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자리에 있다고 근심이 있음을 잊지 말고, 당쟁에 빠져 나라의 큰일을 잊지 말라고, - P60

"위험 속에서도 생각만 해도, 보기만 해도 기쁜 게 있으니까. 그것 하나만으로도 즐겁게 살 수 있는 거지. 그래서 사람이 사람으로 살고 싶어 하고,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낫다고 하는 거겠지 - P11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군구령 16 군구령 16
희행(希行) / 만월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또 다시 양성에서 묵은 사연 털기 등등 16권도 아주 바쁘다. 어설픈 재산분쟁도? 재미있으나, 듬직한 성국공은 물론이고 욱하는 주찬. 궁안 딸랑딸랑 역할에 몰입중인 영소를 비롯한 이들이 과연 탁한 정치판을 어떻게 변화시려나 기대와 궁금증을 갖고 다음 권 고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쟁터는 둘째치고 평소에 길을 떠나는 것만 해도 사고가 없으리라 장담하지 못한다. 사부 같은 사람도 결국 산에서 굴러떨어져 죽지 않았는가.
죽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아무도 없다. 그녀는 더더욱 죽고 싶지 않았다. 언니와 아우가 감옥 같은 곳에 갇혀 있고, 원수는 여전히 잘만 살아 있다. 한 번 죽어 본 그녀는 죽는 게 더 무서웠다. 그러나 죽고 싶지 않고, 죽음이 두렵다고 해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을 순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군구령 15 군구령 15
희행(希行) / 만월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성에서의 생사를 건 팽팽한 머릿 싸움을 보는 재미가 좋았던 15권 이다. 지식인들 조차 저리 이용당하는 것 보면 역시 정치가들은 참 많이 교활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군구령 14 군구령 14
희행(希行) / 만월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 청산군! 군구령의 독특한 인연. 북부에서의 난민 보호와 전투 상황들로 긴장감이 고조되는 와중에 후방 상황은 욕을 부른 14권이다. 지켜보겠다. 하늘이 얼마나 빠.르.게. 공평할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