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1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 착수 미생 1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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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포털 사이트에 웹툰이 연재되기 시작하였다. 열광적인 인기에 힘입어 웹툰작가들의 인지도는 높아졌고 또 웹툰은 단행본으로 나오게 되었다.

나도 가끔은 재미난 에피소드를 웹툰으로 올려놓고 싶은 생각도 들었고,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하는 우리 아이도 나중에 웹툰작가가 되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어른들의 만화 이외에도 윔피 키드와 같은 다양한 책들도 처음엔 웹툰으로 시작했으니까...

그냥 처음엔 만화가 좋아서 보게 된 웹툰. 하지만 나 역시 지금은 좋아하는 웹툰이 단행본으로 나올때면 책을 소장하고싶은 욕심이 든다.

바둑에 대해선 문외한인 내가 [미생]을 보게 된 것은 20대인 대학생의 추천에 의해서였다. 내가 웹툰을 즐겨본다는 것을 알며 몇 번 서로 즐겨보는 웹툰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그 친구가 [미생]을 추천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웹툰을 읽으면서 '미생'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다.

단행본이 나왔다는 소식에 얼마나 반가웠는지. ㅎㅎ 나중에 우리 아이도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몇 몇 웹툰은 우리 아이도 즐겨보는데, 이 책은 아무래도 초등학생에겐 아직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ㅎㅎㅎ

청년 장그래의 삶의 모습, 아마도 그 친구는 자신의 나이와 비슷한 장그래의 모습에서 [미생]에 더욱 더 끌렸을 것 같다.

인턴사원, 검정고시, 고졸... 지금의 우리나라 현실이 생각나 더욱 몰입해서 읽게 만든 작품이다.

아직 연재중이니 과연 어떻게 전개될런지 더욱 궁금해진다.

삶와 열정, 꿈과 희망... 인생의 모습을 다시 되돌아보게 만든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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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도서관에 끌리다 선생님들의 이유 있는 도서관 여행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 서울모임 엮음 / 우리교육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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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만드는 힘

 

어린 시절, 지금도 서울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초대형 서점에 간 적이 있다. 그 때 그렇게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책과 책장 가득 진열된 책들을 보며 연신 감탄을 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게다가 도서관에서 처음 책을 빌려볼 때의 느낌 역시 지금까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개방형 도서관이 아니라서 도서기록카드를 보면서 책 제목과 저자를 찾아서 책을 고르느라 힘들었지만, 그렇게 책을 한 권 두 권 빌려서 읽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신기했는지....  집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한 시간 가까이 가야하는 도서관을 방학 때면 혼자서 찾아가 공부도 하고 책도 빌려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어느 새 세월이 흘러 20년이 넘게 지났다. 아니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에도 도서관이 많이 생겼다.

예전에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서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가 벌어진 것도 기억난다.

지금의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아파트가 빼곡하게 들어선 신도시라서 그런지 도서관 시설이 잘 되어있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많이 있고, 어린이 도서관에 가면 정말 앙증맞은 의자들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책장들까지 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부모님의 손을 잡고 도서관 나들이를 많이 즐기는 것 같다.

 

몇 년 동안 싱가포르에 살면서 싱가포르 도서관에도 자주 갔다. DVD를 대여해주기도 하고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말레이어, 힌디어로 이뤄진 책들을 구경하였다.  가끔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만들기도 진행되는 싱가포르 도서관.

우리나라의 요즘 도서관과 비슷하게 어린이 도서관이 따로 있고, 커다란 책상에서 공부하는 10대와 20대가 많이 있다. - 하긴 도서관보다 스타벅스나 커피빈에서 공부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지만... ㅋㅋ

 

그러다보니 다른 나라의 도서관은 어떻게 이뤄져있는지 궁금해졌다.  칼데콧 수상작품을 검색하다보면 가끔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통해서 미국 도서관 시설에 대한 언급을 읽을 수 있었다. 

또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역시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면서 최우선으로 삼은 공공시설이 도서관과 공원, 체육센터임을 알았다. 

또 싱가포르에서 만난 지인을 통해서 자신들의 아이들을 데리고 해마다 미국에 갔을 때 겪었던 이야기를 종종 들었는데,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과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던 그 아이들이 상당히 부럽기도 했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나 역시 웅장하고 엄숙한 느낌의 대형 도서관의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학교와 도서관 짓기를 강조했던 미국의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실감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늦었지만, 3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도서관이 생긴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아니면 우리 동네가 신도시라서 더 도서관이 많은 것인지...

 

예전에 대학에 다닐 적에 자료를 찾으러 서울의 몇 군데 유명 도서관에 간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 책에 있는 북미 도서관들을 보니 ...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더 멋진 도서관이 생겼으면 좋겠다.

국립중앙박물관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곳. 외국 사람들이 한번쯤 대한민국의 도서관 모습을 살펴보게 만들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 미래를 꿈꾸며 특색있는 그런 곳. 어린이들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함께 찾을 수있는 그런 도서관이 꼭 생겼으면 한다.

 

그리고 내가 학생시절일 때랑은 비교할 수 없이 좋아진 한국의 도서관이지만, 보다 더 다양한 책놀이터가 될 수 있고 지역사회와 학교와 연계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기를 희망한다.

책 벼룩시장도 하고, 아이들과 어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독후감대회 같은 게 지역 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이뤄지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도 내가 있는 지역 도서관은 책도 읽어주고 전시회도 하고 저자와의 만남도 이뤄지고 영화 상영을 할 수 있는 소극장도 있으니까 좋다.  독서마라톤대회도 쭈욱 이뤄지고 말이다.

게다가 파주출판단지도 근처에 있으니까...

 

우리 아이랑 가을에 더욱 더 책도 읽고 도서관 나들이도 즐겨야겠다.

확실히 도서관은 미래를 만드는 힘의 원천임을 다시한번 실감할수 있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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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 - 부차트 가든의 한국인 정원사 이야기
박상현 지음 / 샘터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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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일까?

집에는 넓은 정원이 있고 조그만 연못이 있어서 꽃과 나무도 기르고 물고기도 기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아니면 도시가 그리 멀지 않은 시골에 아름다운 개울이 흘러, 물고기를 잡을 수도 있고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꽃과 나무를 관찰하고 곤충도 관찰하며 열매도 따먹을 수 있는 생활을 꿈꾸기도 한다.

 

사실 도심한복판에 멋진 통나무로 만든 주택과 울창한 나무에 매단 그네가 있고 정원과 수영장이 딸린 그런 곳에 살면서 각종 문화생활까지 즐기는 것도 좋고, 또시골에서 실컷 뛰어놀고 숲과 자연을 벗삼아 지내고 싶은 생각 둘 다 있다. 어릴 땐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점점 나이가 들고아이를 기르면서 내 아이에게 흙과 자연을 맛보게 해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 행정구역 상 농촌인 '면'과 '리'에서 작년에 막 '동'으로 승격한 동네이다. 그렇지만 도시개발로 인해 진작에 농사를 짓는 지역은 얼마 되지 않고 사방을 둘러싼 높은 빌딩과 아파트가 빼곡하게 들어서있다. 도무지 시골의 맛은 전혀 느낄 수 없는 지역.  점점 아파트 놀이터 역시 모래에서 우레탄 바닥재로 바뀌면서 아이들이 흙이나 모래를 밟고 지낼 공간도 거의 없어졌다.

 

잠자리를 잡고 매미 허물을 찾아서 놀고 올챙이와 개구리를 잡던 시절은 이제 꿈꾸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무척 좋아하지만, 그런 것은 곤충전시회에 가거나 아니면 인터넷 주문을 통해 집에서 사육통에 넣어서 기르고 있는 실정이다.

 

싱가포르에 살 적에도 커다란 가든이 하나 있다. 세계적으로도 꽤 알려진 명소인 '보타닉가든' 그곳도 정말 넓었는데....  그리고 대통령 궁인 이스타나에도 몇 몇 크고작은 정원이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있겠지만, 오랫동안 가보지 않아서 그런지 지금은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  한국의 산림욕장을 늘 찾아서 가보고 싶은데, 매번 기회를 놓치고 있다.

오히려 예전에 모네 전시회와 모네 책을 통해서 본 지베르니 정원의 모습이 더욱 생생하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 - 캐나다 부차트 가든에서 일하는 정원사.   100년이 넘은 전통이 있고 캐나다의 국립사적지이기도 한 그 곳에서 일하는 정원사 중에 한국인이 있다는 사실이 참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물론 캐나다에서 자랐다면 그리 신기하지는 않았겠지만, 당연히 그렇지 않으니까.

 

전문 정원사도 아니고 가족들을 데리고 함께 온 이민. 그 곳에서 저자는 어떤 생각을 했던 것일까? 불혹의 나이에 용기를 내어 새로운 일에 도전한 것도 부럽고 또 그런 열정을 인정해준 부차트 가든 사람들도 대단해보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단지 부차트 가든 뿐 아니라 캐나다의 직업 문화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또한 도제식 훈련 속에서 일년동안 저자인 박상현 씨가 가위조차 제대로 들수 없었던 것도 알았다. 그렇지만 그런 훈련을 참고 배우며 5년을 지나 멋진 정원사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모습이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함께 있고 싶었던 곳이기에 그의 삶의 더욱 행복하고 부차트 정원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정말 꽃과 나무 등의 식물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고 더불어 남들이 다 기르기 쉽다는 허브나 선인장 조차도 잘 기르지 못하는 나이기에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예쁜 꽃들과 나무들이 얼마나 멋져보이는지!

 

게다가 한국 문화와 다른 캐나다 사람들의 삶과 문화, 그 속에서 사람들과 부딪치며 배우고 또 꽃과 나무 등 자연을 함께 배우는 모습 속에서 '정원사'라는 평소 생각해보지 않은 직업에 대해 나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읽으면 참 행복해지고 따스해지는 이야기. 언젠가는 나도 이런 멋진 공간에 꼭 가보고 싶다. 그리고 언제나 내가 하고 있는 일, 그 일터가 내겐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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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1~4권 세트 - 전4권 - 개정판 위키드
그레고리 머과이어 지음, 송은주 외 옮김 / 민음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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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찜해놓은 책인데 이렇게 구매하게 되어 좋아요. 1권부터 읽고있는데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살아있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에 자꾸만 반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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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원리 - 개정증보판
차동엽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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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원리.  내 머릿속에서 제법 익숙하게 울리는 '무지개 원리'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몰랐기에 개정판이 나온다는 소식에 반색을 했다.

 

책 소개글에서 미래는 누군가가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개척해가는 것임을, 또한 운명은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에 의해 바뀌는 것임을 생각하면서 2012년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가족에게 희망의 책이 되어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싱가포르에서 4년 동안 살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아이 아빠에게도 내게도 또 우리 아이에게도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며 경험이지만, 다시 한국에서 살면서 하나씩 처음부터 시작해야하기에 아주 늦은 나이는 아니지만 다시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 빈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같이 시작해야하는 내 자신이 가끔은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했었다.

 

한 달여의 휴식과 많은 고민 끝에 정말 좋은 곳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고, 남편 역시 싱가포르 생활을 정리하고 올 수 있게 되었다.

하얀 도화지위에 빨주노초파남보 일곱빛깔의 무지개를 그리는 것만으로도 도화지가 꽉 차고 또 아릅답다.  내가 가르치는 꼬마 친구들 역시 자유롭게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라고 하면 무지개를 자주 그리는 것을 보게 된다.

 

어릴 적에 비오고 갠 후 무지개가 뜨면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우리 아이가 두 살 때인가 아마 마지막 무지개를 본 것 같다. 너무 고운 무지개를 보며 아이를 앞에 두고 사진을 찍었다.  그 사진을 보면서 우리 아이는 자신도 직접 무지개를 본 적이 있음을 알지만 너무 어렸을 때라 기억을 할 수 없다고 늘 아쉬워한다.


빨주노초파남보 일곱빛깔 무지개가 그토록 예쁜 것은 왜일까? 새롭게 개정된 일곱가지 무지개 원리를 읽으면서 보다 성숙해지는 40대를 맞고 싶었고, 처음 나왔을 때보다 5년간 독자들이 보내온 내용으로 피드백을 반영해서인지 더욱 알찬 책이 되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인생의 절반은 밑그림에 달려있고 나머지 절반은 그 밑그림을 채우는 작업이라고 하는데, 밑그림을 잘 그리다가도 채색에서 실수할 때가 있고, 밑그림은 별로이나 색칠을 하면서 보다 나아지는 경우도 있다. 물론 두가지 다 아닐 수도 있고, 뛰어난 밑그림과 뛰어난 채색실력을 보일 수도 있다.

 

또한 밑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했지만, 유화물감을 작업하는 것처럼 그 위에다가 다시 색칙을 할 수도 있다. 이미 인생의 절반을 살아온 지금 나의 밑그림과 색칠작업은 어디까지 진행이 된 것인지 궁금해진다.

사람들의 가치관에 따라서 삶의 목표는 다르다. 또 삶의 목표 역시 변할 수 있고 그 과정 역시 복잡하다. 

웰빙 열풍과 함께 건강에 대해서 보다 큰 관심이 생겨나고, 교육열풍은 여전하지만 이젠 자녀를 잘 길러서 노후에 자녀의 덕을 보려는 부모는 거의 없다.

책 앞부분에서 운명이라고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을 주인으로 삼는 것이 진정으로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알려준다.

 

그러면서 필자는 유대인의 성공법칙과 전뇌교육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 한 번 무지개원리의 부채꼴 도해를 그려서 보여준다.

그러고나서 두번째 파트에서는 이제 무지개 원리의 일곱가지 내용을 하나하나 이야기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지혜의 씨앗을 뿌리고 꿈을 품으며 성취를 믿고 말을 다스릴 수 있으며 습관을 길들이며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7가지 이야기는 정말 공감을 할 수 밖에 없다.

 

일곱빛깔의 예쁜 무지개를 만들기 위해서 내가 지금 더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여전히 꿈을 꾸고 있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나.  보다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 나쁜 습관을 고치려고 애쓰는 나. 가장 중요한 것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그 메세지가 내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는지!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온다는 것.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실패는 실패가 아니며 절망이 절망이 아니라는 것을, 그것들까지 성공의 계기로 만들고 희망의 실마리로 삼는다는 사실을 나 역시 꼭 기억해야 할 것같다.

마지막으로 책 끝에 있는 [무지개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읽어본다.  늘 투덜대고 남편에게 투정을 좀 받아달라고 하는 나였기에 이젠 좀더 성숙해지고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현숙한 여인이 되고 싶다.  아침에 눈을 뜰 때에도 감사의 기도를, 밤에도 하루를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해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하면서 또 소중한 우리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속에서 늘 기쁨과 감사가 넘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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