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1편의 내용이 기억이 안난다.
피오나 공주랑 슈렉이 어떻게 결혼했드라..

암튼 2편도 전편처럼 페러디와 유머가 가득하다...
웅장하면서도 디테일한 화면도 마음에 든다.
결말도 나름대로 속도감 있게 '해피엔딩'으로 잘 한 것 같고...

문제는 전편과 별반 다를게 없다... (기억은 잘 안나도..)
2편도 기억에 안 남을 듯 ㅡ..ㅡ;


ps. 저 장화신은 고양이 목소리를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하니까 썩 잘 어울린다.

점수 : ★★★☆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노아 2006-08-05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고양이가 너무 쉽게 아군이 되는 바람에 뭔가 반전이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없더라구요. 그래도 필살 표정 너무 귀여웠어요^^

라주미힌 2006-08-05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갈등구조가 약하긴 했어요.

해리포터7 2006-08-05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1편을 무지 잼나게 봤는데요.2편 보다가 잤어요.ㅠ.ㅠ&

반딧불,, 2006-08-06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편보담 많이 약했어요ㅠㅠ
 

클레이 에니메이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놀랍도록 섬세한 캐릭터들의 성격과 표정에는 프로+장인 정신이 숨어 있다.
킹콩, 지킬박사와 하이드, 늑대인간, 헐크를 패러디한 이야기에서는 재치가 가득하다.

3d 에니메이션이 활개를 치고 있지만,
진흙에 묻은
손끝 하나의 표정과
손끝 하나의 영감과
손끝 하나의 재미를 따라 올 수는 없다.







돼지코를 한 토끼들.. 아마도 그들의 식성을 강조하려는 듯한 설정이 재미있다. ㅎㅎㅎ


점수 :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tella.K 2006-03-12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 싶어요.^^

라주미힌 2006-03-12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난 또 제가 보고싶다고 ㅎㅎㅎㅎ =3=3=3
 


아이들에겐

점수 : ★★★★

 

나한테는

점수 : ★★

 

어린이들을 위한 에니메이션이었음.

외계인 나오는 '우주전쟁', '인디펜던스데이' 패러디했는데,
주인공 치킨 리틀의 활약으로 좋게 좋게 끝난다는 이야기..

꽤 재미없음.. ㅎㅎㅎ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영엄마 2006-03-12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풋~ 아니 왜 보셨대요? 일부러 찾아서 보신거야요? ^^;;
 



Corpse bribe...  시체 신부도 괜찮을 듯한 제목같은데..
유령신부는 너무 착한 제목 같다....ㅎㅎㅎ

그로테스크한 캐릭터들이  죽은거나 산거나 별 차이가 없어도
이야기의 갈등은 그것에서 출발한다.

심장이 뛰는 신랑과 심장이 멎은 신부.
감정은 뛰고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거지..

재미없는 이야기 보다는
캐릭터들의 대화와 몸짓, 표정을 보는 것이 좋은 영화.






치아가 참 많다.. ㅎㅎㅎ
(상어같군..)

 

점수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계... 그것은 현시성이라는 제한에 묶여 있어 보인다.
감각의 전파는 '지금'에 유효하고, 관계 또한 거리에 비례하지 않은가.

우주와 지상의 연인...
시간과 거리는 점점 멀어져 가지만 각자의 세계는 서로를 성숙케 한다.

'나는 지금 여기에 있어...'

'세계'를 초월하는 그 둘의 목소리는
그렇게 우주를 가로지르고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 간다.




SF와 로맨스의 절묘한 만남은 르 귄의 소설을 연상케 한다.
잔잔하면서도 여운이 깊은 에니메이션이다.

그림은 별로지만,
둘의 독백은 우주 공간에 홀로 던져 놓은 듯한 지독한 고독을 그려낸다.
또한 '메세지'만으로도 강렬한 느낌을 받게 한다.

점수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