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본 영화만 체크!
2006 올해의 책/ 작가
열네살 (다니구치 지로)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 사랑을 만나러 길을 나서다 (조병준) 밤의 피크닉 (온다 리쿠) 거창하지도 베스트셀러가 된 책들도 아니지만 작년 한 해 가장 내 입에 많이 오르내렸고 마음에 남았던 책들만 꼽아봤다. 가르침을 주는 책보다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의 여백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책들이 좋다.
2006 올해의 영화 가족의 탄생 내 곁에 있어줘 귀향 티켓 이외에 카페 뤼미에르, 베니스에서의 죽음, 브라질, 타임투리브, 매치포인트도 기억에 남는다. 작품의 완성도 보다 감정적으로 와닿았던 나나, 데보라윙거를 찾아서, 푸른 눈의 평양시민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2007년에도 좋은 작가, 작품과의 만남을 기대해 본다.
리뷰도 안올라오고 별 볼 것도 없는데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송구스럽네요.
제 서재를 즐겨찾아 주시는 56분의 알라디너분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2007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좋은 책, 좋은 음악, 좋은 영화 많이 즐기시고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어떤 분들이 제 서재를 드나드시나 많이 궁금해요.댓글로 출첵 부탁드립니다. ^^:ㅋㅋ
요즘 죽치고 있는 국도예술관 카페에서 500번째 게시물 작성 멤버를 잡아라! 에 제가 당첨되었습니다.
음하하하이렇게 웃는 이유가 있습니다.이벤트 공지가 떴을 때 견물생심, 선물에 눈독을 들인 뽀스그저께 밤 1시경 497번 게시물이 떴을 때 심하게 갈등했습니다.조금 더 기다렸다가 잽싸게 500번 게시물 올릴까?3분간 고민하다..양반(?)도 아니면서 사회적 지위와 체면에 억눌려그런 속보이는 짓은 할 수 없다고(사실은 졸려서) 자신을 타이르며마음을 접고 컴을 끄고 잤지요.다음날 게시물번호가 510번이 넘어도 당첨공지가 안 올라와서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중간에 삭제된 게시물이 꽤 있었는지539번 게시물을 쓰고 당첨되었답니다.
게시물 내용은 "제발 극장에서 조용히 합시다. 뽀시락대지도 말아주세요." ㅋㅋ역시 욕심을 버리면 복이 온다는(아니 선물이 온다는...) 진리.오랜만에 이벤트 당첨되서 기분 째집니다! ^^:
봉사를 위해 살아가는 타입
에고그램 자가진단 테스트 http://pds.aawoo.com/cp/ego/test1.html 로드무비님 홈에 올라와 있어서 나도 해봤다. 한마디로 남의 눈치많이 보고 자기자신의 욕구를 억누르면서 자학하는 스타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