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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이 별로 없는 것 같았는데

막상 신간페이퍼 쓰려고 제대로 보니 구매욕구가 팍팍 솟는 좋은 책들이 많아서 고르는데 애먹었습니다 ^^;;; 

 

 

 

 

 

1. 경제학자의 인문학서재

 

경제학을 '경제'학으로 접근하는 책은 많지만, 학문으로, 그것도 인문학과 접목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책은 많지 않습니다. 경제학도, 인문학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꼭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2. 하버드 정치경제학

 

'하버드 경제학'이라는 책의 후속편 격인 책이라는데, 후속편이 나온 것을 보니 전편의 반응도 좋았나 보네요. (읽어보고 싶어요...^^) 케네디스쿨의 교육과정이 전부터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 싶습니다. 

 

 

 

 

 

 

 

 

 

 

 

 

 

 

3. 평생 일할 수 있는 즐거움

 

신간평가단에서 선정되는 책이 대개 비슷비슷한 주제, 형식이라서 아쉽습니다. 좀더 다채로운 주제의 책인 선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아무래도 여러 분이 신청하는 책 중에 단 두 권이 선택되는 것이라서 한계가 있겠지요.

 

이 책은 기존에 신간평가단에서 선정된 적 없는 주제, 형식의 책이라서 신선할 것 같아서 골라봅니다. 직업선택, 경력관리, 노후대비... 요즘 경제학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도 가장 핫 한 이슈를 다룬 책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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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머스 프리드먼 <미국 쇠망론>

 

학부 때 토머스 프리드먼의 책을 교과서처럼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세계는 평평하다'던 그의 주장이 어디까지 맞고 어디까지 틀린지 요즘도 곰곰히 생각해볼 때가 있는데요, 마침 그의 새로운 책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골라봤습니다. 제목도 거창한 <미국 쇠망론>. 지난해 여름 국가 파산 위기에 몰렸던 것을 계기로 미국의 경제적 패권에 대한 회의론이 이제는 미국 내부에서조차 거세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토머스 프리드먼은 이러한 현실을 어떻게 관망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2. 시장의 배반

 

요즘 뒤늦게 장하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읽고 있습니다. 자유주의 경제학의 한계에 대해서는 이미 신간평가단에서 이전에 선정되었던 책들을 통해서도 접했던 내용이기는 하지만, 장하준 교수의 해석도 흥미로웠습니다. 그 책을 읽고 시장의 기능과 역할, 맹신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책을 더 읽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이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시장의 한계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려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3. 이코노미스트 2012 세계경제대전망

 

연초인만큼 2012년 경제를 전망하는 책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코노미스트의 2012 세계경제 대전망은 지명도와 분석의 질적인 면에서 단연 주목할만한 책이 아닐까 싶은데요, 신간평가단을 통해서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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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페이퍼 올리기 전에 한 말씀 올리자면, 

신간평가단으로서 달마다 신간을 2권 받아보는 것은 좋은데, 주제가 비슷한 책이 계속 선정되고 있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아시다시피 이제까지 선정된 4권의 책 중 3권(달러제국의 몰락, 위기의 재구성, 모든 악마가 여기에 있다)이 미국발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세계 경제 위기에 관한 책이고, 나머지 한 권(가격은 없다)은 가격 체계의 오류에 관한 책입니다. 지난 9기에도 이와 비슷한 주제의 책들이 자주 선정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평가단원들의 추천을 취합하는 도서 선정 체계상 어쩔 수 없이 이런 결과가 빚어진다 해도, 유사한 주제의 책만 집중적으로 선정되지 않게끔 담당자님 재량을 발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쯤에서 각설하고,   

 

이번달 경제경영 신간도서들을 보니 다사다난했던 2011년이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치닿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2012년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들이 다수 출간되어 있네요.

 

1. 더 퓨처 

트렌드 예측서들이 대개 국내외 미래학자, 경제/경영학자들이 저술한 2012년 한 해에 한정된 단기 예측서인 것에 반해, 이 책 <더 퓨처>는 다양한 분야의 세계 최고 석학들이 무려 172인이나 참여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를 예측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경제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2012년과 그 이후의 미래까지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골라보았습니다.

 

  

 

       

  

2. 한국의 10년 후를 말한다 

이 책 역시 미래학자, 경제/경영학자가 아닌 현직 외교통상부 관료가 쓴 한국의 미래 예측서라는 점이 인상적이어서 골라보았습니다. 기업이나 학계의 예측은 매체나 책을 통해 자주 접할 수 있는데 반해 정부 정책을 다루는 관료의 생각에 대해서는 알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책을 읽어보면 향후 10년 동안 한국의 미래 - 특히 외교통상 분야- 에 대해 정부 관료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와튼스쿨에서 최고 인기 강의로 13년 연속 선정된 강의에 기반한 책이라고 합니다. 미국 명문대학의 강의록을 담은 책은 많지만, 비즈니스스쿨로 유명한 와튼스쿨인만큼 비즈니스 측면에서 어떻게 자기관리를 하고 조직을 운영하며 외부 협상을 하는지 등 비즈니스 기술에 관한 내용이 주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세계 최고 명문 비즈니스스쿨에서는 어떤 교육을 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알아보고 싶습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것만이 경제, 경영의 목표가 아니지요.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해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4. 빈곤의 덫 걷어차기 

사회적기업, NGO, 마이크로크레딧 등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려는 조직, 단체들이 많이 있지만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빈곤을 걷어차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면서도 동시에 자본주의 원칙을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책으로, 성장과 분배를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신세대 기부자들 

저도 아직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지는 못합니다만, 요즘은 금전적인 기부뿐 아니라 '재능기부'라고 하여 물질이 아닌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사회적 책임을 하는 사람도 많이 보입니다. 이 책은 이 같은 신세대 기부자들의 사례를 소개한 책으로, 저한테 많은 영감을 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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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리더 2011-12-05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경제분야의 책들이 많이 선정되어 아쉬운 생각이 들었는데 공감하는 글을 남겨주셔서 댓글 달아봅니다.

키치 2011-12-06 09:21   좋아요 0 | URL
모쪼록 이번달부터는 여러 주제의 책들이 골고루 선정되었으면 좋겠네요 ^^ 덧글 고맙습니다.
 
경제/경영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한달이 훌쩍 흘러 신간페이퍼 쓰는 시간이 돌아왔군요. 똑같이 한달 간격인데, 책은 엄청 늦게 오는 것 같고, 신간페이퍼 쓰는 시간은 엄청 빨리 돌아오는 것 같아요. 리뷰 기한은 더 빨리 오는 것 같고요... ㅎㅎ (이런걸 시간의 상대성이라고 하나요? ㅎㅎ) 

 

    

1. 스티브 잡스 

예상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이번달 경제/경영 신간 중에 유독 스티브 잡스에 관한 책이 많이 눈에 띄네요. 그 중에서도 스티브잡스 유일의, 그리고 최후의 공식 전기라고 할 수 있는 <스티브 잡스>가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애플 유저도 아니고, 광팬은 더더욱 아니지만, 스티브 잡스 사후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강렬했던 일생과 업적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네요. 이 책을 통해 좀 더 진지하게 스티브 잡스라는 인물에 대해 생각해보고, 알아보고 싶습니다. 

 

 

  

 

2. 세계의 절반 구하기 

신간서평단 도서로 선정되는 책들은 물론,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경제학 서적은 미국과 독일, 프랑스, 영국, 중국, 일본 등 선진국 경제를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영향력이 큰 국가들인만큼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인구와 자원 문제, 글로벌화 등 여러가지 요인을 고려하면 경제적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작은, 소위 '제3세계' 국가들에 관한 책도 읽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의 절반 구하기>는 빈국, 개발도상국이 처한 문제를 비롯하여, 이들에 대한 국제기구, 선진국의 원조 문제 등에 대해서도 나와있다고 하여 읽어보고 싶습니다. 

 

 

        

3. 위기의 재구성 

요 며칠 연일 뉴스에서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의 재정위기에 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만큼 그에 관한 책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골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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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1-09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크완료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활동마감] 9기 신간평가단 마지막 도서를 발송했습니다.

 

  

신간평가단 마감 페이퍼를 쓸 때 이제까지 읽은 책들 사진을 남겨두는 게 소원이었는데 오늘에야 이루네요!
한 달에 두 권씩, 여섯 달 동안 총 열두 권을 읽어냈다고 생각하니 뿌듯합니다. 
담당자님, 평가단원님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경제학의 배신> 

경제학 서적이지만 정치학, 사회학 등 다른 학문과 접목한 점이 좋았습니다.  

 

 

 

 


*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경제학의 배신>은 앞에 쓴 이유와 같고, <미국이 파산하는 날>은 마침 미국 정부 부채 위기 시기와 맞물려서 사태를 관찰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경제학 혁명>은 경제학자가 아닌 수학자의 눈에 비친 경제학이라는 점이 신선했고, <퓨처 마인드>는 최근의 디지털 문화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모든 것의 가격>은 가격체계, 소비문화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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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시스 2011-10-20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거의 가격>, <돈의 본성>은 관심도서였는데, <돈의 본성>은 어땠어요? geenu님.^^ 이렇게 사진으로 정리하니 좋네요.^^

키치 2011-10-23 11:49   좋아요 0 | URL
잘 지내셨나요, 아이리시스님^^
<돈의 본성>은 원제가 the nature of money인데, 그래서 그런지 돈의 기원, 역사, 과거 화폐이론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랍니다. 저는 조금 지루했는데, 아이리시스님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네요^^ 덧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