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비 고등 수학 1 (2022년용) - 1등급을 향한 수능 입문서 고등 굿비 수학 (2022년)
이룸E&B 편집부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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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수1을 고2-1에, 수2를 고2-2에 배우게 되는데

요즘 꽤 여러 학교에서 고2-1에 수1, 수2를 동시에 배우고 마무리하는 곳들이 있다 한다.

예비고등인 우리 아이가 진학하려고 생각해둔 학교 2곳이나 고2-1에 수1,수2를 동시에 끝낸다 하니 정말 미리 공부해두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싶었다.

 

아직 고2 수학 과정 개념공부까지 들어가질 않아서 걱정인데

미리 개념 학습을 마치고 나면 유형평가 문제집과 함께 수능수학 입문서로 굿비 시리즈로 내신과 수능 대비를 동시에 시작해야겠다 싶었다.

 

이 책은 얇은 두께라 부담없이 풀어 나가기 좋은데 얇다고 만만하게 볼게 아니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유형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엄선된 학교 시험기출문제로 내신 완벽대비가 가능하고

대단원 평가에는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로 실전 감각 대비까지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문제 구성이 무척 마음에 드는 커리였다.

 

끝으로 1등급을 위한 킬러문제,심화문제도 주어져 있어서 상위권 학생 대비까지 해주는 것도 좋았다.

 

개념 마치고 바로 기출문제로 들어갈 수 없으니 수능입문서로 맛보기 훈련을 한 후에 기출 풀이로 들어가면서 유형, 심화 과정의 문제집들을 동시에 풀어나가야한다 생각하니할게 정말 많구나 싶지만 그래도 나름 대비할 커리가 짜여져 있어 조금은 안심이 되기도 하였다.

 

 

 

#도서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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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공부법 - 세계 무대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는 상위 1% 공부력의 비밀
최하진 지음 / 스타라잇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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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박사,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포닥을 역임한 최하진 박사님이 중국에 세운 만방학교

여기서 20여년간 세계명문대학에 진학시킨 학생수만 2000여명이 넘는다하네요.

만방학교는 그저 우수한 학생들을 양성하기만을 위한 스파르타 학원 같은 곳이 아닌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공부하면서도 좋은 성과를 낸 곳으로 유명해

기존 교육 시스템에서는 이루기 힘든 특별한 교육성과에 대해 많은 이들이 비결을 알고자 궁금해하고 있고

이 책 파인애플공부법에 그 이야기가 담겨있지 않을까 싶어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파인애플 공부법이란?

파워, 긍정의힘

인성, 훌륭한 인성

사랑 사랑을 베푸는 인재

플랜, 실천 가능한 계획으로

짜여진 공부법을 말한다 합니다.

우리나라 못지않게 중국도 교육열이 아주 높기로 유명한데

정말 혹독할 정도로 공부시키는 곳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집에서도 그렇게 시키고요.

이 책의 만방학교 교육법은 거꾸로 입시지도를 통해

아이들을 닥달하기 보다 꿈이 성적에 머물러 있는 아이가 아니라

세상을 향해 원대한 꿈을 품는 자녀게 되게 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중학생 아이를 두고 있노라니, 다른 아이들처럼 얼른 얼른 공부를 더 해야할 것 같고

마음이 조급해지기 마련이라 아이에게 듣기 좋은 말 부드러운 말보다

해야할 일에 대한 강박관념을 심어주는게 더 우선이었는데

아이에게 틈을 마련해주는게 꼭 필요하겠더라고요.

공부 잘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 읽기 시작한 파인애플 공부법이었는데

기계적인 학습법을 가르치기 보다

글로벌 명문대학이 원하는 인재로 만들어내는 법을 가르치고 있어 생각할 여지를 많이 주었습니다.




만방학교 학교 기본방침이 일반 학교와 차별화된 부분들이 분명 있었는데

이런 부분들은 부모들도 공감할 부분들인지라 집에서도 실천하게 해주면 좋겠다 싶은 부분들이었네요.

저 역시 스마트폰은 아이 공부에 방해가 된다 싶어 아직까지 폴더폰으로 전화통화, 문자만 가능하게 하고 있거든요.





아이 스스로의 노력 외에 부모가 아이에게 해줘야할 부분들도 눈에 띄었어요.

자녀의 두뇌발달을 위해 식단을 공부하는 부모가 되어야한다.

되도록 자연식단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일 수 있어야하고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학원 뺑뺑이 돌리기말고 채소 위주의 메뉴를 식탁에 올려야한다는 점

안 그래도 육식 위주의 식단을 고집하는 아들에게 김치 한 조각이라도 더 먹여보려 노력을 하고 있긴 하지만

좀더 채소를 먹이는 법도 연구해봐야겠다 싶어졌고요.

우리나라 아이들과 성적이 비슷한 핀란드 아이들에 대한 공부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성적은 비슷하지만 행복하게 느끼는 감정의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난다 하더라고요.

핀란드 아이들은 집중해서 우리보다 짧은 시간 공부하고도 공부력이 높게 나타나 성과가 우리와 비슷하고

우리는 그 성과를 내기 위해 공부시간과 양을 늘려 아이들을 쥐어짜내듯 공부하니 아이들이 더 힘들어하고 행복한 지수도 더 낮게 나온다는 것이지요.

공부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파인애플 공부법에서 배워야할 부분이 바로 이거다 싶었네요.

안 그래도 공부 효율성이 시간대비 좀 떨어진다 싶은 우리 아이

놀고 싶으면~ 그만큼 공부력을 키워서 자기 시간을 갖고 쉴 수 있게 해줘야겠다 싶은 그런 부분이 생겼어요.

잘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공부의 몰입을 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게 만들어야한다 합니다.

스스로 즐겁게 공부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지금처럼 엄마가 닥달해서 끌고 나가는 공부가 아닌

아이 스스로 하고 싶어 하는 공부가 될 수 있게 엄마도 아이도 변화해봐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 스타라잇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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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합격하는 암기의 기술 - 26살 9개월 만에 사법시험을 패스한 이윤규 변호사의 책 한 권 통째로 씹어먹는 공부법
이윤규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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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합격하는 암기의 기술이라니 이건 정말 배워보고 싶은 암기법이 아닐 수 없었다.

저자 분이 26살 9개월만에 사법시험을 1차,2차 모두 패스한 이윤규 변호사님이고, 지금 공부법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공부법 전문가 분이시라길래, 처음에는 사시 등 어른들을 위한 고시만을 위한 암기법은 아닐까 싶었는데

중고등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적용이 되는 모든 수험생을 위한 필독서라고 하니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바로 내 아이가 예비고등학생이니 이런 책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외울 것은 정말 많은데, 머릿속에 한번에 들어가는 양은 확실히 너무나 적다. 그렇기에 무턱대고 통째로 외우려들기보다 똑똑하게 외우는 암기법을 미리 공부하는게 필요한 것이었다.

초등때부터 매달 다양한 시험을 쳐오면서 시험에 익숙해진 엄마 아빠 세대와 달리 우리 아이 세대는 중2때 첫 시험을 치르고, 갑작스레 수험생모드로 치달아야하기에 사교육에도 의존을 많이 하게 되고 학교가 아닌 학원에서 하는 공부에

이 책에는 저자분 스스로의 노하우는 물론 암기와 관련된 다양한 책과 논문 등을 읽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예시 선정과정 또한 이 책의 바탕이 되는 암기법 강의를 미리 들은 800명 정도의 수강생의 사전 사후 피드백까지 참고했다고 한다. 그래서 똑똑한 한 사람만의 노하우가 아닌, 실제 경험에 의해 믿을만한 데이터가 된 암기법으로 믿음이 가서, 우리 아이도 이 암기법을 미리 공부하고 제대로 공부를 하여 허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 정말 무턱대고 암기하기보다 외울 것을 정리해 쳐내고, 조직화를 하는등 과학적이고 더 효율적인 암기법이 차례로 제시되어 있었다.

법대출신이다보니 아무래도 문해력, 독해력이 확실히 뛰어나신 분인건 맞는듯 하였다. 우리아이 내가 늘상 말하는게 비문학독해 문제집 풀 적에 그냥 지문 대강 읽고 문제 풀기보다 지문을 제대로 분석한 후 풀라고 했는데 이 분 역시 교과서 자체 읽을 적에도 제대로 옆에 분석을 해가면서 읽어야 제대로 암기하고 정확하게 이해,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음을 강조해주셨다. 그러니 아이가 이 책을 꼭 읽어야하는 이유들이 더 늘어나는 셈이었다. 직접 보고 깨닫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미지화 방법등, 좋은 암기법과 기억법을 소개하면서 더 마음에 드는 점은 적절한 그림과 사진 등을 활용하여 책의 내용이 더욱 확실히 와닿도록 제대로 도움을 주고 계시다는 점이었다. 오, 이거 정말 그렇구나 싶어서 앞으로 이 방법 등을 알차게 활용하라 말할 생각이다.

그러기에 먼저 내가 아닌, 이제 아들이 직접 이 책을 보고 스스로 깨닫고 따라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우선.

이 책으로 아이가 시간만 오래 들이고 제대로 효과는 보지 못했던 암기 지옥에서 벗어나보길 바란다.







#도서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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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소설 45 -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수능.논술.내신을 위한 필독서
박지원 외 지음, 권정현 엮음 / 리베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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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시간이 부족해도 중고등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은 전문으로 구해서 읽는게 좋은데 미처 못 읽은 작품들이 제법 많이 나오기 시작하지요. 특히 고등학교 교과서에서는 어릴때 읽은 고전 외에 못 보던 책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요.

아이들 국어 교과서 수록작품으로 구성되어 중고생이 꼭 읽어야할 시리즈, 그래서 저는 소설, 수필, 고전 등의 리베르 중고생 시리즈를 준비해서 아이에게 읽히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번에 새로 나온 한국고전소설 45 편이고요.

이 책에는 단군신화, 주몽신화 등의 신화서부터 춘향전, 심청전의 널리 알려진 고전 등도 수록되어 있고요.

아이들이 이전에 보지 못했을 확률이 높은 만복사저포기, 구운몽, 박씨전, 광문자전 등의 작품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여러 작품 모음집등의 장점이자 단점 중 하나가 요약본을 수록하여, 전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다는데 있는데요.

이 책은 되도록 전문을 수록하고자 노력하였다하니 그 부분에 대한 걱정은 덜으셔도 될 것 같아요.



여러 작품 중 박씨전의 예를 들어볼까 합니다.

작품에 앞서 먼저 주요 작품 설명을 해주고 들어갑니다.

작품과 관련된 주요 키워드, 작가 및 주제 배경 등의 작품 길잡이,

삽화로 그려내어 한눈에 더 잘 들어오는 인물관계도

작가가 있는 경우 작가에 대한 설명도 따로 주어지고요. 이 작품은 작가 미상이라 작가 설명은 생략되었네요.

구성과 줄거리는 중요 내용을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의 순으로 구분하여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박씨전은 실존인물이었던 임경업과 이시백이라는 등장인물 덕에 작품에 더욱 몰입하게 되는 효과를 주는데요.

박씨 부인에 대한 부분은 그 아버지인 박처사와 부인의 행동 등이 범상치 않고 처음에는 추녀였다가 나중에 아름다운 얼굴로 환골탈태하는 등 신비한 요소가 더해져서 새로움을 더해주고요.

이 작품의 경우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하는 군담소설에 들어가는데, 실제로 우리나라가 전쟁에서는는 패하였으나 임경업장군과 이시백 등의 실존인물을 등장시키고 박씨부인의 호쾌한 활약으로 오랑캐를 무찌르는 대목에서 힘들었던 백성들의 수난을 심리적으로라도 보상시키고자 하는 바가 드러나 있는 부분이지요.



고전이 원문에 지나치게 충실하다보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지고 너무 현대식으로만 바꿔 놓으면 작품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기에 이 작품은 학생들이 교과 과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그 선에 잘 맞춰 번역해놓았기에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이 재미나게 읽기 좋았던 책입니다.

작품의 말미에는 작품 설명을 선생님과 학생의 질의 응답 형식으로 제시해 놓아, 생각해보아야할 부분이 어디인지를 체크해주고요.

이 작품의 중요 특징이 될 부분도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박씨전의 경우 전쟁 시기에 여성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여성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조선 후기의 모습을 드러내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에는 작품의 일부만 수록이 되기에 전문의 내용을 알지 못하면 제대로 된 작품이해를 하기가 힘이 드는데요.

이렇게 교과서 주요 작품을 모아놓고 설명까지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책을 참고해두면 국어 교과서 속 문학 작품 이해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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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 로드맵 : 의대·약대·바이오계열 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 로드맵
안계정.정유희.배득중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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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과 본고사만으로 대학을 갈 수 있었던 우리때와 달리 요즘에는 내신은 물론 수능, 그리고 세특, 학종 등을 꼼꼼히 모두 살펴 대학을 가게 되었으니 너무 격차가 심해, 잘 알아두지 못하면, 대비하기 어렵겠다 싶었다.

예비고등인 아이를 위해 읽기 시작한 책 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로드맵 의대약대바이오계열

특히 아이가 관심 있는 진로 분야라 꼭 읽어보고 아이를 위한 진로 선택에 핵심가이드북으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고교 입학후 공부분량도 정말 많다는데, 학종 세특까지 그렇게 신경쓰는 학생들이 참으로 안쓰럽기도 하고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하였고 말이다.


메디컬 관련 여러 학과에 대한 진로로드맵이 짜여져있는데 학과별 이수교과, 진학에 도움이 되는 고교에서 들어야하는 교과 등의 소개도 꼭 참고할만하였다.

다른 과와 달리 의예과의 경우 수학에서 미적, 확통은 물론 기하까지 선택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수학, 과학을 특히 더 신경써서 공부해야겠구나 싶었다.

이제 본격적인 수험생활이 시작될테니, 엄마도 옆에서 끊임없이 알아보고 같이 준비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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