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 : 마녀사냥꾼인 줄 알고 잘못 봤다.


보면 시간이 아까운 것.



들리는 평으로는 마녀사냥꾼도 안봐도 될 것 같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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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와 피조물의 기원에 대한 낯선 답안을 보여준 영화다. 


일어난 사건과 받아들이는 역사의 불일치를 보여주는 것이며,


기대와 무념의 온도차를 동시에 느낄 수 없는 인류의 한계에 대한 


메세지이기도 한데....


리들리 스콧 감독의 명성만큼에 미치지 못한 감흥만 스쳐간다.


에일리언의 프릴퀼이든 말든...


인류의 시작에 큰 의미가 없듯... 


그냥 그렇게 보면 될 것 같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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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것들에 대한 그리움은 

되돌릴 수 없어야 더욱 극적이다. 


왜 이렇게 됐을까....


물음이 생기고 명료한 대답이 들려왔을 때의 탄식 같은... 

그런 부분에서의 공감지수가 영화에 대한 차이를 가져 옴.


난 그닥... 


성적 에너지로 가득한 남성 판타지라는 느낌만 받았음.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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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으로 봐서는 시리즈로 계속 나올 것 같은 분위기가 있다.


후속편 나오면 안 볼 거다. 


졸면서 봐서 할 말은 없고,


이 영화는 본 적은 있는 걸로... 정리.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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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영화하고 거리가 먼 듯한 변영주 감독이 아주 긴 칼을 빼들었다.
그리고 멋지게 베었다.

하나는 변영주 자신을 베었고, 다음은 한국 사회와 그 안의 것들...
아주 약한 존재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로 그리고 측은한 존재로의 끊임없는 변주가

스릴러로써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물음표가 생기고, 밝히면 밝힐 수록 더 많은 것들이 희석되는 구조가 인상적이다.
먹이와 먹잇감이 혼재된 세상의 가장 근원적 공포와 욕망이 바로 그것인데,
한국 사회의 불안과 접목되니 일본 소설이 아닌 한국 영화가 됐다.

 

영화 전반적으로 물들이고 있는 붉은색은 음식과 하늘과 몸을 적신다.
'
너는 누구야?' 이선균의 외침이 메아리가 되어 되돌아 오는 것은 분명하다.
익명성이 아니라, 그림자처럼 이 사회에서 배제된 자들의 허기...
어디 기댈 것 없는 이들이 늘 살점을 빼앗기다 살점을 뜯을 때의 폭식성,

이것이 주는 공포는 체험적이다

 

여기에 살고 있으니까.

 

 

Ps. 김민희가 연기를 잘 했다기보다, 원래 타고난 표정으로 한 참을

먹고 들어간 영화가 아닌가 싶다. (TTL소녀처럼 요즘 어디갔어?)

그녀에게 전환점이 될만한 영화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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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2-03-19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민희의 전환점은 '굿바이 솔로'라고 생각하는데.
그 전환을 만방에 알린 건 이 작품이 될 것 같긴 하네요. ㅎ
정말 캐스팅 잘한듯!

라주미힌 2012-03-19 10:05   좋아요 0 | URL
아하... 꾸준히 하고는 있었군요.. ㅎ
괜찮은 영화인가보네용..

하늘바람 2012-03-19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넘 보고 싶었어요.

라주미힌 2012-03-20 15:06   좋아요 0 | URL
책 안보고 봐서 그런지 영화도 괜찮던데용... 꼭 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