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의 과거를 마주하는 군구령의 조금은 느슨한 일상과달리 혼돈 속 개덕부에서의 ‘나무꾼‘ 활약이 도드라지는 13권은 다시 재미있다. 악질이 장악한 황궁에서의 정쟁은 어찌 돌아가는지...궁금하니까 14권 고고~
어쩌면 사람이라서일지도 모른다. 사람은 사람에게 더 무정한 법이니까. - P31
물건이야 필요 없으면 버린다지만, 감정도 그럴 수 있는 것이었다니. - P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