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속이 이렇구나...


내가 손으로 막 이렇게 봉인해제 하니까 속이 이래... "








너무 만화를 보나 보다 ;;;;


그래도 뭔가 신선한...  봉인해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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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꿈을 꿨는데에 너무 무서웠어


노란색 거대한 라바가 혀로 나를 막 만질려고 하는데에


내가 주먹으로 빡 얼굴을 쳤어


그래서 라바 얼굴이 앞을 보게 됐어 "



" 니가 빨간 라바였나보구나 ㅋㅋㅋ" 









누군가에겐 악몽... 나에겐 코미디 


만화를 너무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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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와 김천의 표심이었다.


쉐빨갛게 홍지지를 선언한 사드 표심...


헐... 뭐지? 

찬성이냐 반대냐... 쉽게 구분 할 수 없는 문제였나?

후보자는 분명하게 천명했고, 유권자는 가장 중요한 판단 요소를 중요하게 보지 않았다.   


예상대로 네티즌은... "거봐라 외부세력만 반대한다" 

반대하는 위원장은 "좀 나아진거다 공약대로 해주길 바란다"

어떤이들은 "김제동은 거기 그만 가라 " "사드 문제 해결됐네 ㅋㅋㅋ"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배제 시켰고, 어쩌면 더욱 고립된 상태로 그 문제를 껴안고 갈 사람들에게

참 복잡한 생각이 든다. 


민주주의 퀀텀 도약을 체험한 세대에게 

이제 더이상 무지, 무관심은 이해의 대상이 되지 않을 듯 싶다. 



정책을 실현하느냐 못하느냐는 의지의 문제라고 했던 심후보 말의 방향을 비틀어 보면,

권력자에게만 향해서는 답이 없다. 

의지는 있는지.. 절박한지 스스로 입증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게 참 거시기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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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 ㅇㅇ 오빠 좋아


나 : 오잉 누군데?


딸 : 호랑이반 오빠.... 같은 버스를 타  


나 : 어디가 좋아? 


딸 : 얼굴이 길고 까매 


나 : 흘.... 고구마처럼?


딸 : 깔깔깔깔깔 깔 고구마 깔깔.. 맞어 고구마 


나 : 아빠가 좋아 ㅇㅇ오빠가 좋아?


딸 : 으음... 아빠.


나 : 고구마는 몇번째로 좋아...?


딸 : 꼴찌로..





베일에 쌓인 호랑이반 꼬맹이...... 

뭔가 우리때랑 다른거 같네... 도대체가 어디가 뭐가 좋다는건지. 


하여간 연애하기 좋은 시대가 열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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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ia 2017-05-11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귀여워라. 마이 컸겠네요 시은이^^

라주미힌 2017-05-15 08:36   좋아요 0 | URL
요즘 드라마 대사를 자주 따라해서... 웃겨요. ㅋ
 

작년에 가장 많이 하던 말이... 

'이거 뭐야' 였는데, 


올해는 

'알겠어' 와 ' 사 줘 '로 바뀌었다. 


염치는 있는지 사 달라는 말은 절대 처음부터 내뱉지 않는다. 


'이거 뭐야'로 관심을 유도 한 뒤, 공감을 얻어내기 위해 장점들을 열거한다..

 맞장구를 쳐주면.. 그제서야 토해내듯이 '사 줘'


이러한 패턴에 익숙한 나는 이것이 왜 필요없는가에 대한 여러 이유를 제시하고 

더 나은 소비재에 대한 꿈을 먹여주면서  

'알겠어'를 이끌어 낸다. 


물론 약속은 지킨다... 언제냐가 문제일 뿐... 


우리의 평화는 욕망을 적당히 드러내놓고 적당히 받아들이고 

타협하면서 유지된다. 


기본은 신뢰.. 거짓말이 되면 협상도 없고.. 앞으로도 없다.. 


5살도 염치는 있고 협상도 알며 약속을 지킬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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