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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balmas > 경찰병력, 대추리에서 청년학생들 무차별 연행

 

 

경찰병력, 대추리에서 청년학생들 무차별 연행
군인들과 민간인 1천여명 황새울 들녘에서 격한 충돌
김도균 서정환 김태환 기자    메일보내기  

  


  
△연행되는 김덕진 천주교 인권위원회 사무국장 ⓒ민중의소리 정택용 기자

  
  <12신 오후 10시 30분>
  촛불집회 마치고 빠져나가는 집회 참가자도 연행해

  
  대추분교 앞에서 벌어졌던 인권활동가 연행사태는 내일 대추리에 있을 범국민대회와 이에 대한 경찰측의 대응의 예고편으로 보인다.
  
  이들의 연행과정을 지켜보았던 주민들은 극도로 흥분하여 경찰들을 밀치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주민들은 "젊은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가기만 해도 무조건 연행해 갔다"며 "지금이 무슨 계엄상태냐"고 따져 물었다.
  
  경찰에 의해 연행됐던 김덕진 천주교 인권위원회 사무국장은 <민중의소리>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촛불집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막무가내로 자신들을 연행했다. 그래서 왜 우리를 연행하는 지 근거를 대라고 따져 묻자, 경찰측은 근거를 마련해 오겠다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현재 대추리는 오늘 집회를 마치고난 후 집회 참가자들이 모두 떠난 상태이며, 폭풍전야의 고요함 같은 정적에 빠졌다.
  
  
경찰, '묻지마 연행'...100여명 대부분 귀가 중 연행

  지난 4일에 이어 '부처님 오신 날'인 5일에도 약 100여명이 대추리에서 연행됐다.
  
  오히려 철조망 앞에서 군인들에 의해 연행된 사람들은 10여명 정도에 불과한 반면, 연행자들의 대다수는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갑자기 대추리로 들이닥친 경찰들에게 뚜렷한 이유도 없이 마을 주변에서 연행되었다.
  
  경찰들은 단지 젊은 사람이라는 이유로 무차별 연행을 자행하며 "연행 이유는 나중에 '마련'해 주겠다"고 밝혀 불법연행 논란이 예상된다.
  
  
△무자비하게 연행하는 경찰에 격렬하게 항의하는 마을 주민들 ⓒ민중의소리 정택용 기자

  
△경찰이 항의하는 할머니의 손목을 거세게 쥐어잡아 할머니의 손목에 시퍼렇게 멍이 들었다. ⓒ민중의소리 정택용 기자

  이 같은 연행 광경을 지켜 보던 주민들이 경찰에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한 때 연행을 위해 경찰이 노상에 억류시킨 10여명의 학생들을 구출하기 위해 모래를 집어 던지는 등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경찰들은 여경을 동원하여 이들 주민들을 논바닥에 내팽겨쳐 주민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기도 했다.
  
  경찰의 '묻지마 연행'은 6일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5일 낮 사복 경찰들이 대추리 마을 곳곳의 빈집을 염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묻지마 연행'에 '쥐잡이식 연행'까지 예상되기도 한다.
  
  군인의 폭력과 경찰의 무차별적 연행으로 대추리는 사실상 계엄 상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서정환 기자

  
  
  <11신 오후 10시 20분>
  대추리 경찰 완전 장악, 민간인 숨어있어..계엄상황

  
  칠흙같은 어둠속에 대추리는 전투경찰의 헬멧들만 보이고 있다. 마치 계엄이 내려진 듯 민간인들은 숨어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경찰의 무차별 연행에 끌려간 사람은 10여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연행자들의 상당수는 천주교인권위원회 활동가, 인권사랑방 활동가 등 인권활동가들이다. 이들은 한때 대추분교 정문 앞 미군기지까지 끌려들어갔었고 인권활동가들의 강력한 항의로 현재는 경찰 버스에 실려 모처로 이동중이다.
  
  연행과정에서 경찰의 무리한 연행으로 인해 한 여성활동가의 상하의가 거의 벗겨지려고 하는 등 반인권적 행태가 자행되기도 했다.
  
  10시 20분 현재 대추리일대는 완전히 경찰벼역에 의해 장악된 상태이다. 한편 참가자들은 도두리 등지에서 경찰에 발견되면 몸싸움을 벌이며 연행되거나 숨어있는 상황이다.
  
  평택 대추리, 도두리 일대는 그야말로 계엄 상황이다.
  
  
△한 여성이 경찰들에 둘러싸인 채 두 다리를 들려 연행되려 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정택용 기자

  
  <10신 9시 45분>
  대규모 경찰 병력 마을 진입...청년, 학생 등 무차별 연행 시작

  
  9시 30분 대추분교 맞은 편 미군기지 출입구가 열리면서 대규모의 경찰병력이 대추리를 향해 밀고 들어와 마을에 있는 청년으로 보이는 모든 사람을 연행하고 있다. 경찰들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주민이 아닌 모든 이들을 무차별적으로 연행하는 중이다.
  
  제보의 의하면 경찰은 이날 밤을 통해 대추리에 들어온 외부인들을 전원 연행할 방침이 내려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어둠속에서 “사람살려” 등의 비명이 한밤을 가르고 있다.
  
  
△경찰병력에 끌려가는 여성. ⓒ민중의소리 정택용 기자

  
△황새울 들녘에서 군인들은 시위대를 붙잡아 포승줄로 포박했다. ⓒ블로거 '땅의사람'

  
  <9신 오후 9시 5분>
  군, 협상 대표단마저 연행...집회 참가자 전원 연행할 듯

  
  연행자를 구출하기 위해 도두리에서 대추리 방향으로 향하던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철조망과 군병력에 가로막히자 협상을 하기 위해 민주노총 김정곤 조직실장과 김동호 조직국장 등을 철조망 안으로 들여보냈다.
  
  그러나 군 관계자는 '협상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들 협상대표단을 고립시켰고 결국 연행했다. 현재가지 연행자는 총 11명으로 알려졌고 그 가운데는 인터넷 언론 <참세상>의 홍석만 기자도 있다.
  
  범국민대회 참석자들은 군과 경찰병력이 증강되자 대오를 돌려 도두리 마을회관 앞으로 집결했고 내일로 예정된 집회를 적극 조직하기로 결의하며 정리집회를 진행했다.
  
  민주노총 조준호 위원장은 "평택투쟁과 오늘 우리의 싸움이 바로 역사의 시작"이라며 "제 나라 국민을 죽이는 군은 이미 군이 아니다. 윤광웅을 퇴진시키고 연행자들을 반드시 구출하자"고 밝혔다.
  
  정리집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해산 후 대추리로 향하려 했지만, 대추리와 본정리에 경찰 병력이 증강되고 집회 참가자 전원을 연행한다는 방침이 전해지자 일단 해산을 중단하고 침탈에 대비중이다.
  
  경찰은 현재 언론보도마저 통제하면서 80년 광주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추리 주민들의 고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황새울 들녘에서 군인들은 시위대를 붙잡아 포승줄로 포박했다. ⓒ블로거 '땅의사람'

  
△황새울 들녘에서 군인들은 시위대를 붙잡아 포승줄로 포박했다. ⓒ블로거 '땅의사람'

  
  <8신 오후 7시 40분>
  군 숙영시설과 철조망 대부분 철거

  
  집회 참가자들은 황새울 들녘을 가로지르면서 군대 숙영시설과 철조망들을 대부분 철거했다.
  
  참가자들과 군병력과의 마찰이 곳곳에서 일어났으며 이 과정에서 1명이 포승줄로 묶여 군인들에게 연행됐다. 군인들은 곤봉과 자체 제작한 나무막대기, 방패로 참가자들에게 폭력을 가해 부상자들도 속출했다.
  
  오후 7시 50분 현재 도두2리 마을회관 앞에서 정리집회를 시작하려 했던 1천여명의 참가자들은 참가자 중 6명이 군인들에게 억류돼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다시 황새울 들녘으로 향하고 있다.
  

[......]

http://www.voiceofpeople.org/new/20060505426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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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balmas > 네티즌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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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balmas > 대추리에서 또다시 무차별 연행 자행-인권운동사랑방

[긴급]대추리에서 또다시 무차별 연행 자행

 

촛불집회 끝나고 나오는 참가자들 경찰에 의해 연행중

기사인쇄
인권운동사랑방 

<11시 5분 현재>
대추리는 완전 고립된 상태로, 경찰은 대추리 안에 있는 활동가, 시민들을 보이는 대로 연행하고 있습니다.

상황실 안에 있던 100 여명이 연행되었습니다. 경찰의 방침은 대추리 원천봉쇄하여 외부인들의 접근을 차단한 채 내부 철조망 작업을 끝내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추리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무조건 연행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추리는 80년 광주처럼 장기적인 고립 상태로 빠져들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10시 40분 현재>
대추리에서 있었던 촛불집회를 마치고 돌아오던 활동가, 시민들이 경찰병력에 의해 현재 무차별 연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연행된 인권단체 활동가 중 파악된 사람은
김덕진, 배여진(이상 천주교인권위원회), 미류(인권운동사랑방), 강돌(평화인권연대)입니다.

그외 사람들(인권활동가들 포함)은 알아서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상태인데,
언제 연행될지 알 수 없는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네 활동가를 연행하는 과정에서 경찰은 미란다원칙도 고지하지 않은 채 눈에 띄는 사람들을 무차별 연행했고,
한 여성활동가는 남자경찰에 의해 사지가 들려 연행되는 과정에서
속옷까지 다 드러날 정도로 폭력적으로 연행됐다고 합니다.

경찰에 연행 이유를 묻자, 경찰은 "가만히 있어라. 조금 있다가 이유를 들고 오겠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연행된 활동가들은 현재 경찰버스 안에 구금돼 있는 상태이고, 아직 어디로 이송될지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경찰병력 최소 5개중대가 대추분교까지 진입해 주둔중이라고 합니다.


핏빛 황새울, 핏빛 황새울!

4일에 이어 또다시 황새울에 대한 전쟁, 인권과 평화에 대한 전쟁, 국민에 대한

정부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6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로 결합해 주십시오.

2006년05월05일 22: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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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들에게 다시 전집(全集)이 유행이다. 예전의 전집들이 거의 대부분 하나의 테마로 구성해 고가(高價)로 내놓고 있다면, 요즘 시판되는 전집들은 가격 경쟁력이나 콘텐츠 차별화로 엄마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왜 전집을 구입하나

 

사실 엄마들에겐 전집만큼 매력적인 것도 없다. 한 권에 7천~8천원 하는 그림책을 열 권 사기보다 10만원에 30~40권이 오는 전집이 더 매력적인 것이 사실이다. 한번에 구입해 놓고 아이가 이것저것 책을 골라볼 수 있다는 점도 전집의 매력이다.

 

, 엄마들이 놓쳐서는 안될 것이 있다. 일반 단행본으로 나오는 그림책이 아이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면, 전집은 아이의 지식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므로 엄마는 책을 구입할 때 그 기능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그림책의 경우는 단행본으로, 역사 등 사회과학 지식을 체계적으로 주고 싶다면 전집이 효과적이다.

 

▶어떻게 선택할까

 

전집들은 기본 구성이 크게 다르지 않다. 아이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 카테고리 안에서 전집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책을 전집으로 구성해주는 것은 좋지 않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나 아이의 연령에 맞춰 알아야 할 지식을 전집을 통해 체계적으로 보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전집은 영역상 언어, 과학, 사회, 인지종합 전집 등으로 구분된다. 각 영역의 전집을 모두 구입해주기 보다는 아이가 특별히 흥미를 보이는 한두 종류를 기본으로 구입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2권 이상의 전집을 구입할 때는 내용이 겹치는지도 세세하게 살펴야 한다. 같은 생태 관련 전집인데, 다루고 있는 동물이 1/3 이상 겹쳐져 있다면, 아무리 지식의 폭을 깊게 했다고 해도 아이들의 흥미가 반감되는 것은 사실이다.

 

각 영역의 전집을 고루 구입하고 싶다면, 연령을 나누어서 구입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언어와 사회의 경우 비슷한 구성이 겹칠 수도 있으므로, 시기를 나눠 ‘어릴 땐 언어, 조금 크면 사회’식으로 나누어 구입해줘도 좋다. 과학과 인지종합의 경우도 마찬가지.

 

▶전집 종류도 다양해져

 

학습 효과를 더욱 높이고 싶다면, 한 권의 책에서 다양한 구성을 맛볼 수 있는 전집을 골라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웅진씽크빅에서 나오는 <생각이 열리는 세계 문화 여행>의 경우 세계 지리 상식을 단순하게 사전적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옛 이야기와 각 나라의 정보 및 지도, 자투리 정보로 이루어져 한가지 주제에 대해 종합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무래도 전집을 구입하기 마뜩찮은 엄마라면 시리즈물 단행본을 구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전집이 한꺼번에 주는 종합선물세트라면 시리즈물은 하나씩 사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같은 계통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갖고 있는 책이라면 그 구성은 빼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 새로 나오고 있는 삼성당 <월드 아이즈>의 경우 각 나라별로 사회, 문화, 역사, 과학, 수학 등으로 구성되어, 원하는 분야만을 따로 살 수 있다.

황윤정 ‘앙팡’ 편집장

 

연령별 추천 전집 & 시리즈 도서

 

1.0세~36개월

신기한 아기나라(한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 그림책(보리)

마술피리 그림책(웅진씽크빅)

차일드애플 창작동화(한국 슈타이너)

프뢰벨 자연관찰(프뢰벨)

 

2. 36개월~미취학

네오키드 픽처북(아래아출판사)

뉴아이런 수학동화(아이런출판사)

탄탄 세계 명작동화(여원미디어)

내쇼널지오그래픽 입체북(리오플러스 출판)

 

3. 초등 저학년

월드아이즈(삼성당)

쥬니어 라이브러리(교원)

원리가 보이는 과학, 비주얼박물관(웅진씽크빅)

사이언스 스쿨(삼성당)

호야토야의 옛날이야기(교원)

바투바투인물이야기 (웅진씽크빅)

 

4. 초등 고학년

월드아이즈(삼성당)

호롱불 이야기(웅진씽크빅)

또래이야기(교원)

스코프스쿨(삼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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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라주미힌 > 티벳 밀교의 모래 만다라 의식 





















만다라의 상징 (미술치료의 관점)


만다라는 그리는 사람의 개성과 내적 상태를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색과 형태는 가장 개인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아동의 경우 성인의 경우보다 훨씬 즉흥적이며 성인의 경우는 감정을 노출시키는 색을 표현하기 꺼려하고 색의 조화를 미리 계산하는 경우가 많다. 색과 형태는 개인적인 의미이므로 일반화 하여 적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색은 즉흥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심리상태를 가장 잘 알 수 있다.


 색 상징

긍정적 측면

사랑, 감각, 열정, 자기신뢰, 힘, 지구력, 자립심, 삶의 기쁨, 즉흥성, 정직, 감사, 용서, 인간적, 외햐적, 생의 욕구, 강한의지

부정적 측면

본능, 분노, 미움, 자기연민, 자기만족, 급한성격, 무례한, 지배적, 오만한, 격렬한, 잔인한

빨강 - 빨강이 너무 많으면 심리적 정신적 상태에 의심을 해보아야함. 너무 적으면 수동적이고 의지력 결핍으로 볼 수 있다.


파랑 - 파랑은 어머니라는 주제와 연관.(밝은파랑은 사랑과 보살핌이 반영, 어두운톤은 지배적이고 주도적인 어머니상) 파랑을 많이 적용하면 마음의 어두운 면을 보이고자 하는 것일 수 있고 아픔을 이겨내 성숙의 과정을 나타낼 수 있다.

긍정적 측면

고요, 평화, 이완, 안전, 충실, 성실, 섬세한감각, 원만, 온유, 세련됨, 침착, 순진한

소박한, 다정, 감격시키는, 창의력이 풍부한

부정적 측면

권태, 무력, 공허감, 냉담한, 불성실한, 의심이 많은, 거드름 피우는, 불안정한, 야망



남색 - 남색이 많은 만다라는 어머니와의 부정적 관계에 불안과 갈등을 나타낸다. 내면의 어두움, 무의식,  수면의 죽음에 대한 은유적 색체이다.

긍정적 측면

신뢰, 현실적 이상주의, 꿈이있는, 직관력, 심안을 가진, 두려움 없는, 의무에 충실

부정적 측면

겁을 내는, 편협한, 아량이 없는, 비판적, 어두운 면만을 보는, 우울한



노랑 -

사람이 있는 만다라의 노란색 - 삶을 새롭게 하며 스스로 힘으로 인생을 결정. 발전에 대한 욕구.

만다라에 항상 우세한 경우 - 갈등의 극복시기. 아버지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와 짐.

강렬한 노란색의 음양대비가 강한 만다라 - 의식과 무의식의 싸움.

건강한 자존심. 새로운 것에 대한 개방성. 개인적 발전이 보이는 균형 잡힌 인성.


녹색 - 보호해주고 보살펴주는 능력, 자연과의 밀접한 관계와 동경. 내면의 치유와 창의적 힘.

긍정적 측면

균형, 성장, 희망, 저항력, 생명, 자연, 의지, 치유, 완쾌, 새로운 시작, 일체성, 건강, 건전함, 강인함, 지구력, 명성, 조화로운, 이해심, 자제력, 적응력, 동정심, 관대함, 겸손함

부정적 측면

거짓, 욕심, 권력, 판별력 부족, 돈 문제에 부정적, 소유욕, 무모한, 인색한, 잔인한

만다라에서 녹색은 정서적 영역이 주제가 되거나 감정과 정서를 즐기려는 동경을 나타냄.

녹색 - 긍정적이고 조화로운 자기발전             전나무색 - 자신감과 자존감의 표현

검은 전나무색 - 죽음, 위험, 부패의 위협을 경고   황록색 - 독, 고름을 의미. 자제력 없는 열정. 욕심.


주황 - 긍정적면과 부정적면을 동시에 나타낼 수 있다. (자의식과 자기회의를 동시에 표현하는 양면성.)

긍정적 측면

에너지, 낙천주의, 생명력, 활동성, 용기, 강함, 개방성, 활력, 건강, 자기신뢰, 친절, 사교적, 섬세함, 에너지, 스포티함, 확신, 독립적

부정적 측면

권세욕, 자기과시, 경망, 병적 거식증이나 폭식증, 알콜 오용, 거만함

방심과 부주의한 성향이나 목적지향성과 공명심을 나타낼 수 있다.


분홍 - 매우 섬세한 감정과 강한 보호욕구. 적대적 주변환경의 공격에 대한 불안. 병을 감추고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신경증세를 의미 할 수 있다.

긍정적 측면

즐기는 능력, 낭만, 우아, 애정, 자제력, 헌신, 자기망각, 부드러움, 겸양, 여성성

부정적 측면

보호욕구, 억제, 경쟁심, 상실, 센티멘탈, 허약함


보라 - 강한 정서와 창의력 생산적인 환타지. 보라색이 우세하면 내적으로 긴장상태. 성(性)역할과 사회적 위치에서 갖게 되는 긴장과 관계 깊다.

긍정적 측면

신비주의, 영성, 초자아, 변화, 영감, 정서존중, 개별성, 순수한 이상주의자, 인도주의

부정적 측면

우울증, 고통, 단식, 포기, 노이로제 경향, 긴장, 오만한, 속물적, 광신적, 불성실한


흰색 - 은색으로 사용되기도 함. 흰색이 우세하면 심오한 영적 풍요를 나타내며 한편으로는 강한 심리적 압박을 증명한다. 내적인 명료성 . 영성과 민감성으로 마음 깊숙이 감추고 있는 감정과 열정.

긍정적 측면

순결, 완전성, 덕, 구원, 고결함, 명료함, 천진, 공평, 신뢰, 정직, 진실, 여성성. 영적풍요

부정적 측면

완전주의, 추상적 경향, 차가움, 심리적 압박, 감춰진 감정과 정렬, 화.


검정 - 죽음과 상실과 슬픔과 대결. 우울함과 무의식, 자신 안에 부정적인 인성을 통합하고자 하는 상태를 암시하기도 함. 검은색으로 다른 색을 강조하거나 하기도 한다.

긍정적 측면

정복불능, 개혁, 복구, 가치, 회귀

부정적 측면

권태, 강요, 압박, 고독, 죽음, 파괴, 정체상태, 죄, 슬픔, 상실, 공포, 우울증



 

만다라-mandala.

인도에서 유래한 말로 수행이나 불도를 닦을 때, 악마와 모든 사악한 것들로부터의 범접을 막기 위해 정하는 지역을 만다라라고 한다.

티벳에서는  함께 한다는 의미로 부처와 보살이 있는 곳이며, 바로  부처의 법계를 의미한다. 부처의 법에 의한 우주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


만다라 내부의 구역을 정하고 그 안에서 그려지는 모든 선과  부처,  건물들은 우주의 질서에 의해 배치가 되며, 그로써 성역공간으로의 신성함이 나타난다.


티벳에서는 이 만다라가 승려들에 의해 사찰에서 邪와 구도의 깨달음을 얻고자 만들어진다. 주로 1년에 한번 이 만다라를 제작하는 축제가 벌어지며, 달라이라마가 주재하는 칼리 차크라가 대표적이다.


갖가지 색의 고운 돌가루를 밑그림을 통해 몇 주일에 걸쳐 조금씩 완성해 나간다.

축제일에 그 완성품이 일반인에 공개되며 축제 기간 중 공개됐던 만다라는 축제 종료와 동시에 한 줌의 돌가루로 흩뿌려진다.


이러한 만다라 조성 축제는 티벳 각 지역 사원들에서 행하여지는데 그 사용 목적에 따라서 깨달음을 위한 만다라 의식,  업보를 제하고 공덕을 가하는 만다라 의식, 모든 병고를 극복하는 만다라 의식, 기원을 성취시키는 만다라 의식 등 몇 종류의 만다라 의식으로 나뉘어진다.


만다라가 모두 2차원적인 그림 형태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입체적인 건축물 형태로도 만들어지며, 실제로 포탈라 궁 내부에서는 건축물 형태의 칼리 차크라 만다라도 볼 수 있다. 또한 그림형태로 조성된 만다라에 조형물을 복합적으로 구조화하여 조성되는 만다라도 있다.

티벳을 여행하면서 이러한 만다라가 사원 내부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있지만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의 그 유명한 타멜 시장에서 보는  만다라 컬렉션처럼 일반  거리나 시장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포탈라궁 출구 쪽에 형성된 시장거리의 한족 장사치들이 내다 건 몇 개의 만다라 그림들이 전부라고 할까?


이는 티벳인들이 만다라를 어떠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지 잘 나타내 준다.

티벳에 있어 불교란 단순히 종교의 차원을 넘어선,  삶 그 자체로서 신성한 우주의 법을 상징하는 만다라가 일반인들에 의해 만들어질 수도 없을 뿐더러 그 신성함이 저잣거리에서 장사치들에 의해 흥정거리로 전락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음이 만다라를 대하는 티벳인들의 모습일 것이다.

만다라(曼茶羅)는 산스크리트로  ‘본질(本質) 정수(精髓)를  얻다’는 뜻입니다. 즉, 만다라는 삼라만상의 본질을 원만하게 성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불교에서 만다라는 일체제법(一切諸法)의 본질을 원만하게 성취한 부처와 그것을 추구하는 보살과 그들의 무수한 권속들이 모인 장엄도량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역(漢譯)에서는 만다라를 ‘단(壇), 도량(道場), 윤원구족(輪圓具足), 청정(淸淨), 취집(聚集), 원(圓), 구(球), 발생(發生)’  등  여러 가지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번역은 산스크리트의 어원해석을 바탕으로 한『대일경소(大日經疏)』의 주석에 따른 것입니다.

이 주석서의 해석 가운데 윤원구족과 같은 말은 부처의 자내증(自內證), 즉 자기의 마음 속에서 깨달은 진리의 경지를 표현한 말입니다.

대체로 만다라의 구체적인 용례로는  밀교의 단(壇),도량, 제불(諸佛)의 취집(聚集)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다라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불보살과 명왕들의 취집(聚集)을 그려놓은 것을 말합니다.

원래 만다라는 고대인도에서 흙으로 단을 쌓고 그 단 위에 신상(神像)을 안치하거나 신상을 그려 신을 초청하여 공양하는 수법(修法)을  행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밀교에 수용되어 토단(土壇) 위에 부처와 보살과 명왕들을 모시는 것으로 발전되었습니다.

티베트 불교에서는 호마라든가 공양을 올리는 밀교의식을 행할 때 토단의 만다라가 축성되고 흰가루로 선을 긋고, 때로는 채색을 하여 그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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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4-26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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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6 10:4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