, 가끔 눈에 띄는 문장이 있으면
거기서부터 읽기 시작하기도 해요. ㅠㅠ

보슬비 2015-07-09 11:10   좋아요 0 | URL
오호... 눈에 띄는 문장부터 읽는법도 괜찮은데요.
하긴 저도 가끔 이 책 재미있을까 휘리릭~ 넘겨보곤 읽긴하는데....
이 책도 자꾸 뒤가 궁금하기도 해서 어디가 끝일까 넘기다 하필 스포성 문구를 읽어서 좀 김이 셌었어요.^^

몰랐더라면 울었을텐데, 이미 준비하고 읽으니 눈물이 안나오대요..ㅋㅋ
 

 

 

이토준지가 고양이를 키우고 그림을 그렸다는 자체가 쇼킹..^^

 

보물선님 서재 갔다가 니엘 사진보고 이토준지의 욘과 포즈가 비슷하여 올려보았어요.

 

니엘군 사진 보러가기 ^^ -> http://blog.aladin.co.kr/ariel/7632654 

 

이거 보고 뿜었습니다. 고양이 정말 저 자세가 되냐? 했는데, 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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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2015-07-04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저 자세로 그루밍도 해요! ㅎㅎㅎ

보슬비 2015-07-04 23:45   좋아요 1 | URL
아~~~ 웃기면서도 귀여워요. 막 상상되요. ㅎㅎㅎ

AgalmA 2015-07-05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부들거리지도 않으면서 유연하던데요ㅎㅎ))

보슬비 2015-07-05 13:41   좋아요 0 | URL
ㅋㅋ 부들거리는 욘. x꼬가 가려지지 않아서 더 웃겨요. ^^

해피북 2015-07-05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티비에서 본적있는거 같아요 ㅋㅂㅋ,.

보슬비 2015-07-05 13:41   좋아요 0 | URL
고양이들은 모든 자세들이 다 가능할것 같아요. ㅋㅋ

2015-07-07 17: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07 21: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제가 찍은 한글책은 구판이예요.

개정판으로 다시 나오면서 가격 낮추고 사이즈도 줄였네요.^^

 

 

제가 비교한 한글은 구판으로 영어책에 비해 사이즈가 어린이 그림책처럼 크고 하드커버입니다.

 

화면분활 똑같은데, 책 사이즈가 다르다보니 영어가 더 작아서 읽기 불편해요.

 

 

대신 한글에는 없었던 책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지식에 대한 설명이 더 있어 좋습니다.

개정판에는 첨가가 되었나? 궁금한데, 페이지가 같은것을 보니 첨가 안되었을것 같네요.

 

 

시리즈가 꽤 많이 번역되었어요.

 

 

컴 사진 정리하면서 예전에 찍은 책사진들 그냥 지우기 아쉬워 페이퍼에 올려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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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7-05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푸른연꽃은 꾸베씨의 행복여행에 언급된 책같은데 꽤 유명한 이야긴가봐요ㅋㅂㅋ 땡땡이 캐릭터는 처음 알았어요 병따개가 우찌 생겼을지 궁금해집니다 ㅋㅂㅋ,,

보슬비 2015-07-05 13:45   좋아요 0 | URL
꾸베씨에서 언급되었나요? ^^ 저도 땡땡이 캐릭터는 잘 몰랐는데, 유럽쪽에서는 유명한 캐릭터이지요.

http://blog.aladin.co.kr/boslbee/3119756 <- 요기 페이퍼에 가보시면 병따개들 보실수 있으세요. 그중에 있는데 찾아보시쥬~~ ㅎㅎ

해피북 2015-07-05 16:00   좋아요 0 | URL
꾸베씨가 처음 행복여행을 실행하기 위해 떠올린 나라가 중국이였는데, 어릴적 읽었던 <푸른연꽃>이란 책의 이미지가 너무 좋아서 찾게된다는 묘사가 나오더라구요 ㅋㅂㅋ,,

병때개들은 함 찾아볼까유~~ ㅋㅁㅋ,,
 

 

 

최근에 구겨진 책이 도착해서 속상했지만, 그 정도는 애교로 볼수 있어 넘어가기로 했는데,

이 책은 어떻게해야할지 좀 고민이 됩니다.

 

이 책을 구입한것이 2월 4일이니깐 약 4개월전이예요.

 

보통은 책이 오면 책 상태 살피고 책꽂이에 꼽아두는데, 이 책은 비닐커버가 있으니 커버 벗기지 않고 그냥 그대로 책장에 꼽아두었답니다.

 

그러다가 '배트맨' 겜을 구입해서 겜도 하면서 배트맨도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비닐 커버 벗겼어요.

 

도련님 캐릭터 찾아보신다고 살펴보시다가 '형수님~~ 책 찢어진거 아세요?'

 

'헉...'

 

[사진은 앞뒤 페이지를 찍은거예요. 찢어진 페이지는 한장이예요.]

 

그동안 비닐커버가 있지만, 그래도 책표지나 모서리가 살짝 구겨진것은 봤었는데, 이렇게 찢어진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제가 비닐 커버를 벗기고 드렸기 때문에 책을 들쳐보다 찢어지는 새가 없었어요.

 

도련님 다른 페이지 보고 이 페이지는 못 발견했다면, 자기가 누명 쓸뻔했다면 완전 소름돋는다고 난리십니다.  -.-;;;

 

 

구입한지 오래되었고, 비닐커버까지 씌어진 책인데, 이렇게 찢어진 상태로 포장이 될수도 있는건지.... 진짜 속상해요. 제 잘못이 아니다 증명할길이 없고, 그러자니 멋진 책을 저렇게 찢어진채로 놔두자니 속상하고... 

 

이참에 비닐커버 씌어있는 만화들 다 뜯어서 확인해야하나... 생각이 들어요.

 

 

* 알라딘 측에 1:1 문의 드려 답변을 받았어요.

시간이 지났지만 교환해주신다고 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앞으로는 랩핑된 책이더라도 받으면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할것 같아요. 함께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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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15-06-27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런 일이!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알라딘 고객센터에 문의해보세요.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지만 그래도 바꿔줘야 할 것 같아요~

보슬비 2015-06-27 16:31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알라딘에 문의를 해봐야할까요? 구겨진거는 속상해도 넘어가겠는데, 찢어진것은 좀....그렇죠?

감은빛님 댓글을 읽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객센터에 문의는 올렸어요.
암튼, 이 책 대문에 다른책들도 비닐커버 벗기는 중이예요. ^^;;

cyrus 2015-06-27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정말 심한데요. 당연히 교환해야죠.

보슬비 2015-06-27 21:01   좋아요 0 | URL
구입했을때 바로 확인했더라면 교환할때 별 무리가 없을텐데, 벌써 4개월이 지난상태라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객센터에 문의는 했어요.^^

그런데 이미 비닐커버거 되어있는 상태에서 저렇게 찢어진 것을 발견했다는것이 좀 의아햇어요. 괜히 식당에서 반찬 먹는데, 남이 먹던 반찬 발견한 기분이랄까요. ^^;;

2015-06-27 2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27 22: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양물감 2015-06-28 0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진짜 속상하고 황당했을것같네요.

보슬비 2015-06-28 10:23   좋아요 1 | URL
네. 정말 황당했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책들을 꼼꼼히 살펴봐야할것 같아요.

해피북 2015-06-28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이 오랜시간 함께한 알라딘이구 식구나 마찮가지인데 아마 의심하진 않을거 라 믿어요. 저도 책을 구입하다보면 찢어진건 아니지만 책의 마지막 장 모서리가 책에서 사용되는 종이의 크기보다 길게 나왔는데 구겨져있는것도 봤어요 아마 재본할때 잘못 잘라졌나 싶어 넘긴적도 있답니다. 그런데 이건 심하게 찢어진건데 꼭 교환받으셔야죠^~^

보슬비 2015-06-28 14:34   좋아요 0 | URL
괜히 쑥쓰럽네요. 사실 일반 물건 하자에도 서비스 기한이 있긴하지만, 책이라서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가 알라딘과 오랜 시간을 보냈든, 신규 회원이든 알라딘은 똑같이 처리해야한다고 봐요. ^^

저도 해피북님처럼 종이의 크기가 길게 나와 구겨진것도 받아본적도 있는데, 재본 상에 문제일까 싶기도 하지만... 이번 기회로 책을 받으면 바로 읽지 않아도 꼼꼼히 살펴봐야할것 같아요. ^-^

moonnight 2015-06-28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ㅜㅜ 저도 책 한중간에 열장 정도 찢어져있는걸 한참 지나 발견했었어요. 귀찮아서 그냥 넘어갔는데 볼때마다 울적해요ㅜㅜ

보슬비 2015-06-28 14:37   좋아요 0 | URL
헉, 열장씩이나... 이제 정말 책도 꼼꼼히 살펴봐야겠군요.
사실 교환을 해도 되긴하지만 좀 귀찮지요. 처음부터 제대로 된 상품을 받으면 좋겠어요. 번거롭지 않게 말이죠.

저 책도 올컬러로 멋진 책이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 더 속상한것 같아요. -.-;;

moonnight 2015-06-28 15:0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런 책들은 소장용으로 사는 책들인데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교환해주어야할텐데요ㅠㅠ

보슬비 2015-06-29 11:45   좋아요 0 | URL
교환해준다는 연락 받았어요. ^ㅇ^

꽃핑키 2015-06-28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정말 당황스럽네요. 이런일은 그냥 넘어 갈 게 아니라 귀찬고 짜증 나지만 알라딩에 항의를 해야, 다음에는 이런 일 없도록 개선이 될 것 같습니다ㅋ 꼭 이쁜 책으로 교환 받으시길요~♡

보슬비 2015-06-29 11:44   좋아요 0 | URL
꽃핑키님의 댓글을 알라딘이 보았나봅니다. ㅎㅎ
다행이도 교환해주시기로 했어요. 비닐 커버가 된 책이다보니 바로 확인 못한 불찰이 있어서 기대를 조금 내려놨는데, 교환해주신다는 전화를 받고 기분이 다시 좋아졌어요. ^^

이번 기회로 비닐 커버가 된 책이라도 바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할것 같아요.^^
함께 공감해주시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라딘고객센터 2015-06-29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편드려죄송합니다. 전화 연락드렸고, 신속하게 작업 후 새 상품 출고하겠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랩핑된 상품이다 보니 전화로 안내드렸을때 말씀드린 것처럼 사전에 저희가 바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점 조심스럽게 양해 말씀드립니다. 이후 이용중 불편사항은 고객센터 1대1상담 이용해 신고해주시면 신속히 해결해드리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보슬비 2015-06-29 11:46   좋아요 0 | URL
교환해주셔서 제가 감사하네요. ^^ 랩핑된 책이라 저도 당황스러웠고,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 다음부터는 책을 받게 되변 바로 바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시간이 지났는대도 교환해주셔서 감사해요. ^^

붉은돼지 2015-06-30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보관함에 담아 놓고는 있는데, 가격때문에 조금 고민하고 있어요..
교환해 주신다니 다행입니다.
사실 저도 어떨 때는 산 책을 한 번 펼쳐보지도 않고 꽂아놓는 경우도 있어요
그냥 한번 휘리릭 휘리릭 해보고 내비두는 경우도 있고 그렇죠 ㅎㅎㅎㅎ

보슬비 2015-07-01 13:17   좋아요 0 | URL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저도 관심있는 책들은 급하지 않으면 요즘 중고알람 설정하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

정말 교환해주신다고 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이번엔 받고 휘리릭 확인해봤어요. 이제부터 꼭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도록하려고요.^^
 

 

 

그림으로도 표현할수 없었던 알랭 파사르의 요리들...

 

 

 

 

 

 

 

 

 

 

 

 

 

 

 

Scallop and Black Rad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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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행복하자 2015-05-04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어 보여요. 더 싱그러워 보이는 것도 같고~ ㅎ

보슬비 2015-05-04 13:05   좋아요 0 | URL
네. 재료 본연의 맛들을 잘 살린 요리들 같아요. 사진을 보면 먹어보고 싶다....그랬어요. 역시 요리는 색도 중요한것 같아요.^^

해피북 2015-05-04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려한 색감은 눈으로 먹고 맛있는 냄새는 코로 음식은 입으로 아삭아삭 짭짭 씹는 소리는 귀로도 먹는 오감 만족요리가 될거같아요! 아웅 냠냠 ^~^

보슬비 2015-05-04 13:19   좋아요 0 | URL
해피북님 말씀대로 오감만족시키는 요리네요.
요즘처럼 점점 더워질때 아삭한 채속요리가 생각나게 하는것 같아요.^^

유부만두 2015-05-04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점심에 부대찌개 먹었;;;

보슬비 2015-05-04 13:19   좋아요 0 | URL
저는 추어탕 먹었는걸료..ㅎㅎ

붉은돼지 2015-05-04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작품같아서 어디 감히 차마 젓가락질을.....

보슬비 2015-05-04 21:37   좋아요 0 | URL
먹기 아깝겠지만... 먹어보고 싶어요. ㅎㅎ

에이바 2015-05-04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예술이네요. 사진도 요리도...

보슬비 2015-05-04 21:38   좋아요 0 | URL
네. 요리사도 예술가 맞는것 같아요.^^

AgalmA 2015-05-04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료들과 그 어울림들을 보면, 매순간 잊고 있지만 세상은 참 눈부시게 아름답다는 생각을...

보슬비 2015-05-04 21:38   좋아요 0 | URL
네. 소스가 너무 요란하면 싫을텐데 사진으로 봐도 재료본연의 맛을 잘 살렸을것 같아요. ^^

2015-05-04 16: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04 21: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04 17: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04 21: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뽈쥐의 독서일기 2015-05-05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접 만드신 걸로 알고 하마터면 프로포즈할 뻔...ㅎㅎ 아름답네요

보슬비 2015-05-05 23:06   좋아요 0 | URL
직접 먹고 싶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