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에 대한 비교는 참 많이 있지요. 아이들도 점점 자라면서 자신과 또 다른 성별이 있음을 자연스레 알게 되지요. 우리 아이도 어릴 때 유치원에서 남자와 여자에 대한 프로젝트 수업을 하며 집에 와서 정말 제게 많은 질문을 했지요. 신체적인 특성 뿐 아니라 남자와 여자는 성향도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물론 안 그럴수도 있지만요. 요즘 사춘기도 빨리 오는데 이 책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으면서 남녀의 성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의 작가 `프랑수아즈 부셰`의 유머감각과 재치있는 그림들을 보는 재미도 풍성하답니다. 대립하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며 존중하는 그러한 아이들이 되었으면 하고요 책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외계인 소녀`와 `원시인 소년` 정말 남녀 차이에 알맞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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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그런지 아이가 아주 어렸을 적부터 함께 만들기를 즐겨하였지요.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만들기를 즐기지만 역시나 가장 쉽게 구하는 것은 종이인것 같아요. 물론 종이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하드보드지에서 골판지, 머메이드지와 한지, 색종이 등 정말 다양한 지류를 가지고 함께 놀았지요. 또한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자동차에 흥미가 참 많아요. 그래서 [종이로 만드는 자동차의 역사] 책이 정말 반가웠네요. 특히 이 책은 가위가 필요없이 손으로 쉽게 뜯어 만들수 있기에 어린 연령의 아이들도 자신감을 갖고 쉽게 자동차를 완성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50종류를 자동차의 역사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참 유익하네요. 아이의 호기심을 만족시켜주는 재미나고 알찬 내용 가득 들어있는 멋진 만들기 책.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제가 좋아하는 폭스바겐 비틀도 있어서 정말 좋아요. 온 가족이 함께 자동차를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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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피 키드 세트 - 전10권 - 윔피 키드 1~8권 + 내가 만드는 윔피 키드 + 윔피 키드 MOVIE DIARY 윔피 키드 시리즈
제프 키니 글.그림, 양진성 옮김 / 푸른날개 / 201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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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쓰기의 정석 - 윔피키드를 소개합니다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 중 하나가 바로 윔피키드입니다. 한글로 번 번역본도 좋아하고, 처음 만났을 때 영어책으로 만났기에 언제나 새로운 [ Diary of a Wimpy Kid ] 시리즈를 만나게 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요.

 

드디어 우리 아이랑 함께 만난 윔피키드 시리즈가 어느새 1-8권까지 나왔습니다. 그리고 [내가 만드는 윔피 키드(개정판)]와 [윔피 키드 MOVIE DIARY]를 합쳐서 10권 세트가 되었지요.

 

게다가 우리 아이는 싱가포르에서 영화 1,2편을 봐서 그런지 더더욱 윔피키드를 사랑합니다. 저도 아이랑 함께 봐서 그런지 한국에 들어와서 계속 나오는 영화 시리즈를 보지 못해서 아쉽더군요. 이번에 미국에서 방학이라 들어온 조카에게 이 책을 아는지 물어봤더니 자신도 알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자, 그럼 이제 윔피키드를 소개할게요. 

사춘기 소년 그레그 헤플리의 일상을 일기식으로 그려낸 책은 제프 키니의 멋진 그림도 돋보입니다. 흑백의 깔끔한 그림체만으로도 일기가 돋보이는데, 이렇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정말 재미있는 책. 영어동화책도 참 좋지만 영어가 어렵다면 이렇게 번역본으로 윔피키드랑 만나는 것도 즐거운 일이랍니다.

한국 아이들에게도 인기만점 책 - 아마도 번역본과 영문판 모두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는 책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그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윔피키드 시리즈는 사춘기에 접어드는 미국의 십대 아이들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정말 귀엽고도 순수한 사춘기 반항아 그레그 헤플리. 책 속 캐릭터도 귀엽지만, 영화 속 그레그의 풍성한 표정이 생각나기에 더더욱 재미있게 보고 있는 책입니다.    

 

그레그 헤플리의 가정 생활과 학교생활이 잘 나타나있는 이 책. 우정과 데이트, 여자 친구와의 만남. 사춘기를 겪는 주인공과 친구들의 모습. 형과 꼬맹이 동생. 여름방학과 크리스마스, 댄스 파티 등 미국 전형적인 중산층 사회 또한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몇 년동안 '동화작가'를 꿈꿔온 우리 아이기 때문에 이 책의 작가인 제프 키니가 참 부럽네요. 자신의 어린시절이 반영된 책의 내용도 재미있고, 예전같으면 결코 할 수 없었던 인터넷 홈페이지 연재를 통해 이 책이 탄생되었으니... 우리나라 역시 인터넷 연재 소설이나 웹툰이 인기를 끌고 있고 건 마찬가지.

요즘엔 만화(웹툰)으로 인기를 끈 작품들이 하나 둘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는 건 우리나라도 똑같은 것 같아요. 케이블 방송에서 하는 미생 역시 웹툰이 원작이니까요.

영화도 참 좋은데, 우리나라 영화관에서도 얼른 윔피키드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답니다.

또한 이렇게 솔직하게 또한 일상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일기를 쓸 수 있다면 좋겠지요?

초등학생들에게 일기가 숙제가 아닌 자신만의 하루 일상을 담은 소중한 기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숙제검사 때문에 쓰는 일기가 이난 먼 훗날 자신의 어린시절을 일기에서 떠올릴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윔피키드 시리즈를 읽으면서 아이가 보다 진솔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일기를 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일기를 자신도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책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 책을 읽은 후 영어원서로 도전한다면 영어실력도 일취월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기식으로 쓴 책이라서 비교적 짧은 스토리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기 때문에 책의 두께는 제법 되더라도 짧은 영어실력으로도 용기를 내 도전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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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철학학교 톡 꼬마 철학자 1
안느 소피 쉴라르 지음, 강미란 옮김, 파스칼 르메트르 그림, 황경식 감수 / 톡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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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철학학교] 책은 작년부터 읽으려고 했던 책이다. 1년동안 찜해두었다가 이번에 읽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삽화도 많고 쉽고 재미난 이야기로 인해 우리 아이도 나도 굉장히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다.

 

커다란 책에 고급스런 양장본, 하지만 겉표지엔 딱딱하지 않은 재미난 표지그림이 마음에 쏙 들었다. '와글와글'이란 문구는 이 책엔 아이들의 여러 생각들을 다양한 목소로리 표현해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들었다.

 

사춘기 초입에 접어든 아들은 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 일로 돈도 많이 벌고 놀 수 있는 시간도 많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엄마가 일하며 받는 액수가 무척 많다고 생각하는 아직도 경제관념이 꽝!이면서도 또 삼성과 같은 대기업의 오너가 될 수 있다고 큰소리도 꽝꽝치기도 한다.

 

부끄러움이 뭘까? 아름다움의 뭘꺼?와 같이 비교적 쉽고 대답하기 편한 질문으로부터 시작하는 와글와글 철학학교. 하지만, 그 짧은 내용 속에서도 아름다움의 기준은 상황마다 다르며 나라와 문화에 따라서 다르고 시대와 유행에 따라서 다르다는 것을 알려준다.

 

우리는 왜 나이를 먹을까?나 사랑한다는 건 뭘까? 성공이 뭘까?와 같이 정말 철학적인 내용들. 왜 바보같은 짓을 할까?와 같은 질문도 굉장히 재미나다.

마음과 생각은 같이 움직일까? 왜 사는 걸까? 왜 자꾸 욕심이 나는 걸까? 와 같은 내용은 아이들이 쭈욱 재미나게 읽으면서 자신의 모습을 점검해볼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 되는 것 같다.

 

책 뒤에 나오는 나랑 닮은 철학자는 누구일까? 코너 역시 굉장히 재미나다. 나도 우리 아이도 따라해봤는데, 나는 바른 생활 철학자 칸트가 나왔다. ㅋㅋ

우리 아이는 긍정적인 철학자 스피노자.

세상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아직 어린 초등학생일 뿐인데 공부에 치여사는 것 같아 다소 불쌍해보이는 요즘 아이들. - 물론 우리 아이는 여전히 노는 초등 6학년이지만.

 

그래서인지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이야기한 스피노자를 닮았다는 말에 위안이 되는 것일까?

보다 여유있게 조금 돌아가더라도 자신의 꿈을 잃지않고 노력하는 우리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루 24시간 노는 시간이 부족하고 공부는 아직도 뒷전이지만,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스스로 깨닫는다면 열심히 노력하며 공부할 것이라고 믿는다.

 

항상 책을 함께 하고, 지금은 자신의 꿈을 잠시 잊어버렸지만 중고생 시절을 통해서 보다 깊이 생각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책을 읽으면서 자신만의 멋진 꿈을 다시 찾기를 바란다.

 

중학생이 되기 전 마지막 여름방학. 주5일제로 인해 4주도 채 안 되는 여름방학이지만, 알찬 독서와 함께 깊이 생각하고 토론하면서 마음과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는 꼬마 철학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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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살에 읽는 명심보감 1 - 착하게 살기 열한 살에 읽는 고전 만화 1
김우영 글.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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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소학, 명심보감 등 우리나라의 옛 어린이들이 서당에서 읽었던 책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막상 아직까지 [명심보감] 한번도 접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열한 살에 읽는 명심보감] 1권을 읽으면서 올 여름방학동안에 우리 아이와 함께 요 책 시리즈를 여러 번 읽으면서 우리나라 선현들의 좋은 말씀과 중국 고전의 격언들을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만화로 되어있어서 읽기 쉽고, 각 챕터마다 제목에 한번, 이야기를 마칠 때 다시 명심보감에 나오는 구절을 적어놓고 누구의 말인지 함께 알려놓았다.

책을 읽으면서 원문인 한자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역시 책 뒷부분엔 원문이 나오고 있다.

 

귀여운 캐릭터의 등장인물도 마음에 쏙 든다.  뚱딴지와 여동생 뚱순이, 뚱딴지의 단짝 친구인 콩자와 뚱딴지 남매의 엄마와 아빠, 뚱딴지의 담임선생님 등.

그들이 벌이는 다양한 생활 속에서 명심보감에 나오는 옛 성현들의 말씀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다.

 

열한 살에 읽는 명심보감이라고 했는데, 만화가 너무 쉽고 재미있어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재미나게 읽으면서 자연스레 명심보감 속 내용을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들. 착한 일을 하는 것과 악한 일을 하는 것이 어떠한지,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함을, 남을 멸시하지 말고 자신부터 반성을 하라는 주옥같은 이야기가 요즘 세상에서는 더욱 중요한 것 같다.

 

점점 이기주의가 많아지고, 형제가 별로 없어서 부딪힘 없이 자기중심적인 성향으로 많이 자라나는 것 같아서 그런지, 타인을 배려하는 교육은 더더욱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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