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응급처치 - 초등과학학습만화 34 [구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34
파피루스 글, 이준희 그림, 윤한덕 감수 / 예림당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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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잘 모르고 또 배웠더라도 잊어버린 내용들이 많아서인지 도움이 되었던 책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가.
why 시리즈는 정말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리즈이다.
늘 "왜?" 라고 물어보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질문처럼 책 제목을 이렇게 지은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다. ㅋㅋㅋ

따끈따끈한 신간이다.
정말 why 시리즈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이번 책은 정말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더욱 좋다.

게다가 여름방학, 또 휴가철이기에 다양한 변수들이 생길지도 모르는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 응급처치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책에서 본 대로 할 수 있으리란 생각을 해본다.

집에 있다면 119를 부르는 것도 또 병원에 빨리 가는 것도 좋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책이 집에 있다는 것은 굉장한 도움이 될 것 같다.

책 속에 말처럼 아마도 평소에 응급처치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 두었다면 실제 그런 일이 벌어질 때 재빨리 대처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나 역시 잘 모르고 또 배웠더라도 잊어버린 내용들이 많아서인지 도움이 되었던 책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안전에 대해서도 배우고 또 혹시라도 모를 응급처치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책. 집에서도 책꽂이에 꽂아놀 수 있지만, 누구나 잘 볼 수 있는 곳, 눈에 잘 띄는 곳에 따로 꽂아놓은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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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지구 - 사진으로 보는 지구의 모든것
트레버 데이 지음, 자운영 옮김 / 예림당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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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몇 년 전에 아이랑 다른 곳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돌아다니면서, 그 곳에 있는 조그만 서점에 전시된 책을 우연히 보면서 알게 된 책이다.

얼마나 사진이 생생한지 사진으로 보는 지구의 다양한 환경과 모습이 놀라웠고 무척 인상적이었다.

그 뒤로 다시 도서관에서 이 책이 눈에 띄었고, 그래서 구입까지 하게 된 책.

지구의 모습들이 아름답고 멋진 것이 아니라 재난과 사고 등 일어날 수 있는 자연현상의 생생한 사진을 보면서 지구가 지금까지 어떻게 변해왔는지도 느낄 수 있고, 또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제의 모습을 사진으로 아이랑 함께 학습할 수 있었다.

어쩜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놀랍기도 했고, 화산 폭발이나 가뭄, 홍수, 지진, 해일 등의 재난에 대한 사진을 보면서 자연을 보호하고 가꿔야한다는 것과 또한 지구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던 책이 되었다.

제목만큼이나 난폭한 지구는 정말 무섭다. 게다가 요즘들어서는 세계 각국에서 이상기후와 자연현상이 생기고 있기 때문에 이런 책을 보면서 자연의 위대함고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더불어 워낙 생생한 사진 덕분에 우리 아이가 잘 보면서 자연현상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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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탐정 썰렁홈즈 1 - 외계인 스콜피오스의 음모 퍼즐탐정 썰렁홈즈 1
김원섭 지음, 김석 그림 / 동아엠앤비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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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가끔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그 게임을 할 때 나오는 노래에 맞춰 "얼렁뚱땅"이라는 말을 종종 한다.

썰렁홈즈를 보면서 '얼렁뚱땅'이란 말이 생각도 나면서 절대로 얼렁뚱땅 넘어갈 수 없고 하나하나 꼼꼼가헤 풀고 심사숙고 생각해야 되는 문제란 생각을 해본다.

두 권의 책이 있는데, 첫번째 책인 이 시리즈에는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보드게임까지 들어있다.

이 보드게임을 보면서 뒷면에 설명이 나와있지 않았더라면, 다른 보드게임처럼 두꺼운 하드커버를 씌웠을 것일만큼 재미도 있고 유익했다.

이렇게 뒷면에 설명이 나오는데 아이와 함꼐 즐거운 게임도 할 수 있었다.

책과 함께 보드게임까지 들어있어 더욱 좋았던 것이다.

먼저 썰렁홈즈가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나오는 책 앞머리부터 정말 많이 웃었다.

'설혼즈'라는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에 가서 그 이름이 알려졌는데 설혼즈 - 설렁혼즈 - 썰렁혼즈 - 썰렁홈즈로 바뀌었다는 발상도 정말 재미있다.

홈즈가 좋아서 절대로 예명을 쓴 게 아니라는 것이다. ㅋㅋ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이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려준다.
역시나 잘 읽으면 책을 읽으면서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책 속에는 다른 사람들도 나오는데 그 이름 역시 썰렁홈즈 못지않게 웃긴다.

이제 드디어 차례가 보인다.
썰렁홈즈와 함께 과연 어떤 내용의 퍼즐을 풀어야하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과연 잘 풀 수 있을까 고민도 하게 된 페이지.

사건 1에서는 처음 썰렁홈즈가 유명하게 된 내용이 나온다.
그 전에 간단히 몸풀기 퍼즐이 등장한다.
처음이라 쉬워서 가볍게 지나갈 수 있었던 내용인데, 보시다시피 속 터진 만두 속에서 무엇이 빠졌는지 알아보는 문제인데 엽기적인 만둣속이 대단하다.

하지만 역시 점점 어려워지는 문제.
가볍게 생각하고 풀 수 있는 문제보다는 역시나 머리를 써야 그나마 풀 수 있는 내용이 정말 많이 있어서 나 역시 힘들었ㄷ다.

그럼에도 책을 넘길 때마다 도전의욕이 생기는 것을 도저히 막을 수는 없었다.

정말 다양한 퍼즐이 나온다.
또 어떤 것은 단순히 사다리를 타고 맞출 수 있는 것이고...

모두 27개의 사건이 나오고 각 사건마다 또 여러 개의 퍼즐(문제)가 들어있다.

범인을 찾는 문제도 있고, 직접 아이와 실험을 하면서 퍼즐을 풀어나갈 수도 있어서 정말 좋다.

낱말맞추기 같은 퍼즐도 있어서 계속 반복되는 패턴이 아니라 다음에는 어떤 퍼즐이 나올까 자꾸 기다리게 된다.

이렇게 풀다보면 문제해결력이 얼마나 많이 생길까 감탄하게 된다.

또한 칠교놀이도 나오고, 그림자 놀이 같은 내용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내용을 한 권의 책에 어떻게 다 넣었을까 계속 읽으면서도 감탄이 절로 난다.

각 사건마다 몇 개의 문제가 있고, 바로 다음 사건으로 넘어가기 전에 친절하고도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 즉시 해답을 알 수 있어서 좋다.

시험이 아니기에 절대로 어렵다고 끙끙거릴 필요가 전혀 없는 아이들이 즐기면서 보고 알아가는 재미있는 두뇌계발 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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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과학 습격사건 2 - 목욕탕이 요란법석
강철 지음, 이태영 그림, 김진규 감수 / 대교출판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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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어서 이 책을 읽고나서 1권인 <대형마트가 들썯들썩>까지 읽게 되었지요. 이 책이 두 번째 시리즈이지만 먼저읽어도 무리가 없지만 워낙 재미있고 과학의 원리를 쉽게 알 수 있었기 때문에 1권도 읽어보게 된 것이랍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요란법석 목욕탕, 들썩들썩 대형마트, 제목 역시 무척 재미있지 않은가!

우리가 늘 접하고 자주 가는 곳에서 과학의 원리가 이토록 많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책을 읽으면서 "정말 그렇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목욕탕에서 벌어지는 사건 뿐 아니라 대형마트 역시 늘 가던 곳인데도 과학의 원리를 생각하지는 않았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우리 아이는 글리세린을 넣어서 꼭 커다란 비눗방울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예전에 아이가 유치원에서 과학 캠프를 했었어요. 아빠와 함께 토요일 오후에 초등학교 운동장을 빌려서 재미있는 실험을 같이 했는데 저도 따라가서 보았거든요.

그 때 커다란 채에 비눗방울을 넣고 커다랗게 만들어 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모양입니다.

등장인물들도 개성만점에 정말 재미있어요. 중세 시대로 되돌리려는 악당 지킬. - 중세시대는 목욕을 자주 하지 않았기에 그래서 목욕탕을 없애면 다시 중세시대로 돌아갈 수 있다는 발상이 정말 기가 막히네요. 게다가 왠지 지킬 박사가 생각이 나는데...

지킬이 목욕탕을 없애기 위해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울 때마다 역시나 탐정단도 그들의 온갖 노력에 의해 지킬을 물리칩니다. 저랑 우리 아이도 함께 따라가면서 지킬의 음모를 막기위한 사이온과 구리구리, 왕문숙과 목욕탕 집 소년 삼식이와 함께 하였답니다.

자칭 과학 천재 탐정단이라고 하는 것도 재미있고,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기 전에 '탐정'이 뭐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어요. 요즘 여러 책을 읽는데 '탐정' 이라는 말이 종종 나와서인지 또 탐정이 나왔다고 신이 났어요.

저도 어릴 적에 탐정놀이를 즐기던 적이 있어서인지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덩달아 신이 납니다.

과연 지킬의 음모가 달성될 수 있을런지 여러분들도 꼭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지킬의 수제자인 프린세스 양의 소개가 빠졌네요. 공주병에 걸린 프린세스. 하지만 사이온이 프린세스를 좋아하는 바람에 비밀 작전 하나가 누설되고 마는 사건도 생긴답니다. 사실 제가 볼 때는 프린세스랑 왕문숙이나 외모가 오십보 백보인데...

삼투 현상, 표면장력, 비누의 때 빼는 원리, 꼬질꼬질 때의 정체, 충치가 생기는 이유, 샤워기의 압력, 소리의 반사, 부력, 대류현상, 압력의 차이 이렇게 10가지의 과학원리를 소개하고 있어요.

이야기가 쭈욱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나오기 때문에 정말 재미있고 기억하기도 쉽답니다. 물론 만화의 각 챕터가 끝나고 <숨은 과학, 딱 걸렸어!>라는 코너에서 보다 자세히 체계적으로 과학원리를 소개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참 유익해요.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방과 후에 비누 만들기가 있는데 내년에는 우리 아이도 신청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아니면 다른 곳에서라도 비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교실이 있으면 저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 아이도 그렇지만 저도 아직 비누를 만들어보지 못했거든요.

게다가 늘 물놀이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오랫동안 물을 담그고 있다 나올 때면 쭈글쭈글해진 피부를 보고 무척 신경을 쓰곤 합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도 책 속에 등장을 하니 신이 났어요.

"엄마, 나도 손가락이 그렇게 되었는데..."

이렇게 말하고 그 현상이 삼투 현상이라는 것도 알게 되고, 우리 피부 뿐 아니라 배추를 절이는 것이라든가 식물이 뿌리에서 물을 흡수하는 원리도 삼투압과 관련된 것이라는 과학적인 사실도 더불어 알게 되었네요.

비눗방울은 글리세린을 사서 그냥 세제와 글리세린을 넣은 후의 상태를 아이와 함께 실험해보기로 약속해했어요. 또 비눗방울에 검은 물감을 섞는다면 어떤 느낌일까도 꼭 해보기로 약속했답니다.

부력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에는 아르키메데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해주었어요. 그 단원에 아르키메데스에 대한 이야기도 한 페이지 정도 할애했으면 더 쫗았을것을 하는 아쉬움도 들어요.  하지만 덕분에 아이와 함께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고, 아르키메데스에 대한 책을 찾아보기도 했답니다.

목욕탕은 지켜냈지만 아직까지 지킬의 음모는 끝나지 않은 것 같네요.
언제 다시  세 번째 이야기가 나올까 궁금해집니다.

빨리 다시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에는 지킬과 라이벌 관계인 또 다른 악당이 등장하면 어떨런지 작가님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꼭 꼭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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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과학 습격사건 1 - 대형마트가 들썩들썩
강철 지음, 이태영 그림, 김진규 감수 / 대교출판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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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목용탕이 요란법석> 책을 먼저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과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서 단숨에 책을 읽고 이렇게 1권까지 읽게 되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재미있는 책이다.
들썩들썩 대형마트, 제목 역시 무척 재미있지 않은가!

우리가 늘 접하고 자주 가는 곳에서 과학의 원리가 이토록 많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책을 읽으면서 "정말 그렇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등장인물들도 개성만점에 정말 재미있다. 중세 시대로 되돌리려는 악당 지킬. 왠지 지킬 박사가 생각이 나는데...

악당 지킬은 자금 마련을 위해 대형마트를 털려고 하고, 자칭 과학 천재 탐정단이 그들의 과학 지식을 이용해서 지킬의 음모를 막으려고 한다.

사실 다소 황당한 이야기지만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 지식을 배우게 된다. 웃고 즐기는 가운데 알 수 있으니 오히려 머리 속에는 쏙쏙 과학지식이 잘 들어가는 것이다.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구리구리, 수준급의 무술 실력을 가진 왕문숙, 탐정단의 대장 사이온으로 구성된 두뇌집단. 이름도 웃기고 그들의 모습 역시 너무 재미있다.

지킬이 마트를 털기 위해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울 때마다 역시나 탐정단도 그들의 온갖 노력에 의해 지킬을 물리치는데...

과연 지킬의 음모가 달성될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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