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의 파격과 유머가 압도적으로 재미있다.


법과 제도에 대한 통렬한 해체는 단백질 마디마디를 끊어 놓는 빠마약과 다를 바 없다.

미국의 역사에 대한 비틀기와 꼬집기와 더불어 인간이 당연하다 믿었던 재산권의 허무맹랑함을 

폭로하여 폭소하게끔 하는데...


그것이 곧 법과 제도의 안에서 활개 칠 때

우리는 장고를 필요로 하며 

그에게 쌍권총을 쥐어주게끔 된다는 것을 

영화는 너무나 친절하게 이야기한다. 


거래의 자유... 거래 해서는 안되는 소중한 것들에 대한 무한한 욕망. 

저 흑인 장고의 파란 슈트, 귀를 호사스럽게 하는 OST....


언어를 뛰어넘는 연기자들의 연기... 


영화는 이런 즐거움 때문에 보게 된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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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에 너무 치중했나...


예쁜 결말이 동화적이다.


역시나 원작에서 느꼈던 파격적인 재미는 찾아볼 수가 없네. 


반사회적인 사람으로만 보여지면 곤란하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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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 다큐형식으로 전개되는 점이 참신했다라고 하는데,


이 영화는 좀비의 청각능력과 전지구적 문제의 해법을 풀어나가는 


쥔공의 활약을 다루고 있다. 


예고편에 보였던 장면이 하이라이트였다. 


좀비들이 벽타고 마구마구 올라가는 장면과 골목에서 쏟아져 나오는 거... 


SF라는 장르에서 현실비판과 나름의 철학이 빠졌다는 건 그냥 아쉽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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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숙제 하듯 예전에 개봉한 영화 리스트를 하나씩 지워나가고 있다 -_-;


점점 건물 무너지는 규모가 커지고 나오는 로봇 숫자가 많아지는데 


그닥 잘 봤다는 느낌은 없다.... 


본 시리즈 같은 시리즈만이 가질 수 있는 연속성과 변칙이 없어서인가... 


트랜스포머와 더불어 이젠 안볼란다. 


아... 어벤저스는 봐야겠구낭..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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