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 박물관 : 아름답고 세련된 백제 문화가 살아있는 곳 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 18
신창수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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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백제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전에 다른 책으로 백제의 유물과 유적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올 여름 혹은 겨울에 아이와 백제의 문화를 볼 수 있는 부여와 공주에 가봤으면 했다.

그러던차에 이 책이 나왔다는 말을 들었다.
나 역시 전에 다른책으로 살짝 봤고, 또 부여에는 중학교 때 갔던 적이 있었지만, 공주는 처음이었기에 더욱 가보고 싶었고 책 내용이 궁금했다.

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 시리즈를 워낙 좋아하기에 하나 둘 모두 구입하고 싶기는 한데, 비용도 비용이라 천천히 모아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

역시 국립공주 박물관이 어디인지 그 곳에 가는 길과 자세한 안내.
아이들과 간단히 책을 읽고 더욱 즐거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가 되는 책이다.

그리 두껍지 않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과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체험학습 교과서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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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를 뒤흔든 20가지 전쟁 1 - 페르시아 전쟁부터 오스만 투르크와 동로마 제국 전쟁까지 생각을 담는 역사 1
이광희 지음, 조장호 그림 / 웅진씽크하우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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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역사 공부에 정말 재미있고 요긴한 책이다.

지난 번부터 사놓고 아직 읽지 못하다가 그저께부터 읽기 시작했다.

물론 지금은 2권을 읽고 있지만...

웅진 책을 참 좋아하는데 역시나 기대이상이다.

두 권의 책인데 각 권에는 10가지의 세계에서 유명하고 역사를 뒤흔들만한 결과를 지녔던 전쟁에 대해 배경과 내용, 결과를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다.


동서양 최초의 대결 페르시아 전쟁에서부터 민주주의 아테네와 군사 강국 스파르타의 한판 대결 펠로폰네소스 전쟁,헬레니즘 시대를 연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 전쟁


너무나 재이있고, 중간 중간 각 전쟁에 대한 배경 그림과 지도가 나와있어서 세계의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게다가 동북 아시아 최강자 결정전 고구려와 수·당 전쟁을 읽으면서 무척 놀랐다.

그 전쟁이 가장 많은 군인들이 참여한 것이라니...

2백 년 가까이 계속된 십자군 전쟁 이나 13세기 세계 지도를 바꾸어 놓은 몽골의 정복 전쟁 여전사 잔 다르크가 활약한 백년 전쟁 동로마 제국의 멸망 오스만 투르크와 동로마 제국 전쟁 같은 내용도 참 좋았고, 세계의 역사는 전쟁과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케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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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를 뒤흔든 20가지 전쟁 2 - 나폴레옹 전쟁부터 베트남 전쟁까지 생각을 담는 역사 2
이광희 지음, 조장호 그림 / 웅진씽크하우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6월 25일이 어느새 또 지나갔다. 예전에 내가 어릴 때에는 6.25사변이라고 불렀지만 지금은 대부분 한국전쟁이라고 지칭하고 있는 것 같다.
초등 1학년이 된 우리 아이에게도 요즘은 명절이나 절기, 역사에 대해서 그 날이 되면 더욱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세계 역사를 뒤흔든 20가지 전쟁 첫번째 책을 읽고나서 난 바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미 1권을 읽었는지라 더 재미있고 또 시대순으로 나온 책이기에 현대의 상황에 밀접한 영향을 끼친 세계의 10대 전쟁이 책 속에서는 나온다.

유럽 역사를 바꾸어 놓은 나폴레옹 전쟁에서부터 영국와 청나라간의 아편전쟁, 백의 천사 나이팅게일이 등장한 크림전쟁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을 한다.

게다가 요즘 우리 아이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는데, 난 이 책에 나온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아직 어려서 혼자 이 책을 읽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한 편씩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주다보면 좀 더 고학년이 되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이 책을 이야기로 들려주었던 그 때의 기억을 꼭 간직하길 바라고...
우리나라 작가의 책이기에 더욱 우리나라 현실에 알맞게 그리고 속시원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

각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연도와 함꼐 세계 역사와 중국, 우리의 역사적 주요 순간을 같이 비교해주는 것도 세계 역사의 흐름을 아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책 속에는 지도가 함께 들어있어 지도를 보면서 두 나라, 혹은 여러 나라의 전쟁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는 점도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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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 본 대영 박물관 세계 유명 박물관 여행 시리즈 2
대영 박물관 지음, 유형식 옮김 / 한림출판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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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유명 박물관 여행> 시리즈 두번째 책이지요. 처음에 <미리 가본 루브르 박물관> 책은 지난 겨울 루브르 전이 있을 당시 알게 되어 더욱 즐겁게 볼 수 있었답니다.

그 다음에 <오르세 미술관 전>이 국내에서 열린다는 말을 듣고 또 가고 싶어졌어요. 작년에도 미술 전시회가 참 많이 있었는데, <반 고흐에서 피카소 전>을 보지 못해서 아쉬운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오르세 미술관 전을 가면 반 고흐의 작품이랑 밀레의 만종을 실제로 볼 수 있다니까 무척이나 제 마을이 설레더군요.

루브르 전을 보라 갈 때 사람이 무척 많이 줄도 오래 서있고 그래서 오르세 전은 여름방학이 되기 전에 갔다오자고 아이와 지난 5월에 다녀왔어요. 책에서 만난 그림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전시회가 되었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책을 검색하니 정말 한림에서 <미리 가 본 오르세 미술관> 책이 나왔지 뭐에요. 덕분에 책을 먼저 읽고 전시회에 갈 수 있었지요.

영국의 대영박물관. 전에 뭣모르고 잠시 유럽여행을 한 적이 있어요. 벌써 10년이 더 지나갔네요. 대학 졸업 후 1년 사회생활 하고 무척 힘들어서 현실도피로 대학원에 갈 준비를 하려고 그만 두고 2주 정도 단체 여행을 갔었거든요. 그 뒤 다시 직장에서 일을 했지만 제 기억에 그 때 여행에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집트에 갔을 때 박물관에 갔는데 의외로 별로 없더라구요. 같이 간 분들이 이집트 유물을 제대로 보려면 영국 대영박물관에 가야한다고 하셨는데, 정말인가봅니다.

영국은 못가봐서 그런지 나중에 꼭 가보고 싶어요. 우리 아이 다섯 살 때 지도책이랑 세계에 문화에 대한 책을 같이 읽는데 보는 책마다 언제 그 나라에 가는지 묻더군요. 난처하기도 하고 나중에 가자고 했는데 정말 집요하게 물어봤어요.

커서 어른이 되면 마음대로 갈 수 있다고 했더니 어른이 되면 다 잊어버릴 수도 있다고 어릴 때가야한다고 그랬지요. 하지만 이제는 조금 컸는지 현실을 알게되었네요. 어찌보면 안되기도 하고...

하지만 우리 아이도 꼭 나중에는 멋진 여행을 할 수 있으리라 믿어요. 사실 저와 울 신랑이 함께 갈 수 있다면 무척 좋겠지요. 

그래서인지 이 책을 펴는 순간 놀랐습니다. 예상대로 책의 차례를 보면서 정말 세계 각국의 멋진 문화재들이 대영박물관에 있는 것이 아닐까 싶었지요.

책이 제법 두꺼운데 우리 아이 그림(사진)이 많고 이런데 관심이 많기에 열심히 신이 나서 책을 봅니다. 

대영 박물관의 전시 형태를 따라 나라별, 지역별로, 그리고 유럽의 시작부터 현대까지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지요. 서아시아, 이슬람, 아프리카, 이집트, 중국, 인도, 일본, 한국, 태평양,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이렇게 정말 세계각국이 다 모였지요?

게다가 유럽의 옛날, 그리스, 로마, 중세, 르네상스, 현대 예술, 대영의 역사, 발굴과 보존 이렇게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도 소개하고 있답니다.

간략하면서도 알기 쉽게 그 유물이 만들어진 배경이나 전해지는 이야기를 설명했다고 하는데 역시 보기에도 쉽게 아이도 잘 이해할 수 있었네요.

유물이 만들어진 시기와 출토된 장소도 표시해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답니다. 말 그대로 미리 가본 대영 박물관. 이 책을 보며 미래에 꼭 대영 박물관에 가보고 싶다는 저와 우리 아이의 꿈이 꼭 이뤄졌으면 합니다.

나중에 대영박물관 전시회도 있으면 좋겠어요. 책 덕분에 미리 잘 가보았어요. 여러분도 영국으로 출발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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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겨울보다 좋은 59가지 이유
박선영 지음, 김태형.이연성 그림 / 대교출판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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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름이 겨울보다 좋다.

만약에 내게 여름이 겨울보다 좋은 이유를 댄다고 하면 난 과연 어떤 점을 먼저 꼽을까 생각해보았다.

1. 내 생일이 들어있다. 별 것도 아니면서 생색은...

2. 물놀이가 좋다. 그리고 추운 것이 넘 싫으니까...

3. 맛있는 과일이 있으니까... 겨울에는 보기 힘든 자두랑 복숭아가 정말 맛있다.

4. 여름방학이 있다. 물론 요즘은 전업주부라 365일이 방학이라고 할 수도 있고 아님 365일 휴가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여행을 잠시라도 떠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이 책은 처음 책을 받고 목차를 보면서 정말 여름에 대한 종합선물세트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다시 앞으로 살짝 넘겨서 작가의 말을 읽는데 그 속에서도 <여름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닌가!

"역시 난 통했어."

이런 생각도 들고... 지금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어릴 적에는 명절이나 특별한 날 선물로 받던 그 종합선물세트가 정말 좋았었다. 하긴 우리 아이도 지금 종합선물세트를 받으면 좋아하기는 한다.

마음을 살찌우는 여름, 자연 지식을 키워주는 여름, 생활지식을 키워주는 여름, 상상력을 키워 주는 여름 이렇게 네 가지 주제로 토막토막 이야기가 실려있다.

그리고 '여름'이란 말이 '열음'에서 나왔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아님 예전에 알았는데 잊어버린 것일수도 있지만...

왜 종합선물세트인가 하면 정말 여름에 대한 자연학습과 여름철 건강과 위생, 생활에 대해, 여름과 관련된 과학 지식과 여름방학 때 아이랑 할 수 있는 좋은 체험학습까지 알려주는 내용이 가득 담겨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이 작년 여름에 나왔으니 아마도 여기 나와있는 정보들은 지금도 대부분 정확하다는 생각에 난 얼마 남지 않은 여름 계획을 이 책을 참고로 하여 세워보련다.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내용은 역시 <자연 지식을 키워 주는 여름>에 있다. 그리고 얼마 전 초등 1학년 울 아들이 학교에서 여름곤충에 대해 책을 읽고 알아오라고 했는데 여기에 그 내용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다.

책을 읽으면서도 시원시원한 그림과 생생하게 나온 사진, 그리고 적당한 글자 크기와 여백이 많아서인지 우리 아이도 재미있게 읽고 또 그리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나 역시 도시에서만 주로 자라서인지 정말 식물이나 동물에 대하 취약한데 여름에 쉽게 볼 수 있는  우리의 꽃과 들풀과 민물고기와 새, 곤충, 별자리를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게다가 상상력을 키워 주는 여름에서는 여름이 더운 이유와 파도, 장마가 생기는 이유, 남극과 남반구의 여름, 태풍이 부는 이유 등 아이가 궁금해하는 여름에 대한 과학적인 내용이 이해하기 쉽게 아이의 눈높이에서 나와있기에 더더욱이나 좋았다.

올 여름 뿐 아니라 매번 여름이 되면 정말 요긴하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지 싶고, 책 검색을 하면서 <겨울이 여름보다 좋은 이유> 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겨울이 될 때 읽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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