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어떻게 최고가 되었나
스티븐 R. 샬렌버거 지음, 이선희 옮김 / 시그마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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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인생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면 속는 샘 치고 만나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믿져야 본전이다'라는 마음으로 만나는 책이나 교훈들은 분명 그 이상의 무언가를 전달해 준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기본에 충실하다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찾는다면 어떨까요? 어쩌면 우리는 이미 그 방법을 알고 있고 실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들은 어덯게 최고가 되었나>는 지금 흔들리거나 더 높은 목표로 향해 나아가고자하는 나와같은 사람들에게 좀 더 진전할 수 있는 12가지 원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 의지를 고수하라     2. 비전부터 시작하라     3.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라     4. 우선순위를 정하라

5. 황금률을 실천하라     6. 신뢰를 쌓고 유지하라     7. 효과적인 의사소통가가 되라     8. 상상력으로 혁신을 이끌어라

9. 책임의식을 가져라     10. 지식의 힘을 활용하라     11. 평화롭고 균형적인 삶을 살라     12. 절대 포기하지 마라



12가지 원칙을 들여다보면 색다른 방법은 찾을 수 없다고 말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보편적인 원칙들이라 '이게 뭐야?'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보편적인 원칙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제적 상황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영감을 자극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너무나 뻔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구체적인 제안에서는 분명 차이가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각의 원칙들을 들여다보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생각하고, 실천하고 무엇이 다른가? 개선할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나아갑니다. 12가지 원칙은 최선의 원칙이라고도 보이면서 한편으로는 불편한 원칙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미 너무나 가까이 있던 방법들이기에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원칙에서 보여주는 비밀이나 핵심 열쇠가 12번째 원칙 '절대 포기하지 마라'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지하지 않는 원칙을 기반으로 앞에서 언급한 다양한 원칙에 힘을 실어주는 것 같습니다. 나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원칙에 집중하며 나아가야 겠다는 생각 그리고 무엇보다 이를 바탕으로한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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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호오포노포노 천사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1
이영현 지음 / 렛츠북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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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꾼 내면의 메시지가 담긴 한 권의 책 <내 인생의 호오포노포노>를 만났습니다. 정화와 소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깊은 내면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방법과 경험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틀에서 잠시 내려놓는 것은 다양한 종교나 철학과도 연계된 듯 보이기도 합니다. 분명 다르지만 그럼에도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듯 싶습니다.  


    호오포노포노로 시작된 정화와 소통이 온전히 나의 것으로 체화되는 과정에서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 놀라운 경험담과 영향력 있는 내면의 메시지를 담은 책입니다. - p. 16


    그동안 늘 해왔던 생각의 패턴을 바꾸는 것....

    그리고 늘 '이게 맞아'라고 확신해왔던 나의 틀을 잠시 내려놓는 것....

    그것만으로도 여러분들의 인생은 엄청나게 가벼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 p. 18~19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책 진도가 나가면서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일부 반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에대해 저자는 반론을 펴거나 억지로 이해시키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서로 다른 방법과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이해하며 정화와 소통을 이루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공통분모가 생기는듯 합니다.  



     너무나 거창하고 막연한 글처럼 느껴지십니까?

    이해가 안 되신다면, 제 글에 동의를 할 수 없으시다면 지구 차원이니 뭐니 다 잊어버리셔도 좋습니다. 그냥 내 인생 하나 위해서, 즐겁게 살기 위해서 자신만을 위해서 정화하십시오.

    나를 위한 정화가 곧 지구로 퍼져나가게 될 것입니다.

    우린 하나거든요. - p. 80



 저자가 말씀하는 정화와 소통을 모두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내 스스로를 닫고 있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거나 더 깊은 저 끝의 나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메세지를 듣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합니다. 꼭 같은 방법은 아니여도 나를 알아가고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더 나은 삶의 위해, 긍정적 변화를 위해 조금의 용기를 보태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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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 평범한 대학생을 메이지대 교수로 만든 독서법
사이토 다카시 지음, 임해성 옮김 / 21세기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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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책을 언제 어디서나 만나고 싶은게 나의 작은 바램입니다. 그럼에도 쉽게 읽지 못하는 책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읽지 못하는 책 중에는 언어의 벽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하고, 언어의 벽은 아니지만 역시나 다가서기 어려운 다양한 책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의 제목처럼 그런 날이 나에게도 오리라 생각은 합니다.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는 다섯 개의 장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책을 읽는 방법과 책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들려주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 두번쯤 시도해 보았을 것 같기도 하고 알지만 시도해보지 않은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첫 번째장의 첫 번째 방법 '한번에 여러 권 읽기'는 저도 시도하고있는 방법이라 그런지 친숙합니다.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집안과 사무실 가방에 늘 책을 가까이 하기에 언제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가족이나 다른 분들의 말씀처럼 집중해서 읽지 못할 것 같다는 우려를 가지기도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만난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데 이 부분도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10권 이상의 장서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저자의 조언은 되기도 하지만 성격상 그냥 넘어가면서 읽는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물들의 이름이나 주변관계 등 배경을 이해하지 못하고 접하면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는 꼭 가져야 할 것만 가지자는 저자의 말씀에 힘을 느낍니다.


유난히 그림책을 좋아합니다. 글자가 없기에 나의 상상력으로 대화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들려주기도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동화책을 좋아합니다. 짧지만 인문이나 자기계발 서적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함축적으로 전해받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은 집이나 도서관에서 더 가까이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분량이 짧기에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는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며 만나는 교과서나 보충서들은 종종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나름의 접근 방법은 저자의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책들을 모두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었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아닙니다. 라고 대답하겠지만 말입니다.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를 읽다보니 두 가지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 수없이 많은 다양한 도서가 있듯이 만나는 방법, 읽는 방법도 다양하다는 것. 책 제목처럼 조만간 정말 읽지 못할 책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두 번째 생각은 과학의 힘이 뒷받침이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책을 만나는 것에 조금의 시간을 투자해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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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아이디어에 영감을 주는 거의 모든 이야기
야코포 페르페티 지음, 김효정 옮김 / 미래의창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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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아이디어에 영감을 주는 거의 모든 이야기>에는 쉽지 않지만 더 낳은 삶을 위해, 더 발전된 회사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성공하고 싶은 사람, 성공하고 싶은 기업들이 이미 생각했을법한 이야기 혹은 생각해야하는 이야기를 '아이디어 발전의 여섯 단계'로 정리하여 들려줍니다. 여섯 단계는 배, 바다와 파도, 바람, 물과 암초, 항구 그리고 별입니다. 조금은 지루하기도하고 진도 나가기가 쉽지 않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섯 단계는 본문에 앞서 한 페이지로 요약하여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운을 띄어줍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면 조금은 가볍게 읽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의 본질. 바로 실화가 첫 번째 이야기 입니다. 성공한 아이디어에는 이미지를 만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바로 실화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디어의 여섯 단계마다 처음 부분에서는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이해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각 단계는 각각의 이야기가 아니라 결국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가 우리 앞에 현실로 나타나면 수많은 사람들은 나도 한 번쯤 생각했었는데...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그것을 이루는 사람 혹은 집단은 조금 빠르고 아이디어를 현실로 이루어 낸 사람이라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합니다.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한 로고 가운데 상당수는 창립자나 당시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이다. 디즈니의 로고는 월트 디즈니가 1923년 직접 쓴 것이다. 트위터 로고를 만드는 데 들어간 돈은 15달러였다. 이 상표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로고의 미적인 아름다운 때문이 아니라 그 속에 단긴 내용 떄문이다. 그 속에 담긴 실화 말이다. 가치는 실화의 존재 여부에 달려 있다. 이미지를 만드는 것은 이야기이지, 이미지가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 p. 068


6단계 '별'에에서 이디어에 대한 발전 경로를 이야기하는 부분이 인상 깊습니다. 한 때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춘 제품으로 세계를 이끌었던 수많은 회사들이 지금은 사라지거나 도태되기도 합니다. '대륙의 실수'로 시작된 최근 중국의 진격은 전자사업 뿐만이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있다는 것에서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따라가고 누군가는 추월하고 또다른 누군가는 스스로의 한계를 넘는다는데...

아이디어가 발전하는 순간에는 바로 이와 같은 경로를 따라야 한다. 우리는 앞선 사람이 가야 할 길을 가르쳐주길 바라면서 그를 뒤쫓아가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포르스트 검프가 달리기를 멈추고 집으로 돌아갈 때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하죠?"라며 사막에 안내자 없이 남겨진 추종자들처럼 되고 말 것이다. 중요한 것은 누군가를 따라가서 그를 추월하여 먼저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한계를 뛰어넘어 자신만의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다. 기존 시장을 지배하는 것만 염두에 둔다면, 역설적으로 '우리 뒤를 쫓아온 사람을 쫓아갈 수밖에 없다.' 더 큰 시장의 지분을 소유한 사람은 자신의 전략이나 비전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뒤따르는 사람들'에게 추월당하지 말아야 한다는 끊임없는 강박에 맞춰 혁신을 구상할 것이기 때문이다. - p. 279~280


아이디어는 늘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 그럼에도 아이디어를 찾지 못하는 나에게 영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본질, 실화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은 진부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아이디어를 찾는 발상 전환법은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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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서 배우는 경영 - 위대한 실패 vs. 위험한 실패, 성공한 기업들만 아는 말할 수 없는 비밀 실패에서 배우는 경영 1
윤경훈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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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성공과 실패를 반복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이 개인적이던 사회적이던간에... 성공과 실패 중에 무엇이 앞으로 살아가는 날들에 있어 더 중요한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한동안 성공에 대한 이야기가 더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성공과 실패를 모두 담아 자기만의 것으로, 세상의 빛으로 만드는 사람들도 있지만 말입니다.


<실패에서 배우는 경영>은 제목 그대로 입니다. 그렇다고 책 속에 언급된 모든 회사들이 실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그 실패도 하나의 과정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책에 소개된 기업은 트위터, 드림웍스, 레고 등 너무나 친숙한 기업부터 세계적으로는 유명하고 인지도가 있을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잘 모르는 기업까지 30여 기업이 넘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여섯 개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합니다. 두 번째 파트 '혁신중독증에 걸린 기업의 최후'에 소개된 코닥이나 샤프를 보면서 어쩌면 우리나라의 수많은 회사들과 애플, 샤오미를 보는 지금의 상황과 비슷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섯 번째 파트 '해결책을 찾지 못해 추락한 기업들의 운명'에서는 새로운 비전을 보이지 못하는 트위터를 통해 더 큰 회사로 나아가려면 무엇을 찾아야하는지 보여줍니다. 여섯 번째 파트 '사양길로 접어든 기업들, 옛 명성 되찾을까'에서 결국 모든 해답은 소비자에 있다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모든 일이 처음과 같을 수 있다면, 언제까지나 새로움에 도전할 수 있다면 무엇보다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도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위험한 실패가 아닌 위대한 실패로 한 발 더 나아가는 위대한 회사가 되지 않을까...


내 시작은 이 안의 여섯 이야기의 무엇을 바탕으로 시작해야 할지. 시작은 했어도 앞으로 무엇으로 다져나가야 할지. 계속 앞으로 한 발 한 발 더 나아가야 한다는 것은 끝까지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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