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와
톤 텔레헨 지음, 김소라 그림, 정유정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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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와 / 톤 텔레헨 / 아르테

 

 

 

 

세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어.

떠나보면 달라질까?

떠나기로 결심하고, 계속 망설이고, 다시 먼 곳을 꿈꾸는

그 모든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여행.

톤 텔레헨의 여행 같은 소설, 함께 떠나볼까^^

 

 

 

 

 

 

톤 텔레헨(Toon Tellegen)
1941년 네덜란드 출생. 위트레흐트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의사로 일하면서 다수의 시집을 발간했고, 동화작가로 활동했다.
작품에 ≪천재 의사 데터 이야기≫(오스트리아 청소년 어린이 문학상 수상),
≪다람쥐가 보낸 편지≫, ≪우리 아빠≫, ≪너도 화가 났어?≫ ≪고슴도치의 소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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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랑이 남았으니까 - 처음과 끝의 계절이 모두 지나도
동그라미(김동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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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과 끝의 계절이 모두 지나도
우리에겐 아직 사랑이 남았으니까

 

 

 

 

 


사랑을 했다
그렇게 무더운 여름을 더 뜨겁게 보내기로 했다
조금 식어간다고 해도 모를 만큼
타는 듯한 사랑을 시작했다

 

여름은 지나가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은 뜨거울 테니까

 

여름이 지나간다고 해서
날씨가 점점 신선해진다고 해서
우리가 식어가는 건 아니니까

 

사랑인 줄 알았더니 행복이구나
행복인 줄 알았더니 사랑이구나
이 모든 게 당신이라니

 

좋아해, 사랑해
네 시간을 나와 공유해줘서
네 계절을 나로 물들여줘서
내가 좋아하는 당신 곁에 머물게 해줘서

 

 

 

 

 

 


이별을 했다
존재하지만 공존할 수는 없는
해와 달 같은 관계여도 좋다

 

시간이 지나 우리가 아주 잠시라도
마주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면
몇 번이고 그 시간을 견딜 것이다

 

가장 슬픈 건 시원해진 날씨가 이제 곧 차가워진다는 것과
차가운 바람이 불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뜨거운 계절이 온다는 것.
그리고 그 계절에 다시 한 번 속으리라는 것.

 

너 없는 사랑도 사랑이니까
밤하늘에 네 이름을 수로 새겨 넣는 일을 자주 했다.
떠났다고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
내가 오래 기억하게 될 테니까
다시 사랑하게 될 테니까

 

 

 

 

 

 

 

 

 


한 사람을 향해 이토록 오래오래 길고 긴 편지를 쓰는 사람,
그를 향한 감정을 고스란히 간직한 나 자신에게 주는
위로 담긴 일기 같은 글을 쓰는 사람,
여기 있다.

지금 사랑을 시작하는 나, 헤어짐에 가슴 아파하는 나,
붙잡고 싶지만 그리워한 하는 나, 이젠 추억으로 간직한 채 다시 시작하고 싶은 나!
이 모든 '나'를 위로하고 남아 있는 사랑의 조각을 확인시켜주는 페이지들.
미련하게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 우리를 도닥여주는 말들,
아직 사랑이 남았으니까.

 

*사랑을 했다, 이별을 했다*는 작가의 글을 재구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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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난임이다 - 원인불명의 난임부터 고령임신 그리고 쌍둥이 출산까지
윤금정 지음 / 맥스밀리언북하우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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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난임이다 / 윤금정 / MAXMILLIAN BOOK HOUSE

 

 

 


원인불명의 난임부터 고령임신 그리고 쌍둥이 출산까지!
남들은 다 쉽게 임신하는 것 같은데 왜 나만 힘들까?
사실 글꽃송이도 임신이 안 되어 무지 고민이 많았다지요.
많은 난임 혹은 불임 부부의 진단은 대부분 원인 불명.
난임치료 A to Z를 표방하는 이 책을 찬찬히 살펴볼게요.

 

 

 

 

 

 

 

 






윤금정

끊임없는 도전을 일삼는 패션 전문인 저자가
재미교포 남편과의 오랜 결혼생활에서 '아기 갖기'에 번번이 실패를 경험한 후
이 책을 썼다.
저자의 경험을 통해 난임 여성의 삶과 난임 진단을 받은 여성이
여러 난임치료를 진행하며 아이를 가지기까지의 과정을 아주 상세하게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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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투스의 심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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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투스의 심장, 마음을 지니지 못했잖아.

 

 

 

 

시체를 바통으로 한 괴이한 살인 릴레이가 펼쳐진다!

 

 

 

 

 

불우한 어린시절을 뒤로하고 최고의 대학 졸업 후 일류기업에 입사한 다큐야,
그는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인재였지만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은 회사 중역과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일.
하지만 일개 사원으로서 쉽지 않은 일이었기에
회사 사장의 아들이자 실장인 나오키의 비서 야스코에게 접근한다.
그녀에게 나오키와 관련된 정보를 받고 그 대가로 약간의 돈을 지불하려던 것.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회사 사장의 막내딸 호시코가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며
신년회에서 젊은 사원 몇을 부를 예정임을 알려준다.
니시다 가문이나 그 막내딸에 관련된 정보를 이것저것 모은 다쿠야는
무난히 막내딸의 눈에 들어 신랑 후보가 된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던 중, 다큐야는 야스코와 잠자리를 하게 되고
그녀는 아이를 가졌고 아이를 낳겠다고 말한다.
고지를 눈앞에 두었다고 생각했던 다큐야는
생각지도 못한 데서 발목을 잡히는 것 같아 손쓸 방법을 궁리하는데,
마침 나오키의 호출을 받는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라 생각하며 나오키의 사무실로 간 다큐야.
역시 그곳에는 신랑감 후보였던 하시모토도 와 있었다.
그리고 나오키의 입에서는 전혀 뜻밖의 말이 나온다.


"용건은 아마미야 야스코의 임신에 대해서야."

 

알고 보니 야스코는 세 사람을 동시에 만나고 있었던 것.
게다가 그녀는 세 사람 모두에게 아이를 지울 생각이 없으니
양육비를 책임지라고 했던 것이다.
나오키는 야스코의 일을 수습하기 위해 다큐야와 하시모토에게
살인과 은폐에 대한 계획을 알리고 동참할 것을 종용한다.

 

모든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 는 날,
다쿠야는 나고야로 출장을 가 알리바이를 만들고
야스코의 시체가 실린 차를 운전해 하시모토가 기다리는 곳으로 간다.
두 사람이 시체를 하시모토의 차에 옮기는 동안 시체를 싼 푸른 담요가 조금 벗겨져
시체의 얼굴이 드러나는데!
뭐지?
왜 나오키의 시체가 여기 있는 거지?

 

 

 

 

 

 

 


 


인간은 반드시 배신을 하는 존재다, 나를 포함해서!
이것이 다쿠야의 신조였다.
그의 아버지는 주정뱅이에 폭력을 일삼았고 다쿠야는 자연스레
인간에 대한 짙은 불신을 가지게 되었다.
다쿠야는 엘리트 로봇 개발자로 성공하지만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다는 갈증 역시 심해졌다.
인간을 믿지 않는 대신 모든 게 조정 가능한 '브루투스' 같은 로봇을 믿는 다쿠야.
정확한 코드를 입력하면 정확한 답을 주는 기계를 개발하고 조정하면서 희열을 얻는다.
하지만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는 뜻밖의 인물 야스코와 그녀의 임신,
살인 모의와 시체 릴레이, 게다가 뒤바뀐 시체 등으로 살인계획이 틀어지고
정체 모를 또 한 명의 존재가 드러나며 다쿠야에게도 위기가 닥치는데...
살인, 한 번이 어렵지 다음부터는 쉬웠다!

 

복잡하게 계획한 살인은 성공하는 듯했으나
포기하지 않는 형사가 있게 마련! 그래야 드라마다! 영화다! 소설이다!
420여 쪽이 넘는 페이지를 단숨에 읽었다. 오호~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브루투스의 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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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꽃을 품다 1~2 세트 - 전2권
한유정 지음 / 연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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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꽃을 품다(전2권) / 한유정 / 도서출판연필

 

 

 

 

 

 맹목의 사랑, 거짓말 같은 운명의 시간들
그는 그녀가 사랑해서는 안 될 유일한 사람이었다.

시력을 잃은 채 버려진 황태자 카사르,
복수만을 바라보는 그의 구원자 유리.
뒤엉킨 오해 속, 길 잃은 연인들.

“나와 같이 살래요? 내가 당신을 도울게요.”

앞이 보이지 않는 그는 이내 유리의 세상 전부가 되고
그와의 행복이 결실을 맺으려던 어느 맑은 날,
유리는 그가 원수의 자식임을 알게 되는데…….

 

 

 

 

 

 

 

 

한유정
10년 후에도 즐겁을 글을 쓰고 싶다는 작가.
≪나는 공녀로소이다≫, ≪애인이 결혼한다≫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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