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 무료배송 정책으로 바뀐 후  첨으로 주문한 책이다. 받기는 어제 받았지만, 상자는 오늘 열어보았다.

일요일이니만큼, 유쾌하다는 이 책을 보면서 느긋~하게 보내야지라며, 조금 흐뭇해하고 있었다. 다른 책들도 같이 주문해서, 책들을 하나씩 꺼내는데...이 책 차례가 되자, 뭐야?? 라는 기분. 포장을 하려면 하고, 말려면 말지, 거의 누더기 수준의 비닐을 예의상 덮어쓰고 쓱~ 들어가 있는 책을 보고 왠지 할말을 잃다. ㅡㅡ;

 

그래서..."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이지"의 포장상태를 고발합니다!!

이름,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주의사항, 흰커버이므로, 때가 타지 않게 각별히 신경쓸 것!!

찜찜한 포장상태에, 상자에서 꺼내면서 손에 묻어나는 먼지. 이 책만 왜이러나- 싶으면서, 왠지 유쾌한 기분은 조금 사라졌지만...그래도 유쾌하게 읽어야겠지?? 제발 담부터는 주의해 달라구요~~~

 

 

기술부족인지 카메라의 문제인지,

명확하게 보이지는 않는 것 같지만,

너덜너덜한 포장상태, 정말 깜짝 놀랐다.

 

 

 

 

 

 

 

 

 

 

 

옆면과 뒷면 사진을 보면 좀더 명확하게 드러난다.

이거 결코 내가 받자마자 신나서, 마구잡이로 뜯은 포장이 아니다.



 

 

 

 

 

 

포장이 설령 안돼있더라도, 상태만 좋으면 사실 별 문제없다.

그러나 포장을 보면 험하게 다루어진듯 싶은데,

흰책인 관계로, 책의 테두리에 때가 쉽게 탄 단 말이지. 아...사진엔 잘 안드러 나서 괴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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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으로부터 책 소포를 받았다.
젊었을때 모으셨던 고전문학 60권과 최근의 베스트셀러 몇권과 함께.
외삼촌의 손때가 묻은 책들이란다.

미국에서 외로울때 읽으라며 보내주셨는데, 무척 기쁘다.
천천히 읽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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