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착 붙는 이보영의 패턴회화 120 (책 + CD 1장) - 기본편
이보영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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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불르 다시 시작하려니까 막막하기도 하고... 시간이 많은 것 같기도 하면서 남편과 아이 뒤치다꺼리를 하고 나면 그렇게 많지도 ?은 것 같아요.

틈틈히 책도 보고 테이프도 듣기에 괜찮은 것 같아 구입한 책입니다. 외국에 나가지 않고 이렇게 공부할 수 있었다는 저자의 말이 참 놀랍습니다.

비교적 길지 않은 회화와 그 문장을 바로 응용할 수 있는 패턴이 나와있어 혼자 공부하기에 어렵지 않고 좋은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테이프를 들어도 좋지만 강의 테이프를 시간 날 때마다 들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청소나 주방 일 할 때도 틀어놓고 듣고 따라해 보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아이에게도 사용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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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 2006-07-27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3030 시리즈 보고 있는데 그것도 괜찮습니다. 처음이 워낙 쉬우니까 그동안 영어손놓고 있다가 하면서 느끼는 열등감이 좀 줄어드는 기분이였어요.. 그런데 문제는 하루 30분 하기 왜 이렇게 힘들까요? 에공....
 
아이들이 말하는 가장 소중한 것 10가지 -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지혜
베치 테일러 지음, 문채원 옮김 / 더난출판사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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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년이었을까 아니면 재작년 이었을까요. 아이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고 있는데 아이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집에 있는 장난감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아빠와 엄마의 것이라고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장난감으로 사달라는 이야기였지요.

워낙에 레고 같은 블럭을 좋아하는 저와 아이 아빠인지라 아이를 핑계로 대면서 크고 작은 블럭을 참 많이 보았거든요. 열심히 신나게 아이와 조립을 하면서도 아직 어린 아이인지라 대부분의 시간을 저와 아이 아빠가 신이 나 완성하고 장식장에 예쁘게 보관하고...

블럭은 아이가 사 달라고 하지 않아도 새로운 제품 마음에 드는 것을 늘 사다 놓았기에...

하지만 아이가 원하는 것은 변신 로봇이라 무선 조종 자동차 같은 것. 그것은 그나마 괜찮지만 팽이나 텔레비전에 나오는 어린이용 프로그램에서 착용하는 장신구등 유행에 민감한 것을 사달라고 하니 정말 가지고 놀 시간은 얼마 안 되고 그 프로그램이 끝나고 다른 프로그램이 시작하면 또 다른 우행이 시작할텐데, 아이의 요구 때문에 고민이 많았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또 읽기 전에도 아이의 생각과 내가 원하는 것이 꼭 들어맞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제는 좀 더 커서 늘 어디에 가자고 조르고 그것도 절대 불가능한 사막이라든가 알프스 산맥, 아니며 이집트에 가서 피라미드를 보고 페루에도 가보자고 - 책을 읽으면서 점점 들은 풍월이 많아진 우리 아이 덕분에 저는 늘 아아의 요구에 시달리며 괴롭답니다.

하지만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많이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정말 이 책에 나온 것 처럼 가까운 공원이나 숲에 가서 아이와 곤충도 잡고 풀이나 나무를 관찰하는 등 쉽게 할 수 있는 것.

이슬을 보고 싶다고 한 아이와 새벽에 일어나 맑은 공기를 쐬고 풀잎에 맺힌 이슬방울을 보는 것.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을 함께 보면서 멋진 상상 속 시간을 갖는 것.

늘 동물을 기르고 싶은 아이. 그래도 이것은 요즘 물고기랑 가재, 애완용 게를 기르면서 어느 정도는 해결된 것 같지만 아직도 애완동물을 파는 곳에 가면 정신없이 바라보는 우리 아이. 나중에 정말 아이가 직접 돌볼 수 있을 때 더 사겠다고 약속을 했답니다.

눈이 내리면 밖에 나가 순싸움을 하고 눈사람도 만들고 눈을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리는 것.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아침 일찍 하얀 눈 위에서 발자국으로 그림을 그릴 때의 기분은 정말 말할 수 없이 상쾌하고 즐거움을 주지요. 하지만 이제는 눈이 왜 귀찮게만 느껴지는지... 지난 겨울 눈이 내릴 때에도 저는 많은 반성을 하고 아이와 함께 밖으로 나갔답니다.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저 역시 이 시기의 아이들을 기르기에 많이 공감을 하고 또 아이가 제가 하는 말을 통해 알고 있는 내용들이 모두 들어있는 것을 보고 무척 놀랐지요. 아이들의 소원은 모두 같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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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que 2010-02-12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고... 레고 블락은 부모 장난감이 맞네요.... 이런 경우엔....
 
중1 첫 시험이 대학을 결정한다!
김혜영 지음 / 더난출판사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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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조카가 이제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워낙 조카가 태어나고 자라는 것을 함께 집에서 지켜보았기 때문에 참 각별한 아이가 되었지요.

벌써 13년이 넘게 지나가고 멋진 꼬마 숙녀가 되어가는 조카. 미국에서 잠시 살다와 한국 학교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고 무척 고생을 하였던지라 이제 중학생이 되고 한국에서 공부를 따라가고 시험을 준비하는 조카의 모습이 대견하기까지 하더군요.

아직 유치원생인 우리 아이. 우리 아이의 친구 엄마들과 만나 이야기를 할 때에도 중고등학교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로 떠오릅니다. 부모교육서를 많이 보고 함께 이야기도 하는데 요즘 초등학교 때의 성적과 중고등학교때의 성적이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하면서 어떻게 초등학생 때 기초를 튼튼하게 해 주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책과 신문 기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평범한 주부와 엄마가 쓴 교육일지. 아이를 기르면서 뒷받침해주고 교육을 시킨 그러한 엄마의 글이기에 공감하는 내용도 있고 나 역시 우리 아이를 위해 또 조카를 위해 어떻게 해 주는 것아 좋은지 많이 생각할 수 있게 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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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너를 향해 열려 있다
수잔 쇼트 지음, 안종설 옮김 / 더난출판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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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딸에게 들려주는 주옥같은 멋진 글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그저 지극히 평벙한 아버지가 급격하게 변하는 이 세상에서 딸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들려주는 인생이 담긴 이야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비교해보며 딸이 더욱 내면의 아름다움을 갖고 자라주기를 바라고 이 세상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성장하는 것이 좋을지 알게 되는 것 같지요.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유명한 위인들에 대한 명언들이 함께 나오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진실한 믿음이 있으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할 수 없다고 믿으면 정말로 할 수 없다. 하지만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설령 처음에는 전혀 그런 능력이 없었다고 할지라도..." <마하트마 간디>

꼭 아버지가 딸에게 주는 이야기가 아닌 이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청소년기 자아정체성을 확고히 하는데 도움이 되는 긍적적인 삶의 멋진 내용이 담겨있는 책인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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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 SBS 희망교육 프로젝트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1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제작팀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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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텔레비전으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을 몇 번 보면서 재미잇다는 생각과 함께 그토록 변한 아이들의 모습이 신기했던 적이 있었지요.

게다가 워낙 장난도 심하고 응석도 심한 우리 아이를 보면서 더한 아이들도 참 많이 있구나 하는 위로도 받았고 아이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부모도 먼저 변하고 단호하고 일관성있게 해야 함을 잘 알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정리해서 사례별로 모아 책이 나왔다는 말을 전해듣고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울보공주 예빈이, 먹보왕자 원경이, 꼬마 욕쟁이 재원이, 이불공주 민정이 이렇게 귀여우면서도 부모를 힘들게 한 아이들이 변하는 모습이 상세하게 나와있답니다.

우리 아이도 이붕 공주 민정이처럼 물건이 집착하기도 하고 욕심도 무척 많어서 다소 걱정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아이를 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된 책.

요즘 아이를 너무 감싸고 응석받이로 기르지 않는지 걱정이고 또한 험한 세상 속에서 마냥 온실 속의 화초마냥 곱게 기를 수는 없기에 고민하던 차에 이 책에 나온 사례와 성과를 보면서 아이를 기르는데 있어 자신감이 좀 더 생겼던 것 같아요.

또한 역시 사랑을 주고 일관성있게 칭찬이나 격려, 야단을 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고 문제행동을 할 때 아이 때문에 혼자 고민하는 것이 아닌 부모가 함께 충분히 고민하고 의견 일치를 보고 함게 양육하며 주위 사람들과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공유하는 것이 최선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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