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의 이름은 엄마?
김진빈 지음 / 다독임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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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의 이름은 엄마? / 김진빈 / 다독임북스

 

 

 


누가 우리 엄마를 종종걸음치게 했을까!
나는 단 한 순간도 가난해본 적 없는데 엄마는 내내 가난했다?
자식들은 말이지, 엄마의 모양은 저마다 다 달라도
사랑은 모두 똑같이 크다는 사실을 뒤늦게야 깨달곤 하지.
자식들이 어른이 되어가는 사이 엄마는 점점 아이가 되어가고...

 

 

 

 

 

 

 

 

김진빈
문득 스친 한 문장으로 삶을 써내는 작가로 살고 있다.
평소 스스로를, 그리고 세상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일에 꽤 많은 시간을 쓴다.
이따금 무형의 형태로 머릿속을 부유하는 수십 개 문장 중
단 한 줄을 건져 수면 위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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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계절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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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타샤의 계절 / 타샤 튜더 / 윌북

 

 

 

 

 

 

타샤가 계절을 보내는 방법, 매일을 방학 같이^^
정원을 가꾸고 동물을 키우며 자연과 어울려 산 타샤 튜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 타샤가 직접 그리고 쓴 아름다운 책이다.
염소 썰매를 타거나 숲속에서 메이플 시럽을 만드는 타샤의 일상,
그녀의 계절, 함께 즐겨보자!

 

 

 

 

 

 

 

 

 

타샤 튜더
1915년 미국 보스턴 출생.
30만 평의 대지에 천국 같은 정원을 일군 가드닝의 대가.
꽃과 동물,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주의자.
23세 때 첫 그림책《호박 달빛》출간으로 그녀의 전통적인 그림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1 is One》등으로 칼데콧 상 수상.
현재까지 약 100여 권의 그림책을 남겼다.
2008년 6월 92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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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윈터 에디션)
김신회 지음 / 놀(다산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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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I wish you a merry christmas,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서툰 어른에게 필요한 보노보노 속 위로의 문장들.
"틀린 길로 가도 괜찮아. 다른 걸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애니메이션과 영화로 각색되어 팬층이 제법 두터운 네 컷 만화 보노보노.
작가는 이 보노보노 속 문장들에서 뽑아낸 위로의 말들을 모티브 삼아
자신의 삶에 대입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예전 같으면 뾰족한 마음으로 바라봤을 일상과 인간관계를
보노보노 식으로 바라보고 보노보노 스타일로 음미하고
보노보노의 시선으로 이해하게 된 작가.
자신도 삶에 서툴듯 많은 이가 자신과 다르지 않을 것임을 인정하고
자신이 미처 알아채지 못한 부분에 대해 새삼 깨닫고 반성도 한다.

 

 



 

무턱대고 이해한다고 말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엉뚱하게 고집 부리지도 않는 잔잔한 이야기들.
가장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잘 위로해줄 것 같은 가족 간에도
말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지 않고 오해를 풀지 않으면
세상에서 가장 서로를 미워하고 불신하는 사이가 된다는 것을 깨닫자고 한다.
나는 이런 경향인데 왜 저 사람은 저런 경향일까, 라는 의아함보다는
나는 이런 경향이니까 저 사람은 저런 경향일 수 있음을 인정하는 아량을 가지자고 한다.

 

 

 


보노보노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꼽아보자니,
만화 캐릭터, 만화 주인공이라고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나에게도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
. 대단한 꿈 없이도 묵묵히 하루하루를 산다.
. 큰 재미보다는 편안함을 선호한다.
. 어릴 적 기대에는 못 미치는 삶을 살고 있지만 그렇다고 좌절하고만 있지는 않다.
. 한창 욕심을 내고도 노력해도 안 되는 일다고 체념할 줄 안다.
. 나의 웃음과 눈물과 한숨만큼 누군가의 웃음과 눈물과 한숨에도 귀 기울일 줄 안다.
. 가끔 의욕 없고 게을러 보인다.
. 특별하게 씩씩하거나 밝지 않아도 그럭저럭 살아간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윈터 에디션.
올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다른 해보다 약간 빨리 형성되는 느낌이다.
책들도 11월부터 윈터 에디션이 나올 정도!
요거 선물하기 참 예쁜 책, 스페셜 표지 한정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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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많은 당신이 씩씩하게 사는 법 - ‘당신은 힘든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왔나?’ 걱정에 휘둘리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행동 습관 11가지
데이비드 시버리 지음, 김태훈 옮김 / 홍익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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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걱정 많은 당신이 씩씩하게 사는 법 / 데이비드 시버리 / 홍익출판사

 

 

 

걱정에 휘둘리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행동 습관 11가지.
당신은 힘든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해왔는가?
걱정이라는 훼방꾼과 습관이라는 독재자를 이기는 방법이 있을까?
걱정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방법 배워보자.

 

 

 

 

 

 

 

데이비드 시버리
임상심리학의 세계적 권위자. 미국의 의학자.
심리학 센트럴 스쿨과 데이비드 시버리 스쿨을 설립했다.
다양한 환자를 직접 상담한 임상 사례를 통해
원만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The Art of Selfishness》, 《Your Four Great Emotions》,
《Release from Your Problems》, 《Why We Love and Hate》 등의 저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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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 하우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에프 모던 클래식
커트 보니것 지음, 황윤영 옮김 / F(에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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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 하우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렇게 과학과 도덕은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갔다!

 

 

 

 

 

 

 

커트 보니것, 이 작가의 머릿속도 좀 들여다보고 싶다.
1922년 출생이니, 거의 백 년 전 사람.
물론 나랑 나이 차가 많진 않지만
시대적 배경을 감안했을 때도 그의 발상은 놀랍다. 요즘 못지않다.

 

그가 그려낸 디스토피아(역유토피아)는 몇 년 전 나온 영화 소재에 다름 아니다.
모두가 통제되는 사회, 반항하는 자는 살려두지 않는다는 사회와
모두가 평등화된 사회, 그것도 하향 평준화된 사회가 등장한다.

 

나이를 먹어도 최절정의 젊음을 누리던 몸으로 살아갈 수 있는
외향적 아름다움의 시대지만
자신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사람들은 사회가 제공하는 것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그것이 원래의 삶이었던 듯 내향적 꼭두각시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심지어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자신의 아이가
사회적 배신자로서 죽임을 당해도 그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
하향 평준화시키는 기계에 조정 당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조차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내 아이, 그 아이의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아이가
이런 환경에서 살아가야 한다면?
아,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

 

 

 

 

 

 

 

 


그는 냉소적 블랙 유머를 담은 SF소설에,
저항자를 내세워 반전주의 작가의 면모를 드러낸다.
물론 이런 내용만 있는 건 아니다.
이 책에는 미국의 가장 위대한 풍자 작가라고 불리는
커트 보니것의 '보니것다운' 단편소설이 25편이나 실려 있으니까.

 

사랑을 얻기 위해, 그녀의 키스 한 번을 얻기 위해
30일의 영창행을 마다않고 탈영해버린 무모한 남자 이야기.
작가와 부인 사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한 작품이라 하니,
냉소와 유머에 나름의 로맨틱하기까지!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서문'.
작가의 성향이 어떠한지가 한눈에 드러나는 부분이다.
절망 가득한 세상에 웃음을 던져주는 보니것의 작품들!
한번 만나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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